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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이성재 의장이 3일 임실소방서 한동규 서장의 지목으로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시작한 환경보호 실천으로서 생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사회운동이다. 더불어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갈 것을 약속하는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성재 의장은 "의원과 직원들이 다회용품 사용을 적극 실천, 환경보호 운동에 앞장서겠다"며 “다음 주자는 임실교육지원청 남궁세창 교육장을 지목했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치과 진료 접근성이 낮은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4일부터 무료 치과이동진료를 운영한다. 군은 또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과 PCR 검사 건수 감소 등으로 5일부터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운영시간도 단축한다고 밝혔다. 지사면부터 펼쳐지는 치과 무료진료는 내달 27일까지 공중보건의와 치과위생사가 참여, 11개 면 보건지소 협조를 받아 진행한다. 진료는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불소도포에 이어 맞춤형 현장 상담과 올바른 칫솔질,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 구강 보건교육도 진행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료는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단축 운영한다. PCR 우선순위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와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감염취약시설 선제 검사 및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며 “코로나19와 관련된 선별진료소 운영 단축에도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10여년 간 명품브랜드로 생산하고 있는 고추 ‘임실홍실’이 본격적인 수확과 함께 지난 7월부터 수매에 들어갔다. 임실군 출자기관인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에 따르면, 이번 수매 대상 농가들은 모두 740개로서, 내달 27일까지 1450톤의 고추가 수매된다. 대상은 임실에서 생산된 홍고추로서 군은 개별 농가의 수매 촉진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kg당 200원의 장려금도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중산간 지대인 임실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시간이 많아 고추의 영양소가 풍부하고 당도가 높으며 과피가 두껍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 고추의 아스타(고추의 빛깔과 색도)가 높아 김치를 담으면 선홍빛의 맛깔스러운 색상을 띄고 적당한 캡사이신 함량으로 매운맛을 가지고 있다. 임실홍실은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를 통해 세척과 분리, 가공공정 등을 거쳐 최고급 고춧가루로 탄생, 판매처에 보급된다. 임실홍실 고추는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 직영 판매장(임실군 성수면 춘향로 239)과 홈페이지(www.jbgochu.com)를 비롯 고객센터(063-643-8949)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심민 군수는 “최고의 가공 설비를 통한 고춧가루 생산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했다”며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임실고추 생산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방문단에 임실군의 매력을 알리는 글로벌 홍보 대사로 앞장섰다. 심 군수는 세계잼버리 개막을 앞둔 31일 임실군을 방문한 마케도니아 청소년들에 전북과 임실을 알리는 도우미를 자청했다. 이날 치즈마을을 방문한 마케도니아 청소년 30명은 이곳에서 진행되는 hoho프로그램인 농촌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심 군수는 “한국의 농촌 체험을 위해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임실군을 찾은 마케도니아 대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환영했다. 아울러 벨기에 출신 지정환 신부를 소개하고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임실치즈를 창조한 지 신부의 생전 활동과 업적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방문단은 이날 치즈와 피자만들기 체험에 이어 치즈테마파크에서 진행하는 여름축제 ‘아쿠아페스티벌’ 에서 물놀이와 전통문화 체험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 잼버리 기간을 통해 임실군에는 3000여명의 세계 각국의 스카우트 대원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2일부터 10일까지는 잼버리 참가자 2880명이 임실읍 소재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물놀이 등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 기간에 군은 통역과 일반봉사자 등 146명을 투입, 대원들이 임실에서의 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지역연계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또 새만금 행사장에서는 임실군의 우수 관광상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임실군 홍보관과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등 관광명소를 비롯 천만송이 국화꽃 ‘임실N치즈축제’ 등을 홍보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잼버리 대회장을 찾는 외국인과 관광객들에 임실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리의 대표 관광지와 우수 농특산물을 전 세계에 알리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성수면행정복지센터 건립 착공설명회가 30일 성수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이 사업은 기존의 성수복지회관과 성수면사무소의 노후된 시설을 재구성, 소재지의 부족한 기능을 보완키 위해 추진됐다. 또 주민들의 문화와 복지 등 생활 인프라를 구축, 성수면의 서비스 공급거점 기능을 강화하는 시설 복합화 사업도 병행된다. 