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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10년만에 터진 김남일의 결승골로 경남FC를 1-0으로 누르고 하룻만에 선두를 탈환했다.진땀승이었다. 경남이 수비를 두텁게 세우며 선수비 후역습 전략으로 나선데다, 전북 선수들의 집중력도 떨어져 실수가 자주 나오는 등 위험을 자초하기도 했다. 특히 전반 22분에는 경남 박주성이 올린 왼발 크로스가 수비수와 골키퍼를 그대로 통과해 골포스트를 맞추는 아찔한 장면도 나왔다. 최하위팀을 상대로 한 경기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전북은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최강희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이동국과 카이오를 선발 투톱으로 내세우는 등 승리에 대한 강한 욕망을 드러냈다. 전날 경기에서 포항이 성남을 1-0으로 누르고 42일만에 선두를 다시 가져갔기 때문에 선두 탈환을 위해서는 이날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했다. 더욱이 전북은 후반기 들어 11게임 연속 무패(9승 2무)로 승승장구한 뒤 최근 경기에서는 1승 1무 2패로 침체에 빠져있었다.그러나 이날 경기는 전북의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뒤지는 경남이 수비위주로 경기를 운영하면서 전북 공격수들의 발을 묶었다. 전북이 볼을 보유한 시간은 많았지만 상대를 위협할만한 찬스를 제대로 만들지는 못했다. 경기 종료시간이 10분도 남지 않았고, 0-0 무승부로 끝나는 듯했다. 변화가 생긴 것은 후반 37분께. 전북의 수비수 이주용이 상대의 골에어리어 왼쪽으로 드리블하며 돌파하는 과정에서 반칙이 일어났다. 레오나르도의 프리킥이 상대의 문전을 향해 빨랫줄처럼 뻗어나갔고, 김남일이 헤딩슛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으로서는 포항에게 빼앗긴 1위의 자리를 하룻만에 되찾아오는 귀중한 득점이었다. 이후 전북은 경남을 거세게 몰아쳤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다.
전북 현대(단장 이철근)가 오는 14일 일요일 오후 2시 15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경남FC와의 경기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5일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에 가입한 이동국은 전북에서 100골과 센추리클럽 가입을 기념해 팬들에게 친필 사인이 들어간 험멜 축구공 100개(험멜 코리아 협찬)를 선물한다.또 9일 상주 상무에서 전역해 이날 경기에 선보이는 김민식정훈김동찬이승현은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건빵 1만개를 쏜다.전북은 지난 10일 부산 원정경기에서 아쉽게 비겼으나 승점 48점으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하지만 2위 포항(47점)으로부터 거센 추격을 받고 있어 이번 경남전을 승리가 매우 절실하다.이날 공격의 선봉에는 이동국이 나선다. 12골로 K리그 클래식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동국은 이번 경남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해 K리그 클래식 통산 최다골(166골)과 최다 공격포인트(현재 227포인트)의 기록 경신도 노린다. 또 지난해 상주 상무의 클래식 승격을 이끌었던 골키퍼 김민식과 미드필더 정훈, 공격수 김동찬과 이승현이 지난 9일 군복무를 마치고 이날 팀에 합류해 힘을 보탠다. 이승현은나의 팀으로 다시 돌아와 너무 기쁘다. 팬들에게 조금 더 성장한 모습과 함께 팀이 우승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죽기살기로 뛰겠다 며 전역 소감을 밝혔다. 최강희 감독은낮 경기는 집중력이 매우 중요하다. 선수들과 함께 철저히 준비하고 집중해서 홈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공격축구로 승리를 선물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3박4일 동안의 방한을 마치고 출국하는 한국 축구의 새 사령탑인 울리 슈틸리케(60독일) 감독이 24일 재입국해 본격적으로 대표팀 지휘에 나선다. 첫 행보는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태극전사 젊은피점검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1일슈틸리케 감독이 오늘 오후 출국해 신변을 정리한 뒤 24일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라며 25일부터 시작되는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6강전부터 관전하게 된다고 밝혔다.