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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필승 신념, 전북도민 성원에 보답하겠다"

필승의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 도민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오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라북도선수단 결단식이 15일 전북도 체육회관 1층 야외광장에서 열렸다.이날 결단식에는 출전 선수를 비롯해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김광수 도의장, 김승환 도교육감, 김생기 정읍시장 등 주요 내빈과 체육회 임원, 경기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결단식에 앞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9개의 성적을 거두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이 5회 연속 종합2위 달성에 기여한 전북출신 선수들에 대한 포상과 격려도 있었다그동안 전북선수단은 제주체전을 대비해 체육회, 경기단체, 지도자,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100일간의 하계강화훈련(7.1910.26)을 충실히 소화하면서 중위권 수성에 대한 강한 자신감으로 마무리훈련과 컨디션 조절, 부상방지 등 최상의 전력으로 경기에 임할 것을 준비해왔다.선수 대표로 선서에 나선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체조 종목 은메달과 동메달리스트인 전북도청 이상욱 선수와 펜싱(사브르)종목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익산시청 김지연 선수는 제95회 전국체전에 나서는 선수 일동은 향토의 명예를 걸고 필승의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송하진 도지사는 치사를 통해 전북선수들의 인천 아시안 게임 활약상을 예로 들며 모든 면에서 전북이 어렵고 하위권이어서 전북의 자존심을 되살리는 게 도민의 바람이다고 말한 뒤 체육에서 한번 자긍심을 되찾자며 체육진흥 비전으로 전북의 부흥을 일궈보겠다고 강조했다.송지사는 이어자랑스런 선수단의 얼굴에 자신감이 넘쳐보여 든든하다면서 김대진 단장과 선수단은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오늘을 기다려 왔고 이를 도민들이 응원할 것이라고 격려했다.김광수 도의장도 치사에서 전북선수단이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획득한 금12, 은11,동9개는 땀과 눈물의 결정체로 한국의 종합 2위에 큰 기여를 했다며 전국체전에서도 마음껏 열정을 쏟아부어달라고 말했다.체육회 부회장인 김승환 교육감도 격려사에서 전북선수단의 이번 아시안게임 금메달 기여도는 15%가 된다면서 이는 모든 지표가 5% 이내인 전북의 현실보다 무려 3배나 돼 도민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체전에서 자신감있는 선전을 당부했다.결단식이 끝난 뒤 도체육회는 경기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제주 전국체전 목표 순위 달성 전력분석과 종목별 참가현황, 경기장 및 경기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4.10.16 23:02

"기필코 중위권 사수, 전북도민 자긍심 지켜주길"

기필코 중위권을 수성하여 도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필승의 신념으로 훈련에 임해달라,송하진 전북도지사가 13일 제95회 전국체전에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을 하고 있는 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들과 경기단체 임원들을 만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송 지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사이클(회장 채병수) 선수들의 훈련장인 전주벨로드롬을 방문해 전라고, 전북체고, 전주시청, 지적공사 소속 선수와 임원들에게 선전을 당부했다.이어 전주 비전대에서 우석대와 전주대 선수 등으로 구성된 태권도(회장 유형환) 팀을, 전주대씨름장에서 씨름(회장 신일) 지도자와 선수들을 만나 도민의 명예를 건 파이팅을 주문했다.송 지사는 또 레슬링(회장 지진산), 축구(회장 김대은), 배구(회장 신영옥) 팀을 격려하기 위해 각각 전주대 내 류인탁기념관, 천연잔디축구구장과 근영여고 체육관을 잇달아 방문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송 지사는 이들에게 제17회 아시안게임에서 금12, 은11, 동9개를 딴 전북선수단이 대한민국의 종합2위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그 여세를 몰아 올 제주 체전에서도 전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송 지사는 특히 남은 기간 마무리 훈련과 컨디션 조절에 매진해 훈련장에서 흘린 수고의 결실을 맺어달라고 주문했다.오는 28일 개막해 다음 달 3일까지 7일간의 열전을 펼치는 이번 제주 전국체전에 전북은 47개 종목 1146명의 선수와 367명의 임원이 출전한다.한편 전북체전 전북선수단 결단식은 오는 15일 오후 전북체육회관 1층 야외광장에서 기관장과 임원 및 선수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전북출신 인천아시안게임 입상선수 포상격려회도 함께 진행된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4.10.14 23:02

