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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관내 2012년 이전 설치 대부분의 볼라드(차량진입억제용 말뚝)가 규정에 맞이 않게 설치돼 있어 오히려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통행에 방해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2012년 이전 관내에 설치된 볼라드는 총 405개로, 대부분 규정에 맞지 않게 설치돼 있어 안전사고 위험성 및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볼라드는 보도나 자전거도로에 자동차 등의 진입을 막기 위해 설치하는 진입방지 시설로,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통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관련 규정에 맞게 설치해야 한다.시민 A씨(68검산동)는 볼라드 교체를 좀 더 일찍 실시했어야 한다면서 실버타운 앞 도로 역시 볼라드는 아니지만 자동차 과속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과속방지턱이 너무 높아 오히려 심야시간대는 더 위험하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 시는 관내에 설치된 부적격 볼라드 405개소를 철거하고 규정에 맞게 새로이 설치한다는 계획이다.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볼라드 정비공사를 계획하게 됐다면서 인도 위 불법주차 차량 근절 등 최소한의 기초질서 확립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제시는 시정 주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6년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총 56건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시민에게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 시정에 대한 신뢰를 증진하는 제도이다.김제시는 ‘행정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구, 행정업무의 효율적 운영에 관한 규정)’과 ‘김제시 정책실명제 운영 규칙’에 따라 지난 3일 부시장실에서 2016년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위원장 이승복 부시장)를 개최한 후 25개 부서 61개 사업에 대해 심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심도있는 심의를 펼친 후 ‘김제시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조례 제정’ 등 총 56건을 중점관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장·단기 계획을 포함한 시정 주요 정책사업 16건 및 사업비 1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15개 사업, 5000만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3건, 다수 시민과 관련 자치법규 제·개정 22건 등이다.김제시는 이번에 선정된 56건의 사업 목록에 대해 시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에 게재하고 담당자 및 사업개요, 추진상황 등을 기록한 사업내역서를 공개할 예정이다.또한 사업완료 후에는 주요 추진사항별 관계자를 기록한 사업관리 이력서를 게재해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지평선장애인농구단(감독 박경호)이 지난 4월28∼29일 열린 ‘제9회 고양시장컵 지적장애인 농구대회’에서 그룹전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김제지평선장애인농구단은 김제시장애인체육관 대표 선수단으로, 올 3월 초 결성 돼 이번 대회를 위해 주5회 피땀어린 훈련을 실시했다.박경호 감독(김제시장애인체육관 생할체육지도사)은 “처음으로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했음에도 우승컵을 들고와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또다른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부족한점을 보완하고 실전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우리 장애인 선수들이 더욱 발전하고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비장애인 생활체육회 동호회와 연계한 실전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비장애인 생활체육회 동호회 회원 및 지역사회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윤남기)은 4일 오후4시 지하 대강당에서 이건식 시장 및 전 직원, 윤남기 위원장, 정성주 김제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및 노사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노조의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근로자의 날 기념식 및 노사화합 어울림 마당(각종 공연) 등을 통해 노사 화합을 도모했다.윤남기 위원장은 “우리 공무원노조가 출범한 지 어언 10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는 공무원 노조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건식 시장은 “공무원 노조 출범 10주년을 축하한다”면서 “우리 김제시공무원노조는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추며 최선을 다해 줘 정말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노조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제지평선중·고등학교(교장 정미자) 학생들은 4일 관내 시설을 찾아 독거노인들에게 손수 만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학생들은 시설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자신들이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후 준비해간 떡과 과일로 다과를 베풀며 노인들의 등도 긁어주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 노인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특히 병든몸으로 침대에 누어있거나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 하루하루를 고통속에서 살아가며 병마에 싸우고 있는 노인들은 학생들의 아기자기한 댄스와 추억의 노래 등의 선물에 손을 흔들며 연신 눈물을 훔쳤다.정미자 교장은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우리 학생들에게 감동한 노인들이 한결같이 자식보다 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서 인성을 중요시 하는 우리 학교인 만큼 오늘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게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제시가 KTX 김제역 정차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KTX 김제역 정차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6일까지 KTX 김제역 정차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는 한편 각 읍면동사무에 서명부를 비치, 방문자들의 서명을 받는 등 KTX 김제역 정차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이건식 시장은 오는 2016년 11월 수서발 KTX개통으로 철도 운영계획을 재수립 하는 현시점이 KTX 김제역 정차를 건의하기 가장 적절한 시점으로 판단하여 서명운동이 완료되는 이달중으로 광주광역시장 및 장성군수 등과 함께 서명부를 제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김제시의 경우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단절된 KTX의 김제역 정차를 위해 지난 1년간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서대전역 경유 KTX 노선이 김제장성광주역까지 연장 운행될 수 있도록 광주 및 장성군과 연대하여 대응 하고 있다.현재 호남고속철도는 용산~오송~광주송정 노선과 용산~오송~서대전~익산역 종착 노선만 운행되고 있어 김제역 및 광주역, 장성역 이용객들이 크게 불편을 겪고 있다.
