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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여자 테니스 실업팀 창단한다

진안군이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진안군이 여자 테니스팀 창단을 위한 행정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진안군의 실업팀 창단은 스포츠마케팅의 중요성과 평소 체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높은 전춘성 진안군수와 실업팀 창단의 필요성을 수없이 역설한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의 뜻이 모아져 가능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민선1기 때부터 전 군수와 실업팀 창단을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해온 정 회장은 24일 진안군을 방문해 전 군수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 군수는 군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진안군 체육 발전, 실업팀 필요성에 대해 다시금 공감했고, 실무부서에서도 여자 테니스팀 창단을 위한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진안군은 테니스장을 확충하고 있다. 최근 테니스 코트 2면을 조성했으며, 추가로 테니스 코트를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체육회는 진안군에 여자 테니스 실업팀이 창단되면 테니스 종목은 물론, 전북 체육도 한 단계 더 발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실업팀이 없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우수 선수들이 타 지역으로 떠나는 일도 없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테니스 종목은 전문 체육을 비롯해 생활 체육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으며, 크고 작은 국내·외 대회 또한 많이 펼쳐지면서 지역 홍보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전북체육회는 실업팀 창단을 준비하는 진안군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정강선 회장은 “진안군의 실업팀 창단은 절대적으로 팀이 부족한 전북 체육계에 단비 같은 소식”이라면서 “다시 한 번 전춘성 진안군수에게 감사를 드리며, 전북 체육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4.24 16:42

군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활약 빛났다

군산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가 우수한 성적으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시청 육상팀은 지난 9일 4년 만에 개최된 ‘202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 출전해 7시간13분07초의 기록으로 남자 단체부문 2위를 차지했다. 단체부문은 3명의 선수 기록을 합산하는데 김호연 2시간22분15초, 김종현 2시간23분07초, 김무연 2시간27분45초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조정팀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강원도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3년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싱글스컬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 대회서 1위를 차지한 박지윤과 2위 정혜정, 3위 채세현이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 이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펼쳐진 제65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는 쿼드러플스컬 1위(김영래·정혜정·박지윤·채세현), 무타페어 2위(김영래·김채연) 더블스컬 1위(박지윤·채세현), 싱글스컬 1위(정혜정)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에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난 18일 2023년 첫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군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을 초청해 격려했다. 강 시장은 “군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올해 첫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군산시를 빛내줘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국가대표에 뽑힌 우리 조정팀 선수들이 세계에 군산시를 널리 알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청 조정팀은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충주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 육상팀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나주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 할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이환규
  • 2023.04.23 14:31

“인라인, 안전하게 타세요”…전주시설공단, 인라인 장비 착용법 동영상 제작

전주시설공단 직원이 인라인스케이트 착용법 동영상으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스캔하고 있다./사진 제공=전주시설공단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안전하게 인라인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도록 올바른 장비 착용법을 동영상으로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영상은 2개로 인라인스케이트 착용법과 헬멧 착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담겨 있다. 공단은 이용객들이 동영상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만들어 전주인라인경기장 곳곳에 붙여뒀다. QR코드를 스캔하면 동영상으로 연결되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시청할 수 있다.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이용객이 늘면서 공단은 이들 동영상이 안전한 스케이팅 문화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인라인경기장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트랙 인근 이용객 대기 공간에 온실형 시설물을 설치해 아이들이 인라인스케이팅을 즐기는 동안 보호자들이 편하게 대기하며 아이들의 안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인라인경기장은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 옆(전주시 덕진구 보훈누리로 59)에 있으며, 평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공휴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용료는 어른 1,500원, 청소년 1,2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스케이트 대여료는 2,000원이다. 송민수 체육관운영부장은 “시민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공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세종 기자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3.04.23 09:49

전북 체육인들 '체육 선진도 발전' 힘 모은다

전북 체육인들이 전북을 체육 강도에서 체육 선진도로 발전시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9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군산시체육회를 시작으로 릴레이로 진행한 ‘시·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장 간담회’가 마무리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이뤄진 이번 찾아가는 릴레이 간담회는 전북 체육 현안 업무 공유를 비롯해 도내 체육인들의 고견을 청취하고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체육회는 간담회에서 체육영재발굴선발대회, 전북체육역사기념관 건립, 실업팀 창단, 전문·생활·학교체육 활성화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다음 달 도내 일원에서 펼쳐지는 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관심을 구했다. 각 시·군체육회장 및 회원종목단체 회장들은 “안정적인 예산 확보를 통한 체육 발전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으며, △체육환경 개선 △체육시설 확충 △국내·외 대회 유치 △체육종사자 처우개선 등을 건의했다. 전북체육회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잘 수렴해 체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전북 체육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도내 14개 시·군 체육인들이 똘똘 뭉쳐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소중한 고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체계를 통해 체육으로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4.19 16:49

