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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선제대응 일제 점검

장수군이 25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돈농가 차단방역 일제점검에 나섰다. 최근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지역이 경기·강원도 지역을 넘어 충북 보은, 경북 상주까지 확산하고 백두대간을 통해 남하하고 있어 전파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장수군은 봄철 야생 멧돼지 개체 수 증가와 입산객 증가 등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양돈농장 출입 통제,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 및 방역시설 가동·운용 상황을 점검한다. 이와 더불어 강화된 방역시설(전실, 내부울타리 등) 설치 진행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 양돈농가 축사 매일 소독, 외부인 축사 출입 통제 등 현장 방역을 철저히 지도, 감독한다. 특히 축산차량이 농가 시설 방문 전 세척·소독이 될 수 있도록 거점소독시설을 상시 운영하고, 양돈농가에 생석회 24,000kg, 소독약품 448kg을 배부한다는 계획이다. 이종진 축산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 봄철 영농활동 자제와 영농장비의 농장 내 반입 금지, 축사 소독,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손씻기, 농장 내외부 소독 및 출입 차량, 사람 통제 등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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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5 20:32

김창수 장수군수 예비후보, 공직사회 반부패 5대 공약 발표

김창수 장수군수 예비후보(무소속)가 21일 “부패없는 청렴 장수”를 모토로 하는 공직사회 반부패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한 공약은 △읍·면장 공모제 실시 △업무추진비 투명성 확대 △군민감사관제 도입 △출연기관 및 위탁기관 인사 공개 채용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등이다. 김 후보는 “현재 장수군의 각종 부패와 비리 의혹으로 명예가 실추된 상황”이라면서 “장수군의 미래를 위해서 이번 선거는 ‘반부패 척결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공약 발표의 취지를 밝혔다. 특히 인사시스템의 투명화를 통한 부패 근절을 위해서 ‘읍면장 공모제’를 비롯해 보직 공모제를 도입하여 부패없는 공정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우지방공사 등 출연기관이나 장수군 가족센터 등 각종 센터 인사에 있어서도, 공개채용을 도입함으로서 제왕적 인사권 행사를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반부패 시스템은 단순히 군수의 의지가 아니라, 군민의 참여 속에서 가능하다면서 ‘군민감사관제’를 도입하고, ‘읍면장 인사에서의 주민참여 보장’ 등 주민들의 자치활력과 소통에 근거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함으로서, 투명하고 청렴한 공약이행 및 주민자치의 기틀을 잡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현직 군수가 각종 업무추진비 사용에 있어서 언론의 비판을 받은 점을 감안하여 업무추진비의 사용제한과 투명성 확대를 위한 방안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 예비후보는 “장수군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투명성과 개방성, 그리고 청렴성이 동반되어야 한다”면서 “역대 민선 군수들이 모두 부패 의혹에 연루된 비극이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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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4 13:59

장영수 장수군수 예비후보, 민주당 탈당 무소속 출마 선언

장영수 장수군수 예비후보가 22일 더불어민주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동시에 선언했다. 이날 오전 장수군청 브리핑룸 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그는 “전국 각지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별 공천 심사를 두고 ‘갈라 치기 하는 공천은 없어져야 한다’는 말이 쏟아지고 있다”며 “민주당에서 수사를 받는 자는 공천에서 배제한다는 원칙을 존중하지만, 억울한 심정에 이제 군민 여러분께 심판을 받고자 한다”라며 무소속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의신청을 통해 대부분의 혐의가 불송치(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강조하며 “법원에서 확정적으로 형을 선고받기 전까지 무죄 추정의 원칙에 의해 정당함을 호소했지만, 당은 저의 마지막 호소마저 외면하고 말았다”라고 억울한 심정을 숨기지 않았다. 당을 떠나 힘들고 어려운 결단을 내리고 군민만 바라보고 의지할 것임을 천명한 장영수 후보는 “불의와 싸우고 마타도어 정치를 끊어내기 위해서 장영수를 향한 군민 여러분의 지지가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이제 군민 후보로 나서 당당히 군민 여러분의 평가를 받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장영수 예비후보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선 형사적 고발조치를 했고, 또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물어 나갈 것이라면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결백을 거듭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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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4 13:58