지난 5일 축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슈틸리케 감독은 8일 입국해 한국-우루과이 평가전을 지켜보면서 한국 축구팬들과 첫 인사를 했다.슈틸리케 감독은 9일에는 국내에서 머물 숙소 후보지 34군데를 돌아봤고, 10일에는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울산 현대의 경기를 직접 관전했다. 3박4일 동안의 방한 일정을 마친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자신의 집이 있는 스페인 마드리드로 돌아간 뒤 신변을 정리하고 나서 24일 한국으로 복귀해 대표팀 사령탑으로서 본격적인 업무에 나서게 된다. 연합뉴스
전북 현대의 이동국(35)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인하는 국가대표간 경기(A매치)에 100번 출전함으로써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이동국은 특히 센추리클럽 가입 경기에서 2골을 몰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어 기록달성의 의미를 더했다.이동국은 지난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베네수엘라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함으로써 자신의 A매치 기록을 100번으로 늘렸다. 이동국은 이 경기에서 1-1이던 후반 6분께 헤딩 슛을 성공시키면서 경기를 뒤집은 뒤 18분께 수비수를 맞고 나온 공을 곧바로 슛으로 연결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A매치 100경기 출전이 자신의 실력에 의한 것임을 당당하게 보여준 것.실제로 이동국은 K리그에서도 득점 선두(11골)와 도움 2위(6골)를 기록하는 등 노장답지 않은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이동국은 8일 우루과이와의 경기에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전북 현대(단장 이철근)가 오는 6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상주 상무전에 한가위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전북 현대는 한가위 명절을 온가족이 전주성에서 즐겁게 시작하라는 의미로 가족을 동반한 성인에게 E/N석(일반석)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전북 현대는 소외된 이웃과도 명절을 함께 하기로 했다. 다문화 가정과 고향을 찾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 외국인 유학생들은 동 3 게이트에서 건강보험증이나 외국인 등록증을 확인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또 도내 사회복지단체가 전북 현대 사무국(273-1763)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초청키로 했다.이철근 단장은 전북현대 모터스는 전북을 대표하는 프로 축구팀이다. 고향을 찾은 가족, 친지들과 함께 경기장에서 전북을 응원하며 선수들에게 힘도 주고, 애향심도 키우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이 후원하고 정읍시축구연합회(회장 장성수)가 주관한2014 정읍시 순정축협배 축구대회에서 청년부 피닉스 U.T.DFC, 장년부 제우스 FC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3일 개막해 청년부와 장년부 주말 토너먼트로 개최된 대회에는 정읍시축구연합회 소속 35개 클럽팀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최기환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축협이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대회인 만큼 정읍시 축구인들의 친목과 단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대회결과 청년부 △준우승 태봉 FC △3위 신태인축구회,내장FC가 차지했으며 △개인상 최우수선수상 피닉스FC 배승열 선수, 우수선수 태봉FC 정용진 선수, 감독상 피닉스U.T.DFC 박형석감독이 수상했다. 또 장년부는 △준우승 단풍 FC, 3위 파랑새, 정읍FC △개인상 최우수선수상 제우스FC 장덕수 선수, 우수선수 단풍FC 전진동 선수, 감독상 제우스FC 김학수 감독이 선정됐다.
