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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옥정호 관광산업 기반 마련과 군민 여가생활 및 안전을 위한 특별교부세 26억 원을 확보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 분야 2개 사업(11억 원)과 재난 안전 분야 5개 사업(14억 5000만 원), 시책 수요 분야 1개 사업(5000만 원) 등 총 8개 사업이다. 세부적으로는 △요산공원 편의시설 건립사업(6억 원) △옥정호 출렁다리 인근 도로열선 설치사업(9억 원) △임실군 생활체육관 건립사업(5억 원) △미정비 세천 및 관촌 하회소하천 정비사업 등(5억 5000만 원)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5000만 원) 등이다. 요산공원 편의시설 건립사업과 옥정호 출렁다리 인근 도로열선 설치사업은 붕어섬 생태공원 조성 및 출렁다리 설치로 전북 관광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옥정호 방문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를 통해 1000만 관광 임실시대 구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또한 임실군 생활체육관 건립사업은 제35보병사단 이전 및 일진제강 등 기업 입주에 따라 증가하는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탁구‧피구 등 사계절 실내스포츠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을 통해 주민들의 풍성한 여가 활동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민 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군민 안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의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재원확보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3일 청원 월례조회에서가 “민선 8기 최대 현안사업으로 임실역에 SRT와 함께 KTX가 정차하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8기 1주년 기념도 병행한 이날 조회에는 주요 간부와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 한마음으로 임실발전을 기원했다. 심 군수는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온 결과 9년여의 세월이 흘렀다”며 “무소속으로 세 번씩 당선시킨 군민의 고귀한 뜻에 보답키 위해 열심히 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선 8기 두드러진 성과로 2022년 6673억 원 예산 달성과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관광객 63만명 돌파 및 베트남 뚜옌광시 자매결연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188명 확보를 강조했다. 또 고향사랑기부금 4억 원 돌파와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수상,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9년 연속 선정 등도 제시했다. 심 군수는 특히 민선 8기의 남은 임기 중 중점 추진할 실질적인 과제와 목표를 제시하고 전 직원들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민선 8기 핵심 목표인 ‘천만관광 임실시대’실현을 위한 주요 관광지별 목표를 세워 관광객 유치와 홍보에 적극 임해줄 것도 강조했다. 특히 전북의 보물관광지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을 비롯해 성수산과 사선대, 오수세계명견테마랜드 등 주요 관광지 활성화에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심 군수는“국가예산 확보와 공모사업 적극 대응, 중대형 국책사업 발굴에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며 “임실역 KTX 정차를 반드시 관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임실군 역점사업인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사업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 달 30일 군수실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심민 군수와 김학모 한국자치경제연구원장 등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반려동물과 체험하며 전시와 쇼핑, 숙박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관광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6년까지 총 180억 원이 투입될 테마랜드는 국가 예산 5억 원이 확보됐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85억 원의 국비가 추가로 확보될 계획이다. 군은 올 12월까지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 파급효과 분석과 세부 시행계획 등을 수립, 최종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사업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곳은 오는 8월에 반려동물 지원센터가 준공되고 2024년까지 총 70억 원을 투입, 오수의견관광지 정비와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이 조성된다. 군은 이밖에도 오수 제2농공단지에 반려동물 특화 단지를 조성,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217억 원 규모의 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이번 사업은 지역발전을 견인할 최대 공약사업”이라며 “임실치즈와 더불어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청년창업농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지난 3월 19명의 청년창업농을 선정하고 4월부터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후계농에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이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 구축과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는 농업인력 구조개선을 꾀하고 있다. 사업 대상자는 18세부터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차 이하의 관내 청년농업인에 해당된다. 이들에는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과 영농자금(5억원 한도), 영농 기술교육 등이 지원된다. 군은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으로서 청년농업인 성공 정착과 신기술 확산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군은 한우에 한정된 축종을 낙농까지 확장, 청년농업인을 흡수해 거점지역 네트워크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2년간 진행되며 강의와 토론식, 현장실습 및 현장 컨설팅을 복합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가축 사육기간 단축 등 축산 현안과 연계함으로써 임실군의 축산 청년농업인 전문가 육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은 특히 낙농 전문 핵심인력을 양성과 청년농업인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청년농업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안정적인 정착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지난 달 27일 ‘플라스틱 제로’운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축•수산물 상인들에 재사용 아이스팩을 전달했다. 전달된 아이스팩은 재사용이 가능한 300개를 수거해 관촌새마을지회 부녀회원들이 세척과 건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젤 타입 아이스팩은 미세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고흡성수지가 들어 있어 하수구로 배출될 경우 환경오염 주범으로 알려졌다. 군은 환경오염과 아이스팩 재사용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폐건전지와 종이팩 등의 교환사업과 병행, 아이스팩 교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도 아이스팩을 깨끗이 세척하고 건조해 읍•면사무소 제출하면 아이스팩 5개당 화장지나 새 건전지로 교환해 준다.
