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08 15:36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군산

군산시, 도의원들과 지역경제 위기 극복 머리 맞대

군산시가 5일 지역구 도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경제항만국과 농업기술센터 소관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폐쇄와 한국GM 군산공장 가동중단으로 위기에 빠진 군산 경제를 살리기 위한 주력사업과 주요 국가예산확보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 자리에서 시와 의원들(김종식, 나기학, 문승우, 조동용)은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전북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 개정 △중소형 선박 지원 인프라 구축사업 △해삼서식장 조성사업 △전북산학연융합촉진센터 구축사업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스마트팜 조성 △들녘경영체육성 시설장비 지원 △국산맥아 및 엿기름 가공 특화사업 △중소농 농산물 안전유통 지원사업 등 일자리창출과 지역산업 다각화 및 농가 소득 확대를 위한 사업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승복 부시장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원 일환으로 국비를 받아 추진되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돼 지역 경제를 회복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특히 국회단계 막바지 추가 예산확보를 위해 모든 공조 시스템을 총동원한 전방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전군간 벚꽃 100리길 복원사업,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군산시와 부안군, 어업인간 갈등으로 장기 표류중인 비안도~가력도 도선운항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안에 도 차원의 중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도의원들은 정치권과 행정이 힘을 합쳐서 군산이 하루 빨리 활기를 되찾고 튼튼한 경제자립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 나서는 것은 물론 중앙부처나 국회대응을 위해서도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 군산
  • 문정곤
  • 2018.09.05 16:10

군산시 별정직 6급 정책팀장 ‘제2의 시장 역할’ 논란

군산시정 운영을 위한 일부 결재사항이 별정직 6급의 정책팀장을 통해 검토되면서 공직사회 내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정책팀장 A씨는 613지방선거 때 강임준 시장의 선거 참모로 활동한 뒤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별정직 6급 상당으로 채용, 정책팀장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자리는 민선 4기부터 6기에 이르기까지 직소민원팀장 직으로 운영, 민원인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원 해결사 역할을 해왔지만 민선 7기에 들어서면서 정책팀장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애초 정책팀장 직의 운영 취지는 지자체장을 대신해 시민과의 소통 및 대내외 공보언론홍보를 비롯해 강 시장의 정책 및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A씨의 업무 영역을 벗어난 시정 운영과 관련된 결재 사항 검토로 인해 공직사회 내 잡음이 일고 있다. 특히 강 시장에게 직접 보고할 주요 현안으로 담당 공무원의 부연 설명 등이 필요한 보고서마저 A씨를 통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져 정책팀장이 제2의 시장 역할을 하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더욱이 시는 A씨의 지역 생활정보지 근무 경력을 19년 언론사 경력으로 인정해 특혜 시비마저 일고 있다. 지방공무원 보수업무 등 처리지침에 따라 A씨는 업무 분장상 언론기관 근무경력 환산율 등 인정대상 기관이 아님에도 이 같은 경력 100%를 모두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A씨의 전공은 업무와 연관성이 없는 재료공학으로 업무 수행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들게 하고 있다는 게 공무원들의 설명이다. 복수의 공무원은 시장실에 올린 결재판을 정책팀장실에서 찾는 것은 일부 결재가 정책팀장을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며 행정조직 체계상 엄연히 결재 체계가 있고 업무에 대해 보고를 직접 해야 하는 상황이 있는데도 중요 업무에 대한 검토가 정책팀장을 통해 이뤄지면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시의 한 공무원은 1400여 명에 달하는 공직자 가운데 정책 분야를 살펴볼 인재가 없음을 스스로 인정하는 모양새라며 행정에 대한 신뢰가 더 추락하기 전에 이러한 행태가 하루빨리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정책팀장 직은 민선 6기 때 수행했던 민원업무 해결이 아닌 민간거버넌스와 공약정책업무를 검토하고 이를 각 부서와 협조추진하는 업무로 알고 있다며 이 같은 업무 성격으로 서군산복합센터의 효율적 활용방안과 정부의 추경 예산에 공약사항이 포함됐는지 등 3~4건의 업무를 검토했을 뿐 시정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히려 정책팀장 직무를 수행하고 있으면서도 부서별 사업을 알지 못해 더 갑갑한 상황이라며 채용기준을 세밀하게 알지도 못했고 경력 인정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 군산
  • 문정곤
  • 2018.09.04 15:34

