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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감독 이호상) '홍일점' 강한빛(22)이 '2011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우리나라 대표로 선발됐다.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강원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11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및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파견 선발대회' 여자 일반 자유형 72㎏급에 출전한 강한빛은 결승에서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서울 중구청 배미경(28)에 2-0 판정승을 거두며 우승했다.그는 앞서 준결승에서 평창군청 허남주(23)를 폴승으로 눌렀다. 배미경과 허남주는 강한빛이 전북체고 졸업 후 일반부 대회에 나서기 전까지 이 체급을 주름잡던 '양대 산맥'.2009년과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2연패를 거둔 강한빛은 이로써 오는 9월 7일부터 20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2011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지난 2009년 11월 태릉선수촌에 들어간 강한빛은 26일 전북일보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세계선수권 예선 첫 판에서 독일 선수에게 1-2로 졌다"며 "올해 대회는 올림픽 출전 티켓이 걸려 있는 만큼 (티켓을 주는) 6위 안에 꼭 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원광대 변병호(체육교육학과 2학년)와 김창민(스포츠레저학부 2학년)도 이번 대회 남자 대학부 자유형 120㎏급과 50㎏에서 각각 우승하며, 다음달 22일부터 8월 1일까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개최되는 '2011 세계주니어레슬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전북레슬링협회 김성태 전무이사는 "그동안 전라북도 레슬링이 침체기였는데, 이번 선발 대회에서 3명이나 세계 대회 출전권을 따내 기쁘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전북 레슬링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3일 충남 아산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대학부 58kg, 일반부 63kg 용상에서 104kg 바벨을 들어올리던 한국체대 서정미 선수가 넘어지면서 실패하고 있다.
우석대(총장 강철규) 태권도학과 박지영(3학년)과 장준희(1학년)가 오는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센젠에서 열리는 '제26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우리나라 태권도 품새 대표로 선발됐다.지난 17일부터 엿새간 충남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파견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박지영은 품새 여자부 결승에서 세계품새대회 우승자인 한국체대 강수지를 물리치는 이변을 연출했고, 장준희는 품새 남자부 4위에 올라 대표팀에 승선했다. 함께 출전했던 같은 과 김경훈(3학년)과 민관식(1학년)은 각각 6위와 7위에 그쳐 태표로 선발되지 못했다.한편, 이번 대회 겨루기 부문에 출전한 우석대 방민식과 정다빈(이상 1학년)은 각각 58kg급과 67kg급에서 은메달을 땄으며, 김동윤(3학년)과 임지연(4학년)도 각각 87kg급과 57kg급에서 동메달을 보탰다.
'롤러 여왕' 우효숙(청주시청)이 2011 남원코리아오픈 국제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우효숙은 23일 전북 남원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대학일반부 제외+포인트(EP) 10,000m 경기에서 22점을 획득해 이슬(인천서구청·12점)과 이지현(여수시청·8점)을 제쳤다.이틀 전 제외(E) 15,000m에서 대회신기록(26분57초456)을 작성하며 우승했던 우효숙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우효숙은 이날 앞서 열린 여자 일반부 계주 3,000m 예선에서 다른 선수와 부딪쳐 턱을 다쳤지만 EP 10,000m에 출전해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손근성(경남도청)은 남자 대학일반부 EP10,000m에서 16점을 획득해 우승했고, 여자 일반부 1,000m에서는 김미영(안양시청)이 1위(1분34초200)를 차지했다.
