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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수 장수군수, 2022년 군민과 대화 성료

장수군 ‘2022년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가 18일 장수읍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 장영수 군수는 지난 11일 계북면을 시작으로 18일 장수읍까지 장수군 7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2022년 민선 7기 주요 군정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과거 100여 명과 함께 진행됐던 행사와 달리 올해 행사에서는 각급 유관기관 관계자와 마을 이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도록 했으며, 퇴직이장 감사패 전달 등 행사를 간소화해 진행했다. 장 군수는 행사에서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각 읍‧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주민들과 군 발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대화를 나눴다. 계북면은 △계북면 작은목욕탕 신설 △의용소방대 사무실 및 119 안전센터 신설 △계북면 토옥동계곡 일원 개발 등을 건의했으며, 천천면은 △방아재길-침령산성 등산로 신설 △금강 생태하천 복원사업 △비룡리 개발제한 구역 해제 등을 제안했다. 계남면에서는 △논개 홍보시설 설치 △마을권역 LPG 공급사업 확대 및 조기공급 요청 △레드푸드 융복합센터 운영에 지역주민 참여 등을 건의했으며, 장계면에서는 △대곡제 주변 도로 확포장 공사 △아로마테라피 치유정원 조성 △장계우회도로 사거리~소리예술퍼 구간 인도설치 등을 이야기했다. 번암면에서는 △번암초등학교 앞 회전로타리 설치 △하수관거 설치 건의 등을 제안했으며, 산서면에서는 △산서면 문화공방 조성 △산서면 번식우 개량단지 조성사업 등을 건의했다. 18일 마지막 날 장수읍은 △장수읍 농계기 임대사업소 추가 설치 △마을별 제설기 지급요청 △행복택시 운행사항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영수 군수는 “올해도 군민과 적극적인 소통하며 장수군민 모두와 함께 장수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 제안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잘 취합해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2.03.20 14:03

장수군 번암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이전 개소

장수군 번암면 주민 숙원사업인 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시동강 천변공원에 이전 신축돼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장수군은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해 무의촌 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2021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선정, 국비 8억 8,500만 원과 도비 2억 2,100만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군비 11억 3,200만 원을 더해 총사업비 22억 3,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지 6,008㎡, 건축 연면적 702.77㎡, 지상 2층 규모로 신축했다. 지상 1층에는 접수 대기실과 의과∙한방과 진료실, 물리치료실, 방문건강관리실이 자리하고, 2층에는 다목적교육실과 공보의 숙소 등이 조성돼 있다. 이전 신축된 번암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번암면민을 위해 각종 의료장비를 갖춘 물리치료실에서 통증을 개선하고 70세 이상 건강 위험군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한방노인충전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 방문보건팀과 연계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스스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번암면 기존 보건지소가 건물이 노후하고 면 소재지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이전 설치에 대한 주민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장수군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이번 보건지소 건립으로 의료 인프라가 크게 개선돼 앞으로 물리치료, 방문건강관리사업 등 특화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일반진료뿐 아니라 통합형 건강증진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며 “100세 시대를 맞아 모든 군민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으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공보건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2.03.20 13:51

장수군보건의료원,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권고

장수군보건의료원이 17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유아·청소년층에서 증가함에 따라 추가 접종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이에 보건의료원은 3차 접종을 통한 청소년 고위험군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기초접종 완료 이후 3개월이 지난 청소년 중 중증 고위험군에 대해서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그 외 일반 청소년은 자율적인 접종을 권장했다. 청소년 3차 접종 간격은 일반 성인의 3차 접종 간격과 같으며 면역저하자는 기본접종 후 2개월, 그 외는 3개월 간격이 적용된다. 단 기초접종 완료 후 코로나19에 확진된 청소년은 추가 접종을 권유하지 않는다. 최근 시작한 4차 접종 대상자는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또는 복지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다. 면역저하자의 범위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알림·서식->‘면역저하자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질병청에서 일괄 발송한 문자를 수신한 대상이다. 이외 해당 기준에 준하는 면역저하자로 추가(4차)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받은 면역저하질환 진료확인서 또는 담당 의사의 접종 권고를 포함한 소견서 등을 지참하면 4차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부작용 등으로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만18세 이상 성인의 경우 단백질 항원 방식으로 제조된 노바백스 접종이 허용된다. mRNA 백신 등 기존 코로나19 백신과 교차 접종도 가능하다. 추가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온라인 사전예약시스템(ncvr2.kdca.go.kr) 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1339, 350-2744, 350-2663)로 사전 예약하거나 관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 장수
  • 이재진
  • 2022.03.17 15:13

