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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원광보건대-美 블룸필드대 MOU

원광보건대학(총장 김인종)은 이달 2일 본관 회의실에서 미국 블룸필드대학과 실질적 교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인종 총장과 리차드 레바오(Richard A. Levao) 총장 등 양 대학은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각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인재 육성 및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학술, 문화, 교육 등의 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했다.김 총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대학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외국어 학습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체 현장실습, 인턴 및 외국학생들과의 문화 교류를 통한 국제적 감각을 키워줄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이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국제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한편 블룸필드대학은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4년제 대학으로서 1868년 설립된 이래 어학 및 교원 연수, 간호 보건 계열과 기타 분야 인턴십 등 다양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이 대학에는 원광보건대학 간호과 학생 4명이 파견돼 16주간의 어학연수 교육 및 현장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 대학
  • 엄철호
  • 2011.05.04 23:02

[대학] "인삼, 심근경색·협심증 예방효과" 전북대 김종훈 교수 연구팀 발표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연구진이 국내 최초로 인삼이 심근경색 및 협심증 예방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전북대 수의학과 김종훈 교수 연구팀은 인삼에 들어있는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심장관상동맥의 기능을 향상시켜 심근경색과 협심증을 예방한다는 사실을 동물 실험을 통해 규명했다며, 최근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고려인삼학회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발표했다.이번 연구결과와 관련한 논문은 유럽약학저널(European Journal of Pharmacology) 등 10여 편의 국제학술지에 게재됐으며, 관련 특허 출원이 진행 중이다.김 교수 연구팀은 변화를 측정한 결과 인삼사포닌을 투여한 쥐에서 혈압, 대동맥 혈류량, 관상동맥 혈류량 및 심장박출량 등에서 각각 개선효과를 보였다.협심증 억제 실험에서도 인삼사포닌을 먹인 돼지는 심장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수축이 아무 것도 먹이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20%가량 억제된 것으로 실험결과 나타났다.김종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삼의 사포닌 성분이 심장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수축 및 이완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심장질환 예방 효과가 있음을 최초로 밝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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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병기
  • 2011.04.29 23:02

[대학] 전주대 '스타센터' 개관

전주대(총장 이남식)가 도내 새 랜드마크가 될 스타센터를 개관했다.지하 2층 지상 4층, 총면적 34,592㎡ 규모의 이 건물은 320억원을 투입, 학생 서비스 센터·취업 지원 센터·도서관· 강의실·국제회의장·체육시설·푸드코트 등으로 사용한다.미 하버드대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아론탄(홍콩·Aaron TAN)이 설계했으며, 2007년 8월 공사를 시작, 올 1월말 마쳤다.개관식은 5월 3일 오후 4시에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전주대 스타센터는 유비쿼터스 기능을 갖춘 도서관, 디지털 개념의 문화시설, 컨벤션 센터와 강의실 등을 갖춘 복합건물로 신세대 감각의 조형미, 정교한 디자인 컨셉, 건물의 양감, 다양한 콘텐츠 등으로 구성되어 건축적 조형성을 극대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있다.특히 건축디자인의 독창성, 캠퍼스 주변 환경과의 조화, 내부공간의 효율성, 외부공간의 연계와 활용성 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전주대측은 연간 60만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남식 총장은 "스타센터 도서관은 캠퍼스의 중앙지점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첨단 IT 서비스를 U-pia(로비)에서 제공해 건축 컨셉과 부합하는 상징적 디자인 형태를 갖추고 있다"면서 "어린이 영어도서관과 다양한 어린이 영어도서, 독서레벨 테스트를 통해 독서 수준에 맞는 독서지도 등을 통한 영어 공교육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대학
  • 위병기
  • 2011.04.29 23:02

[대학] 전주대, 정몽준 의원·美 브롬필드대 총장에 명예박사학위

전주대(총장 이남식)는 5월 3일 jj 아트홀에서 열리는 개교47주년 기념식에서 정몽준 의원(한나라당 전 대표 최고위원)에게 명예 경영학박사를, Richard A. Levao 미국 브롬필드대학 총장에게 명예 교육학박사를 각각 수여한다.정몽준 의원은 한국의 정치발전에 대한 노력과 스포츠 외교 및 문화발전, 활발한 저술활동을 통한 문화 및 경제발전, 특히, 실질적인 투자를 통한 전북발전 기여가 높이 평가됐다.2002년 월드컵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스포츠외교 및 문화발전에 기여한 점과 현대중공업을 군산으로 이전, 1조원 이상을 투자하며 전북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창출, 조선업관련 유관산업 부흥 등 지역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Richard A. Levao 총장은 브룸필드(Bloomfield)대학 총장으로 재임하면서 글로벌 인재양성에 심혈을 기울였고, 2003년 전주대학교와 학교 간 협력협약을 체결해 한·미 양국의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학생교류에 많은 기여를 했다.특히 방학기간 중 단기 어학연수 등 다양한 학사교류 활동을 실시하여 양교의 문제를 넘어 양국 간의 고등교육 교류에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는게 전주대측의 설명이다.

