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09 04:37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장수

장수군 지역 민심 요동...전주발 선거 브로커 사건 후폭풍

6·1 지방선거를 50일 앞두고 장수군 지역 민심이 전주발 선거 브로커 사건 후폭풍으로 요동치고 있어 신속하고 명확한 사건 해결을 요구하는 여론이 팽배하다. 지난 6일 폐기물 인허가 관련 비리 및 선거 브로커에 관한 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공개한 녹취록 내용에 장수군 유력 후보가 거론된 내용이 보도됐다. 이에 장영수 장수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8일 대군민 성명서를 내고 "유력 후보로 자신이 연루된 것처럼 호도되고 있다"며 피해를 호소하며 사법기관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장수군수 선거 입후보자들에게 사실관계 확인 없이 보도한 전주 MBC에 항의하고 법적인 책임을 묻자"고 제안했다. 이에 양성빈 장수군수 예비후보는 10일 "선거 브로커 언론 보도에 대해 장영수 예비후보의 대군민 성명서의 제안을 전격 수용한다"면서 "장 예비후보의 충분한 답변을 들은 뒤 장수군의 오명을 벗기 위해 전주MBC 측에 사과를 촉구하는데 함께 한다"고 전제했다. 양 예비후보는 △뉴스 보도의 사실관계 확인이 없었다는 근거와 유력 후보 중 본인이 피해를 입었다는 이유 △익명의 C 기자를 어떻게 특정해 해명을 들은 점 △보도 내용에 언급되지 않은 폐기물 업체가 장수군수 선거에 선거자금을 대고 선거운동을 돕는 대가로 인사권 및 인허가권을 당당히 요구했다는 점을 밝혀 달라고 했다. 이어 최훈식 예비후보도 11일 장수군청 브리핑 룸에서 이와 관련한 성명을 내고 “사법기관의 신속하고 명쾌한 수사를 통해 보도 내용이 사실로 드러나는 경우 관련자는 선거 전 즉각 사퇴하고 후에도 이에 응당한 법적 처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그동안 '나만 아니면 됐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대처를 등한시했으나 경쟁 후보 일부 지지자들이 언론 보도 전부터 문건을 갖고 지역과 군민 분열을 조장하고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이런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장수를 살리는 길이 무엇인지를 놓고 정책과 공약으로 군민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신력 있는 언론기관 또는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클린선거 서약식에 모든 후보자가 참여하자고 제안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역과 군민을 분열시키고 피로감과 불쾌감을 주는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지양하고 지역소멸과 경제침체로 위기에 빠진 장수를 살리는 정책과 공약을 놓고 경쟁해야 선거 이후에도 장수가 통합되고 지역발전의 동력을 찾을 수 있다”고 피력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2.04.11 15:38

장수군, 인터넷 쇼핑몰 ‘장수몰’ 활성화 입점 농가 교육

장수군이 8일 지역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 ‘장수몰’ 입점 농가를 대상으로 판매 활성화를 위한 필수 교육을 진행했다. 장수몰은 장수군 농‧축‧임산물을 생산 가공하는 농가 및 단체 총 159개 업체가 참여해 개점한 인터넷 쇼핑몰로 현재 과일류, 축산류, 가공식품 등 133개 품목이 입점해 있다. 이날 교육은 장수몰 운영현황을 중심으로 △장수몰 운영 활성화 방안 △상품관리 △배송관리 △고객 응대요령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장수몰 입점 후 1차 농산물과 가공농산물을 판매해야 하는 농민과 업체 관계자들이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중요한 내용을 집중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농가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케팅에 대한 이해는 물론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시스템 사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였다”고 밝혔다. 이근동 농축산유통과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장수몰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교육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이 진정한 리더”라며 “앞으로도 자주 소통하며 장수몰 활성화로 살 맛나는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몰'은 2015년 개설해 민간에 위탁 운영하던 것을 2017년 7월 24일부터 장수군 직영으로 운영하며 더 알차고 탄탄한 쇼핑몰로 만들어 가고 있다.