김제경찰서(서장 임상준)는 3일 새만금컨벤션에서 112타격대원 및 의경어머니회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노인 및 장애인 등 200여명을 초청, 중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말벗되어드리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112타격대원 및 의경어머니회원들은 미리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을 제공하고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노인 및 장애인들을 즐겁게 했다.박옥진 의경어머니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음식을 준비해 중식을 제공했다”고 말했다.임상준 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의경어머니회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의경어머니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중식 무료 봉사활동을 전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달 김제고등학교(26회 졸업) 총동문회 장학위원회 위원장이 3일 김제고 총동문회에 장학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김 위원장은 “동문들이 나서 장학기금을 모금하고 있는 이때 장학위원장으로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김제고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동문들이 발벗고 나서고 있는 만큼 많은 동문들의 모교살리기에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최근 서남권 추모공원 인근 지역인 금산봉남면 주민들을 상대로 서남권 추모공원 공동참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후 주민들의 이해를 구했다.시는 최근 금산봉남면 주민들을 상대로 그동안 사업추진 과정을 설명하고 서남권 추모공원에 정읍시 및 부안고창군과 함께 공동으로 참여키로 한 만큼 아름다운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금산봉남면 주민들은 타지역 화장시설 이용에 따른 장례기간 및 화장비용 등 시간경제적 불편 해소와 화장시설이 없는 것에 대한 박탈감 등이 해소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면서 사업추진 과정에 있었던 마찰로 인한 주민들의 상처를 위로하고 감싸줄 수 있는 행정당국(김제시)의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이에 대해 김제시 관계자는 추모공원과 인접해 있는 금산봉남면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주민들이 서남권 추모공원 화장장 이용 등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현황 및 이용절차 등에 대한 홍보물(스티커, 리플렛 등)을 제작, 배부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김제시민의 경우 지난 4월 1일 이후 만15세 이상은 1구 7만원, 개장유골은 1구 3만원에 서남권 추모공원 화장장을 이용할 수 있고,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연중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김제경찰서 만경파출소(소장 이윤정)는 2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일환으로 만경 한나어린이 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함께 하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이날 만경파출소는 원생들을 대상으로 신호등 있는 교차로와 신호등 없는 교차로 내에서 횡단보도 통행방법과 차량 승하차 시 주의사항, 안전벨트 메는 요령 및 중요성, 어린이 보호구역 특징 등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또한 경찰순찰차와 무전기 사용 등 원생들이 궁금해 하는 경찰장비 체험 및 경찰업무, 활동사항 등도 원생들 눈높이에 맞춰 실시했다.