부상에서 조만간 복귀하는 전북현대의 정혁 선수가 의무경찰 부대를 방문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정혁은 2일 부상기간 중에도 항상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준 제2308부대 전투경찰대 윤희중 소대장과 대원들을 방문하고 힘든 재활기간 큰 힘이 됐다. 복귀 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햄버거와 축구공을 전달했다.2013년 인천에서 전북으로 이적한 정혁은 지난 7월초 팀 훈련 과정에서 무릎 내측 인대가 부분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으며, 오는 6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상주 상무와의 홈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시즌 첫 2연패를 당한 전북 현대와 2경기 만에 승리를 챙긴 포항 스틸러스의 치열한 선두 다툼이 다시 불꽃을 튀고 있다.전북과 포항은 지난달 31일 끝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2014 23라운드에서 서로 정반대의 결과를 얻었다.전북은 전남 드래곤즈와의 호남 더비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1-2 역전패를 당한 가운데 포항은 울산 현대와의 동해안 더비에서 선제골을 내주고도 막판 뒷심을 발휘해 2-1 역전승을 따냈다.이에 따라 전북(승점 44골득실 +23)은 포항(승점 44골득실+15)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살얼음판 선두 자리를 지켰다.전북으로선 23라운드 패배가 뼈아플 수밖에 없다.시즌 초반 무패 행진을 이어간 포항의 기세에 눌린 전북은 마침내 지난달 3일 전남전 승리부터 내리 4연승을 따내며 1위를 되찾았다.무엇보다 4연승 동안 3골을 쏟아낸 라이언킹 이동국의 기막힌 골감각이 상승세를 이끌었다.하지만 포항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전남이 4연승 하는 동안 2승을 챙긴 포항은 선두와의 승점 차를 3~4점으로 유지하며 기회를 노렸다.지난달 23일 전북이 서울에 1-2로 패하고 포항이 같은 날 경남FC와 0-0으로 비기면서 전북과 포항의 승점차는 3으로 줄었다.마침내 전북이 23라운드에서 전남에 역전패하며 이번 시즌 첫 연패의 아픔을 맛보는 순간 포항은 울산에 역전승을 거뒀고, 두 팀의 승점차는 제로가 됐다.이에 따라 오는 67일 이어지는 24라운드에서 전북과 포항은 각각 상주 상무와 FC서울을 상대로 선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싸움을 펼치게 됐다.24라운드는 전북과 포항 모두 전력 손실이 불가피하다.전북은 골잡이 이동국을 필두로 공격의 핵을 이루는 한교원과 이재성이 국가대표 평가전과 아시안게임에 차출됐다.포항도 공격의 선봉인 김승대와 수비형 미드필더 손준호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뽑혀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두 팀 모두 공격진에 누수가 생겨 이번 24라운드에서 최상의 전력을 가동할 수 없는 터라 선두 지키기와 뺏기의 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연합뉴스
고창군 축구연합회가 주관한 제14회 고창군 축구연합회장기대회가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고창군생활축구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관내 11개팀 3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클럽의 자존심을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30일 열린 개회식에는 박우정 군수, 김춘진 국회의원, 이상호 군의장, 이용선 전라북도축구연합회부회장, 전치호 고창군연합회장 등이 참석, 대회를 축하했다.이번 대회 결과 우승은 고수 마당바우축구회, 준우승 한마음축구회, 3위 코뿔소축구회모양축구회가 차지했다.전치호 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고창의 대표적 생활체육인 축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5일 베네수엘라 및 8일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 나서는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등번호가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KFA)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A매치 대표팀 등번호에 따르면 전북현대의 이동국과 한교원 선수는 팀에서의 등번호와 같은 20번과 7번을 각각 달고 뛰게 됐으며, 전주대에 적을 두고 있는 마인츠05의 구자철 선수도 구단 유니폼과 똑같은 13번을 달게 됐다.또 전주 출신으로 전주대를 졸업한 광저우 헝다의 김영권 선수는 4번을 배정받았고 차두리 선수(FC서울)가 5번, 김창수(가시와 레이솔)와 김주영(FC 서울), 곽태휘 선수(알 힐랄)가 2번과 3번, 6번을 각각 달게 됐다.미드필더로는 한교원(전북현대)과 이명주(알 아인FC), 손흥민(바이어04레버쿠젠) 선수가 7~9번, 구자철, 한국영(카타르 SC), 박종우(광저우 푸리), 기성용(스완지 시티), 이청용(볼턴 원더러스), 남태희(레퀴야 SC) 선수가 각각 13번부터 18번까지를 차례로 배정받았다.공격수로는 조영철(카타르 SC)이 10번, 이근호(상주상무)가 11번, 이동국이 20번을, 골키퍼인 김진현(세레소 오사카)과 이범수(부산 아이파크)는 각각 1번과 21번을 달게 됐다.
