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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브랜드 고추 '임실홍실' 내달 27일까지 1450톤 수매

임실군이 10여년 간 명품브랜드로 생산하고 있는 고추 ‘임실홍실’이 본격적인 수확과 함께 지난 7월부터 수매에 들어갔다. 임실군 출자기관인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에 따르면, 이번 수매 대상 농가들은 모두 740개로서, 내달 27일까지 1450톤의 고추가 수매된다. 대상은 임실에서 생산된 홍고추로서 군은 개별 농가의 수매 촉진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kg당 200원의 장려금도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중산간 지대인 임실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시간이 많아 고추의 영양소가 풍부하고 당도가 높으며 과피가 두껍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 고추의 아스타(고추의 빛깔과 색도)가 높아 김치를 담으면 선홍빛의 맛깔스러운 색상을 띄고 적당한 캡사이신 함량으로 매운맛을 가지고 있다. 임실홍실은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를 통해 세척과 분리, 가공공정 등을 거쳐 최고급 고춧가루로 탄생, 판매처에 보급된다. 임실홍실 고추는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 직영 판매장(임실군 성수면 춘향로 239)과 홈페이지(www.jbgochu.com)를 비롯 고객센터(063-643-8949)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심민 군수는 “최고의 가공 설비를 통한 고춧가루 생산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했다”며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임실고추 생산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08.02 16:35

세계잼버리 마케도니아 참가단, 임실 치즈마을 농촌문화체험

심민 임실군수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방문단에 임실군의 매력을 알리는 글로벌 홍보 대사로 앞장섰다. 심 군수는 세계잼버리 개막을 앞둔 31일 임실군을 방문한 마케도니아 청소년들에 전북과 임실을 알리는 도우미를 자청했다. 이날 치즈마을을 방문한 마케도니아 청소년 30명은 이곳에서 진행되는 hoho프로그램인 농촌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심 군수는 “한국의 농촌 체험을 위해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임실군을 찾은 마케도니아 대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환영했다. 아울러 벨기에 출신 지정환 신부를 소개하고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임실치즈를 창조한 지 신부의 생전 활동과 업적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방문단은 이날 치즈와 피자만들기 체험에 이어 치즈테마파크에서 진행하는 여름축제 ‘아쿠아페스티벌’ 에서 물놀이와 전통문화 체험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 잼버리 기간을 통해 임실군에는 3000여명의 세계 각국의 스카우트 대원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2일부터 10일까지는 잼버리 참가자 2880명이 임실읍 소재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물놀이 등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 기간에 군은 통역과 일반봉사자 등 146명을 투입, 대원들이 임실에서의 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지역연계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또 새만금 행사장에서는 임실군의 우수 관광상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임실군 홍보관과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등 관광명소를 비롯 천만송이 국화꽃 ‘임실N치즈축제’ 등을 홍보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잼버리 대회장을 찾는 외국인과 관광객들에 임실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리의 대표 관광지와 우수 농특산물을 전 세계에 알리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08.01 15:49

임실군, 폭염 대비 군민 안전대책·운영관리 총력

임실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 온열질환 대응과 무더위 쉼터 조성 등으로 군민 안전관리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군은 온열질환자 대부분이 농촌의 고령층으로 집계, 사회복지사와 마을이장 등 재난도우미를 적극 활용해 지원하고 있다. 또 자율방재단과 무더위쉼터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등 민간 단체와의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무더위쉼터는 오후 6시까지 이용되며 연장 쉼터(경로당•마을회관 등)는 오후 9시까지, 휴일의 경우에는 시설별로 운영시간이 변경된다. 군은 이와 함께 횡단보도와 도로변 등에 그늘막 12개소를 설치하고 자동으로 개폐가 조절되는 스마트 그늘막 4개소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 복사열 감소와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살수차를 동원, 12개 읍•면 소재지의 주요 도로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군은 이밖에도 폭염도 재난이라는 캠페인과 활동을 군민에 홍보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전광판에 행동 요령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이용하기를 바란다”며 “폭염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07.31 16:48

임실군, 치즈축제·붕어섬 생태공원 전시 천만송이 국화꽃 재배 '구슬땀'