사업 내용은 성수면 행정복지센터 건립과 임진로 정비를 비롯 주민역량 강화와 문화행사, 배후마을 프로그램 등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28억원과 지방비 40억원 등 모두 68억원을 투입, 주민들의 사업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진행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성수면 소재지의 기초거점 기능을 향상,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등 서비스 공급거점으로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 온열질환 대응과 무더위 쉼터 조성 등으로 군민 안전관리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군은 온열질환자 대부분이 농촌의 고령층으로 집계, 사회복지사와 마을이장 등 재난도우미를 적극 활용해 지원하고 있다. 또 자율방재단과 무더위쉼터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등 민간 단체와의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무더위쉼터는 오후 6시까지 이용되며 연장 쉼터(경로당•마을회관 등)는 오후 9시까지, 휴일의 경우에는 시설별로 운영시간이 변경된다. 군은 이와 함께 횡단보도와 도로변 등에 그늘막 12개소를 설치하고 자동으로 개폐가 조절되는 스마트 그늘막 4개소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 복사열 감소와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살수차를 동원, 12개 읍•면 소재지의 주요 도로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군은 이밖에도 폭염도 재난이라는 캠페인과 활동을 군민에 홍보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전광판에 행동 요령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이용하기를 바란다”며 “폭염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올해 추진하는 치즈축제를 비롯 치즈마을과 붕어섬 생태공원에 전시할 천만송이 국화꽃 재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지난해 3만여 개의 국화를 생산해 행사장에 전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조형물과 화분국화 4만3000여 개로 확대해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일원에 가을철 국화 경관을 확대,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을 앞당길 계획이다. 임실N치즈축제는 지난해 4일간의 축제를 통해 모두 52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명성을 얻고 있다. 치즈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치즈와 관련된 놀이와 먹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야간경관 및 12개 읍•면의 향토 음식 등이 인기를 끌었다. 군은 올해도 임실N치즈축제를 작년보다 풍성하고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참여형 축제를 개최할 방침이다. 축제장 공간 확장을 통해 장미공원인 유럽형 테마공원 조성과 치즈역사문화관 관람으로 관광객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치즈 관련 체험 등으로 한층 차별화하고 톡톡 튀는 다수의 프로그램을 신설, 다양한 계층이 즐기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치즈축제 성공의 일등 효자인 천만송이 국화꽃은 올해도 축제장 일대를 메우며 구절초 등과 가을꽃 향연도 선사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국화 재배에 땀 흘린 직원들의 열정이 더해져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올해도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예상되면서 임실군이 마련한 여름축제 아쿠아페스티벌이 최근 어린이들의 물놀이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에서 개최된 아쿠아페스티벌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내달 6일까지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아쿠아페스티벌은 장마철 폭우에도 지난 주말에 1000여명이 방문, 도내 물놀이 대표축제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아쿠아페스티벌에는 초대형풀장과 함께 대·중형슬라이드와 유아용 풀장에 이어 바나나보트와 원형보트, 미니 오리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또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몽골과 파라솔 쉼터 등을 확보하고 샤워실과 탈의실, 매점 및 푸드트럭 등 각종 시설 등도 운영 중이다. 특히 무대에서는 주말의 경우 어린이DJ풀파티로 행사 분위기를 압도하고 문화공연으로 아쿠아 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군은 방문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과 교통, 현장 운영요원 등 36명의 요원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전주에서 방문한 K씨는 “임실치즈테마파크에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이 있어서 방문지로 정했다”며 “주말이면 아이들이 즐겨 찾는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와 폭염이 본격화 되고 있어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풍성한 공연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소방서는 27일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이 보관 중인 미확인 해외 발송 우편물 58건에 대한 합동검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합동 검사에는 국정원과 경찰, 군부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전체 우편물을 검사, 특이한 사항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임실소방서는 지난 25일에도 미확인 해외 발송 우편물 신고를 받고 현장을 방문, 우편물 처리를 실시했다. 임실소방서 관계자는 “국제우편물이 도착한 경우 발송인과 수취인 등을 면밀히 파악한 후 의심되면 119나 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관장 한갑수)은 지난 21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 140명에 ‘중복맞이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전 임실지사(지사장 양동규)의 후원과 직원들의 협력으로 삼계탕과 삼계탕꾸러미를 지원했다. 