전국체전에 전북팀으로 출전하는 전북KSPO(국민체육진흥공단) 여자축구단이 28일 삼례여자중학교 인조잔디 구장을 찾아 축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유소녀 축구교실을 열었다.전북KSPO 선수단은 이날 80여명의 도내 초중고 등록선수들을 대상으로 연령별 포지션별로 나눠 4시간여 동안 기본기술 등을 전수했다. 여자 축구 꿈나무들도 지도 내용을 하나도 빠트리지 않으려고 애쓰며 구슬땀을 흘렸다.또 연습이 끝난 뒤에는 초중고 여자축구팀에게 축구공과 수건 등 800만원 상당의 기념품도 전달했다.국민체육진흥공단 이상혁 스포츠단운영실장은 2015년부터는 WK리그 홈경기를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내 여자 축구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실업팀 선수단과 한 공간에서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초중고 선수들에게는 큰 동기부여가 된다. 휴식기를 이용해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준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날 축구교실에는 전북체육회 김대진 사무처장과전북축구협회 김대은 회장, 삼례여자중학교 유기준 교장이 운동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대한축구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100경기 출전을 앞둔 이동국(35전북) 기념 티셔츠와 카드 지갑을 판다고 28일 밝혔다.9월 5일과 8일 열리는 베네수엘라, 우루과이전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동국은 한 경기만 더 나서면 A매치 출전 100경기를 달성한다. 100번째 경기에 출전하면 이동국은 한국인으로선 9번째로 센추리클럽에 이름을 올린다. 이동국에 앞서 차범근, 홍명보, 황선홍, 유상철, 김태영, 이운재, 이영표, 박지성이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한정 판매되는 기념티셔츠는 100% 면 소재로 라글란 셔츠 형태다. 남녀 공용은 회색바탕에 검은색 소매, 여성 전용은 흰색 바탕에 분홍색 소매 두 가지로 출시된다.티셔츠에는 100경기를 기념하는 문장과 대한축구협회 엠블럼이 있다.티셔츠는 5일부터 A매치가 열리는 경기장에서 살 수 있다. 대한축구협회 온라인기념품 가게인 kfashop.com에서 예약 주문할 수도 있다.한편 협회는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한 이동국을 위해 대표팀 소집 기간과 경기 당일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다.연합뉴스
손흥민(22)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레버쿠젠을 본선 무대로 이끌었다.손흥민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덴마크 코펜하겐과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경기 시작 2분만에 결승골을 꽂으며 레버쿠젠의 4-0 대승을 주도했다.이로써 지난 20일 원정에서 열린 1차전에서 역시 손흥민의 결승골로 3-2 승리를거둔 레버쿠젠은 12차전 합계 7-2로 넉넉히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연합뉴스
축구 대표팀 사령탑 1순위 후보였던 베르트 판 마르베이크(네덜란드) 감독과의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대한축구협회가 차기 감독 후보군을 45명으로 압축해 협상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이용수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27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KFA제2차 봉사활동 그라운드의 작은 나눔 행사에 참석해 차기 사령탑 후보군을 45명으로 압축해 접촉에 나선 상태라며 10월에 예정된 대표팀 평가전에는 새로운 감독이 벤치를 지킬 수 있도록 9월 내에 선정을 마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이어 차기 감독의 선정 기준을 조금 완화해 후보군의 범위를 확대했다며 45명의 후보군 가운데 협상이 빠르게 진행된 사람은 연봉 등 제반 조건까지 이야기를나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 축구에 대한 열정과 헌신을 가진 감독을 데려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언론에 나온 호르헤 루이스 핀토(콜롬비아) 감독은 애초 차기 사령탑으로 고려한 후보 중의 한 명이긴 했지만 축구협회 차원에서 직접 접촉한 적이 없다며 핀토 감독은 압축된 후보군에도 포함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이 위원장은 차기 사령탑을 뽑는 과정이 그리 순탄치 않다는 점도 암시했다.그는 명장을 모셔오면 좋겠지만 국가대표 감독이나 클럽에서 어느 정도 지도자로서 경험이 있는 분을 뽑으려고 한다며 기술위원회가 정한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감독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런 분들은 연봉에 대한 부담도 크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이제 독수리를 잡아야지~봉동 이장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이 공기총을 메고 독수리 사냥에 나섰다. 독수리는 FC 서울 최용수 감독의 별명.