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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지난 4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임실 인구유입 정책연구회’ 연구활동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의원 연구단체로 결성된 인구유입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장종민)는 지역발전 대응 방안을 주제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의원들은 선진지 견학과 전문가 간담회, 연구용역보고서 작성 등을 추진하고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모색했다. 보고회에서는 거주하고 싶은 임실군의 도시공간 조성을 목표로 4대 전략(교육·의료·일자리·체류정착)과 40개의 추진사업이 제시됐다. 장종민 의원은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시책이 담겨 있었다”며 “ 특히 귀농·귀촌과 청년정책, 정주시설 확보 등의 제안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성재 의장은 “지난 시간 임실군의회는 연구활동을 통해 많은 공부를 했다”며 “지역 현안과 과제 발굴에 앞장, 군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 다양한 행사와 황홀한 야간경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3일 군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날 행사와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임실N치즈 플리마켓 운영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 독특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에어바운스와 솜사탕·인형탈 공연, 보물찾기 등이 펼쳐진다. 또 다양한 악기가 동원된 난타와 피노키오 특별공연, 체험부스(동물병원·직업체험·타겟사격체험) 등 문화 행사도 운영된다. 아울러 플리마켓 행사는 액세서리와 나무공예, 농특산물 및 주전부리 등 5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버스킹 공연과 나눔장터가 열린다. 특히 치즈테마파크에는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에 걸쳐 LED 수목 투광등과 장식등, 반딧불 조명 등이 화려하게 밝혀진다. 이를 통해 특색있는 야간경관 조명과 포토존 등을 설치,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조형물도 설치된다. 심민 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문화행사에 초대한다”며 “행복한 추억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남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김인중 차관이 2일 심민 임실군수와의 간담회에서 “임실군이 추진하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성공사례”라며 적극 지원할 것을 시사했다. 임실군 오수면 오수관촌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 차관과 전북도 신원식 농축식품국장, 농협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 군수로부터 사업설명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 김 차관은 계절근로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특히 지난해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대한 임실군의 운영 결과와 올해 추진상황,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현황에 높은 만족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 군수는 특히 농번기 단기인력 수요가 많아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에 농가의 만족도와 인기가 많다며 지속적인 확대 추진에 예산지원이 요구된다고 건의했다. 또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기간을 현행 5개월에서 최대 10개월까지 확대해야 농번기 인력수급 문제를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김 차관은 “필요한 예산은 적극 지원하고 아울러 체류기간도 현재 법무부와 협의 중이어서 조만간 완료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간담회를 마치고 김 차관은 이날 공공형 계절근로들이 일하는 농가를 방문, 현장에서 이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임실군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공공형 계절근로자 시범사업에 베트남 인력 30명을 도입, 총 944개 농가에 2811명의 일손 효과를 거뒀다. 올 상반기에는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에 152명을 계획, 현재 110명이 입국해 농번기 일손 부족과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심 군수는 이 밖에도 전략작물 직불제 지원단가 및 품목 확대와 대형 농기계 보조사업, 시설원예(부추) 딸기재배 작목전환 패키지 및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등도 요청했다. 심민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가들과의 소통창구를 마련, 현장 방문과 상담을 통해 근로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2일 임실경찰서 치안현장을 방문하고 “경찰조직도 이제는 자부심을 가져할 때”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성리(省理)와 성사(省事), 성심(省心)의 살핌의 치안’ 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간담회에는 김효진 임실서장과 지구대 및 파출소 등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서 추진 및 건의, 청장 당부사항 등이 이어졌다. 강 청장은 또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리계 나성림 경감과 수사팀 편해성 및 운수파출소 문한용 순경에 표창장도 수여했다. 