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임실군이 농식품부가 주관한 202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임실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9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군에 따르면, 내년 사업에서도 임실군은 2개 마을이 선정되면서 주민들에 대한 취약지역 지원사업에 탄력이 예상된다. 임실군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13개 마을이 선정, 농촌마을 대상 사업에 대한 탁월한 공모 실력을 입증했다. 현재까지 선정된 마을은 2015년 임실읍 감성마을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에서 고르게 선정, 국비 16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더욱이 임실군은 지난해와 올해에도 4개 마을이 선정, 국비 60억 원을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의 기본생활 수준 보장과 삶의 질 향상, 주거 여건이 열악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노후주택 정비와 안전시설 확충, 재래식 화장실 개선 및 마을안길과 담장 정비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사면 관기마을과 오수면 주천마을은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30억 원 등 모두 41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올해 공모에도 주민추진위원회가 적극 참여했으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했다. 사업 계획은 지사 관기마을의 경우 ‘돌담길따라 옛 장단소리 신명나는 살기좋은 관기마을’이구상된 계획을 수립됐다. 오수 주천마을은 ‘아늑하고 안전한, 아름다운 주천마을’을 비전으로 삼아 아름다운 마을을 상황에 맞게 밑그림을 그렸다. 심민 군수는 “축적된 개조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특히 지역 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16일 심민 군수와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2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임실군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1건의 조례안이 의결됐다. 또 제4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임실 치즈아이랜드 조성안,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안, 요산공원 편의시설 건립 변경안, 농촌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안)과 동의안 2건도 의결, 처리했다. 이성재 의장은 “임실군의회에 관심과 신뢰를 보내주신 군민께 감사를 드린다”며 “의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 정칠성 의원은 15일 제329회 정례회를 통해 “임실군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문화유산 전담 부서 신설이 요구된다”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정 의원의 이같은 지적은 최근 문화재청을 비롯 전국 지자체가 문화유산 향유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임실을 제외한 전북 13개 지자체가 부서를 설치, 각종 문화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임실군은 학예연구사 1명이 이를 전담하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학예연구사는 임실의 문화유산 60개소를 전담, 관리하는 상황이어서 문화관리 업무가 부실하게 처리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국가 문화유산 정책이 관리에서 전승 및 활성화와 활용으로 바뀌었다”며 “임실군도국가 정책에 맞춰 적극적인 문화유산 발굴과 보전, 진흥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임실군 성수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학성)는 지난 13일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성수골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성수중에서 열린 음악회는 청소년들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서 바이올린과 첼로 등 클래식 악기와 성악가의 목소리를 듣는 만남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위는 이번 행사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아름다운 해설로 클래식을 친숙하게 느끼고 즐기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키 위해 마련했다. 김학성 위원장은 “이번 음악회가 청소년들의 문화에 대한 갈증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농촌의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 양주영 의원은 12일 제329회 정례회에서 “0세에서 2세까지도 어린이집 필요 경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양 의원은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각 지자체는 보육료 외 필요 경비를 만 3세에서 만 5세까지만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 이는 만 0세에서 만 2세까지의 지원이 제외, 형평성에 논란이 있다 며 도내 출산율 1위인 임실군의 명성에 어긋나는 보육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임실군은 새로운 보육정책을 수립, 아이낳기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만0세에서 만2세까지도 어린이집 경비를 월 3만원은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지속되는 저출산 상황에 따른 영유아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우리 군 특색에 맞는 보육사업 추진으로 양육 부담을 해결하는 동시에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H농협은행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는 지난 12일 심민 군수와 이성재 의장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zgm.고향으로’ 카드 가입행사를 실시했다. ‘zgm.고향으로’ 카드는 NH농협은행이 출시한 고향사랑기부제 특화카드로서 지역가맹점 이용시 최대 1.7%가 개인에게 적립된다. 또 매년 사용액의 0.1%가 공익기금으로 조성되며 조성된 공익기금은 지역사회로 환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조성된 공익기금은 거주지가 임실이 아닌 이용자들이 간접적인 기부효과를 기대하고 개인에 적립된 포인트를 고향사랑기부로 활용이 가능한 이점도 있다. 이진산 지부장은 “새로운 카드사용으로 임실군에 간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농협은행이 되겠다” 고 말했다.