한국 양궁 '컴파운드(Compound)'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기적을 쏠 준비를 마쳤다.23일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컴파운드 남녀 국가대표 6명은 다음 달 3일부터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남자부에는 김종호(충북체고)·최용희·민리홍(이상 현대제철), 여자부에는 서정희(하이트맥주)·윤재원(인일여고)·석지현(한국체대)이 나선다.컴파운드는 리커브(Recurve)와 함께 양궁의 양대 종목을 이루지만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채택되지 않아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컴파운드는 일반적인 양궁인 리커브와 달리 활 끝에 도르래가 달려 시위를 당기고 놓는 데 힘이 덜 드는 활이다.망원렌즈를 포함한 조준기가 부착돼 과녁도 잘 보이고 사거리는 50m로 리커브의 70m보다 짧다.또 화살이 직선에 가깝게 날아간다.리커브보다 높은 점수에서 경쟁이 이뤄지고 사람의 힘보다는 첨단 장비에 더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컴파운드는 사격처럼 '기계'의 막강한 힘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일부 국가에선리커브에 못지않게 인기가 높다.하지만 국내에서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종목이 아니라서 지원 자체가 척박할 수밖에 없다.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리커브 국가대표들은 태릉선수촌에서 거의 일 년 내내 집중 훈련을 하지만, 컴파운드 국가대표는 지난 5월 선발전을 마치고 이달에야 선수촌밖에서 소집됐다.선수층도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다.남자부에서 엘리트 선수는 호남대 2명, 현대제철 2명, 충북체고 2명, 한일장신대 4명, 서울체고 2명 등 12명이다.부산양궁클럽 5명, 충북양궁협회 2명, 두성무역 2명, 울산남구연합 5명 등 나머지 14명은 동호인이다.여자부에서도 현대모비스 2명, 하이트맥주 2명, 한국체대 3명, 인일여고 2명, 경주여고 1명 등 10명이 엘리트 선수의 전부다.동호인은 울산남구연합에 3명 있다.하지만 한국 컴파운드는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해 양궁계를 놀라게 했다.여자 선수들은 개인전에서도 16강에 올랐다.남자부는 단체전에서 예선 탈락했고 개인전에서도 모두 128강에서 좌절했다.올해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 세계선수권대회보다 더 큰 '기적'을 내다보고 있다.한승훈 남자 대표팀 코치는 "지난 세계선수권대회는 우리에게 기적이었다"며 "이번에는 더 큰 기적에 도전한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한 코치는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선수로서 출전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지도자로 나선다.실업팀에서 플레잉코치를 맡고 있는 그는 이번 대회 기간에 열리는 국제양궁연맹(FITA) 총회에서 선수위원에 도전한다.한 코치는 "지난 세계선수권대회 때보다 기량이 많이 향상됐고 첨단 장비에 대한 정보도 많이 수집했다"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세계 정상에 도전하는 컴파운드 선수들을 많이 응원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파이더걸' 김자인(22·노스페이스)이 '피겨여왕' 김연아와 한솥밥을 먹는다. 김연아의 매지니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세계 정상급 스포츠클라이머인 김자인과 2014년까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자인은 작년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에서 5차례 연속 우승해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선수다. 특히 올해 월드컵에서는 양대 종목인 리드와 볼더링을 사상 두 번째로 모두 석권하는 활약상을 펼쳤다. 김자인은 "스포츠클라이밍이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종목이라서 대중화 기반을 닦고 싶다"며 "앞으로 훈련에 온 힘을 다해 모든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올댓스포츠는 김자인이 세계적 스타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매니지먼트 계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김자인은 다음 달 이탈리아 아르코에서 예정된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9차례의 월드컵과 12월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 등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대한산악연맹에 등록된 클라이밍 선수 가운데 매니지먼트 회사를 따로 둔 것은 김자인이 처음이다. 연맹은 김자인의 활약이 더 두드러져 스포츠클라이밍이 대중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65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4m40을 넘어 종전 한국기록(4m35)을 5cm나 끌어올린 한국 여자 장대뛰기 간판스타 최윤희(25,SH공사)가 22일 고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통일고성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참가, 지신의 종전 기록에서 1cm를 높인 4m41에 도전했으나 실패하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2일 전주 웨딩캐슬에서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는 '유공자 및 유공학교 격려회'를 열었다.