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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공식 유튜브인 임실엔TV의 ‘엄니! 같이가 시즌2’의 올해 첫 영상이 5만회에 달하는 조횟수를 기록했다. 특히 영상을 통해 홍보된 고향사랑기부제도 구독자들의 깊은 관심과 함께 기부 릴레이와 홍보에 일조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올해 첫 번째로 업로드한 ‘엄니랑 순대국밥 맛집 다녀왔어요~’스토리는 5일 현재 4만 9217회를 기록했다. 순대국밥 스토리는 임실시장에서 유명한 식당을 방문,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얼큰한 임실표 순대국밥의 맛을 전했다. 영상에 힘입어 이에 따른 댓글도 스토리에 대한 반가움과 임실에 가면 순대국밥을 먹고 싶다는 글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댓글에는“나루강 엄니 언제 봬도 최고셔요 두분 올만에 유쾌한 티키타카 보니 넘 좋으네요”와 “아.. 임실순댓국집 유명하죠! 영상보니 또 가고싶다는..” 등의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특히 3억원을 돌파한 고향사랑기부금과 치즈 등의 답례품도 소개, 구독자들의 찬사와 부러움도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임실엔TV ‘엄니! 같이가’는 붕어섬 여행을 첫 시작으로 오수의견관광지와 임실치즈테마파크, 다슬기 체험 등 60만 회를 넘기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군은 이밖에도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및 카카오톡 등을 통해 임실군의 아름다운 풍경과 여행, 지역문화 등을 소개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군정 홍보 제작에 지역민과 개그우먼의 참여는 의미가 있다”며 “우리의 좋은 이미지를 널리 알려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및 문화체험으로 삶의 질을 향상키 위해 여성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열린 체험교실은 오는 13일까지 관촌 도예문화원과 임실행복누리원에서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가죽과 목공예, 도자기 및 금속공예 등 4과목을 운영, 힐링 체험 기회를 넓힐 방침이다.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은 역량강화와 지도자워크숍, 직업훈련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상을 벗어나 직접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웃과 대화도 하면서 소통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속보= 심민 임실군수의 기업유치 요망에 임실군에 투자를 희망하는 하림그룹 관계자들이 지난달 31일 오수농공단지를 전격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3월 22일자 9면 보도) 4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심민 군수와 이용호 국회의원이 하림 김홍국 회장과 투자협의 간담회를 가진 후 하림그룹 실무진 12명이 임실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서형규 하림지주 상무와 함께 하림펫푸드, NS홈쇼핑 및 하림산업 등 계열사 직원들로서, 이들은 오수농공단지와 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 임실치즈농협을 차례로 방문했다. 심 군수는 이날 “펫푸드 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의지를 밝힌 김홍국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하림그룹과 임실군이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심 군수는 또 이날 6월 준공을 앞둔 오수 제2농공단지와 인접한 제3농공단지에서 실무진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도 가졌다. 이를 통해 오수지역은 세계명견 테마랜드와 반려동물 특화 재생사업 등 반려산업 성장 가능성이 높은 펫푸드 산업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하림측에서는 하림 익산공장과 김제 부화장, 하림산업 공장등을 행정 관계자와 주민들이 견학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또 임실고추앤 농산물가공판매㈜ 방문에서 생산공정을 둘러보고 임실고추가루의 안정적인 공급 확보를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임실치즈농협 방문에서도 이들은 치즈 연구개발과 생산 등 임실치즈의 비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치즈 관련 원유공급과 물류시스템, 단가관리 등 유통 전반에 대한 질의를 펼쳤다. 일정을 마친 서형규 상무는 “논의된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림그룹과 임실군이 좋은 결실을 맺도록 실무진을 통해 긴밀한 협의와 검토를 면밀히 진행하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4일 심민 군수를 방문하고 취약계층 아동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700만 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구미희 본부장은 심 군수에게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의 집을 수리하는 데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후원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사례관리 대상 아동 3가구의 낡은 화장실을 새롭게 개선, 주거환경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임실군드림스타트와 임실읍사무소가 지역사회 및 주민들로부터 추천을 받고 심사를 거친 후 최종 확정됐다. 심민 군수는 “불우아동 가정에 행복을 전달한 초록우산 관계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으로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인구감소의 선제적 대응과 지방소멸 대응기금의 전략적 확보를 위해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워크숍도 개최했다. 지난달 31일에 가진 워크숍은 인구 감소지역 대응 기본 및 시행계획과 지방 소멸대응 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진행됐다. 이민숙 부군수를 단장으로 삼아 관계 부서를 중심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과 보건복지교육, 청년일자리경제 및 농업농촌 등 5개 분야 20개 팀으로 꾸며진 실무추진단은 부서별 협업체계도 구축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정책역량개발원 김병관 본부장은 인구정책을 설명했고 임실군의 지방소멸 대응 신규사업 발굴 컨설팅도 진행됐다. 