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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폭염 장기화 관련 부서·읍면동 긴급대책회의

정읍시가 폭염 장기화에 따른 대응책 마련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달 30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대책회의는 김인태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와 읍면동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주기상청의 정읍지역 폭염 전망을 청취하고 △폭염 관련 종합대책 추진 상황 △노인 등의 취약계층과 노인시설 관리 △가뭄 대책 △가축과 농작물 피해 현황 및 대책 △취약계층 건강관리 △무더위 쉼터 점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시는 앞으로도 인력과 장비, 시설을 총동원해 도로 물 뿌리기 연장과 확대, 얼음 비치 기간 연장, 무더위 쉼터 운영 활성화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알리는 홍보활동과 무더위 쉼터 등 관련 시설에 대한 수시 점검, 폭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안내 방송과 재난도우미의 전화 연락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관용차 등에 물 뿌리기용 탱크를 탑재해 대형 살수차가 진입하기 힘든 골목길에도 물을 뿌려 주택가 열기를 내리고 곰두리스포츠센터 등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확대한다. 이밖에도 농작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중대형 관정 설치와 저수지 준설 수요 조사를 실시, 가뭄 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8.07.31 19:34

중국 대학생 정읍문화 체험 팸투어

정읍시·정읍교육지원청·내장사가 협력하여 8월 6일부터 12일까지 ‘중국 대학생 재능 기부·정읍문화체험 팸투어’를 실시한다. 시 토탈관광과에 따르면 팸투어는 올해 2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간 실시됐던 ‘국제청년커뮤니티 전북힐링여행 팸투어’의 결실로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총36명의 대학생들이 방문한다. 프로그램은 오전에 중국 대학생들이 정읍지역 중·고생을 대상으로 중국어 수업을 진행하는데 학생들이 중국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중국 종이 공예와 중국 만두 빚기등을 병행한다. 수업에는 정읍교육지원청의 도움을 받아 총 23명의 정읍지역 중고생이 참여한다. 오후에는 중국대학생들과 우리 중·고생들이 함께하는 정읍문화체험으로 정읍시립박물관에서 진행되는 구절초 비누 만들기 와 내장사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는 사찰식사및 전통차 체험, 기념 단풍나무 식재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 시립농악단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는 사물놀이 체험과 정읍 9경 중 8경인 전설의 쌍화차 거리에서 이루어지는 쌍화차 체험 등도 이어진다. 시는 중국 대학생 회원 8만명을 확보한 중국 소재 ‘국제청년커뮤니티’와 협약을 체결한 ‘애크미 교육 우한지사’를 활용해 중국 대학생의 지속적인 정읍문화체험 여행을 유치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 오는 11월 중국 후베이성의 우한시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고 애크미 교육 우한지사가 대행한다. 유진섭 시장 “국제청년커뮤니티가 위치한 우한시와 정읍시가 교육과 문화분야 우호 증진과 국제교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정읍 문화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8.07.3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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