이 자리에는 대회 입상자를 비롯해 체육 전문 지도자, 감독 교사, 학교장, 지역교육청 교육장, 장학사, 체육회 관계자, 경기단체 전무이사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전북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진주시 등 경남 일원에서 치러진 올 소년체전에서 전체 33개 종목, 790명이 출전해 금메달 15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29개를 획득,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종합순위 15위에 그쳤다.도교육청은 여초부 체조 3관왕(평균대·이단평행봉·개인종합)에 오른 이리초 이보라(6학년)와 남중부 역도 2관왕(인상·합계)에 오른 임실동중 변재준(3학년)을 이번 대회에서 발굴한 '숨은 진주'로 꼽았다.도교육청은 이날 입상자 166명에게 금메달 30만 원, 은메달 20만 원, 동메달 10만 원씩의 장학금을, 체육 전문 지도자(코치) 44명에게는 금메달 300만 원, 은메달 100만 원, 동메달 50만 원씩의 격려금을 줬다.금메달을 획득한 학교에는 포상금이 지급됐다. 도교육청은 단체종목 남중부 배구에서 우승한 익산 남성중(교장 정대권) 5000만 원, 개인종목 금메달 3개를 획득한 전북체육중·고등학교(교장 이종률) 4000만 원 등 총 10개 학교에 2억8000만 원의 경기력 향상금을 전달했다.김승환 교육감은 "선수 학습권 보호와 예산 지원, 훈련 여건 조성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체육 영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반 학생들의 체력 향상을 위해서도 틈새 신체 활동, 학교 스포츠클럽, 혁신학교의 창의적 프로그램 등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21일 서울 한강 압구정동에서 웨이크보드 전 아시아 쥬니어챔피언 고하리 선수가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황색탄환' 류샹(28·중국)이 8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한 달 앞두고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기량을 점검한다. 교도통신은 류샹이 7월 7~10일 고베 유니버시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1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고 20일 전했다. 110m 허들 종목에서 역대 두 번째로 빠른 기록(12초88)을 보유한 류샹은 지난달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상하이 다이아몬드리그에서 13초07을 찍고 우승했다. 또 이달 초 미국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에서 13초00으로 2위를 차지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2007년 오사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류샹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을 탈환한 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8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각오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류샹은 스타트 블록을 치고 나간 뒤 첫 허들까지 7보 만에 넘는 새 주법으로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준비한다. 한편, 남자 100m에서 아시아기록(9초99)을 보유한 나이지리아 출신의 새뮤얼 프란시스와 나이지리아 태생으로 지난해 아시안게임 남자 200m와 400m를 석권한 페미 오구노데(이상 카타르)도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박태환(22·단국대)이 다음 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7월16∼31일)에서 자유형 100m에도 출전한다. 박태환의 후원사인 SK텔레콤스포츠단은 박태환이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주종목인 자유형 200m와 400m 외에 자유형 100m에도 출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박태환은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100m에서 금메달을 땄지만, 주종목으로 삼지는 않았다. 그동안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도 200·400·1,500m에만 출전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 이후에는 1,500m도 뛰지 않기로 하면서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200·400m에만 출전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러나 최근 미국에서 열린 샌타클래라 국제그랑프리 대회 자유형 1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세계선수권대회 100m 출전 방침을 굳혔다. 샌타클래라 국제그랑프리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박태환은 48초92의 기록으로 마이클 펠프스(49초61), 그레엄 무어(이상 미국·49초70) 등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SK텔레콤스포츠단은 "박태환이 그랑프리대회와 광저우아시안게임(48초70)에서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기준인 49초23보다 나은 기록을 세웠고, 마이클 볼 코치가 박태환의 뜻을 받아들여 자유형 100m 출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 대표팀에 박태환 외에는 남자 자유형 100m 기준기록을 통과한 선수가 없다. 이 때문에 대한수영연맹도 박태환이 이 종목에 출전하겠다고 하면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이었다. 샌타클래라 그랑프리대회를 마치고 호주 브리즈번으로 건너간 박태환은 마무리 훈련을 한 뒤 다음 달 17일 상하이로 이동할 예정이다. 그로부터 일주일 뒤인 다음 달 24일 열리는 자유형 400m 레이스가 박태환이 출전할 첫 경기다. 이어 자유형 200m(7월 25∼26일), 100m(7월 27∼28일)가 이어진다.