장수군, 도·농 상생형 농가일자리 지원사업 탄력

장수군이 일자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농(都·農) 상생형 농가일자리 지원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선정으로 장수군 로컬JOB센터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국·도비 12억 8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장수군과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이 단년도 사업을 다년도 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장수군은 그동안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전담 인력의 고용불안과 농촌지역 고용서비스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규사업인 도·농간 일자리 사업이 농촌 인력수급 문제와 도시 유휴인력 발굴 및 농촌 일자리 연계, 비경제활동인구의 노동시장 진입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농 상생형 농가일자리 지원사업’은 도시 구직자와 구인 농가를 연계한 통합 일자리 정보 인프라를 구축해 도시와 농촌 인력알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의 일자리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장수군 로컬JOB센터는 도시 거주 유휴인력 발굴 전담팀을 구성해 농촌 일자리에 투입될 수 있는 도시 근로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아울러 컨설턴트의 현장 방문을 통해 장수군 마을별 지역 주력 농산물 사과, 토마토 등 재배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농업근로자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 농업 분야에 특화된 안정적인 인력 수급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구인 농가 중식 및 간식비 지원 △농업근로자 상해보험 가입 및 보험 신고업무 노무사 대행 △도시 농업근로자 교통비 및 고용촉진 수당 지금(농가 제공 임금과 별도 지원) △농작업 사전 교육 및 안전관리 교육 등이다. 장영수 군수는 “농촌 인구의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농번기 일손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번 도·농 상생형 농가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의 비경제 활동 인구를 경제활동 인구로 이동시켜 장수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2.03.15 15:39

장수군, 장수사랑 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장수군이 장수사랑 상품권의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일제 단속에 나선다. 이는 최근 타 자치단체에서 유령 가맹점을 등록한 뒤 QR코드 방식의 지역화폐로 허위 결제해 지원금(10%)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히는 등 부정유통 행위가 잇따라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장수군은 군과 읍·면 담당자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가맹점별 결제 자료와 주민신고 사례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을 거친 뒤 대상 점포를 현장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속 결과 드러난 불법 판매·환전 등의 행위는 최고 2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가맹점 지정 취소 및 부정수급액 환수 조치를 강력히 시행할 방침이다. 또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행위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지역 일각에선 지역 농·축협에서 사료대금으로 지불되는 지역 상품권은 세대원 수 만큼 제한해 받아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하다. 주민 A씨는 “일부 축산농가들이 타지 또는 주변 지인과 친인척을 동원해 상품권을 구매한 후 사료대금으로 지불해 매월 10%의 이익을 얻고 있다”며 “지역 농·축협은 세대 구성원을 초과하는 상품권 사용을 차단해 소중한 예산이 취지에 맞게 쓰이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영수 군수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보호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중한 예산을 투입해 운영하고 있는 장수사랑 상품권 제도의 운영취지가 극소수의 부정유통 사례로 훼손되지 않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장수군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2.03.15 15:38