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FC 서울과의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는 자신감과 각오의 표현이다.현재 승점 44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 현대로서는 이번 경기가 후반기 선두 질주를 향한 중요한 고비라고 할 수 있다. 최근 10경기 연속 무패(7승 3무)로 승승장구 하고 있지만, FC 서울도 4승 4무 1패의 상승세 속에 최근 2경기에서 7득점을 올리는 등 무르익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들어 처음 열린 지난 4월 6일 경기에서도 양팀은 1-1로 비겼다.전반적인 여건은 전북 현대에게 유리하다. FC 서울은 지난 20일 포항 스틸러스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에 이어 27일에 2차전을 치러야 한다. 3일 간격으로 열리는 혹독한 경기일정이어서 선수들의 체력저하가 불가피하다.그러나 최강희 감독은 서울이 주중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르면서 다른 전술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이런 경기가 더 어려울 수 있다. 어느 때보다 철저히 분석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그렇다고해서 위축된 건 아니다. 최강희 감독은 이제 독수리를 잡을 때가 됐다며 의미있는 미소를 지었다. 전북과 서울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3무 1패로 호각지세를 보였지만, 전북으로서는 지난해 5월 5일 1-0의 승리를 거둔 이후 1년여 동안(4게임) 승리를 챙기지 못했기 때문이다.최 감독은 또 (상대가 아닌) 우리의 경기를 하겠다. 경기장을 가득 채워주시는 홈팬들에게 최고의 경기와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북의 주특기인 닥공을 맘껏 펼치겠다는 다짐이다. 전북 현대 프런트도 똑똑히 보아라. 이것이 닥공이다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시내 곳곳에 내걸고 팬들의 응원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이번 경기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스포츠단 소속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여자 프로배구단이 방문, 전북 현대의 승리와 K리그 클래식 우승을 기원하는 응원전을 펼친다.전북현대 관계자는 후반기 홈 4경기에 평균 1만3944명의 관중이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입장해 전반기의 평균 1만270명보다 36% 가량 관중이 늘었다고 밝혔다.
전주조촌초 U-12팀이 2014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울산 학성초에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전주조촌초는 지난 18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이 대회 결승전에서 올해 소년체전 준우승팀인 울산 학성초를 맞아 공방전을 벌였으나 0-1로 아쉽게 패했다.전주조촌초는 지난해 이찬구 감독이 부임한 뒤 2013 화랑대기 5학년부에서 3위 입상을 했으며, 부임 2년째인 올해 전국대회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 전주 완산 주말리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감독은 또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함양과 함께 학업을 강조하는 교육시스템을 유지, 학교 및 학부모들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이찬구 감독은 오는 9월에 열리는 도민체전과 유소년 축구의 진정한 왕좌를 가리는 10월 전국 초둥학교 왕중왕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학교와 학부모들의 응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전국대회에서 꼭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우승을 목표로 내건 여자 축구 대표팀이 21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됐다.윤덕여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와 태극 낭자 15명은 이날 오후 2시까지 NFC에 집결, 오후 4시부터 첫 훈련을 소화했다.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에서 뛰는 지메시 지소연(23)는 8강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아시안게임 축구경기에 출전할 국가대표팀 명단이 최종 확정된 가운데 도내 출신으로는 김영욱(23MF전남드래곤즈)와 송수란(24DF대전스포츠토토) 선수가 나란히 남녀팀에 이름을 올렸다.전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에 따르면 김영욱 선수는 김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전주로 나와서 축구를 시작했으며, 이리동초에서 축구부에 등록한 뒤 각 연령대별 대표선수를 고루 지냈다. 2009년에는 전국 고교리그 왕중왕전에서 부상투혼을 발휘하며 자신의 소속인 광양제철고를 우승으로 이끌어 최우수 선수상(MVP)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아시아축구연맹 U-22 챔피언십 국가대표를 지냈다. 