추진단은 또 맞춤형 투자계획 수립과 지방 소멸대응 기금 최대한 확보 등으로 임실군의 소멸 위기를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실무추진단을 주축으로 민간전문가와 주민협의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동 추진체계를 구축해 협업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차별화와 독창적 신규사업 발굴 등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투자계획을 수립,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청웅면은 오는 8일에 열리는 제42회 면민의 날을 앞두고 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사위는 이날 공익장에 이정희(64) 씨와 문화체육장 박기용(71) 씨, 효열장에 김명산(73) 씨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정희 씨는 청웅초등 동창회장으로 각종 행사에 앞장섰으며 재경청웅면향우회 부회장으로 각종 봉사활동과 고향 홍보에 헌신했다. 박기용 씨는 청웅면 번영회 회장으로 면민 화합에 앞장섰고 체육대회 등 행사 주최 및 청웅 도립사격장 유치에 크게 기여했다. 김명산 씨는 치매와 고령의 어머니를 40년 간 정성으로 모시면서 이웃과 어르신에 봉사활동 등으로 경로효친과 이웃사랑 실천에 헌신했다. 설동원 청웅면장은 “고향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헌신한 주민을 선발했다”며 “시상식은 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이 제78회 식목일과 청명, 한식을 맞아 오는 9일까지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이 기간에는 성묘객과 상춘객 등 입산객이 증가하고 본격적인 영농철과 겹쳐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요즘에는 대기가 건조한 데다 바람도 강하기 때문에 군은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 초동 대처에 주력할 계획이다. 따라서 군은 관련 공무원의 비상근무를 확대하고 산불감시원 68명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 현장 밀착형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산불예방 전문진화대 46명을 4개 지역에 전진 배치, 초기에 신속 대응체제를 구축하는 등 산불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밖에 특별기동단속반을 편성, 운영을 통해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불법 소각 행위자에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이같은 행위자에는 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산불 행위자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산불은 대부분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 등으로 발생, 주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며 “성묘 등 입산 시에는 산불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의 답례품으로 임실치즈가 전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실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임실치즈와 요거트가 총 45%의 신청을 받아 견고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임실치즈는 전국 농축산물 답례품 중 제주 감귤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과 조합공동사업법인 등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제주도 감귤에 이어 두 번째의 선호도를 보인 것. 군은 기부액이 10만 원대에 집중될 것으로 판단, 답례품 상한액에 맞춰 선물세트를 새롭게 제작하는 등 임실치즈 신뢰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임실치즈농협은 3만 원대 상품을 추가로 개발하고 올해 답례품 공급 결과를 분석, 고향사랑기부제 전용상품을 만드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까지 임실군에는 전체 2793건의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모두 3억 1100만 원의 기금이 모금됐다. 지난 2월까지의 고향사랑기부금은 2억 원이었는데, 최근 고액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졌고 임실치즈 답례품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아 상승 작용을 가져온 결과로 분석된다. 최근 NH농협은행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조성에 앞장서고, 녹미원 식품영농조합법인과 서주건설 이용호 씨 등 임실군과 인연을 맺은 기업인들의 기부 동참, 재경향우회 손정우 고문과 웰컴금융그룹 손종주 회장 및 법무법인 한누리 서정 대표의 500만 원 기탁 등 주요 인사들의 고향사랑에 따른 고액 기부가 늘어난 것도 큰 도움이 됐다. 심민 군수는 “브랜드 신뢰도가 높은 임실치즈가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29일 천만 관광시대 핵심 거점인 옥정호를 대상으로 ‘환경친화적 관광지 조성 중간보고회’를 군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섬진강댐 및 주변 지역 친환경 활용계획 수립 용역’으로서 이에 따른 다양한 의견 수렴과 대책이 논의됐다. 심민 군수와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옥정호 친환경 활용계획 용역을 맡은 전북연구원 설명으로 진행됐다. 1965년 전국 최초의 다목적댐으로 건설된 섬진강댐은 건설 이후 현재까지 순환도로가 제대로 개설되지 않아 주민과 방문객들에 불편이 가중됐다. 때문에 국민권익위는 2015년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 일부가 해제되도록 조정하면서 이곳은 환경친화적 개발의 적지로 부상됐다. 댐 주변 지역 친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은 관련 단체장이 활용계획을 수립, 환경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고 명시됐다. 