최훈식(더민주당) 장수군수 출마예정자, 장수군의 5대 비전-다섯 번째 비전 발표

최훈식(더민주당) 장수군수 출마예정자가 14일 장수군의 5대 비전 중 ‘교육이 살고 청년이 있는 미래 장수’를 만들겠다는 다섯 번째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최 예정자는 교육과 청년이 살아있는 미래 장수 만들기의 실현을 위해 교육과 청년에 관한 예산을 임기 내 2배로 확대하고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발표한 마지막 다섯 번째 비전의 5대 과제는 △교육 중간지원조직(민관 거버넌스) 풀뿌리 교육지원센터 운영 △장학재단 운영개선과 장학숙 설립 △학생 복지향상 △읍·면 작은 도서관 활성화 △청년 미래지원팀 신설 등으로 장수군의 미래를 향한 준비된 행정전문가인 똑소리 나는 최훈식만이 이를 실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과제로 ‘교육 중간지원조직(민관 거버넌스) 풀뿌리 교육지원센터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온 마을이 학교가 되어야 한다고 전제하며 학교가 모든 걸 책임지는 교육이 아니라 민·관·학 거버넌스 조직을 구축하여 청소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장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정기적인 교류가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과제는 장학제도를 지역정착 프로그램 중심으로 장학재단을 운영개선하고 전주에 장학숙을 건립이다. 이를 통해 행정에서 책임지고 보살펴 학부모님의 재정적 부담과 마음을 안심시켜 아이들의 교육문제로 전주로 이사 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 과제는 ’학생 복지향상‘이다. 1학교 1특화 교육으로 장수 모든 학생은 한 가지 특기를 가질 수 있도록 풀뿌리 교육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방과 후 학교 교육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아이들의 문화 소외극복과 다양한 체험(문화, 예술, 음식, 게임)을 위한 문화 스쿨버스를 운영, 학용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문화 바우처(연 20만원)를 카드로 지원하고, 또한 교통약자인 학생과 노약자를 위해 읍·면과 마을 간 환승 시스템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장수 관내 청소년시설과 문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네 번째 과제는 ‘아이의 꿈과 희망을 만드는 체험, 놀이공간인 읍·면 작은 도서관’ 활성화다. 작은 도서관운영위원회가 주체 운영하도록 예산을 지원해 주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청소년 전용카페, 게임방, 만화카페 등이 어우러져 창의적 아이, 당당한 아이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아동 돌봄 센터를 누구나 참여토록 확대 운영해 여성의 아이 돌봄 노고를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다섯 번째 과제는 청년의 꿈과 희망을 가꾸고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 미래지원팀 신설’이다. 먼저 청년 주거난을 해결하기 위한 청년 임대아파트 100호를 건설하겠으며 창업과 미래를 도전하는 청년을 위한 청년발전기금 100억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 출마예정자는 “교육과 청년 예산을 임기 내 2배로 늘려 지역소멸의 위기에서 장수를 지키겠다”면서 “특히 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선 행정을 잘 아는 사람이 필요하며 또 도와줄 중앙 인맥이 풍부한 준비된 행정전문가 최훈식만이 이를 실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 장수
  • 이재진
  • 2022.03.14 15:34

장영수 장수군수 군민과의 대화 전개

장영수 장수군수가 11일 계북면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7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하며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직접 찾아가는 현장 소통을 통해 2022년 민선 7기 주요 군정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 군수는 11일 계북면을 시작으로 △14일 천천면(오전 9시 35분~11시 30분) △16일 장계면(오전 9시 35분~11시 30분), 계남면(오후 1시 30분~2시 30분) △17일 번암면(오전 9시 35분~11시 30분), 산서면(오후 1시 30분~2시 30분) △18일 장수읍(오후 9시 35분~11시 30분) 일정으로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대화 첫날인 11일 장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온 퇴임이장들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하고 장수군 발전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계북면민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또한 이날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에서는 관내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기관별 관련 사항 처리사항에 대한 절차도 함께 설명하며 정책 추진과 관련한 면민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장수군은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 중심의 군정을 이끌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장수=이재진 기자

  • 장수
  • 이재진
  • 2022.03.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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