임실군이 올 가을에 열릴 치즈축제와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에 단장할 천만송이 국화재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가 준비하는 이번 국화는 화분국화 4만 500개와 현애조형작 350개, 꽃탑 등 단장을 위한 포트국 2100개 등을 재배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9일 임실읍과 관촌면 등 화분 국화 재배단지 4개소에 모종 7만 5000주 정식 작업을 실시했다. 또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에서는 현애국 소형 조형작 및 중형 조형물 350개도 고품질 국화 생산을 위한 생육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국화 전시장을 화려하게 단장키 위해 화분 국화 유채색과 혼합색의 비중을 증가시키고 현애조형작 생산도 확대했다. 또 신규재배지 확대와 자동화 방제시스템도 구축하고 자동 물주기와 양분관리, 병해충방제시스템 등도 구축했다. 국화 단장은 특히 임실N치즈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견인하고 치즈축제를 전국에 알리는 일등공신으로 자리했다. 군은 축제 행사장과 옥정호 경관 조성에 국화를 투입, 관광객을 유치해 천만관광 임실시대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국화꽃 경관은 치즈축제의 백미로서 관광객 유치에 일등공신”이라며 “올해도 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일대에 전시, 관광객에 감동을 주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원은 12일 제329회 정례회에서 “결혼식장 활용 등 지역민의 활성화를 위해 다목적 컨벤션 홀을 반드시 건립해야 한다” 촉구했다. 장의원은 “임실군에는 최근 수년에 걸쳐 결혼식을 진행할 만한 장소가 없어 대부분의 주민들이 전주나 타 지역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2022년 임실군의 혼인 건수는 100여건에 그쳤다며 다목적 컨벤션홀을 건립하면 이를 이용한 결혼식 건수가 증가하고 지역상권도 회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민에 편의성과 접근성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으며 지역 홍보 및 주민들의 소통에도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의원은 “다목적 컨벤션 홀은 각종 행사나 전시회, 박람회 등 기타 문화행사까지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특히 지역 내 사회적 교류를 증가시키는 좋은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이 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 대표 특산품으로 ‘치즈와 잘 어울리는 먹거리’ 신제품을 개발·출시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으로 개발된 이번 제품은 (재)임실치즈&식품연구소와 함께ㅍ임실치즈와 유제품에 어울리는 먹거리 상품을 개발했다. 출시된 신제품은 임실레드팜(대표 김영미)의 ‘토마토 만능 소스 & 치즈 먹은 토마토잼’과 오지(대표 정순자)의 ‘홍시잼(조청)’이다. 이 제품들은 임실의 대표 브랜드인 임실치즈와 유제품을 함께 먹거나, 직접 요리에 응용해 퓨전 음식으로 먹을 수 있도록 가공됐다. 의 생산단체는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가지고 이번 신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토마토 주스(임실레드팜) 한과(오지) 등 생산단체는 2차 가공상품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로 검증된 단체다. 이를 통해 추진단과 (재)임실치즈&식품연구소의 노력을 건강하고 특별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 제품들은, 지난 4월 도청에서 개최된 ‘전국 농촌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박람회’에 출품해 맛 평가와 포장재 선호도 조사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 개발된 신제품은 임실군 대표 유제품과 패키지 상품으로도 연계, 명절 상품 고향사랑기부제의 임실군 대표 답례품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추진단은 아울러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육성된 먹거리와 프리마켓 액션그룹들을 대상으로 ‘2차 공동체 맞춤형 상품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신상품 출시로 우리 농업의 농촌융복합산업화의 선도모델을 구축하게 됐다”며 “특히 임실N유제품과 대표하는 먹거리를 개발, 농가 소득과 임실N치즈 브랜드 명성을 높히겠다”고 말했다.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위해 임실군이 관내 대리지구 1147필지에 대한 지적 재조사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하고 있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다른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소관청과 LX, 민간측량업체간 협의체를 구성한 이들은 추진계획과 일정 등을 공유하고 경계 기준 및 토지 현지 조사 방법 등을 설정한다. 