제2회 김제 성산 빛 가족문화제가 오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다같이 모여서 사랑해요!’라는 주제로 성산 및 향교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문화제는 농경사회 가족문화 공경과 섬김의 정신으로 형성된 마을 공동체를 문화 예술의 체험을 통해 회복하고, 가족단위의 참여로 건전한 가정 형성에 기여함은 물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개최된다.시민 주도로 마을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재능나눔(독거노인 국밥대접, 인절미 나눔) 체험 및 가족건강을 위한 체험(100세 건강, 저염식사, 이혈과 손마사지). 과거속에서 미래를 찾는 체험(추억의 사진찍기, 가훈쓰기, 나라별 전래놀이, 가죽꽃신 만들기), 지역사회 공예체험으로 도자기 체험 등 10가지 체험이 마련된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박종대)은 지난달 29일 안종운 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및 농식품부 퇴직 공무원 등 원로 농업전문가들을 초청, 새만금사업 및 농업분야 개발방향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이날 박종대 단장은 새만금방조제 신시33센터에서 참석자들에게 새만금사업 추진현황 및 미래농업을 이끌어나갈 복합농업용지 조성계획을 설명한 후 참석자들의 자문을 구했다.이에 대해 안종운 전 사장은 “전 세계 간척공사 중 최대의 난공사에 해당하는 2006년 새만금방조제 최종끝막이 공사를 진두지휘했던 때가 생각나 감개무량 하다”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기술 활용과 고품질 수출농업을 육성하여 동북아 경제중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제 동우회(東友會) 회장에 현 송승영(김제중학교 총동문회장) 회장이 재선출 됐다.동우회는 지난달 27일 시내 A식당에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앞서 이사회를 통해 재추대된 송승영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출 했다.송 회장은 회원 간 친목을 더욱 다지고 89년간 농민과 같이 함께 했던 농조정신으로 지역사회 및 농업 발전에 기여할 생각이다고 말했다.동우회는 구 동진농조(현 농어촌공사 동진지사) 퇴직자 160여명의 모임으로, 1982년에 설립됐으며, 지역사회 및 농업 발전에 기여 하고 있는 단체다.한편 이날 선임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송승영, 부회장 강병진(도의원)박완균장대현, 감사 서태우이정용, 총무 홍규표, 재무 김병덕.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순애)가 (김제시) 여성친화정책과 관련, 주민의 역량 강화를 통한 민·관협력을 모색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 하고 있다.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9일 광주 북구 신안동 디카의 거리를 방문,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보다 살기좋은 공동체로 변모해 가고 있는 민·관협력의 우수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광주 북구 신안동 디카의 거리는 조성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주도적인 역할이 눈에 띄는 전국의 대표적인 우수 사례로, 종전에는 어둡고 인적이 드문 거리였으나 지역 청소년 단체와 미술인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밝고 화려한 골목길로 재탄생,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관광 필수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특히 이 거리는 약 300여m 구간을 따라 여성친화의 골목 및 파란 바다의 골목, 신기한 조형물의 골목, 푸른 녹색의 골목 등 4개 아이템으로 조성 돼 볼거리도 풍부한 특색을 띠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달 27일 상황실에서 김제경찰서 및 김제교육지원청, 김제고등학교, 학부모, 시민단체 등 관내 각계 각층으로 구성된 지방청소년위원회 및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지방청소년위원회 및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2016년도 청소년정책 중점 추진사업 및 2016년도 학교폭력대책추진방향 등에 대한 기관별 안건 발표 및 토의를 실시했다.김제시 관계자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2016년도 청소년 정책 3대 역점과제로 “△청소년 창의적 진로개발 역량 지원 및 정책 참여기회 확대 △위기청소년 복지정책 확대 및 자립지원 강화 △청소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등으로 설정, 추진 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세부추진계획을 보고했다.김제경찰서 및 김제교육지원청도 2016년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추진대책을 보고했으며, 이후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김제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도출된 제안 및 협조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청소년정책 업무추진 시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이승복 협의회 위원장(김제부시장)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청소년의 지위를 우수한 역량을 가진 사회구성원, 일류발전의 동반자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역의 물·인적자원을 동원, 청소년을 지원함과 동시 폭력과 탈선으로 부터 청소년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대책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교월동 향교마을 안길이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벽화거리로 변신 돼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 하고 있다.