임실군이 올해 추진하는 치즈축제를 비롯 치즈마을과 붕어섬 생태공원에 전시할 천만송이 국화꽃 재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지난해 3만여 개의 국화를 생산해 행사장에 전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조형물과 화분국화 4만3000여 개로 확대해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일원에 가을철 국화 경관을 확대,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을 앞당길 계획이다. 임실N치즈축제는 지난해 4일간의 축제를 통해 모두 52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명성을 얻고 있다. 치즈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치즈와 관련된 놀이와 먹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야간경관 및 12개 읍•면의 향토 음식 등이 인기를 끌었다. 군은 올해도 임실N치즈축제를 작년보다 풍성하고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참여형 축제를 개최할 방침이다. 축제장 공간 확장을 통해 장미공원인 유럽형 테마공원 조성과 치즈역사문화관 관람으로 관광객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치즈 관련 체험 등으로 한층 차별화하고 톡톡 튀는 다수의 프로그램을 신설, 다양한 계층이 즐기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치즈축제 성공의 일등 효자인 천만송이 국화꽃은 올해도 축제장 일대를 메우며 구절초 등과 가을꽃 향연도 선사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국화 재배에 땀 흘린 직원들의 열정이 더해져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올해도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07.30 15:34

"여름축제 '아쿠아페스티벌'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즐기세요"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예상되면서 임실군이 마련한 여름축제 아쿠아페스티벌이 최근 어린이들의 물놀이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에서 개최된 아쿠아페스티벌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내달 6일까지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아쿠아페스티벌은 장마철 폭우에도 지난 주말에 1000여명이 방문, 도내 물놀이 대표축제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아쿠아페스티벌에는 초대형풀장과 함께 대·중형슬라이드와 유아용 풀장에 이어 바나나보트와 원형보트, 미니 오리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또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몽골과 파라솔 쉼터 등을 확보하고 샤워실과 탈의실, 매점 및 푸드트럭 등 각종 시설 등도 운영 중이다. 특히 무대에서는 주말의 경우 어린이DJ풀파티로 행사 분위기를 압도하고 문화공연으로 아쿠아 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군은 방문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과 교통, 현장 운영요원 등 36명의 요원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전주에서 방문한 K씨는 “임실치즈테마파크에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이 있어서 방문지로 정했다”며 “주말이면 아이들이 즐겨 찾는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와 폭염이 본격화 되고 있어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풍성한 공연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07.27 16:01

임실군, 제42회 임실군민의 장 수상자 7명 선정

임실군민의 장 심사위는 지난 21일 제42회 임실군민의 장 수상자로 문화체육장 정인기씨 등 7명을 최종 확정했다. 군민의 장은 지역 거주자나 출신자 중 분야별로 공적이 뛰어난 사람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6월 후보 추천을 받았다. △문화체육장=정인기는 전 강진면 체육회장으로 면민 체육발전에 앞장섰으며 복지회관 체력단련실 조성과 주민들의 건강 및 체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됨. △산업장=엄귀섭은 2014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건립, 농산물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우리 지역 농산물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확보는 물론 임실군 통합미곡처리장(RPC)의 안정적인 운영에 헌신했음. △공익새마을장=신유섭은 백미 800포(2000만 원 상당)를 관내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기부,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지역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섰고 관촌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으로 활동중임. △애향장=김진태는 (유)제일여객과 (유)성진여객을 운영하며 투철한 애향심으로 임실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쳤으며 재전향우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민과 고향사랑에 앞장섰음. △효열장=진미선은 치매를 앓으시는 어머니와 질병이 있는 이모까지 극진히 모셔 주위와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음 △효열장=태정식은 삼계면 죽계리 이장으로 홀로 계신 어머님과 마을 어르신 등에 봉사하는 등 경로효친에 앞장섰음. 한편 군민의 장 시상은 오는 10월 임실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61회 임실군민의 날 기념식에 진행할 예정이다.