이를 통해 토지소유자의 성향 및 현장의 불편 해소 등을 모색하고 합동 실무교육 등 사전협의체를 통해 민원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군은 특히 사업 단축을 위해 선제적으로 사업지구에 대한 지적기준점 측량과 드론 촬영을 마치고 현재 지적 재조사 측량을 진행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지적 재조사로 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토지이용의 효율성과 가치상승 등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3040 청년들로 구성된 임실청년상단이 옥정호 등 주요 관광지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관광을 홍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임실청년상단협동조합(대표 이송재)은 지난 3일 붕어섬에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농·특산물 판매행사인 홍단프리마켓을 운영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날 행사는 ‘찾아가는 청년상단, 홍단프리마켓’을 통해 임실군의 문화관광을 널리 홍보했다. 홍단프리마켓에는 푸드트럭과 각종 농·특산물, 유제품 등 다양한 먹거리와 공산품 등 각지에서 셀러 26개 팀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청년상단은 옥정호를 찾은 관광객들에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 놀거리가 풍성한 즐거운 여행을 제공했다. 특히 버스킹공연과 보물찾기, SNS 태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관광객들이 젊은 층의 다양한 문화도 향유토록 유도했다. 아울러 청년상단과 박준우 셰프가 임실치즈를 활용한 ‘임실치즈 토마토 파스타’와‘임실치즈 만두 그라탕’을 직접 요리, 관광객들에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청년상단이 주최하고 임실군과 임실군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지원했으며 청소년문화의집과 임실예총이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심민 군수는 “청년상단이 지역민과 상생으로 활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며 “홍단마켓이 임실을 대표하는 프리마켓으로서 전국의 청년상단이 되도록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전국적 브랜드인 임실고추의 명성을 강화키 위해 ‘고추 비가림 양액재배 현장실증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를 위해 군은 신평면 실증시험포 비닐하우스 4개 동에 양액기와 베드 시설 등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의 노지재배가 아닌 양액재배를 통해 새로운 재배법 정립과 상품성 향상, 농작업 환경개선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현장실증 연구는 비가림 양액재배 정식 시기 및 재배 방법에 따른 고추 생육과 수량 증대효과 분석 등의 연구가 진행된다. 아울러 난방시설을 이용한 조기 정식 재배 기술과 고추 신품종 활용, 고추 부산물 생산과 판매 등의 실증연구도 펼쳐진다. 고추는 타 작물에 비해 수확 횟수가 많은 데다 기계화가 어렵고 노동력 비중도 높아 생산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또 연작장애와 탄저병 등 병해충과 상품성 저하 등으로 재배면적이 감소, 딸기 및 토마토와 달리 시설재배 전환이 저조한 실정이다. 고추 양액재배는 노지 재배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청·장년층 등 후계 농업인을 유도, 임실고추 산업에 새로운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고추 실증연구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전북도농업기술원, 한국농수산대 공무원 등이 참여해 다양한 정보도 교환된다. 심민 군수는 “고추 비가림 양액재배 연구를 통해 시설재배로 전환, 농가들이 고품질과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브랜드 제고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약사회 김관수 회장이 8일 ‘제11회 좋은 이웃들 전국대회’에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2023년 사회복지협의회 전국대회’와 병행,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가 김 회장의 공적을 추천한 결과 이같이 확정됐다. 김 회장은 임실군 약사회를 이끌면서 소외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민간자원 연계에 적극 앞장,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평소에도 김 회장은 체육회와 경찰발전협의회, 전북내사랑꿈나무 및 임실문인협회 등에서 활발한 나눔문화 조성과 지역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김 회장은 “지역 주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아름다운 길 100선’인 임실군 옥정호 순환도로변에 장미꽃이 만개, 관광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옥정호 순환도로변에 조성된 덩굴장미는 15㎞ 구간에 걸쳐 6000여본을 식재, 최근 활짝 핀 가운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군은 계절별로 관광객들에 봄은 벚꽃 터널과 여름 및 가을에는 장미와 꽃무릇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순환도로 장미덩굴은 또 최근 출렁다리와 함께 붕어섬 생태공원의 작약꽃과 맞물려 전국의 관광객들이 찾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옥정호는 그동안 계절별로 찾는 방문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해마다 등산객과 관광객이 증가, 전북의 대표적 관광지로 자리를 넓히고 있다. 