인천AG 금·은·동 목에 건 나아름 "5관왕 도전해보고 싶어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을 각각 1개씩 목에 건 나아름 선수를 만나봤다.동생들로부터 날다람쥐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는 나아름은 자신의 선수생활과 관련 6년 뒤 올림픽에서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며 다부진 각오를 보였다.-광저우 아시안게임 때는 다른 선수에게 부딪쳐 넘어져는 불운이 있었는데,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둬서 축하한다. 어떻게 준비했나?△그때는 나이도 어리고, 생각도 어려서 시합의 중요성을 못느꼈던 것 같다. 이제와서 생각하니 죽도록 타야겠다는 생각이 더 든다. 동계체력훈련과 시즌훈련 등을 충실히 소화하고 있다.-전국체전이 얼마 안남았다. 목표는?△ 고등학교 때부터 전국체전에 출전하면서 4관왕은 여러 번 해봤지만, 5관왕은 못해봤다. 이번에는 꼭 금메달 5개를 목에 걸고 싶다(조화훈 중앙연맹 부회장은 아시안게임 피로도와 경기일정 등의 변수가 없진 않지만, 5관왕이 무리한 욕심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2년 뒤 올림픽이 열리는데, 그때 목표는 무엇인가△2년이면 짧은 시간이다. 길게 보고 싶다. 2년뒤에 열리는 올림픽은 그 뒤(6년)에 열리는 올림픽 적응을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전국체전이나 2년뒤 올림픽은 나에게 작은 목표이다. 앞으로도 선수생활을 계속할 것이며, 6년 뒤 올림픽에서는 반드시 금메달을 따내고 싶다.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4.10.10 23:02

전북사이클연맹 "전국체전 사상 최다 금메달 기대"

전북의 사이클이 아시안게임 맹활약을 바탕으로 오는 28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전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전북사이클연맹은 지난 8일 전주시내 한 식당에서 전북체고와 전라고, 삼양사와 지적공사, 전주시청 등 선수단을 모두 초청해 아시안게임 출전선수 환영식을 겸한 전국체전 참가선수 격려행사를 갖고 이번 전국체전에서 기필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다짐했다.전북 선수들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따낸 메달은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7개. 삼양사 나아름 선수가 도로독주 금메달과 4km 단체추발 은메달, 옴니엄경기 동메달 등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원경 선수는 단체스프린트, 이채경 선수는 4km 단체추발에서 각각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또 지적공사의 장선재?박건우 선수는 남자 4km 단체추발에 참가해 은메달을 따냈다.이 같은 성적 때문인지 이날 행사에 참가한 선수와 관계자들의 얼굴은 매우 밝았고, 다가올 전국체전에 대한 자신감도 넘쳤다.삼양사 김원경 선수는 우리팀 7명의 선수들이 전국체전에 대비해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이번에 전국체전 역사상 최다 금메달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장선재(지적공사)와 최래선(최래선) 선수는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잘 될 것 같다고 말했고, 삼양사 김용미 감독은 항상 열심히라는 단어를 잊지 않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멋지게 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김효근 전무이사는 구슬같은 땀을 흘리며 열심히 준비해온 노력을 보람으로 거두자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박노훈 명예회장과 채병수 회장, 강창현유정환 고문, 조화훈 중앙연맹 부회장, 소순명 전주시의회 의원, 조소자 여성체육 위원장, 그리고 삼양사 장덕인 전주공장장과 박동신정강석 부장 등이 참석했다.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4.10.10 23:02

전북, 장애인 AG 메달사냥 정조준

오는 18일부터 7일 동안 인천에서 열리는 2014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도내에서는 4개 종목 6명의 선수가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또 전북 출신으로 지난해까지 도내에서 뛰었던 이도연 선수도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전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전세계 42개국 60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 도내에서는 육상의 간판 전민재와 전은배 선수가 출전한다.T36 100m와 200m에 출전하는 전민재(37)는 2006년 아태장애인 경기대회에서 동메달 2개, 2010년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2개,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 은메달 2개를 따내는 등 이 종목의 강자로,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벌인 일본의 카토 유키와 비교했을 때 개인 최고기록에서도 단연 앞서고 있다.같은 종목의 남자 육상 경기에 출전하는 전은배 선수도 2012년 전국체전 3관왕, 2014년 전국체전 4관왕의 저력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배드민턴 손옥자 선수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각종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따낸 실력파 선수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휠체어 장애인과 비휠체어 장애인이 함께 겨루기 때문에 개인전 입상은 다소 어려울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복식에서는 메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또 론볼 종목에는 최미녀(여), 서종철(남) 선수가 출전하며, 배구에는 성지찬(남) 선수가 출전한다.한편 지난해까지 도내 선수로 뛰다가 올부터 인천시로 소속을 옮긴 장애인 사이클의 이도연 선수(42)도 올해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아시아선수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스페인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는 등 메달 전망이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4.10.09 23:02