장수경찰서, 개인형 이동 장치(PM) 계도 활동

장수경찰서(서장 양동혁)가 5월 13일부터 면허 없이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운전하면 10만 원의 범칙금을 내야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법 위반에 대한 계도·홍보 기간을 갖고 실제 단속과 범칙금 부과는 6월 1일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만16세 이상만 취득할 수 있는 제2종 원동기장치 자전거면허 이상의 운전면허증 보유자만 전동 킥보드를 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제2조 19항 개정안이 5월 13일부터 시행되기 때문이다. 그동안은 만13세 이상이면 운전면허 없이 전동 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젠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시 2종 원동기 이상 면허를 소지해야 하며 미소지 시에는 범칙금 10만 원이 부과된다. 또 헬멧 등 인명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고 전동 킥보드를 타면 2만 원, 두 명 이상이 전동 킥보드를 같이 타면 4만 원의 범칙금을 내야 한다. 특히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전동 킥보드를 운전하면 보호자는 1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또한 개인형 이동 장치 준수사항 위반 시 음주운전의 경우 범칙금 10만 원, 음주측정 불응 시에는 13만 원,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 수치가 나오면 행정처분(면허 정지 또는 취소)을 받는다. 양동혁 서장은 “개인형 이동 장치로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이용자 및 상대방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위험하다”며 “개정된 도로교통법규를 숙지하고 안전한 운행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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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0 20:17

장영수 장수군수 예비후보, 경제, 산업 분야 공약 발표

장영수 장수군수 예비후보가 ‘장수군의 농산업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경제, 산업 분야의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장 후보는 “군수 재임 시에 파악한 각종 지역 현안과 직접 만난 군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공약을 준비했으며 이를 통해 장수군의 농산업 경쟁력 전반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은 △판매 잔여 농산물 일괄 수매제 시행 △농기계수리센터 개설 △기후변화 대체 소득작물 육성 △읍면별 농산물 거점 집하장 조성 △친환경 스마트 청년 농업 육성 △읍면별 공동퇴비장 조성 △산서면 조사료 특구 조성 △곤충산업 육성 등이다. 공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농업인들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산물 판매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시켜주는 판매 잔여 농산물 일괄 수매제 시행, 관내 농기계 수리센터의 부재로 인한 불편을 해소시키기 위한 농기계수리센터 개설,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미래 장수군의 농업 경쟁력을 대비하기 위한 기후변화 대체 소득작물 육성, 지역별 농산물의 빠르고 편리한 유통판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읍면별 농산물 거점 집하장 조성이다. 특히 장수군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청년 농부 중심의 친환경 스마트 청년 농업 육성, 축산농가와 일반 농가의 퇴비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읍면별 공동퇴비장 조성, 요즘 공급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조사료를 지역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산서면 조사료 특구 조성, 전라북도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곤충산업의 연계 육성을 위한 곤충산업 육성 등이다. 장영수 장수군수 예비후보는 “장수군은 농축산업이 대표 산업기반인 지역이라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장기적으로 장수군의 농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농업 관련 공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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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0 20:16

김창수 장수군수 예비후보, 장수군 5대 교육정책 발표

김창수 장수군수 예비후보(무소속)가 18일 장수군 5대 교육정책을 발표했다. 주요 교육정책으로 △지역 초중고 졸업자 대학 2학년까지 무상교육 △유명학원 온라인강의 수강료지원 △대치동 진로컨설팅 연계 지원 △수도권 및 전주 장학숙 설치 추진 △다문화청소년 특별지원 프로그램 강화 등을 제시했다. 김창수 후보는 “인구소멸 지역인 장수군에서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교육 여건에 관한 중장년층 세대의 고민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우선 대학에 진학할 경우 2학년까지는 군에서 등록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책의 기본 취지는 초․중․고를 모두 장수군에서 공부한 학생의 경우에는 2년까지는 국립대 평균 등록금 기준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모든 학생이 대학에 갈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려면 최소한 2년제 대학까지는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정책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등록금 지원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지는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외 다양한 공약을 함께 발표했다. 그는 온라인 강의 수강료 지원, 진로컨설팅 연계지원 등 학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장수군에서는 교육 여건 때문에 중학교나 고등학교 때 전주 등 타지로 진학을 고려하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김창수 예비후보는 “가장 중요한 것은 장수군의 미래가 될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의사”라면서 “허황된 공약보다는 교육관계당사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공약은 언제든지 수정 가능하고 추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운동부 설치 지원도 고민 중이다”면서 “지역의 청소년 중에서 운동부 활동을 하고 싶은 욕구도 적지 않은데 이를 교육청 및 일선 학교와 협의하여 구체화할 계획도 있다”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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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19 18:20