강황수 청장은 “경찰조직이 자부심을 가져야 국민 신뢰에 부응하는 노력도 배가된다”며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임실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해마다 방문객과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KTX 임실역 정차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심민 임실 군수는 지난 1일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방문하고 kTX 임실역 정차에 대한 지원을 적극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 군수는 “치즈축제와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등으로 최근 임실에는 방문객과 관광객이 급증, KTX 임실역 정차가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문 기관에 의뢰한 KTX 임실역 정차 용역 결과를 김 지사에 제시, 사업시행 기준 적합지로 판정됐다고 설명했다. 심 군수는 또 35사단과 임실호국원 등지를 이용하는 방문객들도 철도 이용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반드시 KTX가 임실역에 정차할 것을 강조했다. 이같은 심 군수의 주장에 김 지사는 “임실역 정차 필요성은 타당성과 근거가 있다”며 “국토부와 국회에 이같은 내용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임실지역 방문객은 전체 810만명으로 집계되면서 KTX 임실역 정차 용역조사에서는 경제성 편익비용인 BC가 1.71로 평가, 사업시행 판단 기준 적합지로 평가됐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서도 임실군 방문자 수는 2018년 409만 명에서 지난해 810만 명으로 3년 만에 2배 정도로 크게 증가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의 경우 본격적인 옥정호 시대와 임실N치즈축제 등의 여파에 힘입어 1000만명 관광객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때문에 임실군은 KTX 정차에 필요한 승강장 확장과 역사 리모델링, 지하통로 개설 등 시설개량에 필요한 132억 원의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심 군수는 이밖에도 성수면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농업기술센터 농업 미생물 배양센터 신축에 필요한 특별조정교부금 지원도 건의한 상태다. 아울러 옥정호 붕어섬 진입교량 건설(180억 원)과 자라섬 연결 현수교 건립(190억 원) 등 옥정호 권역의 현안 사업들도 김 지사에 요청했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 발전의 원동력인 현안 사업들이 적극 추진되도록 전북도의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며 “임실군의 천만관광 시대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5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문화축제인 ‘2023 임실N펫스타’를 앞두고 홍보를 위한 임실군청 SNS 이벤트가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임실군은 오는 5일 어린이 날부터 7일까지 오수의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38회 오수의견문화제 이벤트를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진행한다. 이벤트는 지난달 20일부터 2023 임실N펫스타를 통해 ‘임실펫쇼’ 4행시 짓기 이벤트로 임실군청 SNS 이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키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임실군청 유튜브 ‘구독과 좋아요’ 및 4행시 댓글 참여 인증샷을 담당자 이메일로 전송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는 200명을 선정, 오는 10일에 발표되고 이들에는 애견 간식인 ‘모짜렐라 치즈스틱’이 제공된다. 이에 맞춰 최근 임실군청 SNS 이벤트 게시글에는 조회수가 2만여 회에 달하며 다양한 댓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2023 임실N펫스타는 전국의 반려동물 패션쇼와 강형욱 대표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비롯 반려동물 토크쇼 및 박람회와 각종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 반려동물 패션쇼에는 개그맨 김원효가 출연해 반려동물과 함께 개성 넘치는 런웨이를 보여주는 팀도 심사할 예정이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홍진영과 스윗소로우, VOS 등이 출연해 의견문화제를 축하하고 부대행사인 최갑석 가요제에는 미스터트롯 김희재 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임실군청 SNS는 지난해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지역축제를 홍보하는 효자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청 SNS가 임실군 대표축제와 관광지 등 홍보대사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국의 국민들이 SNS에 참여해 성공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 관촌면에 조성된 국민관광지 사선대가 최근 만개한 철쭉과 분수 등 자연경관으로 도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특히 드넓은 잔디광장은 단체로 방문한 어린이들의 놀이터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유치원 등 단체행사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사선대는 평소에도 조각공원과 둘렛길이 아름답게 조성된 탓에 인근 주민은 물론 전주 등 도시민들의 소풍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곳곳에는 방문객이 편히 쉬고 아름다운 주변의 풍경을 감상토록 의자가 놓여 있으며 주변에는 음식점과 휴게소도 운영 중이다. 사선대를 내려다 보는 운서정과 주변 산책로는 최근 각종 수초화가 만발,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군 관계자는 “봄을 맞아 사선대에서 특별한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며 “찾고 싶은 관광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지난달 26일 제32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일 굴욕외교 규탄과 원전 오염수 방류저지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을 통해 의원들은 지난 3월 대일 외교에서 윤석열 정부는 굴욕적인 침묵과 강제동원 대위변제 구상권을 포기했다고 지적했다. 또 군사협력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깎앗으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묵인으로 국민의 생명권과 생존권도 포기했다고 규탄했다. 의원들은 특히 과거 WTO 한국 수산물 수입규제에 대한 승소 사태 방관과 IAEA의 판단에 맡긴다는 윤석열 정부는 각성하고 국제적 공조로 강력히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임실군의회는 이날 정부의 오염수 방류 철회와 이에 따른 종합계획 수립,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즉각 철회 등의 성명 내용을 발표했다.