  • 장수
  • 이재진
  • 2022.04.10 13:54

장수군 치매안심센터, 한방의료 치매 예방 관리사업 추진

장수군 치매안심센터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 내 노인치매를 조기 예방하기 위해 ‘한의 치매 예방 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한의 치매 예방 관리사업은 2020년부터 3년째 장수군과 장수군한의사회가 업무 협약을 맺고 시행되는 사업으로 장수군 거주 6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저하자 60명을 대상으로 관내 지정 한의원에서 한약 및 침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사업추진 결과 ‘인지선별검사(CIST)’와 ‘한국판 몬트리올 인지평가(MOCA-K)’ 평균이 시행 전보다 4.09점, 2.08점 향상하고 ‘노인 우울척도(SGDS)’는 시행 전과 대비해 평균 0.53점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사업에 대한 만족도와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장수군은 올해 장수군한의사회와 업무 협약을 연장했다. 따라서 관내 거주 6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60명을 선정해 4월부터 관내 지정 한의원 4곳에서 초기 평가 시행 후 침술·한약 치료를 6개월간 실시하고 급여 및 비급여 치료 비용은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지정 한의원은 장수읍 소재 △소망한의원, △바다한의원과 장계면 소재 △송한의원, △해나무한의원이다. 장수군은 치매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 유병률 억제에 ‘한의 치매예방 관리사업’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 치매안심센터(063-350-2670)로 문의하면 된다. 유봉옥 보건의료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감과 인지저하를 경험하는 어르신에게 심리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2.04.10 13:54

장영수 장수군수 예비후보, 선거 브로커 뉴스 관련 대군민 성명

장영수 장수군수 예비후보가 8일 장수군청 브리핑룸에서 전주발 선거 브로커 뉴스와 관련해 대군민 성명서를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성명서에 “지난 6일 전주MBC 뉴스에서 보도된 장수와 관련한 내용이 사실관계조차 확인되지 않은 채 방송되면서 지역사회에 큰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히며 “저와 아무런 관계없는 모 언론사 C 기자가 술에 취해 이야기한 것을 녹취물로 제공받아 사실확인 작업도 없이 보도함으로써 최근 여론조사에서 1위 한 본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이번 보도로 악화해 가는 여론을 수수방관만 할 수 없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C 기자에게 저의 지지자가 전화를 걸어 신분을 밝히고 녹취한 자료를 공개해 저와 전혀 무관한 사건임을 분명히 한다”고 천명했다. 따라서 “악의적으로 이번 뉴스를 SNS에 올리거나 말을 전달하는 사람도 민형사적으로 고발조치 할 것임을 밝혀 둔다”고 말했다. 또한 “장수군수 선거에 폐기물업체가 관련돼 선거자금을 대고 선거운동을 돕는 대가로 인사권 및 인허가권을 당당히 요구하고 후보자를 협박했다는 녹취록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투명해야 할 선거가 좌지우지되고 있다는 현실에 저 역시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저는 선거 브로커들이 장수군의 발전을 망치지 않도록 선거 적폐를 청산하고 정치개혁을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검∙경에서 조속히 사건 관련자들을 수사하여 명명백백하게 사실관계를 밝혀 불법이 있었다면 엄하게 처벌해 달라”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선거에 나선 김창수, 양성빈, 최훈식 후보에게 저와 같은 입장이라면 사법기관의 신속한 수사 촉구와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한 전주MBC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고 흑색선전과 비방 없는 정책 선거를 제안했다. 장영수 예비후보는 “다시 한번 군민 여러분께 약속합니다. 지난 군수재임 시절 청정 장수지역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군민이 염려하고, 반대하는 장수 청정지역을 오염시키는 폐기물 관련 모든 사업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명확히 약속했다. 이어 “장수군이 선거 브로커들에 의해 움직인다는 오명을 다시는 쓰지 않도록 군민 여러분들이 철저히 감시해 달라”고 덧붙였다.