이용대-유연성, 'AG 은' 아쉬움 턴다

한국 셔틀콕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아쉬움을 털고 다시 국제대회에서 금빛 스매싱을 노린다.이용대-유연성은 오는 14일부터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리는 2014 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 나서 2연패에 도전한다.둘은 지난해 국가대표 남자복식조를 이룬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이 대회에 처음으로 함께 출전,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급 기량을 뽐낸 바 있다.이후 승승장구하며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까지 올라선 이용대-유연성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12년 만에 남자단체전 정상을 탈환하는 데 힘을 보태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둘은 남자복식에서도 단연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으나,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인 모하메드 아흐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에게 덜미를 잡혀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아흐산-세티아완도 이번 대회에 출전, 두 조가 결승까지 올라갈 경우 리턴 매치가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두 조는 지난해 이 대회 결승전에서도 맞대결했는데, 당시에는 이용대-유연성이 승리를 거뒀다.남자복식에는 이들 외에 세계랭킹 10위 안에 포함된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5위), 고성현(국군체육부대)-신백철(김천시청8위)이 출전한다.여자복식에는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사), 김하나(삼성전기)-정경은(KGC인삼공사), 고아라-유해원(이상 화순군청), 이소희(대교)-신승찬(삼성전기)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혼합복식에서는 고성현-김하나, 김기정-김소영, 신백철-장예나가 호흡을 맞춘다.단식에는 남자 손완호(김천시청), 이동근(요넥스), 여자 성지현(MG새마을금고),배연주(KGC인삼공사)가 나선다.이어 2126일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오픈 슈퍼시리즈가 열리지만 한국 선수들은 28일 시작하는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1일 귀국함에 따라 출전하지 않는다.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4.10.09 23:02

국내 최고 '택견 고수'에 김수동

고창애향청년회(회장 강성관)가 주관한 제19대 천하택견 명인전과 제16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택견대회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4일 열린 천하택견 명인전은 체급 구분 없이 연맹 등록 선수 4000여 명 중 진정한 고수를 가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택견 대회로, 예선을 거쳐 명인에 도전하는 8명이 출전해 토너먼트로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1위 김수동, 2위 서승룡, 3위는 김정수 선수가 차지했다. 3위를 차지한 김정수 선수는 고창 출신으로 현재 고창택견전수관을 운영 중이다.5일 개최된 제16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택견대회는 전국 남여 초중고교생을 비롯하여 선수 250여 명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삼국시대부터 내려온 전통 무예 택견은 일제의 탄압으로 거의 사라질 뻔 했지만, 1983년 국가지정 중요 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됐다. 택견의 종류는 20종류가 있으며 주로 발로 차거나 걸어서 상대방을 쓰러뜨리는 것으로 승부를 내며 상대방의 공격을 막기 위해 손으로 막을 수는 있지만 치거나 잡을 수는 없다. 또한, 머리나 몸으로 밀수 없으며 오직 발로만 상대를 제압해야 한다.지난 2007년 대한체육회 정가맹 승인에 이어 지난해 11월 무예로서는 유일하게 인류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됨으로서 택견 세계화의 기틀이 마련됐으며, 현재 전국 택견 도장은 30곳(대학 5곳 포함)이며 택견인구는 20만명 정도이다.한편, 이번 대회를 유치한 고창군 애향청년회는 젊음의 정열과 기상을 지역을 발전시키는 애향정신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1980년에 설립됐다.