군산 경암동, 주민 주도 나눔 돌봄 복지공동체 실현에 앞장

군산시 경암동(동장 황관선)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길호)는 3일 경암동 인적안전망인우리동네 보듬이를 통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69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음료 배달 사업을 실시했다. 똑!똑!똑! 건강음료 배달 사업은 우리동네 보듬이 회원이 주 1회 결연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건강음료인 검은콩 우유를 전달하고 특이사항이 발생했을 경우 주민센터에 즉시 알리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최근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통해 독거노인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길호 경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지원으로우리동네 보듬이사업이 1년째 계속되고 있다며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취약계층에게 관내 주민들의 따뜻한 정이 그대로 전해지도록 정성껏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부터 지역특화사업으로우리 딸 찬(饌)s밑반찬지원 사업과우리 아들 뚝딱만능봉사단 재능기부 사업,우리동네 나눔 손(飡)음식 나눔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군산
  • 문정곤
  • 2018.09.03 15:52

군산시, 1조1399억 추경예산안 시의회 제출

군산시가 총 1조 1399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군산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시는 2018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지난 2회 추경예산 1조 206억 원보다 1193억 원(일반회계 1017억 원, 특별회계 176억 원)이 늘어난 1조 1399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자동차 및 조선 산업 등 제조업 불황과 고용불안,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시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중점을 뒀다. 우선 지역경제 살리기 사업에 총 281억 원을 편성했으며 이 가운데 △골목상권 살리기 103억 원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육성기금 조성 40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기금 9억 원 △전통시장 활성화 15억 원 △청년센터 및 창업 공간 조성과 희망근로 등 일자리 사업 71억 원 △고군산 수변공원 포토존 조성 등 관광지 개발에 43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강임준 시장의 민선 7기 생활공감형 사업 실현을 위해 △경로당,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 등 미세먼지 대응사업 20억 원 △학교주변 가로등 확충 5억 원 △스마트 방범용 CCTV와 대중교통 이용객 안전을 위한 사업 6억 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4억 원 △유기동물보호 1억 원 등을 배정했으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시민펀드 태양광발전소 조성, 소상공인 물류 지원을 위한 스마트 로지스틱센터 등의 사업 착수를 위한 연구용역비도 포함됐다. 아울러 국도비 보조사업의 부담금 등 당초 반영하지 못했던 법정의무적 경비 194억 원 및 SOC사업을 최소화하고 재정건전화를 위해 지방채 조기상환 68억 원 등을 반영해 재정운용의 안정화를 꾀했다. 이밖에 하수도 하수관거 정비 및 침수예방사업에 20억 원, 도시계획시설 사유토지 매입 등에 25억 원, 노후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확대에 3억 원 등 민원해소 사업도 다소 포함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추경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고, 앞으로도 군산경제를 살리기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제출한 2018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은 4일부터 열리는 군산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군산
  • 문정곤
  • 2018.09.03 15:52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취업연계 직무교육 개강

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가 3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시민 15명을 대상으로 품질생산관리 취업연계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사)캠틱종합기술원에서 주관하는품질생산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군산지역 제조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훈련생들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지속적인 취업활동을 통해 일자리를 갖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군산시에 소재한 기업 수요조사를 바탕으로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진행되며, 하반기 채용 수요 및 군산에서 재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의 희망 직종을 고려해 편성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현장품질 관리방법 △품질정보 관리방법 △품질검사 관리방법 △자재 관리방법 △공정 관리방법 △품질생산관리 종사자 Mind-set 등이다. 센터는 이번 교육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취업 성과를 반영해 내년도 훈련 커리큘럼에 반영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가하는 구직자는 직무탐색, 입사지원서 컨설팅, 동행면접 등 취업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수료(80% 이상 출석) 시 소정의 수당 및 식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센터에서 운영하는동행실전면접 프로그램 참여자로 동시 등록돼 정장대여, 사진 촬영비, 교통비 등의 소요경비를 면접 1회당 3만원 상당의 군산사랑상품권 등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 군산
  • 문정곤
  • 2018.09.03 15:52