2011 익산시 장애인탁구대회가 21일 공설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전윤주)이 주관하고, 익산시장애인탁구협회(회장 유종진)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도내 15개 장애인기관 선수 80여명이 출전했다.경기는 남성부 5체급(장애등급 TT1~2, TT3~5, TT6~7, TT8~10, TT11)과 여성부 3체급(TT3~7, TT8~10, TT11)으로 나뉘어 남·녀 개인전으로 진행됐다.식전 행사로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라인댄스 스쿨의 춤 공연이 펼쳐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자리가 마련됐다.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윤주 관장은 이날 대회 인사말을 통해 "매년 장애인 탁구대회 참가 인원이 늘고 선수들의 기량 또한 높아지고 있어 장애인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장애인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 김수연(체육학과 3학년)이 21일 열린 '제54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대학부 개인 단식 결승에서 같은 팀 정주의(체육학과 3학년)를 2-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2002년 군산대 배드민턴 팀이 창단한 이래 첫 전국 대회 개인 단식 우승이다.김수연은 지난 14일부터 경북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대부 개인 단식에서 ▲32강 한국체대 이달님 ▲16강 인천대 정지송 ▲준준결승 동양대 이예진 ▲준결승 한국체대 엄혜원(국가대표)을 모두 2-0으로 완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김수연은 여자 복식과 혼합 복식에서도 동메달 두 개를 보탰다.군산대 이덕준 감독(38)은 "김수연은 키는 작지만 유연성과 지구력, 안정된 스트로크가 장점"이라며 "그간 복식과 단식 통틀어 3위만 해서 이번 대회 우승은 예상하지 못했다. 근성이 좋아 앞으로 좋은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그동안 전국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원광대(감독 최정) 이행함(3학년)-현성욱(4학년) 조는 이번 대회 남대부 복식 결승에서 현역 국가대표 짝패인 한국체대 최영우(2학년)-강지욱(1학년) 조를 2-0으로 제압, 우승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올해 4회째를 맞은 '2011 남원 코리아 오픈 국제 롤러 경기대회'가 21일부터 28일까지 여드레간 남원시 춘향골 체육공원 내 롤러경기장에서 ▲스피드(트랙·로드) ▲슬라럼(slalom·장애물 요리조리 피하기) ▲인라인하키 등 세 종목으로 나뉘어 펼쳐진다.국내 선수 500여 명과 대만과 콜롬비아 등 외국 선수 150여 명 등 총 65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전북은 전주생명과학고(교장 김상구) 10명, 전라북도 체육회(사무처장 고환승) 4명 등 14명이 출전한다.특히 도 체육회 이훈희(23)와 전주생명과학고 임정훈·박민용(이상 3학년)은 이번 대회 스피드 종목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이훈희는 지난해 이 대회 로드 부문 P1만m와 E2만m에서 각각 정상에 오르며 개인 종합 1위로 남자 일반부 MVP를 차지했다. 임정훈은 당시 트랙 부문 T300m 우승·500m 2위·1000m 3위를 기록, 개인 종합 1위로 남자 고등부 MVP를 받았다. 박민용도 같은 대회 트랙 부문 EP1만m에서 우승했다.노원식 전북인라인롤러연맹 전무이사(58·전주생명과학고 교사)는 "임정훈과 박민용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도 남고부 트랙 1000m와 EP1만m에서 각각 금메달을 땄다"며 "정훈이는 올 겨울 허벅지 근육이 파열됐지만, 현재 95%가 완치됐고, 이번 대회 우승 후보 0순위"라고 말했다.한편, 아시아롤러경기연합(CARS) 셩쯔궈 회장(중국) 등 중앙위원들은 이번 대회를 축하하고,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2011 여수 세계 롤러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2일 특별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용인시청이 201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단독 선두에 나섰다. 