양 지사장은 “어르신 행사에 후원과 지원을 할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공생하는 한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갑수 관장은 “폭염과 열대야, 장마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며 “소외된 어르신들을 더욱 보살피고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임실군민의 장 심사위는 지난 21일 제42회 임실군민의 장 수상자로 문화체육장 정인기씨 등 7명을 최종 확정했다. 군민의 장은 지역 거주자나 출신자 중 분야별로 공적이 뛰어난 사람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6월 후보 추천을 받았다. △문화체육장=정인기는 전 강진면 체육회장으로 면민 체육발전에 앞장섰으며 복지회관 체력단련실 조성과 주민들의 건강 및 체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됨. △산업장=엄귀섭은 2014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건립, 농산물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우리 지역 농산물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확보는 물론 임실군 통합미곡처리장(RPC)의 안정적인 운영에 헌신했음. △공익새마을장=신유섭은 백미 800포(2000만 원 상당)를 관내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기부,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지역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섰고 관촌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으로 활동중임. △애향장=김진태는 (유)제일여객과 (유)성진여객을 운영하며 투철한 애향심으로 임실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쳤으며 재전향우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민과 고향사랑에 앞장섰음. △효열장=진미선은 치매를 앓으시는 어머니와 질병이 있는 이모까지 극진히 모셔 주위와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음 △효열장=태정식은 삼계면 죽계리 이장으로 홀로 계신 어머님과 마을 어르신 등에 봉사하는 등 경로효친에 앞장섰음. 한편 군민의 장 시상은 오는 10월 임실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61회 임실군민의 날 기념식에 진행할 예정이다.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심민 임실군수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심 군수는 24일 “미래의 임실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추진이 시급한 때”라며 “이를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심 군수는 지난 20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고 내년도 군정 핵심사업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신발끈을 조였다. 심 군수는 이날 환경부 생활하수도과를 방문, 임실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134억원)에 대한 지원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 이는 임실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1일 5000톤의 하수처리수를 다시 이용하려면 처리시설 1개소와 가압펌프시설 3개소, 관로 7.9㎞를 설치해야 하기 때문이다. 군은 현재 임실천 하류에 방류 중인 임실공공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수를 임실 농공단지에 공업용수로 공급,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임실 소재지를 관통하는 임실천의 건천화 해소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하천유지용수로 재이용하는 등 사업의 필요성도 설명했다. 심 군수는 더불어 행안부 방문에서도 임실·관촌·오수 공공임대주택 건립(1144억 원)과 임실 정주활력 복합센터 건립(387억 원)을 요청했다. 특히 옥정호 붕어섬 에코-브릿지 건설(180억 원)과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42억 원) 등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도 피력했다. 이 밖에 군 소재지의 정주 기능 제고와 35사단 군 장병과 지역민의 화합공간 조성을 위해 정주활력 복합센터 건립(387억 원)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심 군수는 “지역 발전과 급격히 변화하는 우리 군의 현실에 대응하려면 국가예산확보가 중요하다”며 “가용가능한 자원 등을 총동원, 전방위적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24일 본회의장에서 제330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회기 일정을 완료했다. 이번 임시회는 군정 현황과 향후 군정 업무 계획 보고가 예정됐으나,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현황 조사와 신속한 피해복구 대응을 위해 서면으로 대체했다. 본회의에서는 임실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임실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처리됐다. 또 임실군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과 관리계획안, 동의안 2건 등 모두 12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이성재 의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토록 복구와 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기계팜(대표 조경아)은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임실군을 방문하고 콩 재배농에 지원해 달라며 적심기 4대를 기탁했다. 김제시에서 농기계 제조업체로 영업중인 ㈜농기계팜은 이날 심민 군수를 방문, 1000만 원 상당의 적심기를 기증했다. ㈜농기계팜은 2004년에 설립, 원격조종 제초제 살포기 ‘슈퍼제비보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각광을 받고 있다. 조경아 대표는 “임실군도 올해 콩 재배면적이 확대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농기계팜 조경아 대표께 감사를 드리고 기증품을 농가들에 효과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평균 450㎜의 비가 내렸으며 현재까지 공공시설 19건과 사유시설 2건, 농작물 16.3㏊의 피해가 발생했다.