김관영 전북도지사, 아‧태 마스터스대회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현장점검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18일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아·태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 12일 개막식이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분야별, 기관별 대회 준비상황과 개회식 연출 및 구체적인 행사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현재 6개 대륙 71개국에서 1만 4177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에 조직위는 종합상황 관리 체계구축, 수송, 음식점 관리, 자원봉사자 모집, 참가자 키트 발송, 종합 안전 계획 등을 수립하고 25개 종목 37개 경기장에서의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한 기술대표, 국제심판 등 경기 운영인력 마련과 참가선수 대진표 작성 등 대회 개최 준비에 온힘을 쏟고 있다. 조직위는 경찰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개회식장 사전점검을 통한 대태러 추진과 인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입 게이트 사전점검 및 안전요원들을 배치해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대회가 우리 전라북도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와 함께 대회기간 성화점화에서부터 폐회식까지 빈틈없이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4.18 16:20

전북일보 '소아암 환우 돕기 골프대회' 새로운 골프문화 선도

전북일보가 주최하는 소아암 환우 돕기 골프대회의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여서 그 의미를 더했다. 17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기념 도민화합 및 소아암 돕기 골프대회’에 출전한 참가자들은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모금을 통해 2500만 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특히 박종우 JNG(제이앤지) 대표는 4년 연속으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서동해 ㈜동해금속 대표이사가 성금 1000만 원을, NH농협은행 전북본부가 성금 500만 원을 선뜻 내놨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72개 팀 288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밝은 얼굴로 대회에 참가했다. 더욱이 이번 대회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자리라는 것을 알기라도 한 듯 날씨도 화창해 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골퍼들은 생각보다 공이 잘 나가지 않아도, 힘차게 날린 샷이 OB가 나거나 벙커에 빠져도 짜증을 내기보다는 호쾌하게 웃어 넘겼으며, 서로 격려하면서 다음 샷을 준비했다. 대회를 주최한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은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이번 대회에 함께해주신 골프 동호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모인 성금이 소아암 환우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전북일보는 지역 발전은 물론,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이웃사랑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은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병마로 고통 받는 소아암 환우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아직 우리 주위에는 소아암 환우가 많이 있는 만큼 세심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4.17 18:30

세븐브로이맥주, 아·태 마스터스대회 후원사로 참여

세븐브로이맥주(대표이사 김강삼)가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아·태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지난 14일 전북도청 4층 회의실에서 세븐브로이맥주와 ‘대회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강삼 세븐브로이맥주 대표이사, 조직위원회 김관영 위원장·이강오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븐브로이맥주는 오는 6월 30일까지 대회 공식 후원사로 함께하게 되며 공식 서플라이어(Official Supplier) 등급으로 선수 등 대회 관계자들이 마실 스파클링 음료를 지원한다. 세븐브로이맥주는 조직위로부터 공식 서플라이어의 지위를 부여받고, 대회 지적재산권인 심볼마크, 마스코트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권, 행사장·장치장식물·미디어·공식 인쇄물 광고권, 대회를 연계한 마케팅 권리 및 후원사 환대 권리를 갖게 된다. 김관영 위원장은 “국내 수제맥주 대표기업이자 익산시 한국식품클러스터 내 맥주공장을 설립하는 등 전북과 인연이 깊은 세븐브로이맥주가 공식 서플라이어 등급으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강삼 대표이사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개최로 전북이 국제적 위상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븐브로이맥주도 이번 대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세븐브로이맥주는 익산 한국식품클러스터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브루어리 ‘세븐브로이이즈’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한층 높여 가고 있다. 세븐브로이이즈는 지난해 해썹(HACCP) 인증을 마쳤으며, 세븐브로이맥주만의 레시피를 더한 논알콜맥주, 스파클링 음료 등 주류부터 비알콜 영역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4.14 14:51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고창서 국가대표 강화훈련 실시

대한민국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이 ‘2023-24시즌’을 위해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고창군에서 국가대표 강화훈련을 실시한다. 대한민국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은 지난 3월 25일까지 2022-23시즌 국제대회 및 국가대표선발전까지 모두 마무리하고 곧바로 다음 시즌을 위해 고창을 찾았다. 매년 4월이면 시즌을 마친 국가대표팀은 고창군의 훌륭한 훈련시설과 먹거리를 통해 선수들의 체력회복에 매진하기 위해 고창을 찾는다. 올해 역시 2023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새롭게 선발된 36명의 국가대표 선수단이 고창군을 찾았다. 또한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도 4월 2023 푸쉬 어택 챌린지 '고창'을 개최할 예정이다. 챌린지는 2022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를 기점으로 세대교체를 준비 중인 봅슬레이스켈레톤에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기대주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 4월부터 챌린지를 시작했으며 고창∙대전∙강원, 전국 대학교와 행사장 등을 찾아다니며 유망주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해당 챌린지를 통해 발굴된 인원 중 3명이 이번 2023년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선발되는 결과를 냈으며, 그 중 박관우와 모영인은 작년 푸쉬 어택 챌린지 '고창'대회를 통해 우리 종목을 시작한 선수들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고창에서부터 챌린지가 시작될 예정이며, 연맹은 2026밀라노동계올림픽대회를 위한 유망주 선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관계자는 “최고의 훈련 시설과 인심 좋고 먹거리 좋은 고창에서 선수들의 실력향상과 체력 증진 등 최상의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창을 찾을때 마다 변함없이 관심과 협조를 다해 주시는 고창군과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김성규
  • 2023.04.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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