이와 함께 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에도 최근 식재된 정원 장미 90종 1만 주가 자태를 뽐내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사계절 꽃이 피는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56억 원을 투입, 1만㎡ 규모로조성됐다. 특히 2단계로 98억 원을 들여 추진, 올해 완공될 3만 8705㎡ 규모의 유럽형 장미원 조성은 장미와 치즈의 콘텐츠를 갖춘 유럽형 테마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관광객이 옥정호 순환도로의 장미꽃과 붕어섬, 출렁다리 등을 통해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힐링토록 다각적인 경관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청 SNS가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을 공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에 크게 앞장서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공개한 고향사랑기부제 ‘치즈편’의 홍보영상 조횟수는 현재 2만여회에 167개의 댓글이 올랐다는 것. 시리즈물로 제작된 치즈편 홍보영상은 특히 전문모델이 아닌 임실군청 공무원이 직접 출연, 지역의 화제로 떠올랐다. 홍보모델은 여성청소년과 김승아 주무관으로서 구워 먹는 치즈와 스트링치즈, 요구르트 등 임실군 답례품을 소개하는 연기를 펼쳤다. 영상 댓글도 ‘모델이 너무 예뻐요’와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기원합니다’를 비롯 ‘임실치즈 먹고싶어요’ 등 호평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차원의 ‘임실기부 4행시 짓기’ 이벤트도 진행,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하고 요구르트를 제공한다. 댓글로는 ‘임=임실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전국 1위로 집계되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와 ‘실=실로 대단한 소식에 박수를 쳐드리고 싶습니다‘ 등으로 이어졌다. 당첨자는 오는 8일 발표되며 임실군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임실엔TV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특성상 자신이 거주하지 않는 지역에 기부, 군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출향인과 젊은 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임실군청 SNS는 임실N치즈축제와 임실N펫스타 등 지역 축제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홍보하는 ‘일등효자’역할을 해내고 있다. 심민 군수는 “올해 처음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의 중요한 제도”라며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심)는 지난 2일 관내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사랑愛 건강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중량 회장과 심미혜 여성회장 등과 함께 회원 20여명이 참여, 새벽 5시부터 김치담그기 행사가 진행됐다. 대부분 노인들이 대상인 불우이웃에는 여름철 더위를 떨쳐내는 열무김치 100상자를 담궈 가정 전역에 직접 전달했다. 건강반찬 행사는 1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후 처음 갖는 행사로서 활기찬 분위기로 펼쳐졌다. 김미심 회장은 “좀 더 많은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보다 많은 불우이웃에 나눔이 이뤄지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공모한 ‘2023 전북형 치유관광지’에 임실군의‘성수산 왕의 숲’ 생태관광지가 선정됐다. 치유관광산업활성화를 위해 도와 재단은 지난 4월부터 시·군과 치유관광지 및 시설의 신청을 받아 현장평가 등 심사를 실시했다. 평가는 자연·치유와 전통·생활문화, 힐링·명상 및 뷰티·스파 등 4개 테마를 통해 모두 10개소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임실군은 힐링·명상을 테마로 성수산 왕의숲 생태관광지가 선정, 성수산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시설을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곳에는 편백나무 산림욕과 농·산촌 힐링 콘텐츠, 캠핑장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와 재단이 지원하는 고도화 컨설팅을 통한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 여행사 연계 상품 및 홍보마케팅 등으로 대한민국 대표 치유관광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현재 성수산 왕의숲 생태관광지는 이달부터 시범운영을 개시, 국민여가캠핑장(데크 14면, 카라반 6동, 캐빈하우스 4동)을 체류형 관광객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부터는 기체험장과 상이암, 편백나무 힐링공간 및 생태수목원 등을 힐링과 치유를 위한 휴식 공간으로 본격 개방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팬데믹 이후 관광트렌드가 변화하고 치유와 힐링 목적의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성수산 