장수교육지원청, 특수교육 학생 플로리스트 직업교육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경주)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직업교육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특별한 진로 직업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꽃을 이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플로리스트 직업교육으로 4월 21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장수지역 중·고등 특수교육 학생을 대상으로 장수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3층 과학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플로리스트 교육은 체계적인 직업교육과 체험활동으로 구성해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꽃을 직접 가꿈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여기에 정서적 심리 안정과 긍정적인 사고를 배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장수교육지원청은 지난해 바리스타 프로그램을 8회차로 구성 운영해 학생들에게 교육과 더불어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회를 제공, 학생의 특성과 수준에 맞는 눈높이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서경주 교육장은 “앞으로도 장수지역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학교를 떠나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연스러운 성인기 전환을 맞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지원청·학교·가정·지역사회가 다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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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19 18:20

NH농협 장수군지부, 풍년 기원 ‘2022년 영농지원 발대식’

NH농협 장수군지부(지부장 정영선)가 18일 풍년 농사 기원을 위한 ‘2022년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어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농가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 장수군청 이희성 부군수를 비롯해 장수농협 김용준 조합장, 장계농협 곽점용 조합장, 장수조합공동사업법인 박평열 대표이사, NH농협손해보험 전북지역총국 김현미 총국장, 농협네트웍스 전북지사 김태호 지사장과 직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발대식을 마치고 계남면 고정마을 사과 농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사과꽃 따기 작업을 실시했다. 농협은 올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 제한으로 인해 인력 부족이 예견됨에 따라 다가오는 농번기를 맞아 본격적인 일손 돕기의 출발을 알리는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 정영선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업인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함께 농촌인력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도입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역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공급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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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19 18:19

장수군, 농산물 유통가격 안정화 자구책 마련

장수군이 안정적인 소득지원 체계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농산물의 유통가격폭락을 상계할 수 있는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지난 15일 장수군 농산물의 유통가격 안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장수군 농산물 유통가격 안정기금 운용 모델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 경청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청취회에 장수농협 김용준 조합장과 장계농협 곽점용 조합장, 조합공동사업법인 박평렬 대표, 7개 읍·면 이장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서 현재 추진 중인 용역에 대한 분석결과를 듣고 자율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장수군 실정에 맞는 품목 결정, 사업 대상자의 사각지대 발생 방지, 읍‧면 주요 소득작물 시범 사업 도입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장수군은 이상기후, 국제 농산물시장 개방, 높은 생산비, 농산물 수요 감소등에 따른 농산물 가격 불안정성 고조, 농업인 소득하락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적합한 사업방식 도출을 위해 지역농업 현황과 특성을 분석하고 전북 및 타 시‧군 사례 분석을 통해 장수형 가격안정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과 전략을 개발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주요 농산물의 유통가격안정은 지역 농민의 소득은 물론 생계와 직결되는 사항으로 ‘장수군 농특산물 유통대책 위기관리 메뉴얼 수립’과 관련 조례와 규칙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2021년부터 매년 20억 원씩 100억 원을 목표로 농산물 유통가격 안정 기금 재원을 조성 중이다. 따라서 시시각각 변하는 농산물 유통가격으로 농가들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농산물 유통가격 안정 기금 조성으로 농가들의 최저가격 보장과 유통가격 지원 등을 통해 장수군 농산물 생산 농가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금 운용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근동 농축산유통과장은 “농가의 소득을 안정화하고 장수군 농산물의 다양성과 가치 제고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금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청취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농업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이번 용역과 의견 청취회를 거쳐 기금 운용의 방향성이 정립되는 대로 조례 개정과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2023년부터 장수군의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품목과 유통비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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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19 18:19