지난 1일 정식 개장된 붕어섬 출렁다리는 전국 각지에서 옥정호의 빼어난 경관을 보기 위해 관광객이 쇄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군은 관광객들에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교통과 주차, 음식 및 즐길거리 등에 대처하는 친환경 개발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심민 군수는 “옥정호 친환경적 개발과 전국적 관광 명소화의 교두보가 되도록 참신한 사업 발굴과 환경부 설득 논리를 개발하는 등 용역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읍·면 순회간담회 일정으로 29일 관촌과 운암면을 방문한 임실군의회는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관촌면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재래시장 활성화와 사선대 및 오원천 관광지 활용 대책을 촉구했다. 또 쓰레기 매립장으로 인한 주민 고충과 오폐수 시설 설치, 펠릿공장 유치에 따른 문제점 등 각종 생활 민원도 쏟아졌다. 운암면에서는 섬진강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에 대한 배분과 효나눔복지센터 유치 실패에 대한 주민들의 질책이 이어졌다. 특히 붕어섬 출렁다리 개통으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이에 따른 개발 이익의 주민 환원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이밖에 수몰로 단절된 지역간 교류를 위해 순환도로 추진과 상수도 및 오폐수 시설 등 기초생활 조성도 요구했다. 양 지역의 공통 문제로는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과 쌀값 안정화 대책, 농민수당 지급과 농업인 월급제 재추진 등이 제시됐다. 이성재 의장은 “주민들이 제기한 다양한 문제들이 개선되도록 집행부와 총력을 집중하겠다”며 “평소에도 의회를 통해 현안이 해결되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군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가 주관하는 2023년 취약지역 개조 공모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9일 군에 따르면, 올해 공모사업에 군은 관촌면 슬치와 강진면 백련 등 2개 마을을 신청, 모두가 선정되는 경사를 맞았다. 군은 2015년 임실 감성마을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운암 쌍암 등에 이어 올해까지 8개 마을이 선정돼 국비 120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농촌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과 주거 환경 개선 등에 앞장섰다. 주요 사업은 노후주택 정비와 안전시설 확충, 재래식 화장실을 개선하고 마을안길 정비 등 정주 여건 인프라 개선에 주력했다. 올해 선정된 슬치와 백련 2개 마을은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국비 24억원 등 모두 32억원을 투입,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심민 군수는 “공모사업 8년 연속 선정은 군민과 임실군의 자랑”이라며 “내년에도 다수의 공모사업이 선정되도록 총력을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는 28일 임실출신 농협 임직원들과 임실군의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을 가졌다. 군청에서 가진 이날 기탁식에는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농협 금융계 각계의 출향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정석 농협손해보험 부사장과 이희운 상호여신투자지원부장, 황진선 외환지원센터장 및 장경민 전북본부장 등이며 이들은 기부금 520만 원을 기탁했다. 이진산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활동 확산이 필요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까지 기부하고 기부자에는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과 세액 등이 공제된다.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가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27일 임실읍과 성수면을 시작으로 읍·면 순회간담회를 실시했다. 순회간담회는 제9대 의회가 걸어온 길과 의정 활동을 비롯 군민과 약속한 7개항의 추진과정 등을 주민들에 설명했다. 또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조례 발안제도를 자세히 설명하고 임실군의회 방송 접속에 대한 안내도 병행됐다. 이성재 의장은 “지역 현안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하고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항상 책임있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순회간담회는 28일 오수와 지사면에 이어 29일에는 관촌면과 운암면, 30일에는 청웅면과 강진면 등으로 이어진다.
34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치고 청웅면장으로 퇴임한 유규영 씨가 (재)임실군애향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유 전 면장은 지난 23일 심민 군수를 방문하고 “고향과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고 싶어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1987년 임실군 내무과에서 첫 공직생활을 통해 기획감사실과 행정지원과 등 핵심부서를 거치며 지역발전에 앞장섰다. 유 전 면장은 “군민과 동료들의 격려와 협조로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인재양성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군민에 제공키 위해 임실군이 계절 꽃 식재와 경관조성지 시비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생육환경을 개선키 위한 비료 살포로서 도심지에 식재된 수목에 부족한 영양공급의 문제점을 해결한다. 작업에는 영양상태에 맞는 유기질 비료 7266㎏과 조경용 고형비료 90㎏, 복합비료 560㎏ 등을 투입해 생육이 강화된다. 군은 또 사계절 내내 꽃과 함께 할 수 있는 계절 꽃 식재 사업을 활발히 진행, 녹색경관 조성에 총력을 쏟고 있다. 아름다운 녹색경관에는 임실읍 도로변에 1129개의 꽃박스를 설치하고 주요 지역 9개소에는 화단을 조성하고 있다. 이곳에는 봄을 대표하는 팬지를 중심으로 비올라와 데이지 등 다양한 꽃으로 장식, 모두 6만 6400여 본을 식재한다. 아울러 임실의 주요 관문인 갈마 나들목과 봉황인재학당 앞 회전교차로 및 원형교차로 등지에도 계절꽃이 식재된다. 군은 꽃상자와 화단을 조성한 후 관수와 제초 및 보식 작업 등 사후관리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군민과 방문객들이 싱그러운 봄의 정취를 느끼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사계절 꽃향기 나는 임실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군가족센터(대표 심민)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가족이 함께 즐기는‘가족 사랑의 날’로 운영한다. 