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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영 정읍농협조합장,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 출사표

유남영(64NH금융지주이사) 정읍농협조합장이 내년 1월 31일 실시되는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전북 출신으로는 첫 출사표를 던졌다. 유 조합장은 19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농협중앙회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1월16일~17일 후보 등록에 이어 31일 선거에서 과반득표자 없을 시 결선투표가 실시된다. 선거권자는 중앙회장 및 대의원조합장 292명이다. 이날 예비후보로 등록한 유 후보자는 개인적으로는 농협다운 농협을 만들고 싶다면서 농협의 주인인 농업인 조합원을 잘 살게 하는 농협, 국민 생활과 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는 농협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내부적으로는 농협 개혁을 이어가겠다며 전임 김병원 회장이 다져놓은 농협의 정체성을 확고히 확립해 조합원 실익을 위한 사업영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농업인과 농축협을 섬기고 지원하는 중앙회, 농업인과 농축협의 경쟁력을 키우는 농협 계열사 및 자회사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특히 지난 4년 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협동조합 정체성을 전 계통조직에 완전히 뿌리내리도록 하고 범농협의 사업 및 조직 역량을 농가소득 5000만원 조기달성에 집중하겠다고 천명했다. 정읍농협 6선 조합장으로 현 농협중앙회 금융지주 이사이며 농협중앙회 이사, 제2대 정읍시의원을 역임하고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 정읍
  • 임장훈
  • 2019.12.19 15:47

정읍 아산병원, 서남권 응급의료센터 개소식

정읍시와 고창군, 부안군이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해온 서남권 응급의료센터가 18일 정읍아산병원에서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가 중증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진섭 정읍시장을 비롯해 최낙삼 정읍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 의료과장, 정읍아산병원 서재석 병원장과 의료진, 정읍시 보건소 관계자등이 참석해 지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 도약을 기원했다. 정읍시와 정읍아산병원에 따르면 지난 2일 지역 응급의료센터로 운영 기관으로 승격되어 중증 응급환자에 대해 365일 24시간 전문 진료를 제공하게 됐다. 응급의료센터는 국비 1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사업비 21억6100만 원으로 응급실을 증축하고 최신 시설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X-RAY와 초음파검사기, 환자감시기 등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장비를 보강해 질 높은 의료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응급의료센터 기준에 적합한 인프라를 구축해 골든타임 내 적절한 응급처치 등으로 중증 응급환자의 생명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지역적으로 응급의료센터의 설립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며 앞으로 신속하면서도 수준 높은 진료 시스템으로 주민이 만족하는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9.12.18 16:42

유진섭 정읍시장, 동학농민혁명 기념시설 국비 지원 요청

유진섭 정읍시장이 지난16일 이낙연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동학농민혁명기념시설 추진에 정부 예산이 반영될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협조해 줄것을 요청했다. 이자리에서 유 시장은 정읍은 한국 민족민주 운동의 출발인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라며동학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재정립하기 위해 동학을 대표하는 동학 관련 기념시설을 전북 서남권(정읍, 고창, 부안) 중심 도시인 정읍에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혁명선양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서 동학농민혁명이 지향했던 자유와 평등, 개혁 정신을 국내외에 널리 확산시키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인류의 정신문화 유산으로 계승발전시켜야 한다며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이 총리는 우리 역사의 지평을 연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기념하고 민족의 대화합과 통일, 민주주의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에 관심을 갖고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한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명예회복과 참여자 유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9일 정읍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 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부터 유족에게 매월10만원씩 수당을 지급한다.

  • 정읍
  • 임장훈
  • 2019.12.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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