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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인읍 장교마을 황휘종 이장, 신태인읍행정복지센터(읍장 정성섭)에 쌀 기탁. 사진제공=신태인읍행정복지센터정읍시 신태인읍 장교마을 황휘종 이장이 지난 2일 신태인읍행정복지센터(읍장 정성섭)와 감곡면사무소(면장 옹미란)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햅쌀과 햇보리(665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신태인읍행정복지센터에는 330만원 상당의 햅쌀(4kg) 200포와 햇보리(5kg) 50포, 감곡면사무소에는 335만원 상당의 햅쌀 190포와 햇보리 60포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신태인읍과 감곡면의 이장단을 통해 취약계층,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됐다. 황희종 이장은 매년 2~3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와 잡곡 등을 꾸준히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은성수·센터장 김용복)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읍시내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역활동에는 정읍시자원봉사센터 ․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 새꽃봉사단 ․ 내장청년회 등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샘고을시장과 연지시장, 정읍역과 정읍터미널 등 추석 명절을 맞아 유동인구가 늘어날것을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펼쳤다. 김용복 센터장은 “다중이용시설의 선제적 방역으로 시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맞이할수 있도록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는 지난달 31일 김정식 교수(보건행정과)의 정년퇴임식 및 대통령 표창장 전수식을 갖고, 학교 및 지역 발전과 후진 양성에 기여한 공적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북과학대학교에 따르면 김정식 교수는 1995년 3월 1일 임용되어 27년 6개월간 보건행정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전문능력과 인성을 갖춘 현장실무형 보건행정 전문가 양성을 위해 헌신했다. 또한 전북과학대학교 사회봉사센터장, 농촌재능나눔 솔루션 위원, 정읍시 범죄예방 위원, 정읍교도소 교정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대학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장 표창, 2011년 전라북도지사 표창, 2015년 정읍시장 표창, 2016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2022년 정년퇴임을 맞아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 새마을문고(회장 손경호)는 지난3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에 '사랑담은 통닭 전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라북도새마을회가 후원한 행사는 새마을문고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주민소통 거점공간으로 조성된 연지동 소재 연지마중에서 통닭 70여 마리를 직접 튀기고 정성껏 포장했다. 사랑담은 통닭은 회원들이 직접 정읍애육원과 나눔의 집, 화평의 집, 천사의 집(신태인읍), 온누리요양원(입암면), 상동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정읍시지회 홍성옥 회장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정읍시지회 제13대 홍성옥(동신공인중개사) 회장이 취임했다. 홍 회장은 정읍시 관내 73개소 회원사를 대표하여 2022년 8월부터 2025년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홍 회장은 "회원사들이 소통과 화합하며 자질 향상과 품위유지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부동산거래 업무가 효율적으로 이뤄질수 있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소재 생활문화센터 전시관에서 열리는 섬과 등대를 담은 사진전 "오랜 기다림 그리고 등대와 사람들" 전시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오는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이 기획하여 지난8월16일∼30일까지 전시기간 700여명이 관람했는데 이중 300여명이 타 지역에서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센터와 작가는 9월27일까지 연장 전시를 결정하고 관람객을 맞고 있다. 섬과 등대를 주제로 마련된 제1회 전시회는 섬과 등대를 전문적으로 탐방하는 동호회 '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을 이끌고 있는 국영수 대표작가의 작품 64점이 선보였다. 역사등대(일제 강점기 세운것) 15개를 비롯해 60년대 이전 만들어진 등대 52개, 동서남해 영해표지 23개소 등을 정복해가는 회원들과 함께 거둔 결실이다. 3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의 수 많은 섬과 선박의 안전을 인도하는 등대를 찍은 사진중에서 동·서·남해를 대표하는 작품이 전시되었는데 현재 완판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사진전이 주목받는 이유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정읍시 칠보면 무성서원을 연계하여 향후 전국을 탐방하는 각종 스탬프투어의 거점으로 정읍을 만들겠다는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섬과 등대 탐방 동호회 활동을 하는 김보윤씨가 최근 무성서원 옆에 전통찻집 '섬 그리고 뜰'을 개업하고 전국에서 찾아오는 스탬프 투어 방문객들에게 게스트하우스로 사용토록 했다. 김보윤 씨의 제안으로 국영수 작가, 김성두 섬 연구위원 등이 의기투합하여 정읍 무성서원과 신태인 소재 일제 강점기 근대문화유산에 주목한 결과이다. 오래전 신태인에도 바닷물이 들어왔었고 이곳 생활문화센터가 일제강점기 정미소였다는 역사적 의미로 섬과 육지를 연결한다는 기획전을 마련한 것이다. 국영수 작가는 "아름다운 섬과 등대 자연유산 환경이 훼손되면 살릴수 없다"며 "많은 무인도에 출입금지 표지판이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무분별하게 실시되는 낚시를 금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가 추석 명절을 맞아 ‘명절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 활동을 오는 12일까지 펼친다. 