용인시청은 20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2라운드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 31-23으로 이겼다. 8승1무2패가 된 용인시청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인천시체육회(7승2무1패)를 승점 1점 차로 앞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용인시청은 남은 한 경기에서 이기고 인천시체육회가 두 경기에서 승점 2점에 그칠 경우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할 수 있다. 앞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웰컴론코로사가 상무를 27-26으로 물리치고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웰컴론코로사는 35세 베테랑 이준희가 혼자 7골을 넣어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날 졌더라면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될 판이었던 웰컴론코로사는 4승1무6패가 돼 인천도시개발공사(5승1무4패), 충남체육회(4승1무5패)와 마지막까지 3위 다툼을 하게 됐다. 그러나 여전히 남은 한 경기에서 무조건 이기고 다른 팀들의 결과를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불리한 처지다. 상무는 경기 종료와 함께 던진 김상우의 슛이 빗나가 승점 1점을 챙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연합뉴스) 임상수 특파원 =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서 내달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웃고 싶습니다."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국제그랑프리대회에서 18일(현지시간) 열린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우승해 대회 3관왕에 오른 박태환(22·단국대)은 나머지 훈련을 잘 소화하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오늘 경기결과를 평가한다면. ▲최선을 다했고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내일 개인혼영 200m에도 출전한다. 적응훈련 과정으로 하는 것이니까 이 경기는 재미있게 즐기고 싶다. --오늘 결승에서 기록에 대한 욕심을 냈는지. ▲내심 45초 중반 정도 나왔으면 했지만 이 기록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훈련 과정에서 이런 기록들이 점차적으로 나오는 게 다음 달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유형 100ㆍ200ㆍ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작년 아시안게임을 한 달 앞두고 있을 때와 몸 컨디션을 비교한다면. ▲비교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많이 올라온 상태고, 앞으로 더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머지 훈련을 잘 소화해서 준비과정만 잘 지켜 준다면 세계선수권에서도 다른 선수들과 좋은 경쟁을 할 수 있는 완전한 몸이 될 것 같다. --내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자유형 200m와 400m에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유형 100m 등 다른 종목에도 나갈 생각이 있는지. ▲일단 자유형 200ㆍ400m에 중점을 두고 있다. 나머지 1,500m나 100m는 아직 생각을 못했다. 일단 집중하는 종목에 대한 훈련을 잘 소화해야 한다. 마이클 볼 코치님도 말씀이 있을 것 같다. 〈이와 관련, 볼 코치는 "나머지 종목 출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 그 부분을 언급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며 "우선 자유형 200ㆍ400m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2년 전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을 때 결과가 좋지 않았다.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는 각오가 남다를 텐데. ▲첫 번째 출전 때는 잘했고, 두 번째 로마 대회에서는 조금 저조했다. (성적이 좋았던) 2007년 호주 멜버른 대회를 생각하면서 마음을 편안히 가다듬어 좋게 마무리를 짓고 싶다.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웃을 수 있는 경기를 만들고 싶다. --이번 대회를 마치고 호주로 돌아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호주에서의 훈련 계획은. ▲일단 회복훈련을 한 뒤 곧바로 정상훈련에 돌입할 것이다.