  • 장수
  • 이재진
  • 2022.04.08 18:43

양성빈 장수군수 예비후보, 일자리 창출 정책 발표

양성빈 장수군수 예비후보가 7일 일자리 확대로 활력 넘치는 도시를 지향하는 일자리 창출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출을 막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약속으로 △말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프리존 추진 △미디어 지원센터 설립 △산림 일자리 창출과 지원 확대 △청년·중장년을 위한 경험충전소 운영 △귀농·귀촌과 귀산촌을 포함한 종합지원센터 운영 △농공단지 입주기업 협력 강화 및 경영지원 컨설팅 등이다. 양 예비후보는 장수군이 2018년 ‘말 산업특구’로 지정되어 내륙에서 가장 규모 있는 말 인프라를 가진 장점을 활용하고, 2021년 기준 3조 5000억 원에 육박하는 반려동물 산업을 동반 개척하여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의 두 가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미디어 지원센터를 설립해 관련 분야의 청소년 진로 교육을 실시하고, 장수 청년 인턴제도를 도입해 관내 거주 중인 청년들이 일하면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 농업 마케팅 및 미디어 전문가로 성장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복안이다. 장수군 전체의 75.2%에 육박하는 산림 자원을 활용해 치유관광, 산림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밀원수를 활용한 경관사업과 양봉업 육성 계획을 추진하겠으며 여기에 더해 귀농·귀촌·귀산촌을 통합 지원하는 종합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해 꾸준히 증가 추세인 귀산촌인의 유입을 장려해 산림 산업이 장수의 미래 일자리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년·중장년층을 위한 경험충전소를 운영하여 다양한 직업의 직접 체험 및 컨설팅, 운영자금과 창업자금을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게 확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의 창업지원뿐만 아니라 농공단지 입주기업 협력 강화 및 경영지원 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장수군에 자리 잡도록 돕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양성빈 예비후보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수록 오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장수가 될 것이다”고 말하며 “청년부터 귀촌인 모두가 안정적이고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2.04.07 16:49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2022년도 장학금 지급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 2022년도 장학사업으로 관내 중·고·대학생에게 1년간 7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장학금은 총 9개 분야로 △중·고등학교 신입생 장학금 △고등학교 성적우수 장학금 △대학생 반값 등록금 △대학생 성적우수 장학금 △대학생 희망장학금 △특기 장학금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학원비 지원 △우수대학 신입생 장학금 △지역고교 입학 우수 장학생 등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2004년도부터 관내 중·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을 실시하며 청소년 가장,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선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 모두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을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하고, 대학 신입생 반값 등록금은 당초 관내·관외고를 졸업한 1학년 학생에 대해서만 지급했으나, 앞으로는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는 전 학년 동안 지급받을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특기 장학금의 경우 주최·주관대회의 성격에 따라 장학금을 차등 확대 지급하고, 지급방식도 연 1회 일괄 지급에서 수시 지급방식으로 개선해 지원한다. 이외 장수군과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장학금 지급과 더불어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근로장학생 사업 운영, 원어민 화상 영어수업 지원 등 다양한 교육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장수군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걱정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우수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2.04.07 16:49

장수군보건의료원, 청소년 구강 건강 검진 추진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유봉옥)이 오는 6월 10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 검진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만 6세부터 증가하는 영구치 우식증(충치)의 예방과 치료를 통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관내 초․중․고교생 1,770명을 대상으로 출장 및 내원을 통해 치아․구강위생, 치주질환, 악관절 이상, 부정교합 등 구강 건강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후에는 세균이 만드는 산(acid)에 대한 저항성을 증가시켜 치아를 튼튼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불소바니쉬 도포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보건의료원은 아동과 청소년의 구강건강 상태와 구강건강 인식을 파악하고 학생의 구강건강관리는 물론 구강보건사업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구강건강 실태조사도 병행한다. 특히 장수군 만 12세 이상 초등학생 영구치 우식경험자율(DMF rate)은 2020년 28%, 2021년 30%로 지난해 2%가 증가하고 있어 더욱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외에도 의료원 구강보건실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실시 후 구강검진 내역과 결과, 앞으로 필요한 진료 정보를 학생과 학교 측에 제공해 의료기관, 학교 및 가정에서 결과 공유를 통해 지속적으로 아동의 구강건강 관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 구강보건실(063-350-2643/2626)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치아관리는 어릴 때부터 예방이 중요한 만큼 아동‧청소년기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구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2.04.07 16:49