움직임이 뛰어나고 활동량이 많아서 공수에서 맹활약이 기대되고 있다.임실 출신의 송수란 선수는 올 3월에 처음으로 성인 여자대표로 이름을 올린 뒤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신데렐라가 되었다. 아버지의 권유로 축구를 시작한 뒤 삼례여중과 한별고를 졸업하고, 2011년에는 제26회 중국 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 축구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지난 3월 사이프러스컵때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 선수가 되어 A매치에 데뷔한 뒤 5월 AFC 여자 아시안컵대회에서 6경기(540분) 동안 532분을 출전하는 맹활약을 보였다.전라북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송수란 선수는 평소 침착하고 꾸준하게 운동하며, 바쁜 와중에도 심판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성실한 선수라고 설명한 뒤 이번 아시안게임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만큼 두 선수 모두 좋은 경기로 도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도내 출신의 훌륭한 선수가 더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시안게임 조 추첨은 21일에 실시된다.
지난 16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전북 현대 소속 개인통산 100골의 기록을 달성한 이동국 선수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위클리 베스트로 뽑혔다.또 이날 경기에서 강력한 슈팅과 함께 터프한 수비로 상대의 패스를 잘 차단한 전북현대의 신형민 선수(MF)와 제공권을 바탕으로 포백 수비라인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한 정인환(DF) 선수는 베스트 11에 선정됐다.이들과 함께 베스트 11에 선정된 선수로는 박용지(부산, FW)와 임상협(부산), 이재안(경남), 안용우(전남, 이상 MF), 김치우(서울), 알렉스(제주), 김남춘(서울, 이상 DF), 그리고 골키퍼 김호준(제주)이다.
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이 자신의 무대를 유럽 전역으로 넓히겠다고 선언했다.손흥민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에서 열린 레버쿠젠(독일)과 코펜하겐(덴마크)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원정 1차전에서 결승골이자 자신의 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넣었다.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레버쿠젠은 3-2 승리를 거뒀다.이에 따라 레버쿠젠은 2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한발 다가섰다.손흥민은 이날 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골로, 그토록 꿈꿔온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남긴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다소 지우는 계기를 마련했다.지난 시즌을 앞두고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옮긴 손흥민은 이적 이유에 대해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고 싶어서라고 밝힌 바 있다.그만큼 UEFA 챔피언스리그가 손흥민에게 꿈의 무대였던 셈이다.그러나 지난 시즌 처음으로 밟아본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손흥민은 아쉬움만 삼켰다. 8경기에 출전한 그는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2개 도움만 남겼다. 정규리그와 DFB포칼 등 독일 무대에서 12골, 7도움을 기록한 데 비하면 턱없이 뒤처지는 성적이다.레버쿠젠도 덩달아 힘을 쓰지 못했다. 레버쿠젠은 본선 조별리그를 통과했으나 16강에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게 1, 2차전 합계 1-6으로 무참히 깨졌다.그러나 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첫 판에서부터 골 침묵을 깨뜨리며 지난 시즌 정규리그, DFB 포칼 등 독일 국내 무대에 한정된 활약을 올 시즌에는 유럽 무대로 넓힐 조짐을 보인 것이다.UEFA 챔피언스리그를 이유로 손흥민의 아시안게임 차출을 거부한 레버쿠젠도 덩달아 미소 짓는 모양새다.레버쿠젠은 손흥민이 팀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어 아시안게임에 내보낼 수 없다며 대한축구협회의 차출 요청을 거절한 바 있다.이날 손흥민이 구단의 믿음에 뜨거운 득점포로 보답하면서 그가 레버쿠젠의 UEFA 챔피언스리그 순항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손흥민은 28일 홈에서 벌어지는 코펜하겐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2호 골이자 팀의 본선행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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