용담댐관리단(단장 김충제)이 주최하고 진안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김종섭)가 주관한 '용담댐관리단장기 K-water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7일 진안공설운동장내 전천후 실내게이트볼 구장에서 열렸다.올해로 8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진안읍 등 11개 읍ㆍ면에서 출전한 14개팀 14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우승은 상전면분회팀, 준우승은 마령면분회팀, 공동 3위는 진안읍분회팀, 성수면분회팀이 각각 차지했다.개회식에 참석한 김충제 용담댐관리단장은 대회사를 통해 "승부를 떠나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화합을 위한 축제 한마당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댐으로 거듭나기 위해 댐주변지역 주민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지역화합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태환(22·단국대)이 샌타클래라 국제그랑프리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도 우승해 대회 3관왕에 오르며 다음 달 중국 상하이에서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박태환은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조지 F. 헤인즈 국제수영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92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2위인 호주 국가대표 라이언 나폴레옹(1분48초71)에 3초 가까이 앞서 터치패드를 찍었을 만큼 박태환의 압도적인 레이스였다.자신이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때 세웠던 아시아 신기록(1분44초80)에 1초12가 뒤지는 좋은 기록이다.2008년 미국 국가대표 피터 밴더케이가 세운 종전 대회 기록(1분46초24)도 새로썼다.이로써 박태환은 전날 자유형 100m와 400m에 이어 200m에서도 정상에 오르면서 대회 3관왕이 됐다.박태환은 이날 예선에서도 1분47초35로 조 1위는 물론 전체 1위로 가볍게 9명이겨루는 결승에 올라 일찌감치 세 번째 금메달을 예약했다.한편, 박태환은 이날 출전하기로 했던 자유형 50m는 뛰지 않았다.후원사인 SK텔레콤스포츠단은 자유형 200m 예선 이후 한참 있다 50m 예선이 치러져 50m는 출전하지 않고 200m에 집중하기로 전담 지도자인 마이클 볼(호주) 코치가 결정했다고 밝혔다.박태환은 대회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개인혼영 200m에 출전하고, 이후 바로 호주 브리즈번으로 돌아가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한 마지막 훈련에 들어간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슈를 수련하는 비구니 스님들이 전주에 떴다.18일 오후 4시30분 전북교육문화회관 체육관. 이틀간 일정으로 열린 '제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국민생활체육 전국우슈대회' 첫날 종목 시상식이 한창이었다."청암사 나와 주세요."사회자는 수상 팀 가운데 청암사(주지 상덕스님)를 제일 자주 불렀다. 경북 김천 불령산에 자리한 청암사는 이날 일반부 △태극권 32식 집체전 우승 △태극권 16식 집체전 우승 △태극권 8식 집체전 우승·준우승·3위 등을 휩쓸며 한국의 '여자 소림사'로서 명성을 드높였다.이날 선수로 나선 청암사 승가대학·율원 소속 비구니 스님 38명은 동료가 상을 받을 때마다 이름을 부르며 환호했다. 스님들은 "출가한 순서대로 서열을 매긴다"며 나이를 밝히진 않았지만, 속세 나이로는 어림잡아 20대 초·중반이 대부분이었다."출가는 했지만, 아직 정식 스님은 아니다"는 서림 행자가 다른 스님한테서 빌린 '아이패드'로 연방 스님들의 수상 장면을 찍었다. 청암사 동영상팀 혜전스님은 삼각대까지 갖춘 번듯한 카메라로 시상식 장면을 두루 촬영했다.이날 일반부 태극검 개인전 우승과 태극권 32식 준우승을 차지한 현공스님은 "승가대학과 율원엔 100여 명의 스님이 있고, 이 중 60여 명이 태극권을 수련한다"며 "저마다 매일 아침·점심·저녁으로 사찰 곳곳에서 개인 수련을 하고, 일주일에 한 번 동아리 날에 교육관에서 모여 함께 수련한다"고 말했다. 2005년 출가해 현재 대학원 격인 율원에 다닌다는 현공스님은 "원래 몸이 약하고, 허리도 아팠는데 태극권을 시작한 뒤 하체에 힘이 생기고 건강해졌다"고 환히 웃었다. 태극권은 8식과 16식, 24식, 32식으로 나뉘고, 이는 각각 1단과 2단, 3단, 4단에 해당된다. 현공스님은 "청암사에선 1년에 한 차례 승단 심사를 하고, 대개 (승가대학) 1학년은 1단, 2학년은 2단, 3학년은 3단, 4학년은 4단"이라고 설명했다.승가대학 교무스님인 혜명스님도 이날 태극권 32식 개인전 3위에 올랐다. 4년 전 태극권에 입문했다는 혜명스님은 "전에는 운동을 전혀 안 해 몸이 자주 찌뿌듯했는데, 태극권을 하고 나서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몸이 가뿐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똑같은 동작이라도 비구니 스님들이 하면 더 힘차고, 멋있어 보인다고 한다"고 덧붙였다.청암사 주지 상덕스님과 청암사 승가대학장인 지형스님이 체육관 한 켠에서 '학생 스님'들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두 큰스님은 "나이를 먹어서 좌우 하세 독립 동작이 잘 안 된다"고 몸을 낮췄지만, 우슈 수련을 시작한 1997년부터 청암사에서 태극권을 수련해 왔다.청암사에 우슈를 처음 보급한 이동호 전국우슈연합회장(73·전라북도생활체육회장)은 "지금도 한 달에 한두 차례는 꼭 청암사에서 특강을 한다"고 말했다.
