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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정농바이오,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 협약

미생물 보조사료제등을 생산하는 (주)정농바이오(대표 윤용희)가 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윤용희 대표이사는 3일 정읍시청에서 유진섭 정읍시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농축산용 미생물분야 선두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주)정농바이오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2019년까지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4248.7㎡(1285평) 부지에 15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금번 투자로 1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주)정농바이오에 따르면 2012년 법인을 설립하여 현재 전남 곡성에서 본사를 운영 중이다.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하여 자체 장비와 인근에 위치한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의 장비를 이용하여 조사료 등에 첨가하는 미생물 보조사료제, 미생물 배지, 미생물 발효제 등을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단지 내의 국책연구소를 비롯한 인근의 여러 지원시설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특구지원과 관계자는 현재 40여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93.3%의 MOU 체결률을 달성했으며 전북도, 3개 국책연구소, LH전북연구개발특구 등과 연계하여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잔여부지 분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8.12.03 17:00

법사랑위원 정읍지구협의회 ‘재미있을 法(법) 한 콘서트’ 성황

특강에 나선 김웅 검사. 법무부 법사랑위원 정읍지구협의회(회장 임은택)가 주최 주관한 재미있을 法(법)한 콘서트가 지난 2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린 法(법) 콘서트에는 유성엽 국회의원, 전주지검 정읍지청 노진영 지청장, 신병호 검사, 법사랑위원 정읍지역연합회 정태호 회장, 유남영 고문, 정읍지구협의회 임은택 회장과 위원을 비롯해 정읍지역 청소년과 시민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피아노 4중중단인 콰르텟아미고가 하울의 움직이는성 테마곡등 친숙한 음악을 선사하며 시작됐다. 이어 대검찰청 미래기획형사정책단장 김웅 검사가 강단에 올라 정읍지역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특히 검사내전을 저술하며 JTBC 차이나는클라스 강연자로 출연해 생활형 검사로 명성을 얻은 김웅 검사는 검사가 되기 위해 공부를 잘해야 하지만 국어 해독능력이 시험은 물론 사회생활에서도 가장 중요한거 같다며 책과 신문을 많이 읽을 것을 당부했다. 또 매일 꾸준한 운동은 학업에 도움이 되고 성실한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갖게 된다면서 세상의 중심은 나라는 생각으로 세상에 나가서 무엇을 할것인가 꿈을 가져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는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 김호중 성악가가 출연해 학창시절의 중요성을 당부하고, 성악 무대를 선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 정읍
  • 임장훈
  • 2018.12.03 17:00

정읍시, ‘2018 하반기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수료식 개최

정읍시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주민주도 도시재생 기반구축을 위한 2018 하반기 도시재생대학(1단계) 기본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하반기 도시재생대학에는 로컬푸드사업단, 정읍플랜, 원예치유농업연구소, 상상드론 등 4개 단체 50여명이 수료했다.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은 참여 단체 주민들과 도시재생 전문가, 도시재생 코디네이터들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고 협력하는 파트너십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2주간의 기본과정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해와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단순 이론강의 중심이 아닌 교육생 참여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참여 교수법을 활용하여 진행됐다. 또한 지난달 23일 도시재생 선진도시인 순천시를 방문하여 원도심 지역의 공방, 카페거리, 빈집 게스트하우스, 청수골 공마당둘레길 등을 둘러봤다. 유진섭 시장은 수료식에서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해서는 지역공동체 시민 모두가 정읍시의 리더가 되어 주인의식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8.12.02 16:52

제11회 ‘판’ 동초제 판소리 기획공연 성황리 열려

(사)동초제판소리보존회(이사장 이일주)가 주최하고 동초제판소리보존회 정읍지부(지부장 손경호)가 주관한 제11회 판 동초제 판소리 기획공연이 지난25일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읍시, 정읍교육지원청, 정읍농협, 정읍예총, 정읍시학원연합회 등이 후원한 행사에는 유진섭 정읍시장, 최낙삼 시의회의장, 장성열 정읍교육장, 유남영 정읍농협조합장, 김민영 정읍산림조합장, 오오근 정읍예총회장, 이일주 이사장, 손경호 지부장및 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읍시립국악단 김선희 단무장의 진행으로 펼쳐진 공연은 희노애락 감정을 표현한 타악곡 무취타(바라지), 심청이 임당수제수로 팔려가는 대목 심청가 연창(소은혜, 황서영), 내장산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소리와 안무로 엮은 작품 내장산 내고향 좋을시고(동초소리민요단), 설장구놀이(황원식) 등이 펼쳐졌다. 또 제비 다리를 고쳐준 흥보와 제비를 재구성한 제비노정기 입제창(송은주, 김현미),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동초소리아랑단의 민요 꽃타령과 국악동요 우물동네, 중견 명창들로 구성된 소리담의 남도민요소리가 이어졌다. 특히 송재영김학용김찬미 명창이 출연한 해학적인 단막 창극 뺑파로 구나는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 정읍
  • 임장훈
  • 2018.11.27 16:17

"정읍 대표 상징 조형물 설치 사업, 시민의견 수렴 필요"

정읍시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정읍을 대표하는 상징 조형물 설치 사업을 추진하는것과 관련, 시민들의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정읍시의회 예산심사가 주목된다. 대표 상징 조형물 설치사업은 2019년~2020년까지 2개 년동안 조형물 1식(가로5m, 세로 4m, 높이 50m)을 설치하겠다는 것으로 시비 43억2000만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50m 높이 규모의 조형물공사비 26억3000여만원, 주차장및 진입로, 편의시설에 13억6000여만원, 전문가 컨설팅및 조형물설치위원회, 전국공모 시상금, 설계비등 기타비용으로 3억2000여만원을 산출했다. 내년부터 전문가 컨설팅과 조형물설치위원회 구성,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절차를 거쳐 2020년에 조형물설치 공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조형물설치 후보지는 정읍사공원이 접해있고 시민들의 산책로인 아양산을 1순위로 정읍사여인상 또는 동학농민혁명의 상징성을 담은 전봉준장군 동상등이 우선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세계적 인지도를 가진 상징 조형물을 오래전부터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추진 이유및 필요성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절차없이 조형물 공사만 26억여원 상당이 투입된다는것에 대해 시민들이 이해할수 있을지도 우려감이 제기되고 있다. 또 규모및 장소등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및 위원회에서 결정된후 연계되는 관광 인프라가 없는 조형물로만 관광명소로 만들어질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이에 시민들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 50m 높이의 동상을 설치하는지 다른 상징물을 세우는지 알지 못한다면서 관광객 유입으로 이어질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시 관계자는 에펠탑이나 자유의 여신상등 세계적 관광명소와 같이 만들어 시의 이미지 브랜드 상승을 통해 투자 대비 경제성이 뛰어난 사업이다며 조형물 규모나 형태 등도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8.11.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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