“지역경제 발전 마중물” 군산사랑상품권 발매 시작

군산시는 3일 군산사랑상품권발매를 개시하고 상품권의 성공적인 유통을 위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군산공설시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한국노총 군산시지부 고진곤 의장, NH 농협 군산시지부 김규창 지부장, 시의원, 상인회 회장 및 금융기관장, 각 협회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풍물패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군산사랑상품권 추진 경과보고, 희망풍선 세레머니, 경품권 지급 순으로 진행됐다. 발매기념 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뭉치면 뜬다! 경제야 날아라!희망풍선 세레머니를 통해 군산시의 경제도 힘껏 날아오르기를 다 함께 기원했다. 특히 군산사랑상품권 발행을 기념해 군산을 찾은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과 강 시장은 군산사랑상품권을 구입해 공설시장에서 상품권으로 물건을 직접 구매했다. 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군산사랑상품권은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돼 실질적으로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고 소상인 경영 안정뿐만 아니라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군산시 경제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군산사랑상품권은 군산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발행하는 지역화폐로, 행정안전부에서 3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10%의 할인율을 적용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상품권 발행권종은 5000원권, 1만원권이고 1인당 구매한도는 월 50만 원, 연 500만 원을 초과할 수 없으며, 현재 5000여 개소가 가맹점으로 가입했다.

  • 군산
  • 문정곤
  • 2018.09.03 15:51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 군산경제 활성화 힘 모은다

군산시가 지난달 31일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2곳과 함께 군산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공동발전을 목표로 하는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두호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원장을 비롯한 전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협력 및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 이날 업무 협약에 참여한 공공기관은 전주완주로 이전한 농촌진흥청(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포함), 국민연금공단,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농수산대학,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 12곳 이다. 이들 공공기관은 최근 고용 및 산업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시의 경기 회복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양 기관의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공공기관은 △군산지역 생산품 및 특산물 판매 촉진 등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 △군산 지역인재 취업 지원 △워크숍연찬회 등 각종 행사 군산 개최 △문화관광과 연계한 상호 교류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12개 공공기관 각종 회의 및 행사 장소 제공 지원 △지역 특산품 할인 판매 △숙박음식관광 할인 혜택 제공 등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의 연계 협력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시와 이전 공공기관은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상호협력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키로 했으며, 오는 10월 전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합동으로 군산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시와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상권과 군산 관광경제 활성화 등 상생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업무협약에 함께 해준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께 감사하며 힘을 합쳐 지역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군산
  • 문정곤
  • 2018.09.02 15:41

군산글로벌리더아카데미 사업 개선 시민공청회 열려

군산글로벌리더아카데미 사업 개선을 위한 시민공청회가 지난 1일 군산시 어린이공연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채정룡 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위원장, 문승우 도의원, 학부모와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의 교육사업에 대한 설명과 패널 의제 발언에 이은 시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패널로 참석한 장윤상 청소년자치연구소 사회참여위원장은 군산시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명분으로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만 집중적으로 지원해 왔다며 인재의 종류는 다양하고 사회가 복잡해지고 다양해짐에 따라 전공별로 다양한 인재가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명문대 진학을 위한 우수 학생 지원이 아닌 다양한 인재 발굴을 위해 공정한 발굴과 균형 잡힌 지원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현덕 군산중앙여고교장은 내 아이만 명문대에 진학시켜야 한다는 학부모들의 의식전환이 우선돼야 한다면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서만 사용하는 지원 사업은 불합리하며, 지역 내 모든 학생이 빈부의 차이에 영향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청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상위 3%의 일부 학생을 위한 교육 및 예산 편성이 아닌 지역 내 모든 학생을 위한 예산으로 사용돼야 한다며 특히 소외된 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 참여의 기회가 제공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군산교육희망네트워크는 시는 2017년 교육발전기금 11억8000만 원 중에서 글로벌아카데미 290명에게 국영수 과외비 6억4000만 원을 집행했다며 국영수 성적 중심의 학교 교육을 개혁하고 시의 교육 관련 예산과 기금도 시대를 반영한 재원을 편성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군산 교육의 전반적인 내용과 기금사용 개선안이 논의를 위해 지역 교육기관, 군산교육지원청, 교사단체, 학부모단체, 학생단체가 상설협의체를 구성할 것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기금 조성의 적절함에 대한 재검토를 제안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글로벌아카데미 운영의 변화와 교육지원사업 개선을 위해 이날 제시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5년 설립된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2007년 글로벌리더아카데미를 도입, 지역 내 우수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일부 우수 학생 양성에만 예산이 지원되면서 예산 편성집행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 군산
  • 문정곤
  • 2018.09.02 15:41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