임실군이 맞춤형 효심 행정을 위해 28일 관내 이·미용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심민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따뜻한 노후를 위해 펼쳐지고 있다. 협약은 어르신 이·미용료 지원으로 위생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하고 아울러 임실사랑상품권 가맹점도 등록한다는 내용이다. 군은 현재 65세 이상 어르신에 노인목욕권을 지원하고 75세 어르신에는 이·미용료 지원까지 확대해 오는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대상은 임실군에 주민등록을 둔 75세 이상 주민이며 요양병원 입원자 등은 지원 제외되고 남자는 6000원권 3매, 여자는 1만 5000원권 2매가 지원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은 이·미용 전용 상품권을 제작, 협회 가입 업소 중 임실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심민 군수는 “이·미용료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위생관리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도 효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농협(조합장 최동선)과 대전 서부농협(조합장 임헌성)은 지난 26일 상호 발전을 위한 도농상생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임실농협 대회의실 열린 이날 자매결연은 양 단체 임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을 위한 업무협조에 충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서부농협은 임실농협의 발전과 원활한 경제활동을 위해 출하선급금 5억 원 및 도농상생 농기계 지원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최동선 조합장은 “고춧가루 판매로 서부농협과 인연을 맺어 자매결연까지 체결됐다”며 “지속적인 교류로 상호 발전과 농업인 실익증대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오는 10월 6일부터 열리는 ‘2023년 제9회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7일 부서 및 유관기관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심민 군수를 비롯 주요 간부와 유관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점검했다. 축제제전위는 이날 축제에 대한 총괄 운영을 보고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와 재해대책 계획을 설명, 안전한 축제장 운영을 강조했다. 또 축제 음식 바가지 요금 근절과 지역축제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 등으로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토록 개선대책도 제시했다. 군은 특히 올해 치즈축제가 유럽형 테마공원 조성과 치즈역사문화관, 다양한 치즈 관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해 군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 치즈축제는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 경관과 함께 구절초 등 가을꽃 향연을 관광객들에 선사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기존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하겠다”며 “보는 축제에서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군수사령부 예하 탄약지원사령부 6탄약창(창장 김재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 임실군 6·25참전유공자지회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6탄약창은 이날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 행사에 참석,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호국보훈과 나라사랑의 시간도 가졌다. 제6탄약창은 해마다 명절과 연말이면 참전용사 3명을 선정, 위문품을 전달하고 성금과 생활용품 등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 73주년 행사에서 모범장병 20여명은 거동이 불편한 참전용사들과 함께 활동하고 아울러 정겨운 대화도 나눴다. 조준호 상병은 "국가에 헌신한 대선배님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그 헌신을 군복입은 제가 이어나간다는 마음으로 복무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이종래 임실군지회장은 "우리를 기억하는 후배 전우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6탄약창 장병들의 씩씩한 모습에 마음이 든든하고 자랑스럽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유해조수로부터 농가들의 각종 농작물 피해를 지원키 위해 임실군이 올해도 능형철조망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멧돼지와 고라니, 까치 등 유해조수로부터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키 위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에는 국·도비 지원액이 전년에 비해 1억 2900만 원이 감액,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됐었다. 하지만, 군은 군비를 2억 6400만 원으로 증액, 편성하고 전년과 동일하게 100여 농가에 능형철조망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업에 선정된 농가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설치비용 420만 원 중 중 보조율 70%인 294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키 위해 피해방지단 40명을 선발,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농작물 피해 최소화는 물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고 생태계 질서유지 등에 앞장설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야생동물 피해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도 차단해 농가 불안을 해소할 것”이라며 “농가의 피해를 원천적으로 줄여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지역 내 청년 활동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행안부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의 후원으로 사회연대은행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내용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의 문제해결을 주제로 경제와 일자리, 교육 및 도시재생 등의 분야가 대상이다. 