정읍소방서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맞아 화재를 초기에 감지해 대피를 돕는 화재경보기와 초기소화에 유용한 소화기로 구성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을 통한 대국민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다. 특히 명절 연휴 많은 인파가 몰리는 전통시장과 내장산국립공원 등의 대형전광판을 활용한 영상 송출과 정읍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SNS 등의 각종 생활 접점 매체를 활용해 집중 홍보한다. 박경수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마로부터 우리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다 ”며 “이번 명절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직접 설치해 무엇보다도 뜻깊은 ‘안전’이라는 선물을 전해 드리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일부터 4일까지 남원시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정읍시 선수단 출정식이 지난달31일 정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정읍시체육회가 주최한 출정식은 이학수 시장, 고경윤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정읍시체육회 강광 회장과 부회장및 운영이사, 읍면동체육회장, 각 종목별 선수단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결전을 다짐했다. 행사는 정읍시립국악단 식전공연에 이어 제59회 전북도민체육대회 홍보영상물 상영, 선수단기 입장, 대표 남녀선수 선서, 출전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정읍시 선수단은 "결과는 우승이다, 우승은 떳떳하다, 명예는 으뜸정읍이라는 구호를 제창하고 페어플레이를 하면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겠다"고 결의했다.
대한한돈협회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성수)는 1일 지역 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돼지고기 940㎏(450만원 상당)을 정읍시에 전달했다. 정읍시지부에 따르면 돼지고기 소비 촉진과 추석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기탁받은 돼지고기는 정읍 참좋은푸드마켓과 읍면동 저소득층 47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 정읍시지부는 2014년부터 꾸준히 명절, 연말연시에 저소득가정과 소외계층을 위한 돼지고기 기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정읍의용소방대 소방경연 기술대회에서 이학수 정읍시장과 유공 표창 수상자들. 사진제공=정읍시'제21회 정읍의용소방대 소방경연 기술대회'가 1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고경윤 시의회의장, 박경수 정읍소방서장과 소방관, 정읍의용소방대 연합회 신문선 회장과 의용소방대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정읍소방서에 따르면 각종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원간 소방 기술을 공유하고 대원들의 기량 향상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경연대회에서는 그간 소방 활동에 공로를 인정받은 의용소방대원 27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있었다. 이어 심폐소생술과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줄다리기 등 평소 갈고 닦은 소방 기술을 뽐내는 경연대회와 대원들의 상호 친목과 화합을 위한 장기자랑으로 진행됐다. 이학수 시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재난 초기대응과 재난 상황별 대처 능력을 향상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으뜸 의용소방대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정기)는 1일 정읍시 제2청사 대강당에서 신규농업인 34명을 대상으로 ‘2022 하반기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교육은 농업을 시작하는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고 농업에 대한 이해와 영농의욕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과정이다.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누어 추진되며, 이번 하반기 과정은 8월 17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귀농·귀촌 방향과 정책사업 △작목별 재배 기술 △일반농업과 친환경농업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업회계 △법률 상식 △성공귀농인에게서 농업 배우기 등 신규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34명의 수료생에 대한 후속 교육은 성공귀농인의 성공사례를 배울 수 있는 현장 견학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주연 기술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 제공으로 신규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와 영농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이 지난31일 관내 쌍암동 답곡마을 소재 한영석 발효연구소를 방문해, 지역 막걸리 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한영석 발효연구소는 전통 누룩과 가양주, 청명주, 발효식초 등을 생산 연구하는 업체로 누룩으로 빚은 막걸리 5종을 출시해 유통·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싱가포르, 홍콩에 수출하고 있다. 2018년 귀농한 한영석 대표는 2020년 7월 전국 최초 전통 발효 누룩분야 명인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방문은 정읍시가 지역 막걸리 활성화와 전국 명품화를 모색하는 가운데 제조 현장에서 방안을 찾겠다는 취지이다. 이 시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유기농 재료만을 선별해 전통 방식으로 전통주와 발효식초를 생산하는 생산시설과 발효실, 교육장 등을 둘러봤다. 