임실군이 임실관광 온라인 홍보 활성화를 위해 2023년도 임실관광 SNS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군은 소도시 로컬여행에 국민들의 높아진 관심에 편승, 개인 SNS로 여행 정보를 공유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벤트는 관광객이 임실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해시태그(#임실여행, 임실관광 등)와 함께 개인 SNS에 게재 후 응모하면 된다. 군은 매월 우수게시글을 선정, 당첨자에는 임실치즈 선물세트와 임실치즈스틱, 임실치즈돈까스 및 임실사랑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임실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 군민은 참여할 수 없으며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은 또 한국철도공사와 연계한 열차 관광상품 ‘렌터카 타고 떠나는 즐거운 임실여행’ 프로그램 운영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 상품은 전주역 왕복 열차와 렌터카로 구성된 자유여행 상품으로서 왕복 열차비 10~60%와 렌터카 이용료 30~47%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임실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 172호를 대상으로 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하고 이에 따른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이번에 공시된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3.06% 하락했으며 이는 지난해 국토부의 2023년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 현실화 수정 계획에 반영했다. 새로이 공시된 가격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9일까지 군청 재무과와 읍·면사무소, 또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군청 재무과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열람 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가격은 주택 특성 및 가격 균형 등을 재조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의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 개별 통지한다. 심민 군수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 기준과 재산권 행사에도 관련이 있으므로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군청 공무원노동조합과 후원회가 올해도 임실사랑상품권을 대량으로 구매,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공무원노조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27일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을 돕기위해 임실사랑상품권 7915만 원 어치를 구매했다. 상품권은 조합원 투표를 통해 적립된 회비로 구매를 결정하고 조합원과 후원회원 675명에게 전액 배부했다고 공노조는 밝혔다. 공노조가 임실사랑상품권을 대량으로 구매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선 것은 이번이 4번째로서, 전체 금액은 2억 2000여만 원이다. 지난 2021년 노조는 코로나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1억원을 구매했으며 지난해에도 4000만 원을 구매해 조합원들에게 배부했다. 이지훈 위원장은 “조합원의 뜻을 담아 조합비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상품권 구매와 사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무원노조의 이 같은 결정은 조합원들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소상공인 경영에도 도움을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안겼다는 분석이다. 심민 군수는 “소상공인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노조가 앞장서 준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상품권 사용으로 자본의 외부유출을 막고 순환경제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임실군이 ‘우수’ 등급에 선정, 일 잘하는 지자체로 거급났다. 이번 평가는 해마다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과 추진체계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임실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분야에서 ‘우수’등급으로 선정, 내년도 예산 편성과정에서 인센티브를 차등 배분받게 된다. 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과 마을만들기, 시군역량강화 및 농촌중심지활성화에 이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했다. 아울러 농촌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기반으로 다양한 역량강화 활동을 통해 기초생활 수준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노력했다. 