양성빈 장수군수 예비후보, 디지털 대전환 공약 발표

양성빈 장수군수 예비후보가 18일 장수군의 디지털 대전환을 예고하는 마지막 공약을 발표했다. 양 후보는 TV 유휴 채널을 활용한 인터넷 구축 시스템인 TVWS(TV White Space) 기술을 도입해 장수군 내의 인터넷 사각지대를 없애고 농업, 의료, 경제, 안전, 교육에 이르는 모든 분야에 디지털화를 시행해 모든 군민이 편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농업 분야에서 인터넷 케이블 설치 없이 무선 인터넷을 활용한 노지 스마트팜과 기존 축사의 원격제어 구축이 가능해져 시설 비용 절감을 돕고, 원격 농작물 모니터링, 가축 모니터링, 원격 관개, 온실 시스템이 가능하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의료 분야에서는 마을 주치의와 비대면 진료를 활성화하고, 스마트 건강관리,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 안전 관리, 응급호출기 배부 등이 가능해져 장수군의 취약 부분 중 하나인 의료시스템의 부족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아울러 실시간 관광 정보제공, 관광객 소비 e쿠폰 발행 등 관광객이 실시간으로 유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편리하고 오고 싶은 스마트도시 장수의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노지 CCTV와 실시간 영상 중개, 화재감시 센터 등을 운영하는 데에도 TVWS 기술을 접목해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대응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치매노인·아동 실종을 방지하고, 실종 시 위치기반 시스템을 활용하여 즉각 위치 파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 분야에도 활용 가능한 TVWS 시스템은 양방향 정보처리 교육 시스템, 디지털 야외 수업 등 선진화된 고효율 학습 환경을 제공해 관내 학생들의 학업 성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양성빈 예비후보는 “지난 14개의 공약을 아우르는 핵심 기술이 담긴 이번 공약은 75.2%가 산지인 장수군에 가장 효율적인 공공 무선 인터넷 보급 시스템이다”라며 “장수군이 디지털 대전환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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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18 17:54

장수군, 여성 농업인 생생카드 신청 5월 4일까지

장수군이 오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와 문화‧학습 활동을 지원하는 ‘여성 농업인 생생카드’ 신청을 받는다. 이번 신청은 2022년도 사업 잔여분에 따른 2차 신청으로 신청대상은 357명이다. 신청대상은 여성 농업인(겸업농 포함)으로 만 20세 이상~만 75세 미만이며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15만원(자부담 2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받게 되며 바우처는 유흥‧사이버거래‧사행성 업종 등을 제외한 문화‧여가 목적의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에서 사용가능 하다. 장수군은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 농업인들의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 이외에도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영농도우미 농업인 부담금 지원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차주영 농업정책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가사노동과 농작업 등으로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 여성 농업인이 문화 활동을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 농업인의 문화 갈증 해소를 위한 사업인 만큼 많은 여성 농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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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18 17:54

장수군 자전거연맹, 제12회 자전거의 날 친선 라이딩 행사 가져

장수군 자전거연맹(회장 김정균)이 17일 제12회 자전거의 날을 맞아 ‘자전거 탐시롱 지구도 살리고 인간도 살립시다’는 슬로건으로 친선 라이딩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장수군 장안산 산악자전거 도로에서 장수군 자전거연맹 초청으로 경남 함양 상림 MTB 클럽과 전주 페달질 동호회 회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건강 생활환경 추구로 쾌적한 세상 만들기에 기여하고 자전거와 함께 건강한 육체와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동호회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라이딩 코스는 장수읍 누리파크를 출발해 장수 가야 사적지 동촌 고분군과 장수향교(보물 272호)를 거쳐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장안산 자전거 길에서 맑은 공기 충전하고 구국 충절의 여인 논개 생가지를 경유하는 코스로 지구를 살리자는 취지와 더불어 장수군 역사탐방을 겸하는 일석이조의 행사가 됐다. 최용표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는 평범한 보통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가 병들지 않고 깨끗하게 보존하는 작은 행동으로 자손만대 미래의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정균 회장은 “당장 시작하지 않더라도 자전거를 통해 탄소 중립으로 오염되어가는 지구를 살리고 건강한 삶도 영위할 수 있는 자전거 타기에 전 군민이 동참해 공해없는 청정 장수를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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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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