왕의숲 생태관광지는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열어가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지는 녹색환경을 조성, 도시숲과 학교숲 등으로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 만들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도시숲은 도심 곳곳의 유휴부지에 다양한 형태의 생활숲을 조성해 국민의 건강증진 및 정서함양과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민회관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이번 도시숲은 출입구 돌계단에 뒤틀림과 꺼짐 현상이 발생, 이를 철거하고 조경석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또 계단 주변에는 경관 수목 및 관목류와 초본류를 골고루 식재해 사계절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장기간 방치된 구 오수역 폐철도 부지에는 생활권 도시숲을 조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민의 쉼터 및 휴식 공간으로 단장할 계획이다. 군은 또 청웅초와 오수초에 학교숲을 조성, 학생들에 정서 함양 및 환경 친화적인 자연체험학습 교육 공간도 제공한다. 이밖에 1㎞ 구간의 임실읍 천변에는 해마다 대규모의 꽃양귀비밭을 조성, 주민과 관광객들에 아름다운 모습을 선사하고 있다. 군은 다양한 부지에 생활권 숲을 조성해 주민들의 정서 함양 등 녹색 인프라 구축으로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요 도로변에는 다양한 꽃을 계절별로 식재, 주민과 방문객들에 깨끗하고 쾌적한 임실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쾌적한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탄소 저감 등 생태계 건강증진에도 앞장서겠다”며 “주민들의 휴양 증진 및 정서 함양과 관광객들에도 좋은 이미지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상단협동조합이 오는 3일 옥정호 붕어섬에서 특별한 문화장터 ‘홍단프리마켓’을 운영한다. 임실의 청년 로컬문화 콘텐츠로 자리할 홍단프리마켓은 붕어섬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냉장고를 부탁해’ 박준우 셰프와 임실군신활력플러스추진단, 임실군청소년문화의집 등이 참여한다. 홍단프리마켓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푸드트럭과 농특산물, 유제품 및 반려동물사료 등 먹거리 제품 등이 선보인다. 또 임실과 타 지역 셀러 24개팀이 참여한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가 판매되고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품평회, 게임 및 이벤트도 운영된다. 박준우 셰프와 청년상단은 이날 특별 이벤트로 ‘임실치즈 토마토 파스타와 임실치즈 만두 그라탕’을 관광객 100여명에 무료로 제공한다. 행사를 주최한 임실군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청년상단은 올들어 5회의 프리마켓을 개최, 지역과 상생하는 임실만의 청년문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청년상단이 지역에 활력을 일으키며 문화예술의 융합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며 “천만관광 임실로 도약토록 지역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주민과 경찰간의 다각적인 협약으로 지역이 치안발전을 구축키 위한 ‘2023년 임실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가 지난 30일 임실경찰서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임실경찰서 주요 간부와 경찰발전협의회 회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동섭 신규회장 위촉식도 병행됐다. 또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 임실경찰서 주요 업무 추진성과 및 활,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임실경찰 발전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마약범죄예방과 변경된 교차로 우회전통행방법, 지역치안발전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됐다. 아울러 지역사회에서 협의회 역할과 협업 치안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 상호 발전 계기도 마련했다. 신동섭 신임 회장은 “임실경찰서 직원들과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통해 지역내 치안정책 발전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진 임실경찰서장은 “군민과 협의회의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정책을 추진, 임실을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미리 본 새만금~전주고속도로 김제휴게소⋯"휴게소야 관광지야?"
군산 CNG·도시가스 요금 전국 최고 수준⋯ 시민 가계 ‘직격탄’
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
정읍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 기각
건물주 연락 두절⋯DK몰 사태 장기화 우려
제주에서도 지원…남원 시골 중학교에 지원자 몰린 이유
군산시, 체납차량 야간 영치 단속 실시···고질·상습 체납 17대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