문화재청에서 공모한 ‘ 2016 주민공감정책사업- 이웃과 공감하는 예술길 프로젝트’의 문화재길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벽화거리 조성사업에는 김제제일사회복지관(관장 김희곤) 및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학장 김주성),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향교마을은 향교 및 동헌·내아, 성산공원 등 역사·문화자원들이 많은 마을로, 이번에 전래동화인 ‘의좋은 형제’ 등을 주제로 한 벽화거리가 조성 돼 전통과 문화의 향기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변모했다.박상문 교월동장은 “평범했던 마을 골목길이 지역특색과 아우러지는 벽화거리로 조성되는데 함께해준 많은 사람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쉼쉬는 교월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은 지난달 29일 장학생선발 심의위원회를 개최한 후 2016년도 김제사랑장학생 145명을 선정, 총 2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김제사랑장학재단에는 시민을 비롯 사회단체, 출향인 등의 기탁금과 후원금으로 현재까지 총 290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으며,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1077명에게 총 14억1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김제사랑장학재단은 매년 치솟는 대학등록금 현실을 반영하기 위해 지급규모를 확대(200~500만원에서 300~600만원)하는 지급 규정을 올 초 개정, 이번 장학금 지급 부터 고등학생은 연간 120만원, 대학생은 등록금 범위 내 연간 300만원에서 최고 600만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또한 장학생 선발 자격 기준을 강화하여 관내 고등학교 졸업 학생들이 보다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선발된 장학생들이 김제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내실 있는 장학제도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관계자는 “청년실업 및 경기침체 등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 경제적으로 힘든 요즘 같은 시기에 우리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물심양면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7년 재단 설립을 시작으로 지평선학당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입시설명회, 내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 지급, 인터넷 동영상 무료 지원 등 다양한 장학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고 있다.
김제시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10년 이상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사유재산권 침해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매수청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매수청구 제도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10년 이상이 지났지만 사업이 시행되지 않은 도로, 공원 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부지의 토지 가운데 공부상 지목이 대(垈)인 토지가 청구대상이며, 토지에 있는 건축물과 정착물이 보상 대상으로 이주대책비나 영업손실 보상비 및 잔여지 보상은 청구대상이 아니다.매수청구 토지보상은 도시계획시설로 부지 매수 청구서가 접수되면 매수 청구일로 부터 6개월 이내에 매수 여부를 결정하고, 매수하기로 결정한 토지는 매수 결정을 알린 날부터 2년 이내 매수토록 규정 하고 있다.관계자는 매수결정 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매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여 토지주들의 재산권 제약 등 불편 해소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매수대상으로 결정된 토지와 건축물 및 정착물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정평가를 거쳐 보상금이 산정 돼 지급된다.
김제시가 청년실업 극복과 기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 및 중·장년층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모집대상은 김제시에 소재한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으로, 정규직 채용 계획이 있고 미취업자를 채용하여 월 급여 160만원(중·장년 130만원) 이상 지급이 가능한 업체면 해당된다.접수기간은 오는 5월 23일까지로, 참여 희망 기업은 전북도 종합일자리센터(www.1577-0365.or.kr)에 모집 공고를 게시하고, 만25세에서 59세 이하(청년 76∼91년 출생자, 중·장년 57~75년 출생자)의 미취업자를 채용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김제시 경제교통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제시는 지난 27일 상황실에서 김제경찰서 및 김제교육지원청, 김제고등학교, 학부모, 시민단체 등 관내 각계 각층으로 구성된 지방청소년위원회 및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지방청소년위원회 및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2016년도 청소년정책 중점 추진사업 및 2016년도 학교폭력대책추진방향 등에 대한 기관별 안건 발표 및 토의를 실시했다.김제시 관계자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2016년도 청소년 정책 3대 역점과제로 “△청소년 창의적 진로개발 역량 지원 및 정책 참여기회 확대 △위기청소년 복지정책 확대 및 자립지원 강화 △청소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등으로 설정, 추진 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세부추진계획을 보고했다.김제경찰서 및 김제교육지원청도 2016년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추진대책을 보고했으며, 이후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제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도출된 제안 및 협조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청소년정책 업무추진 시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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