'더 빨리(Citius), 더 높이(Altius), 더 힘차게(Fortius)'근대 올림픽의 창시자 쿠베르텡 남작은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의 정신을 한마디로 이렇게 규정했다.주어진 여건에 굴하지 않고 끝없이 도전해서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려는 의지와 정열, 그리고 땀방울을 함축적으로 웅변하는 말이다.전북의 체육인들은 쿠베르텡의 말에 부응하듯, 어려운 여건속에서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 하려고 부단히 노력해 왔다.그 결과 자신은 물론, 전북의 명예를 한 단계, 한 단계 높여왔다.사실 현대적 개념의 전북 체육 역사는 전국체전과 그 맥락을 같이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은 프로가 활성화 돼 있고, 각 종목별로 전국단위 대회가 수없이 많이 열리지만, 종전엔 전국체전이 가장 큰 대회였고, 모든 체육인이 한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루는 의미있는 것이었다.올해 열리는 전국체전이 92회 대회인 점을 감안하면, 근대적 개념의 전북체육의 역사는 100년 안팎으로 볼 수 있다.공식적으로 첫 전국체전은 일제치하인 1934년 경성운동장에서 시작됐으나, 그때는 각 종목별로 개최시기나 장소가 달랐고, 1949년 서울대회부터 시·도별 종합 순위가 매겨진다.전북은 1963년 제44회 전국대회에서 3위에 오르며 체육강도(强道)로서 위상을 널리 떨치기 시작했다. 첫 전국체전을 유치한 그때부터 전북의 체육이 활성화하기 시작했음은 물론이다.이후 1974년 제55회 전국체전때 전북은 개최지인 서울에 이어 2위를 하면서 화려한 꽃을 피웠으나, 산업화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전북의 위상은 서서히 추락해 오늘에 이른다.하지만 전북의 체육인들은 온갖 어려움을 겪으며 전국 무대에 얼굴을 알렸고, 마침내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 정상에 선 경우가 많았다.본보는 전북체육을 빛내기위해 분전했던 체육인 30명을 선정, 그들의 삶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전북체육의 비사를 들어봤다.30대부터 90대를 망라한 이들 체육인들은 선수, 지도자, 체육행정가, 체육담당 교육자 등으로 활동해 오면서 느꼈던 애환을 진솔하게 전했다.이들을 취재하면서 느낀 공통점은 체육인으로서뿐 아니라 한 인간으로 너무나 치열하게 살았다는 것이다.과거의 추억은 아름답게 다가온다고 하지만, 이들은 저마다 수없이 어려움과 좌절을 겪으면서도 인동초처럼 다시 일어나 저마다 일가를 일군 경우가 많았다. 지금은 대부분 체육 일선에서 비껴나 있지만, 이들은 한결같이 전북인의 자긍심을 잃지 않았고, 후배들이 전북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줄 것을 기원했다.
전북 레슬링, 전국 무대서 저력 발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