또, 청명주와 식초, 누룩 등을 시음하고 지역 막걸리 업체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막걸리 산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관련 시는 안전함과 신선함을 기본으로 전통적인 느낌에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해 지역 막걸리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 막걸리 업체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지역의 막걸리와 먹거리를 연계한 차별화된 사업방안을 수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상교동(동장 손연국)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숙)는 지난 31일 지역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가 주최한 밑반찬 나눔 봉사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홀몸 어르신들에게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함으로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김치와 오징어젓갈, 무장아찌 등 영양 가득한 밑반찬 3종을 만들어 홀몸 어르신 3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김정숙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부녀회원들이 힘을 모아 지역 공동체 발전과 소외계층에게 희망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덕천면 황토현전적지에 소재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신순철)에서 '동학농민혁명 신국역총서' 14권을 발간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 따르면 동학농민혁명 관련 일본 자료 △동학당의 상황(東學黨 狀況) △폭민 동학당(暴民東學黨) △메이지 27년 일청교전 종군일지(明治二十七年日淸交戰從軍日誌)를 번역하고 이를 원문과 함께 엮었다. "동학당의 상황"은 일본이 1894년 6월 청일전쟁을 위하여 군대 최고 통수기관으로 설치한 대본영에서 동학농민혁명을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것이다. 1894년 6월부터 1896년 2월까지 주한일본공사관과 일본 국민을 보호한다는 조선 파병의 명분, 동학농민군의 상황 및 동학농민군으로부터 압수한 물품 목록 등이 기록되어 있다. "폭민 동학당"은 1894년 9월 29일부터 1895년 3월 25일까지 부산·인천을 비롯한 일본의 조선 소재 각 지역 병참사령부에서 일본 대본영 병참총감에게 보낸 전보 내용을 편철한 것이다. 동학농민군의 동정, 일본군·조선군 출병상황과 전투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메이지 27년 일청교전 종군일지"는 시고쿠(四國) 지역 도쿠시마현(德島縣) 아와군(阿波郡) 출신 후비보병 제19대대 제1중대의 상등병이 1894년 7월 23일부터 1895년 2월 27일까지 쓴 종군기록이다. 동학농민군 진압에 직접 참여한 일본군 병사의 종군일지라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다. 신순철 이사장은“동학농민혁명 관련 일본 자료의 번역 및 발간은 처음이다며 이를 계기로 동학농민혁명 관련 연구가 질적으로 심화되고 확장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발간 관련 내용은 동학농민혁명 종합지식정보시스템(www.e-donghak.or.kr)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지난달 30일 '추석맞이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어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정읍관내 무의탁노인과 차상위계층 150세대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날 유남영 조합장과 이재연 농협정읍시지부장을 비롯한 정읍농협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공동급식 작업장에서 재배분과 소포장을 통해 150개(개당 10만원)의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었다. 생필품 꾸러미는 쌀과 소고기, 돼지고기, 조기, 육개장 등 13종으로 구성되었으며 정읍농협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수혜자의 집을 방문해 전달하고 위로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생필품 꾸러미가 무의탁 노인등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과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K-water 섬진강댐지사(지사장 정용배)는 지난달 30일 댐 주변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의 일환으로 섬진강댐노인복지관과 함께 주민건강프로그램을 개최했다. ‘K-water와 함께할水록 건강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건강부스 체험(인바디 검사, 체력측정, 구강검진 등), 치매예방 및 정신건강 캠페인 등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장기자랑, 문화공연을 통해 몸과 마음의 치유뿐만 아니라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정용배 지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댐주변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새롭게 건립하려는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관 신축 사업이 시민단체가 청구한 감사원 공익감사 결과에 따라 추진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29일 열린 지방재정계획심의회에서 "상공회의소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보조금을 지원할수 있다는 시행근거로 추진한다"며 "다만 감사원 감사청구가 접수되어 결과에 따라 진행하려고 위치변경만 하고 사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17일 회관 신축을 반대하는 정읍돟학시정감시단은 특혜지원과 부지교환 위법성을 제기하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신축 사업위치는 당초 정읍아산병원 앞(정읍시 용계동 376번지)에서 상공회의소에서 위치변경 신청한 롯데마트 정읍점 인근(정읍시 연지동 370-32번지)이다. 