  • 임실
  • 박정우
  • 2023.07.25 17:24

임실군, 국가예산 확보에 광폭 행보 다져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심민 임실군수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심 군수는 24일 “미래의 임실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추진이 시급한 때”라며 “이를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심 군수는 지난 20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고 내년도 군정 핵심사업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신발끈을 조였다. 심 군수는 이날 환경부 생활하수도과를 방문, 임실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134억원)에 대한 지원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 이는 임실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1일 5000톤의 하수처리수를 다시 이용하려면 처리시설 1개소와 가압펌프시설 3개소, 관로 7.9㎞를 설치해야 하기 때문이다. 군은 현재 임실천 하류에 방류 중인 임실공공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수를 임실 농공단지에 공업용수로 공급,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임실 소재지를 관통하는 임실천의 건천화 해소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하천유지용수로 재이용하는 등 사업의 필요성도 설명했다. 심 군수는 더불어 행안부 방문에서도 임실·관촌·오수 공공임대주택 건립(1144억 원)과 임실 정주활력 복합센터 건립(387억 원)을 요청했다. 특히 옥정호 붕어섬 에코-브릿지 건설(180억 원)과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42억 원) 등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도 피력했다. 이 밖에 군 소재지의 정주 기능 제고와 35사단 군 장병과 지역민의 화합공간 조성을 위해 정주활력 복합센터 건립(387억 원)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심 군수는 “지역 발전과 급격히 변화하는 우리 군의 현실에 대응하려면 국가예산확보가 중요하다”며 “가용가능한 자원 등을 총동원, 전방위적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07.24 16:22

35사단 장병들, 토사 피해현장서 복구작업에 구슬땀

육군 35사단 장병들이 지난 19일과 20일 임실지역 수해 현장에서 복구작업에 앞장,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 희망을 심어줬다. 군에 따르면, 이번 복구작업에는 장병 10여 명이 청웅면 주택 피해 주민과 농경지를 대상으로 응급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35사단은 또 청웅면을 비롯 일반 장비가 투입되지 못하는 피해 지역에 추가로 피해복구 작업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임실군은 20일 현재 평균 450㎜의 강우량을 보인 가운데 공공시설 19건과 사유시설 2건, 농작물 16㏊가 피해를 입었다. 이를 통해 군은 지속적인 피해 파악으로 응급복구에 총력을 집중, 35사단 장병들의 지원에 힘입어 95%의 복구율을 보여줬다. 그동안 35사단은 농번기 일손 돕기와 겨울철 제설작업 등 지속적인 대민 지원으로 군민에 믿음직한 국군으로 자리를 굳혔다. 군은 향후 지속적인 호우에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비상근무 실시 등 위기에 대비하는 등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국지성 호우를 예상하고 산사태 취약지역(263개소)과 급경사지(117개소) 등 사고 우려 지역을 발굴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집중호우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주력할 것”이라며 “모두가 하나되어 재난재해 극복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07.20 17:08

사선문화제전위, 제1회 2023 사선문화제배 전국 장기대회 개최

(사)사선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양영두)가 (사)대한 장기연맹과 공동으로 제1회 2023 사선문화제배 신선 전국 장기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오는 9월 3일 10시부터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고 참가 신청은 이달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참가 부문 및 자격은 일반부의 경우 128명으로서, 아마추어 장기인이어야 하고 우승시에는 상금 200만 원과 함께 프로면허가 부여된다. 또 준우승은 아마 3단 자격증과 상금 100만 원, 3위에는 아마 2단과 상금 50만 원, 4위에도 아마 1단의 자격이 주어진다. 아울러 만 65세 이상 어르신부는 우승시 아마 3단과 상금 50만 원이, 준우승에는 아마 2단과 30만 원 등이 차례로 주어진다. 이날 참가자에는 중식과 기념품이 제공되고 숙박이 요구되는 참가자(호남권 제외)에는 지정된 업소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국 방식은 일반부의 경우 연맹리그방식(적분순환제)으로 5국 후 상위 1위에서 4위까지 토너먼트로 진행되고 어르신부는 조별 리그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장기 전문 채널인 브레인TV에서 중계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장기연맹 전북지회(010 5689 4669)로 문의하면 된다. 사선문화제전위 양영두 위원장은 “전국 아마추어 장기인들의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선문화제와 임실군이 전국에 알려지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3.07.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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