더불어 이번 사업은 파급효과가 다방면에서 창출, 사회적 농업과 농촌축제를 비롯 귀농귀촌과 농촌융복합사업 등 각종 국가 및 전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은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와 공동체 복원을 위한 사업추진에 실효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여기에는 또 지역의 전문인력 양성으로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다양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도 제시됐다. 이밖에 단계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고령화와 저출산 등에 따른 지역경제 활력 저하 및 지방소멸 위기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 공동체 화합과 발전으로 군민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키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3일간의 황금연휴를 맞는 이번 제101회 어린이날에 치즈테마파크에서는 즐거운 공연과 특별한 체험, 맛있는 음식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새봄을 맞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치즈테마파크는 완벽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통해 상춘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이곳은 주말이면 다양한 이벤트와 드넓은 초원, 각양각색의 꽃들로 단장한 유럽풍의 이색적인 모습을 담기 위한 방문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맞춰 임실군은 5월을 앞두고 치즈테마파크 자원을 활용한 풍성한 어린이 한마당과 가정의달 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한다. 이를 위해 군은 공공기관과 사회단체와의 협업체계를 구축, 치즈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특별무대에서 마련된 기념식과 신나는 35사단 군악대의 특별공연이 선보이고 무료 체험부스도 조성했다. 또 연휴 3일간 진행되는 가정의 달 행사에는 보물찾기와 플리마켓 한마당, 추억의 먹거리 및 유료체험 등도 펼쳐진다. 군은 또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경찰서와 합동 점검 등을 실시, 안전하게 행사를 즐기도록 만반의 준비도 갖췄다. 심민 군수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가정의 달과 어린이 날 행사 준비와 안전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운영하는 로컬JOB센터의 ‘도농(都農) 상생형 농가 일자리 지원사업’이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업비 8억 원의 일자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임실군은 농가에서 필요한 농업근로자의 수요를 파악, 농가와 구인처에 채용을 연계하고 있다. 현재까지 센터와 임실군은 농가에서 요구하는 농업근로자의 수요를 파악, 현재까지 농가 구인처 80건과 구직 신청 60명, 알선 및 채용 연계 1700여 건을 발굴했다. 이들에는 또 중식과 간식비를 지원하고 도시근로자 고용 촉진수당과 교통비, 농작업 사전 교육 및 안전관리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농업근로자의 상해보험 가입으로 상해 시는 입원비와 진단비, 수술비 및 상해 사망 후유장해 등의 보장 등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농가와 도시의 근로자들이 상생하는 일자리 지원사업”이라며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적기에 공급하고 있어 농가들이 한숨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임실군 지사면이 고향인 한신공영 최용선 회장과 이강국(오수면) 전 헌법재판소 소장이 임실군을 방문, 고향사랑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시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최 회장과 이 전 소장은 지난 20일 고향 방문차 심민 군수를 접견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최 회장은 현재도 해마다 고향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 전 소장은 한신공영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행들은 이날 심 군수의 안내로 옥정호 붕어섬과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옥정호 관광개발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도 청취했다. 청취에 앞서 최 회장 일행들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군정에 대한 다각적인 질의와 발전방향 등을 제시하는 간담회도 가졌다. 심 군수는 이날 옥정호 주요 핵심사업과 현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한신공영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심 군수는 “출렁다리 개통 후 옥정호와 붕어섬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며 “이곳에 향후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등 민간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옥정호 권역은 경관이 수려하므로 골프장과 대형 숙박시설 등을 유치,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볼거리와 음식점 등을 더욱 확충해 나가면 좋을 것”이라고 자문했다. 아울러 고향의 놀라운 발전에 새삼 자부심을 느낀다며 임실군이 옥정호를 중심으로 삼아 전국적인 명소로 탈바꿈되고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 군수는 “평소 고향 사랑에 감사를 드리고 임실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천만 관광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임실군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가 제327회 임시회를 통해 관내 주요 사업장 8개소를 방문, 여론청취와 현안문제를 점검했다. 의원들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운암면 인공습지와 관촌 사선대 야간 경관시설, 유럽형 테마공원(장미원) 등을 방문했다. 