  • 스포츠일반
  • 김성규
  • 2014.10.08 23:02

프랑스 얀 가이더 세 번째 우승 차지, 2014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 성황

2014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 42㎞ 오픈부 남자 경기에서 2010년과 지난해 우승자였던 프랑스의 얀 가이더(Yann Guyader)가 3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700만원의 상금을 품에 안았다.2위는 중국의 장츠(Zhang Chi), 3위는 여수시청 안익현 선수가 각각 차지, 400만원과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42㎞ 여자 오픈부에서는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구오단(Guo Dan)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중국의 리리샤(LiLiSha), 3위는 CMH인라인클럽의 최명희 선수에게 돌아갔다. 상금은 1위 4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이다.42㎞ 동호인부 남자경기에서는 김종열이승철(이상 팀STS)이정진(MST팀) 선수가, 21㎞ 동호인 청년부 남자 경기에서는 한충현(전주레이싱클럽)조경호선종권(팀STS) 선수가, 21㎞ 동호인 청년부 여자 경기에서는 이희진송휘경(팀STS)전영(목동인라인클럽) 선수가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또 21㎞ 동호인 장년부 남자 경기에서는 조민형(CMH인라인클럽)하병철(강북인라인)백인석(강산인라인) 선수가, 21㎞ 동호인 장년부 여자 경기에서는 이정화김용숙(FX-4 박상현레이싱클럽)김수정(의정부인라인연합) 선수가, 21㎞ 동호인 실버부 남자 경기에서는 김덕길(목동인라인클럽)이태현(익산인라인)김해원(익산 비버레이싱클럽) 선수가, 21㎞ 동호인 실버부 여자경기에서는 황춘자강춘도(이상 진주인라인스케이팅연합)차두연 선수가 각각 123위에 올랐다.21㎞ 동호인단체부에서는 Allons-y팀이 1위전주레이싱클럽이 2위SICA팀이 3위를 차지했고, 6㎞ 초등부 남자경기에서는 석창훈원종주이호탁 선수가, 6㎞ 초등부 여자경기에서는 이서현이아연최민정 선수가 각각 123위에 올랐다.한편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 기량의 17개국 70여명의 선수와 국내 동호인 등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4~5일 전주에서 열렸다.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4.10.06 23:02

아시아 속 전북인 활약 빛났다

4일 막을 내린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전북 연고를 가진 선수들이 금메달 12개와 은메달 11개, 동메달 9개 등 모두 32개의 메달을 따낸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79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84개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데 도내 연고 선수들이 큰 기여를 한 것이다.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사이클 나아름 선수(삼양사)는 여자 도로독주와 단체추발, 옴니엄 경기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익산 출신으로 익산고를 졸업한 볼링의 정다운 선수(창원시청)는 3인조와 5인조, 2인조 경기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을 품에 안았다.여자 펜싱의 김지연 선수(익산시청)는 사브르 단체전과 사브르 개인전, 정읍 출신인 배드민턴 유연성 선수(상무)는 남자 단체전과 개인복식에서 각각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씩을 따냈다.구기종목에서도 전북 출신 선수들의 활약이 컸다.28년만에 아시아 정상에 오른 남자 축구에서는 전주 출신인 김진수 선수(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와 김제 출신인 김영욱(전남 드래곤즈), 그리고 전북 현대의 이재성 선수가 주축으로 활약했다. 또 인저리 타임에 북한팀에게 아쉽게 골을 내주며 패배, 동메달을 따낸 여자축구에서는 임실 출신인 송수란(스포츠토토) 선수가 크게 기여했다.또 중국을 3-0으로 꺾고 20년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른 여자 배구에서는 익산 출신 쌍둥이 자매 이다영이재영(선명여고) 선수가 활약했으며, 12년만에 아시아 정상을 차지한 남자 농구에서는 전주출신으로 전주고를 나온 조성민(부산 KT) 선수가 중심 역할을 했다.요트 종목에서는 부안군청의 호비 16급에 김근수송민재 조가 우리나라에 이 종목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겼고, 펜싱 권영준(익산시청)도 남자 에뻬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또 무주 출신인 사격 음빛나 선수(상무)는 소총복사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전주 출신으로 우석고를 졸업한 유도의 김성민(경찰체육단)은 단체전과 +100㎏급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 1개씩을 목에 걸었다.체조의 이상욱 선수(전북도청)는 단체종합과 개인종합에서, 카누의 이순자 선수(도체육회)는 K4 500m와 K1 500m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 1개씩을 따냈다. 군산대에 재학 중인 탁구의 김민석 선수(인삼공사)도 단체전과 혼합복식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 밖에도 사이클의 장선재박건우 선수(대한지적공사)와 이채경김원경(삼양사)선수, 부안출신의 요트 채봉진 선수(여수시청), 도체육회 소속의 세팍타크로 박선주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진안 출신으로 김제고를 나온 하키의 이남용 선수(성남시청)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4.10.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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