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15 18:23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교육 chevron_right 대학

[대학] "정론직필 바탕, 모교 발전 힘 모을 터"…전북대 동문 언론인 인사회

전국 언론계에 재직하고 있는 전북대 동문들이 30일 오후 7시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동문언론인 인사회'를 갖고 모교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전북대 서거석 총장과 신효근 부총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들과, 최동성 동문언론인회장(행정학 78학번) 등 신문 및 방송, 통신사 등에 재직하고 있는 동문 언론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전북대 발전상을 담은 영상물 상영과 윤영상 기획부처장의 대학 비전 및 현황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처음 제정된 전북대 동문언론인상 시상식에서는 신효균 JTV 사장과 중앙일보 박종권 선임기자 겸 논설위원, 백성일 전북일보 주필이 동문언론인상을 받았고, 장세환 국회의원은 공로상을 수상했다.서거석 총장은 환영사에서 "동문 언론인들의 어깨에 모교와 지역사회는 물론 우리나라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언제나 정론직필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지역과 국가발전은 물론, 모교 발전을 위해 항상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그는 또 "전북대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공신력 있는 국내외 대학평가에서 서울의 중상위권 대학을 모두 추월했고, 언론과 대학사회로부터 가장 주목해야할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수준의 연구 성과들이 나올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최동성 동문회장은 이와 관련,"전북대 언론인회는 선배와 후배 언론인들이 함께 만나는 만큼 상징성 확립과 외연 확장에 열정을 보여야 할 때"라며 "모교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에 적극 힘을 쏟고, 모교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있을 때면 언제나 달려가자"고 말했다.

  • 대학
  • 위병기
  • 2011.03.31 23:02

[대학] 고은 시인 전북대서 명예박사 학위

전북대는 30일 진수당 가인홀에서 서거석 총장과 신효근 부총장 등 전북대 보직자들과 김희수 총동창회장, 김용택·안도현 시인 등 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은 시인에 대한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서거석 총장은 학위 수여식에서 "오늘 명예 문학박사 학위는 평화를 사랑하고 겨레의 미래를 고민하는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는 전북대학교의 굳은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그의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전북대가 앞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큰 힘이 되어달라"고 말했다.고은 시인은 노벨문학상 수상이 유력시 되는 세계가 인정하는 문학계의 거장이자 한국 문학계의 산 증인이다.1980년대부터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공동의장과 민족문학작가회의 의장 등을 맡아 민족민주화 활동에 열정을 쏟아왔고 지금은 남과 북의 학자들이 함께 편찬하고 있는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회 이사장을 맡아 우리말 사전 발간에 앞장서고 있다.1980년 옥중에서 시작해 30년간 인고의 시간을 거쳐 탄생한 '만인보'는 기념비적 역작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날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 이후 고은 시인은 전북대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고은 시인의 시세계와 한국의 현대시'라는 주제로 특강도 가졌다.

  • 대학
  • 위병기
  • 2011.03.31 23:02

[대학] 원광대, 고교 연계 프로그램 협약

원광대(총장 정세현)는 28일 대학본부에서 전주·군산·익산 등 지역 9개 고등학교와 지속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들은 이날 협약 체결식에서 상호교류를 통한 연계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 및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다짐했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고교는 남성여고와 이리고, 이일여고, 전북제일고를 비롯 원광여고, 원광고, 원광정보여고, 군산동고, 전주 완산고 등이다.원광대와 각 고등학교는 앞으로 입학사정관 전형의 평가요소인 자기소개서 및 면접을 모의로 실시하여 자신의 잠재력과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를 부여키로 했으며, 계열별 전공체험 및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사전에 파악하고, 적합한 전공 및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동아리 활동의 상호교류를 통해 자기 주도적인 활동을 하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원광대 입학관리처장 조명현 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인근지역 고등학교와 원광대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른 고등학교와도 프로그램 협약 체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대학
  • 엄철호
  • 2011.03.30 23:02

[대학] 우석대학교,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 초청 강연

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는 23일 오후 교양관에서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을 초청, '오늘, 한국의 대학생은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강연회를 개최했다.5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연에서 김근태 상임고문은 "과거의 대학생은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었지만 오늘날의 대학생은 등록금 마련과 취업준비에 내몰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이 같은 사회 환경에 의해 만들어지는 대학생의 모습은 결국 크게 보고 넓게 생각해야 할 자신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로막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현 정권의 고환율 저금리 정책으로 인해 대기업에 이익이 편중되고 있다"며 "대학생이 괜찮은 직장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활성화가 절실히 필요하지만 관련 법안은 국회에서 계류 중"이라며 암담한 현실을 질타하기도 했다.김근태 상임고문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재학 중 대통령 부정선거 규탄시위 참가를 시발로 민주화 운동에 뛰어든 뒤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결성 등 민주화와 인권신장, 통일운동에 헌신해왔다.1995년 국민회의에 입당하면서 정계에 입문, 15∼17대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장관, 열린 우리당 당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민주당 상임고문과 한반도재단 이사장, 우석대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 대학
  • 위병기
  • 2011.03.24 23:02

[대학] 전주비전대학, 연구장비공동이용지원사업 기관 선정

전주비전대학(총장 홍순직)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연구장비공동이용지원사업 기관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연구개발 장비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대학과 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장비를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으로 첨단장비의 이용률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해왔다.전주비전대학은 현재 보유중인 3D 스캐너와 프린팅 시스템, 무인항공촬영시스템, 로보캠 등 토목, 측량 및 GIS, 영상그래픽 관련 51개 연구장비를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이용하게 된다.창업기업은 60%, 일반기업은 50%의 장비 이용료를 정부에서 지원하며 장비대여 주관기관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연구장비 공동이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청의 산학연협력종합관리시스템(www.smba.go.kr)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한 후 온라인 바우처를 구매하면 된다.이 사업의 총괄책임을 맡은 비전대 심정민(지적부동산과) 교수는 "중소기업과 연계한 연구장비 공동이용을 통해 대학은 고가 기자재의 활용률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비운영이 가능한 실무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고 기업은 연구개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윈윈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학
  • 위병기
  • 2011.03.09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