가족 사랑의 날은 다양한 문화와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 가족간의 친밀감 향상을 지원하는 여성가족부 사업이다. 이는 바쁜 주중에 수요일 1일을 정시에 퇴근, 가족과 함께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 사랑의 첫걸음 임을 강조키 위함이다. 지난 22일에 진행된 ‘달콤한 뚱~카롱 & 상큼한 청포도 에이드 만들기’에는 13가족 41명이 참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비롯 진행하는 과정에서 부모와 자녀간 상호 이해와 교감을 형성했다는 평가다. 심민 군수는 “다양한 가족이 함께 모여 가족 친화적 문화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임실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쌀 적정생산량 유지와 쌀값 하락 방지를 위해 논에 타작물을 재배하면 생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한다. 이는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벼 재배면적 조정 및 적정 생산 유도정책으로서 밀과 콩, 식량작물 및 조사료가 해당된다. 재배유형별 지급단가는 겨울철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당 50만 원이고 여름철 콩은 100만 원이 지원된다. 또 하계 조사료는 430만 원이 지급되며 겨울철에 밀과 조사료, 여름철 논콩 이모작은 1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군은 정부의 쌀 공급과잉과 소비량 감소에 따른 적정 생산 대책에 따라 올해 202㏊의 벼 재배면적 감축목표를 세웠다. 특히 수입의존도가 높은 작물의 자급률 제고를 위해 여름철 콩 재배 시는 ㏊당 160만 원의 군비를 추가로 지급한다. 아울러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으로 두류나 일반작물, 녹비작물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는 ㏊당 200만 원을 별도로 지원한다. 하지만, 김장 채소류와 양념류, 다년생 작물 등은 과잉생산에 따른 농산물 수급 안정화를 위해 대상 작목에서 제외됐다. 농가들은 논콩 재배장려금 및 전략작물직불금은 오는 31일까지,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은 내달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농업경영체 농업인으로서 전년도 11월부터 해당연도 10월까지 전략작물 재배 및 관리에 이용되는 논에 해당된다.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을 맺은 농가는 실적에 따라 공공비축미 추가 배정과 논콩 비축 시 전량 매입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심민 군수는 “논콩 생산장려금 사업 시행으로 생산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사업이 쌀 수급 균형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한갑수)이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추진하는 ‘농촌마을 배움 나눔사업’ 공모에 선정, 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이동복지관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사면 사촌 마을을 대상으로 문화활동(노래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11월까지 모두 10개월 간(40회) 진행 예정인 지원사업은 경제와 교육, 문화 및 복지에 취약한 마을을 선정, 자립을 목적으로 펼쳐진다.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은 프로그램을 통해 사촌마을 주민들의 사회참여와 자긍심을 향상, 문화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갑수 관장은 “지역공동체 활동으로 삶의 활력과 마을 공동체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임대사업용으로 운영하는 불용 농기계 11종 56대를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우선 경매를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임대사업용 불용 농기계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우선 매각 경매를 추진한다. 군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경감과 농업기계화 촉진을 위해 관내 농업경영체등록 농업인으로서 임실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업인으로 자격을 제한했다. 불용 농기계 경매매각은 지난해 7회에 걸쳐 굴착기 등 모두 56대를 농업인에게 매각,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어냈다. 불용 농기계는 중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매 일정과 진행 절차 등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김쌍수 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임대사업소 운영일 확대와 농기계 사전점검 등 내실 있는 임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임실군과 현대엔지니어링(주)가 지난 21일 임실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심민 군수와 현대엔지니어링 권문한 사업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전시설 확충을 약속했다. 협약은 임실군이 충전기 설치부지를 제공하고 현대엔지니어링(주)에서는 올해 안에 27대의 충전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충전소는 생활체육공원과 군민회관, 요산공원 등 9개소를 대상으로 급속충전기 16대, 완속충전기 11대가 설치된다. 현재 임실군에 등록된 차량은 모두 1만 5439대로 이 중 271대가 친환경 전기차이며 군은 해마다 120대의 전기차 보급을 지원하고 있다. 환경친화적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는 주차장 50면 이상의 공공시설은 2% 이상, 신축시설은 5% 이상의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공시설 충전시설 의무기준 충족과 주요 관광지 및 거점지역에도 충전기를 설치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이번 협약이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확대 보급정책에 선제적 대응과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 등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친환경 임실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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