또 성수산 관광개발 현장과 임실 봉황생태공원, 제일극장 리모델링 등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청취했다. 유럽형 테마공원(장미원) 현장에서 의원들은 주민 의견 청취와 다양한 볼거리 및 아름다운 경관이 조성되도록 주문했다. 아울러 성수산 관광개발 현장에서는 상수도 계량기 설치 시 사생활 보호 및 수도 검침이 용이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운암면 인공습지 현장에서는 부지 선정과 사업계획에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요청했다. 특히 임실 제일극장 리모델링 현장에서는 충분한 주차장 확보와 주민공청회 개최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것을 건의했다. 봉황생태공원 조성사업 현장에서도 데크 시설 추락방지 난간을 설치해 낙상사고 등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재 의장은 “모든 사업은 군민을 위한 것이므로 피해나 불편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주요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의 대표적 공약인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유럽형 장미원 조성사업이 마지막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까지 조성될 유럽형 장미공원에는 영국계의 귀하고 보기 드문 명품 장미 1만 4000여주가 조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사업은 국토부 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올해까지 98억 원(국비 70억 원·군비 28억 원)이 투입돼 추진되고 있다. 이곳에는 5만 3000㎡ 부지에 108종의 장미를 조성되는 장미원과 함께 이벤트 광장과 편의시설,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2년 후 치즈테마파크는 봄에 장미꽃과 함께 가을에는 국화꽃이 만발한 치즈축제가 개최될 전망이다. 특히 장미공원에는 최근에 LED 야간조명을 설치, 밤에도 관광객들이 장밋빛으로 물든 봄의 향취를 만끽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앞서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에 56억 원을 들여 9000㎡ 규모의 사계절 장미원을 조성, 공원 규모가 확장될 예정이다. 이같은 사업이 끝나면 5월에는 장미축제에 이어 여름에는 아쿠아페스티벌, 가을에는 국화꽃 치즈축제에 이어 겨울에는 산타축제가 열리게 된다. 심민 군수는 “유럽형 장미원 조성과 함께 천만관광 시대를 열어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임실군을 사계절 축제의 장으로 완벽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오는 10월에 개최될 ‘2023년 임실N치즈축제’와 붕어섬 단장용으로 사용될 국화가 본격적인 재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서 재배되는 국화는 젖소와 산양, 천사의 날개 등 중형 8종과 클로버 및 하트, 물방울 등 소형 7종 등 모두 350개의 현애국 조형물에 사용된다. 지난 19일 정식에 들어간 천만송이 국화는 5개월의 재배기를 거쳐 임실N치즈축제 주변과 옥정호 붕어섬에 배치된다. 지난해 국화꽃 화분 3만여개는 임실치즈테마파크 일대에 전시되고 메인 포토존에는 고 지정환 신부와 산양을 형상화,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심민 군수는 “국화꽃 경관은 치즈축제의 성공과 붕어섬에 관광객을 몰리게 하는 일등공신”이라며 “올해도 축제와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들에 감동을 선사토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 정칠성 의원은 제327회 임시회에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경로당의 낙후된 기능보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임실군은 65세 이상이 40%에 육박하는 초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있으나, 군에서 지원하는 350개의 경로당 중 116개의 경로당은 40년이 넘은 건물”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 건물들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임실군의 실정에 맞도록 여가복지 시설 등의 기준을 다시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원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통합, 관리해 운영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도 높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리모델링 시 현지 실정에 맞는 지원이 되도록 보조금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식탁보조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임실군의회 김왕중 의원은 18일 제327회 임시회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 기탁자 예우 확대와 치매 전담 공공요양병원 건립’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김 의원은 “과거 개인과 기업 등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 기탁으로 임실군민을 행복하게 했으나, 임실군의 미지근한 대응으로 추가 기부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그는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위해서라도 꾸준한 관심과 성의를 보여야 한다며 기부자 명부를 철저히 관리, 인센티브 등 상호 소통으로 좋은 결실을 맺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최근 5년간 임실보건의료원에 등록된 치매환자 수는 1235명으로서 임실군 노인인구의 10%가 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치매환자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노인성 질병환자를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서는 반드시 공공 요양병원 건립이 요구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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