임실군(의장 이성재)의회는 지난 21일 의원 연구단체인 ‘임실균형발전연구회’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또 이날 임실지역농업발전연구회 용역 보고회도 병행, 의원 8명을 대상으로 각각 4명씩 의원 연구단체로 등록했다. 임실균형발전연구회(대표의원 김왕중)는 전주대학교가 용역을 맡아 임실 서부권 관광 콘텐츠 발굴과 특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수행한다. 아울러 임실지역농업발전연구회(대표의원 김종규)는 에코비즈와 고령화에 직면한 임실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 이성재 의장은 “서부권 관광 기반 구축과 미래지향적 농업정책 개발은 임실군의 중요한 정책과제”라며 “지역의 주요 현안과 임실발전을 주도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육군 35사단 장병들이 지난 19일과 20일 임실지역 수해 현장에서 복구작업에 앞장,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 희망을 심어줬다. 군에 따르면, 이번 복구작업에는 장병 10여 명이 청웅면 주택 피해 주민과 농경지를 대상으로 응급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35사단은 또 청웅면을 비롯 일반 장비가 투입되지 못하는 피해 지역에 추가로 피해복구 작업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임실군은 20일 현재 평균 450㎜의 강우량을 보인 가운데 공공시설 19건과 사유시설 2건, 농작물 16㏊가 피해를 입었다. 이를 통해 군은 지속적인 피해 파악으로 응급복구에 총력을 집중, 35사단 장병들의 지원에 힘입어 95%의 복구율을 보여줬다. 그동안 35사단은 농번기 일손 돕기와 겨울철 제설작업 등 지속적인 대민 지원으로 군민에 믿음직한 국군으로 자리를 굳혔다. 군은 향후 지속적인 호우에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비상근무 실시 등 위기에 대비하는 등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국지성 호우를 예상하고 산사태 취약지역(263개소)과 급경사지(117개소) 등 사고 우려 지역을 발굴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집중호우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주력할 것”이라며 “모두가 하나되어 재난재해 극복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사)사선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양영두)가 (사)대한 장기연맹과 공동으로 제1회 2023 사선문화제배 신선 전국 장기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오는 9월 3일 10시부터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고 참가 신청은 이달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참가 부문 및 자격은 일반부의 경우 128명으로서, 아마추어 장기인이어야 하고 우승시에는 상금 200만 원과 함께 프로면허가 부여된다. 또 준우승은 아마 3단 자격증과 상금 100만 원, 3위에는 아마 2단과 상금 50만 원, 4위에도 아마 1단의 자격이 주어진다. 아울러 만 65세 이상 어르신부는 우승시 아마 3단과 상금 50만 원이, 준우승에는 아마 2단과 30만 원 등이 차례로 주어진다. 이날 참가자에는 중식과 기념품이 제공되고 숙박이 요구되는 참가자(호남권 제외)에는 지정된 업소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국 방식은 일반부의 경우 연맹리그방식(적분순환제)으로 5국 후 상위 1위에서 4위까지 토너먼트로 진행되고 어르신부는 조별 리그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장기 전문 채널인 브레인TV에서 중계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장기연맹 전북지회(010 5689 4669)로 문의하면 된다. 사선문화제전위 양영두 위원장은 “전국 아마추어 장기인들의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선문화제와 임실군이 전국에 알려지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로컬JOB센터는 지난 19일 한국치즈과학고 3학년생 35여명을 대상으로 ‘꿈이음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학생들에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기전대학 이관복 교수의 취업 동기부여 특강이 펼쳐졌다. 또 풍년제과(강동오케익)에서도 현장실습을 제공, 취업준비 등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를 위해 자신감을 심어줬다. 특히 이날 전주시 풍년제과의 생산현장 견학과 초코파이 만들기 등은 이들에 흥미와 재미를 더해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옥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임실의 모든 고교생에 프로그램을 확대, 종합적 진로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 정일윤 의원은 지난 17일 제330회 임시회에서 “임실군 공직자들의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비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정 의원의 이 같은 주장은 임실군이 직원 복리후생 차원으로 현재 35세 이상 공무원에 2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근거로 그는 최근 식생활과 환경요인으로 젊은 세대의 질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공직자의 건강권 확보와 사기 진작, 군민에 즐겁게 봉사하고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려면 건강검진비를 전 공무원에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지원 대상을 전 연령으로 확대해 복리 대상에서 소외되는 공무원이 없도록 배려해야 한다”며 “군민이 좋은 서비스를 받으려면 공무원부터 건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실군이 관내 전체 지적공부 25만여 필지를 대상으로 기존 동경원점 좌표체계를 세계측지계로의 변환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세계측지계 변환은 일제 강점기부터 사용했던 지적측량 기준을 국제표준의 세계측지계로 바꾸는 국가시책 사업이다. 그동안의 지적공부는 일본 중심의 동경측지계 기준으로 작성,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 기준과는 무려 365m 편차가 발생해 지형정보와 연계 활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바탕으로 군은 지난 2021년 도해지역 23만여 필지를 세계측지계로의 변환을 완료, 운영하고 있다. 또 2021년부터 정밀함이 요구되는 경계점좌표시행(수치)지역을 별도 사업지구로 세분화, 변환 성과가 실제 이용 현황과 부합토록 하고 지난 17일 최종 고시했다. 세계측지계는 기존 지역측지계에 비해 월등히 정밀하고 임실군 전역의 GPS 위치 정보를 지적측량에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비용 고효율의 측량제도 정착이 기대된다. 심민 군수는 “세계측지계 변환이 완료되면서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지적도의 토지 경계가 국제표준의 좌표로 등록돼 지적정보와 타 공간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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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연락 두절⋯DK몰 사태 장기화 우려
군산시, 체납차량 야간 영치 단속 실시···고질·상습 체납 17대 적발
전주시, 월드컵경기장 장기미집행 토지 매입⋯1100억 막대한 예산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