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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 정책간담회

정읍시와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는 30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사업 추진 방향과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읍 발전을 위해 각 정당과 협력관계를 모색하기 위한 정당간담회의 일환으로 지난해 정의당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됐다. 시는 각 정당 관계자와 주요 현안사업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해 시의 발전 방향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시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협의 과정을 통해 시정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급 공무원 17명과 정읍시의회 최낙삼 의장과 시의원 9명, 김대중 김철수 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 윤준병 위원장을 비롯한 당 관계자 19명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 방향과 국가 예산 확보방안, 시민의 여론과 갈등요인 분석해결방안을 두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시는 2020년 국가예산확보 대상사업으로 △정읍시 민방위 실전체험훈련장 건립 △내장산 자생식물원 조성사업 △녹두장군 전봉준 거리조성 △천연물소재 기반 신약 비임상 유효성 실증센터 구축등을 설명했다. 유진섭 시장은 시의 현안사업과 정책사업에 대해 함께 소통하며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며 논의된 의견들은 놓치지 않고 면밀한 검토 등을 거쳐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준병 위원장은 정당간담회가 민생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현안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제시하면서 지역 내 다양한 여론 수렴을 통해 정읍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9.09.30 14:28

정읍시, LH에 “행복주택 입주자 자격요건 완화해달라” 요청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립한 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행복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입주자 자격요건 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읍 첨단 행복주택은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교육연구기관 근로자들이 우선적으로 입주 할 수 있는 산업 단지형 행복주택이다.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17년 9월 착공 후 올해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3회에 걸친 입주 모집에도 불구하고 총 600세대 중 92호만 계약되어 저조한 공급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정읍시는 지난23일 LH 전북지역본부를 방문해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에서 정하고 있는 행복주택 입주자 자격요건을 충족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며 자격요건을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 첨단산업과에 따르면 무주택세대구성원 요건 완화와 산업단지 내 기업과 기관의 재직 증명이 불가능한 실 근로자의 입주를 위해 재직 중의 범위를 확대해달라는 것이다. 앞서 정읍시의회도 지난7월18일 기시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입주자격 완화를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치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각 기관에 건의했었다. 이에대해 LH 전북지역본부는 국토교통부에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으며 무주택세대구성원요건 완화는 행복주택의 당초 공급 취지와 맞지 않아 추진이 어렵지만 실 근로자의 입주 방안에 대해서는 더 적극적으로 협의 하겠다는 방침이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4차 모집 시 소득자산요건 기준을 최대한 완화하고, 읍면동사무소에 홍보용 X배너 설치와 포스터 부착 등 홍보에도 힘써 공급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9.09.25 14:58

‘제30회 정읍사문화제’ 28~29일 이틀간 개최

백제가요 정읍사의 역사적 문학적 가치를 보존하고 아름다운 부덕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30회 정읍사문화제가 오는 28일과 29일 2일간에 걸쳐 정읍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첫날 백제가요 정읍사의 발원지인 정읍시 신정동 정해마을에서 채수 의례와 정읍사 여인 제례를 시작으로 기획 퍼포먼스와 부도상 시상, 기념식, 축하 공연, 각종 체험행사등으로 진행된다. 축하 공연에서는 송가인, 길구봉구, 진성, 윤하, 오로라, 뉴키드 등 최정상급 가수들과 무서운 기세의 신인 아이돌 그룹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롯데월드 퍼레이드 댄스단 5개 팀이 참여해 연지아트홀과 상동 공감플러스센터, 정읍사공원 일원에서 기획퍼포먼스로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시내 일원에서 버스킹 전용 차량을 이용한 공연이 함께 펼쳐져 지난해보다 더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해 높은 인기를 끌었던 정읍사 러브 판타지 쇼는 불꽃과 레이저, 판타지 서치라이트를 활용한 3차원 조명기법을 도입해 축제가 진행되는 2일간 가을밤 하늘을 수놓는다. 이밖에도LED소망풍선 날리기와 일루미네이션 포토존, 소원등 달기, 피아노와 함께하는 리마인드 프로포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 양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부부사랑 노래자랑과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이 진행되며 현장에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정동교부터 정읍사공원 일원에 꾸며질 아름다운 경관조명은 사랑을 주제로 형형색색 LED조명등을 설치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야간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29일 오후6시부터는 신인가수 등용문인 2019 정읍사가요제가 정읍사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데 초대가수 영탁, 설하윤, 오승근, SIS가 출연해 공연장의 밤을 뜨겁게 달군다.

  • 정읍
  • 임장훈
  • 2019.09.24 15:01

정읍시, 유물 580점 기증 받아

정읍시가 최근 유물 기증식을 통해 9명의 기증자로부터 무성서원 통문과 영주정사 망와, 상평통보등 유물 580점을 기증받았다. 기증식에서 유진섭 시장은 9명의 기증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 문화예술과에 따르면 김재영(정읍역사문화연구소 이사장)씨는 상평통보를 포함해 조선 시대부터 근대까지의 화폐 자료와 고서, 음반 등 수백 점의 유물을 기증했다. 또, 박경목(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박철(정읍 말고개길), 박천(정읍 청수1길) 씨는 각각京문양 조적벽돌과 영주정사 망와, 무궁화수 지도를 기증해 박물관 기획특별전 정읍의 함성, 대한독립만세추진에 큰 도움을 줬다. 김세신, 김소희(전주 완산구) 씨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해당하는 수 점의 토기를 박물관에 전달했다. 김자명(정읍 칠보면) 씨는 월남전 참전 기장 등 군사 자료와 정읍 학교사 자료를 박물관에 기증했고 김상욱(광주광역시 남구) 씨는 정읍농림고등학교 학생수첩을 전달했다. 기증된 유물은 기증자의 뜻에 따라 박물관 각종 전시와 학술교육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증정과 박물관 특별전시 초대, 발간물을 제공하며 기증자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박물관 1층 명예의 전당에 명패를 게시하는 등 특별 혜택이 주어진다.

  • 정읍
  • 임장훈
  • 2019.09.24 15:01

유진섭 정읍시장,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 선포식 참석

유진섭 정읍시장이 지난 20일 경북 영주시 소수서원에서 열린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 선포식에 참석, 서원 문화 발전과 지역 간 소통과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고, 이를 국내외에 공식 선포해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재)한국의서원 통합보존 관리단 이배용 이사장, 유진섭 시장등 서원 소재 9곳 자치단체장및 서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경과보고, 등재선언, 기념사, 기념패 전달, 표지석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유시장은 축사를 통해 9개 서원의 세계유산 등재로 우리 서원의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한국의 서원이 세계 속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9개 서원이 힘을 합쳐 보존하고 관리하는데 힘을 모으고 지역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9곳 서원은 △정읍 무성서원 △영주 소수서원 △경주 옥산서원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달성 도동서원 △함양 남계서원 △장성 필암서원 △논산 돈암서원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9.09.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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