장수군, 올해 주민참여 예산제도 시행

장수군이 2023년도 회계연도 예산안 반영을 위한 2022년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은 총사업비 15억 원으로 인구수에 따른 읍면 배분을 통해 7개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또 특색사업 인센티브제 예산으로 1억 원을 책정해 특색사업을 제안한 읍‧면에 차등 배분할 예정이다. 특색사업 인센티브제 시행을 최초로 시작한 지난해에는 관광 활성화 사업인 산서면의 문학이 있는 거리 조성사업이 채택됐으며 현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학이 있는 거리조성 사업은 산서면사무소를 중심으로 안도현 시인의 산서면과 관련한 시비 설치, 관광 입간판 설치, 거리환경 개선이 포함된 사업으로 산서면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수군은 기존의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반영하지 못한 부분을 개선하고자 올해부터는 사업 제안과 의견제시의 편리성 증진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대표 홈페이지에 주민참여예산제 게시판을 신설‧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제안 접수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이며, 7개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게시판은 4월 중순부터 운영하며 대표홈페이지 로그인을 통해 간단하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기획조정실 예산팀(063-350-2047) 및 읍면 주민참여예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최재원 기획조정실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제도인 만큼 연령, 계층을 불문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분이라면 꼭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되도록 모든 행정적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2.04.07 16:48

[여론조사 반응] 장수군수

여론조사가 발표된 5일 선거캠프마다 결과치를 두고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아직은 자숙하는 분위기 속에서 나름의 상황 파악에 고심하는 눈치다. 오차범위 내 양강구도 결과표를 받아 든 각 선거캠프는 서로의 입장에 차이를 보이며 피부로 와 닿는 민심과 차이가 심하다고 말하면서 아직은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하고 있다. 36.8%로 1위를 차지한 장영수 예비후보 측은 40% 이상 오를 것으로 예측했으나 아쉬운 마음을 표한 반면, 32.2%로 오차범위 내 2위를 차지한 양성빈 예비후보 측은 의미 있는 수치로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장 예비후보 측은 이번 조사에서 낮게 나온 부분을 보완해 승리의 고지를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 측은 선거 초반이어서 예단은 경계하면서 민심의 돌풍이 불어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 21.4% 지지율을 받아든 최훈식 예비후보 측은 50여 일 남은 이제 후보의 면면과 30년 행정공무원 출신으로 차별화된 정책을 갖고 밑바닥 민심부터 다시 끌어 올리겠다는 각오다. 김창수 후보 측은 5.6% 수치에 의미를 두지 않는 분위기 속에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본 선거를 대비해 만반의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북지사 여론조사 결과는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까지 조사한 여론조사는 2022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으로 재분석(셀가중 적용)한 결과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장수
  • 이재진
  • 2022.04.06 18:33

양성빈 장수군수 예비후보, 지역상권 활성화 공약 발표

양성빈 장수군수 예비후보가 5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의 내용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주거 안정을 위한 기본 주택 보급 확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확대 △5억 미만 영세법인,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카드 수수료 추가 지원 △전통시장 주차장 확보 및 배달 도우미 확대 운영 △전통시장 내 소비자 쉼터 조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제정 등이 있다. 양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통시장, 골목상권, 사회적 경제 등 3대 분야를 집중 성장시키기 위해 종합적이고 철저한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소상공인의 경우 현재 연 50만 원까지, 연매출 6,500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의 카드수수료 전액 지원을 연 매출 3억 원까지 대폭 확대 지원하고, 연 5억 원 미만의 영세법인과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의 카드수수료를 추가 지원해 관내 업체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장수읍과 장계면에 있는 전통시장의 경우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배달 도우미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편리한 전통시장의 모습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또 시장 내에 쉼터를 조성해 영농상담실, 수유실, 체육시설 등을 비치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를 제정해 지역 건설산업 종사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양성빈 예비후보는 “지역의 근간이 되는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면 군민 모두 그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장수군의 경제 부흥을 이끌어 낼 실효성 있는 세부 계획을 수립 중이다”라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2.04.06 17:54

장수군 NH농협, 나무심기 행사∙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장수군 관내 NH농협이 지난 5일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꽃나무 식재 행사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홍보도 병행했다. 이날 행사에 NH농협 장수군지부(지부장 정영선),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회장 임명순)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도입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장수군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정영선 지부장은 “장수군 농축산물이 답례품 지급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소득 증대로 이어져야 한다고 뜻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지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지역 농축산물로 등으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임명순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맞게 농촌지역으로 기부 확산, 지자체와의 협력방안을 마련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곽점용 조합장은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운용과 답례품이 기부자의 수요에 맞게 개발하여 원할이 공급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2.04.06 17:53