자격은 지역에서 만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인 비영리단체로서 사단과 재단법인, 임의단체 및 사회적협동조합 등에 제한된다. 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된 단체에는 내년에 사업을 수행하고 수행 결과에 따라 1년을 추가로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사회연대은행(지역 청년 활동가 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심사 결과는 11월 중 개별 통보한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의 청년 단체들이 컨설팅과 교육, 워크숍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집중호우에 따른 각종 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과 긴급점검 강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 20일부터 대형사업장과 산사태 위험지역, 우수저류시설 및 배수펌프장 등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26일에도 섬진강 홍수관리 구역인 덕치 천담리와 일중리 등에 출입 통제시설과 안내간판 정비, 배수통문 등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또 정기 안전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보완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 요인의 경우 긴급 보수와 보강 등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특보 발표에 따른 부서별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자율방재단의 사전 예찰 활동 등 민•관의 협력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장마철에 군민이 재해를 입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집중호우 등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군이 ‘옥정호 붕어섬 관리 및 운영 조례’개정을 통해 오는 7월부터 붕어섬 생태공원 입장료 감면 규정을 시행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생태공원의 원활한 운영관리를 위해 군은 지난 3월부터 성인 3000원, 학생 1000원의 입장료를 받아 왔다. 하지만, 관광객과 일부 주민들은 이같은 입장 규정이 타 지역과 형평에 어긋난다며 문제를 제기, 의회로부터 조례를 개정했다.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동반자 1인)과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입장하고 일반 장애인과 65세, 20인 이상 단체는 입장료 2000원으로 규정을 신설했다. 붕어섬은 지난해 10월 출렁다리 임시 개통으로 걸어서 출입이 가능해 짐에 따라 현재까지 70만여 명이 방문했다. 군은 관광객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과 포토존 보완, 초화류 식재 등 경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붕어섬 생태공원의 하절기(3~10월) 운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옥정호 출렁다리 왕복시간을 고려해 입장은 오후 5시까지로 제한된다. 또 매주 월요일은 안전 점검 등으로 운영되지 않으며 공휴일인 경우에는 정상 운영하는 반면에 이튿날은 휴무일이 된다.
새마을운동 임실군지회(지회장 위중량)와 전북새마을회는 지난 22일 신평문화회관에서 ‘엄마찬스∼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임실군 12개 읍·면에서 42명의 새마을부녀회(회장 심미혜)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열무김치 250통(2500㎏)을 마련됐다. 전북새마을회의 ‘엄마찬스 밑반찬 나눔’에 진행된 행사에는 전북도의 200만 원 보조금으로 열무 100통과 젓갈 200통이 제공됐다. 또 임실군지회의 ‘사랑의 김치나눔’에는 임실군 보조금 350만 원과 자부담 70만 원을 들여 이날 열무김치 250통이 담궈졌다. 회원들은 이날 관내 불우이웃과 장애가정 등 소외계층 250세대를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열무김치 전달행사도 가졌다. 위중량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들여 마련한 열무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내달 12일까지 ‘2023년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을 접수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에 거주하는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용은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의 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농업창업 자금은 최대 3억원이며 주택 구입과 신축, 증축과 개축 자금은 최대 75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조건은 1.5%의 고정금리로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이며 신청 대상은 도시에서 1년 이상 거주자에 해당된다. 또 이들은 농촌으로 전입한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거주민으로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이 해당된다. 나이도 신청 기준일 65세 이하인 세대주로서 귀농과 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실적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이들에는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 영농 정착의욕 및 융자금 상환계획의 적절성 등 면접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은 아울러 귀농과 귀촌을 희망하는 많은 도시민이 임실군에 올 수 있도록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을 위해 군은 농업 관련 분야별 교육과 가족과 함께하는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은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영농체험을 하는 등 다양한 귀농·귀촌 체험을 공유하는 체류형 공간이다.