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전북서남상공회의소는 정읍 · 김제 ·고창 · 부안군 상공인의 권익 대변과 상공업 발전을 추진하는 법정 경제단체이다. 현재 정읍실내체육관 앞 회관 건물은 1986년에 건축된 낡고 협소한 청사로 이용에 많은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는 것. 이에 총사업비 35억원(시비 25억원, 자부담 1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545㎡, 연건평 1320㎡, 지상5층 규모로 신축한다. 특히 비즈니스 센터 기능 강화, 중소기업제품 전시장 설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정보활용방, 검정시험장으로서 기능 개선을 강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적인 업무에 부합되고 보조지원근거가 합당하다며 전국 23개 자치단체에서 지원사례가 있고 그중 최대 보조금 50%까지 지원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반면에 정읍동학시정감시단은 시민500여명의 서명을 받아 공익감사청구 사유로 △지방보조금 선정 특혜 위법성 △법령에도 없는 ‘재원 대체’ 위법성 △부지교환 특혜 위법성을 제기했다. 감시단에 따르면 사무실 임원실이 포함된 상공회의소 회관 신축은 보조금 지원대상이 될 수 없으며 70% 이상의 건축비 보조는 부당한 특혜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승인 절차도 없이 갑자기 시유지인 정읍시 연지동 370-32번지로 바뀌었다는 것. 시정감시단은 "사업부지 허위기재는 보조금선정 불가 요인인데 정읍시는 오히려 현 전북 서남상공회의소 부지, 건물과 정읍시 공유재산인 노른자위 시유지와 맞교환 해주었다"고 주장했다.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 태권도협회가 주관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대회'가 지난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코로나19 재확산 대응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사전방역조치등을 준수하며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 선수와 지도자 및 가족·임원 등 26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1600여 명의 태권도 꿈나무들이 품새와 겨루기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회를 후원한 정읍시 이학수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실력을 뽑내며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태권도의 저변 확대를 지원하고 식당, 숙박업소, 주요 관광지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에 나선다. 시 환경과에 따르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관리 감독이 소홀한 취약 시기에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9월 5일부터 12일까지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대상은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과 하수·분뇨·처리시설, 쓰레기 매립시설 등 환경 기초 시설, 돈사 등 중점 관리 업체와 폐수 다량 배출업체다. 시는 감시활동 전 오·폐수 배출업소 등에 대해 환경오염사고 사전 예방조치와 자율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감시활동 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하고, 도축·가공업체 등 폐수 다량 배출업소와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소 등 환경오염 우려 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단속 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행정처분 기준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백근대 환경과장은 “추석 연휴 취약시기 불법 환경오염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환경감시 체계를 구축해 주민과 귀향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초산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윤균상)는 지난 26일 초산동 주민센터에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갖고,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성공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주민협의체에 따르면 초산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주민참여 확보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 조성을 목표로 했다. 간담회는 김상철 초산동장, 윤균상 위원장과 회원, 김용복 정읍시자원봉사센터장, 초산동 통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대표, 조익진 정읍시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산동의 현실과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할수 있는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주민들은 경제발전과 도시발전 과정에서의 소외로 쇠퇴한 도시의 기능을 되살리고, 주거 환경과 주거 복지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제안된 주민 의견들은 초산동 도시재생 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주민간담회를 계기로 초산동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하며 협력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산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작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스스로 만드는 살고 싶은 마을 초·화·로’를 테마로 △두꺼비집 수리 공동체 육성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만들기 △골목 정원 조성 등 소규모 그린 뉴딜정책을 반영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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