장수군 오성리 봉화, 전라북도 기념물 지정 예고

장수군 오성리 봉화가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 지난 1일 전라북도 문화재 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됐으며, 한 달 정도의 지정 예고기간 동안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으면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될 예정이다. 장수군 산서면 오성리 산1-2번지 정상부에 자리한 오성리 봉화는 돌을 쌓아 올린 석축형 봉화로 평면의 형태가 장방형으로 긴 쪽이 8m 내외, 짧은 쪽이 6m 내외, 높이는 3m 정도의 규모이다. 장수군 일원에 자리한 봉화 중 그 외형이 가장 잘 보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봉화가 자리한 곳에서 북쪽으로 50m 지점에 봉화꾼(봉화군)이 주거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터와 불씨 보관장소가 함께 확인돼 이목이 집중됐다. 불씨 보관장소에서는 뭉쳐진 석영(차돌)이 발견됐는데 이는 불을 피우기 위해 최소 3.5km 밖에서 가져온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오성리 봉화는 장수군 산서분지와 대성고원을 관방(국경을 지키고 보호)하는데 탁월한 지리적 요충지에 자리하고 있다. 또 삼국시대 가야 토기 편과 영남지역 가야유적에서 확인되는 기와 편 들이 출토돼 역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장수군은 가야사 조사 정비를 통해 가야문화유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삼봉리고분군을 시작으로 동촌리고분군, 영취산봉화, 대적골 철생산유적지, 침령산성, 삼고리고분, 오성리봉화 등을 군 향토문화유산과 전라북도 기념물, 국가사적 지정을 통해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희성 부군수는 “오성리 봉화가 전라북도 기념물 지정 검토 심의를 통과하는 좋은 결과가 나와 정말 기쁘다”며 “가야사를 비롯한 지역의 찬란한 고대문화가 재조명되어 제대로 평가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2.04.05 15:11

장수군, 한우농가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장수군이 가축전염병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해 한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관내 한우 사육 농가 847호 31,124두로 소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농가 입회하에 공수의가 접종하고, 소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장수군은 구제역 유입 방지 및 완전 차단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4월·10월)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2개월마다 송아지 수시접종을 진행하는 등 누락 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제역 백신 접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수군은 접종 완료 4주 후 구제역 백신 항체 형성율을 확인하는 검사를 실시한다. 항체 형성율이 기준치 미만(소 80%, 염소60%)이면 해당 농가에 과태료(1차 위반 500만원, 2차 위반 750만원, 3차 위반 1,000만원 이하)를 부과하고, 여기에 항체 형성율이 개선될 때까지 추가접종 및 1개월 단위로 재검사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진 축산과장은 “구제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소독과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육하고 있는 가축이 한 마리도 누락되는 일 없이 백신 접종을 철저히 하고 항체가 형성되는 14일간은 출입 차량, 사람에 대한 통제와 소독 등 농장 단위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구제역 의심 축 발견 즉시 1588-4060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2.04.05 15:11

양성빈 장수군수 예비후보, 군민 안전 공약 발표

양성빈 장수군수 예비후보가 4일 군민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관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의 내용은 △군민의 안전과 환경을 위협하는 위해 시설 적극 차 단 △재난·재해 컨트롤타워 강화와 재난안전기금 조성 확대 △산불 및 환경감시 확대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 △로드킬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등이다. 양 예비후보는 “군민이 살아가는 자연환경과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차단하는 것은 어떤 이익보다 우선되어야 할 장수군수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개발이익을 따지지 않고 원천봉쇄에 가깝게 위해시설의 진입을 차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근 의료 폐기물 처리 시설이 들어서려고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주민의 안전한 환경이 최우선되지 않는다면 적극 차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기후변화로 자연재해 속출과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질환의 유행을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재난·재해 컨트롤타워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난 안전기금 조성을 확대해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장수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산불 및 환경감시 확대 운영을 통해 안전을 지키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두 가지 효과를 창출하겠다 밝혔다. 산불감시와 환경감시를 겸하여 근로일 수를 확대 운영하고, 더욱 철저한 감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성빈 예비후보는 “군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아가는 것은 군민의 기본 권리이자 최우선 되어야 하는 과제이다”며 “군민들이 어떤 상황에도 장수군을 믿고 마음 편히 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2.04.05 15:1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