6.25참전유공자임실군지회(회장 이종래)는 22일 문화원에서 ‘6.25 전쟁 제73주년 기념식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 군수와 이성재 의장, 김효진 경찰서장 등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참전유공자 유가족, 군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안보 결의문 낭독과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에 자유 수호를 위한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겼다. 또 참전유공자 활동에 공헌한 회원들에는 군수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하고 아울러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심민 군수는 “6.25 전쟁은 분단의 아픔을 거쳐 오늘의 눈부신 국가발전을 이룩했다”며 “유공자들의 헌신에 맞춰 우리도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지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20일 국회 이용호 의원을 방문하고 다각적인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심 군수는 이날 예결특위 위원인 이용호 의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라선 철도 KTX 임실역 정차와 옥정호 자라섬 에코힐링랜드 조성(190억원)을 설명했다. 또 붕어섬 교량 건설(180억)과 학생씨름관 국민체육센터 건립(60억), 임실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134억) 등도 내년도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 주요 간부들을 대동하고 이 의원을 방문한 심 군수는이날 KTX 임실역 정차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난해 809만명의 관광객 임실 방문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립 임실호국원 내방객과 35사단을 찾는 방문객들의 접근성 개선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관계부처가 적극 협력토록 지원을 요청했다. 더불어 운정리 자라섬에는 식물정원과 플랜테리어 전시관, 산책로 등을 조성해 생태관광자원으로 특화 개발하고 옥정호 전체를 연계하는 둘레길(89km)이 완성되도록 자라섬 에코 힐링랜드 조성사업(190억원)의 사업비 반영도 요청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출렁다리 개장으로 62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붕어섬 생태공원의 비상 상황에 대비, 진입도로 교량(180억원) 확충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임실군이 전국 학생씨름 체육활동과 전지훈련지로 각광, 협소한 씨름장을 개선토록 국민체육센터 공모 지원도 건의했다. 이밖에 임실 공공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134억원)은 임실천 건천화 해소와 농공단지 공업용수 공급이 필요하다며 기재부 지원도 요청했다. 심 군수는 “2023년은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활짝 열어가는 원년”이라며 “중앙부처와 전북도, 정치권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환경오염 예방과 재활용 환경실천운동에 따른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연중에 걸쳐 실시한다. 이를 통해 군은 가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화장지와 새건전지로 교환하는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환기준은 종이팩의 경우 1000ml 5개와 500ml 10개, 200ml 20개이고 폐건전지는 5개이며 아이스팩 5개와 상패 2개가 해당된다. 종이팩은 우유와 주스, 두유 팩 등이 해당되며 내용물을 비워야 하고 아이스팩은 세척 후 말려서 읍•면사무소로 가져가면 된다. 특히 상패는 재활용이 가능한 재질(플라스틱•목재•금속•종이)을 원료로 하여 만든 상패에 한해서 교환이 가능하다. 종이팩은 수입에 의존하는 최고급 천연펄프로 제작된 우수한 자원으로서, 고급 화장지와 미용 티슈로 재생산하는 제품이다. 또 폐건전지에는 수은과 니켈, 카드뮴 등 많은 화학물질이 남아 있어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고 재활용시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하는 자원이다.
임실군이 빨라진 여름철 폭염에 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군은 합동 전담팀을 구성, 폭염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 체계 유지와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앞서 군은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복지시설 319개소와 읍·면사무소 13개소 등 전체 332곳에 냉방기 등을 집중 점검을 펼치고 있다. 따라서 쉼터는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연장 쉼터(경로당·마을회관)는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휴일에는 시설별로 운영시간이 달라진다. 또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와 도로변 등에는 그늘막 12개소가 설치되고 스마트 그늘막 4개소도 추가로 설치된다. 특히 도로 복사열 감소와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7월과 8월에는 읍·면 소재지와 주요 도로에서 살수차도 운영한다. 아울러 인구 이동량이 많은 임실과 오수 등 4곳의 버스터미널에는 음용대를 비치, 이용객들에 편의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노인돌보미와 자율방재단, 이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운영, 군민 건강을 살피는 등 점검 활동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수막과 마을 방송 등과 연결해 예방 중심의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폭염 대책으로 군민을 보호해야 할 것”이라며 “군민도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숙지하고 협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방소멸에 대응키 위해 임실군이 국민관광지 사선대에 야간경관과 포토존 설치 등 8억원을 투입, ‘한여름밤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작은음악회에는 ‘사랑해도 될까요’와 ‘신부에게’ 등 달콤하고 로맨틱한 음색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가수 ‘유리상자’가 초청된다.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관촌 사선대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작은음악회는 사선대의 야간경관을 홍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전북도의 지방소멸대응 기금과 군비를 통해 계절꽃을 심고 연못 주변 경관조명과 이벤트 야경, 야간조명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콘셉으로 이뤄졌다. 음악회는 이달 24일을 시작으로 7월과 8월 등 모두 3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며 유리상자 외에도 금현앙상블 등이 출연한다. 박승화와 이세준으로 구성된 유리상자는 1996년에 데뷔,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금현앙상블은 가야금과 건반, 보컬 등으로 이뤄진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밴드로서 국악과 재즈를 기반삼아 대중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심민 군수는 “관광객들이 음악회를 통해 소중한 추억과 함께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사선대에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관광객 유입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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