  • 대학
  • 위병기
  • 2011.04.28 23:02

[대학] 전북대·군산대,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참여 신청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도내에서는 전북대와 군산대가 신청했다.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를 일하며 배우는 복합산업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이 산업단지로 들어가는 것이다. 대학이 산업단지내에 캠퍼스와 기업·연구소 입주시설을 조성해 교육과 취업·R&D가 융합된 현장맞춤형 산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화산업단지의 한국산업기술대학이 모델로, 인력양성과 고용 연구개발이 생산현장을 중심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지경부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3곳을 선정해 이 사업에 5년간 국비 810억원 등 총 13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1개 산학융합지구에 5년간 평균 450억원이 지원되는 것이다.지경부가 21일까지 접수받은 결과 도내에서는 전북대와 군산대 2곳에서 신청했다. 전북대는 전주첨단벤처지구내 1만6000여㎡규모의 공간을 마련하고 전주지역 200여 기업들과 연계해 기계자동차와 전기전자·부품소재·바이오식품을 중심으로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군산대는 군장산업단지에 2만여㎡ 부지를 확보한 상태며, 산업단지내 입주기업과 연계해 기계자동차와 조선·제어로봇 융복합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지경부는 신청 대학들을 대상으로 심사후 이달말까지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2012년까지 하드웨어구축을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 대학
  • 은수정
  • 2011.04.22 23:02

[대학]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개소식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마음인문학연구소는 20일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사업 진행에 들어갔다.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은 지난해 12월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HK)지원 사업에 신규 사업자로 선정돼 향후 10년간 약 75억의 연구기금을 지원받아 '마음인문학'에 대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현재 전북에서는 유일한 HK연구소로 자리한 마음인문연구소는 2010년 12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진행되는 1단계 연구활동을 위해 연구소시설 및 연구인력 구성을 마쳤으며, 지역사회 단체들과 연구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이날 개소식에 앞서 전북교육청 및 익산시와 문헌 교류를 비롯한 연구인력 지원과 공동연구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연구교류지원협정도 체결했다.인문한국 지원사업은 지난 2006년 9월'인문학 위기 선언'이후 세계적 수준의 인문학 연구소 육성을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됐으며, 대학부설연구소의 전임 연구인력 확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원광대 마음인문학학연구소는 동서양의 마음 관련 연구를 하는'사상', 심신치유의 패러다임을 모색하는'치유', 마음공부와 도덕교육을 통해 사회운동을 전개하는'도야', 마음인문학 전자지도를 제작하여 포털 서비스를 제공하는'공유'등 네 개 분야에서 HK교수, HK연구교수, 일반 연구원들이 연구를 진행한다.연구소장을 맡은 박광수 교수(원불교학과)는"지역과 함께 호흡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할 것이다"며"익산시가 마음의 도시로, 전북이 마음의 고향으로 자리하고, 전북도가 인성교육의 메카로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엄철호
  • 2011.04.21 23:02

[대학] 원광대 김옥진 교수 연구팀 폐렴 유발균 신속 진단법 개발

원광대 생명자원과학대학 김옥진 교수(원예·애완동식물학부) 연구팀이 사람과 동물에게 치명적인 폐렴을 유발하는 세균에 대한 신속 진단법 '마이코플라즈마'을 개발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 교수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신속 진단법은 그간 2주간의 검사기간이 걸리는 직접 배양 방법을 피하고, 마이코플라즈마 세균의 특이적인 유전자를 검출하는 방법으로 수백 종의 마이코프라즈마의 감염여부를 단 2시간 내에 확인할 수 있는 획기적인 진단법이다.특히 김 교수의 이번 마이코플라즈마 신속 진단법 개발은 축산 농가에게 막대한 손실을 끼치는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증을 조기에 발견하면서 전염을 차단하는 새로운 길을 열었고, 농업 축산 분야뿐만 아니라 의약학 분야에서 수행되는 각 과정에서 빈번하게 오염되는 마이코플라즈마 병원체를 직접 배양하는 방법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보다 신속·정확하게 감염여부를 검출할 수 있어 의약학 및 바이오생물 산업분야에도 앞으로 크게 적용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서울대 수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농림기술개발사업 바이오연구사업단에 속해 있는 김 교수 연구팀은'동물백신사업단'을 구성해 지난 2010년 7월부터 오는 2013년 6월까지 '마이코플라즈마 혼합 백신연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현재까지 수백여 종(species)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세균은 사람 또는 동물의 호흡기나 생식기 등 각종 장기에 상주하면서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며, 세포배양이나 생물의약품의 제조, 보관, 투여 시 빈번하게 오염돼 많은 문제를 유발하고 있는 실정이다.한편 김 교수 연구팀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농림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마이코플라즈마 신속 진단법을 통해 국내에 문제가 되고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세균들을 검출하고 분리 배양하여 백신에 이용될 균주들을 다수 확보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하여 치명적인 폐렴을 유발하는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증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 대학
  • 엄철호
  • 2011.04.14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