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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쌍치면 신성마을 회관 준공식이 지난 10일 강인형 군수를 비롯 기관단체장, 지역유지,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마을 회관 광장에서 열렸다.신성마을회관은 총 사업비 5천만원(군비 4천, 자담 1천만원)을 들여 27평 적벽돌 건물로 신축됐으며 앞으로 이 지역 주민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복지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순창군은 2005년도 군정방향을 순창을 브랜드화한 장류산업을 전국 제1호 특구지정과 함께 세계중심의 장류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하고 전국 제1의 장수고을 육성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정주기반 조성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그동안 추진해 왔던 크고작은 사업들이 결실을 맺어 전국 제1의 살기좋은 고장으로 거듭나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세계중심의 ‘장류메카’ 육성순창장류산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제1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에서 성공사례로 발표된데 이어 지난해 말 전국 제1호 장류산업특구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따라서 군은 장류산업을 지방분권시대에 걸맞는 지역중심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농가와 고추장 제조업체가 공동으로 소득을 올리고 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1·2·3차 산업이 융합된 다차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또한 장류연구소 및 소스고추장 가공공장도 금년말까지 완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전국 제1의 장수고을 조성순창군은 65세이상 노인인구가 7천여명으로 전체인구의 23%를 차지하고 있어서 이미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 들었다.이와 같은 초고령화 사회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국을 대표하는 장수고을로서의 이미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다양한 장수관련 시책을 발굴 추진해나가고 있다.특히, 노인전문요양원과 건강증진센터·노인 및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추진으로 군민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 은퇴노인을 대상으로 의료시설, 주거복지시설, 여가시설을 고루 갖춘 농촌복합노인복지단지 추진과 군민 무료암검진사업을 비롯한 장수춤 보급, 회혼례 개최 등 장수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을 구축해 나감으로써 전군민이 건강하게 무병장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정주기반조성과 지역균형개발자녀교육문제로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농촌 인구유출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연간 9억여원의 운영비를 들여 역점시책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옥천인재숙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고 기숙사시설을 보강하여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인재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유발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장류전용농공단지 조성사업을 금년 8월말까지 완공하여 12월에는 사조산업 등 10~15개 장류관련 기업이 입주하도록 할 방침이다.아울러 매년 30억원씩 지원되는 신활력사업을 비롯 정읍~순창간 동서 연결도로 개설사업 등 국·지방도 확포장 사업과 크고 작은 지역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균형발전을 꾀해나갈 계획이다.농업소득 향상으로 살맛나는 농촌건설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한 새로운 고소득작목을 발굴 지원하고 복분자를 비롯한 지역별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또한 EM보급을 통한 친환경농업과 비가림하우스 등 고부가가치 농업소득사업에도 주력해 나감은 물론 추곡수매제 폐지에 대비 RPC 시가매입과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이와함께 5都2村시대를 맞아 영농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도시민을 수용할 수 있는 기반조성사업분야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농외소득을 올릴 수 있는 다각적인 대책도 강구중에 있다.자연과 환경이 조화된 청정 순창, 문화·관광 활성화섬진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기암괴석들이 감탄사를 자아내게 하는 장군목의 자연휴식지 지정과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시설 확충에 적극 힘써나갈 계획이다.또 군의 대표적 특산품인 고추장을 비롯한 장류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전시할 순창장류박물관이 오는 3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착실히 추진되고 있어 완공되면 순창을 대내외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호남의 금강이라 불리우고 있는 강천산 군립공원은 병풍폭포에 이어 구장군폭포를 테마공원과 함께 조성하여 볼거리 즐길거리를 고루갖춘 사계절 국민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설운동장과 군민체육공원 등 군민위락시설과 체력단련시설 확충에도 더욱 주력하여 보다 건강하고 살기좋은 순창 건설에 획기적으로 이바지 해나갈 방침이다.강인형 순창군수 인터뷰강인형 순창군수는 올 한해를 “민선3기 군수로 취임하여 그동안 추진해온 각종 주요시책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저의 모든 정열을 다바치는 한해로 삼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우선 “순창 장류산업을 전국 제1호 장류특구 지정과 함께 지방분권시대 지역중심산업으로 집중 육성하여 세계 중심의‘장류메카’로 발돋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전국 제1의 장수고을로써 노인들이 편안하게 노후생활을 보낼수 있도록 노인복지회관건립, 군민무료암검진사업, 노인일거리 창출 등 다양한 장수시책을 추진하여 군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편안하게 장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군수는 또 “옥천인재숙의 내실있는 운영과 풍산장류전용농공단지 완공, 크고 작은 지역개발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 친환경농업 실천과 고소득 작목도 발굴 집중 지원하여 전국 제1의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창군이 지역민에 대한 우선진료와 응급구호시스템 구축을 위해 오는 14일 분당에 위치한 서울대 병원과 진료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서울대 병원과의 진료협약이 체결될 경우 그동안 농촌지역의 열악한 의료시설로 인해 건강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군민들이 한층 향상된 양질의 종합병원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군은 오는 14일 강홍식 병원장을 비롯 박상철 서울의대 노화 및 세포사멸연구센터 소장, 강인형 순창군수 등 장수벨트행정협의회 4개 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회의실에서 진료 협약서 체결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이번에 체결될 진료 협약서 내용은 장수벨트 지역 장수노인에 대한 연구와 진료에 상호 협력하고 4개 군이 추진하고 있는 의료사업에 대한 자문 및 노인의학과 관련 각종 교육 실시와 지원을 골자로 하고 있다.특히, 순창 보건의료원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응급환자의 진료 의뢰 및 환자관리, 진료회신 서비스, 입원환자의 회송 등 순창군민에 대한 우선 진료와 응급구호시스템 구축을 위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강 군수는 “순창군이 전국 제1의 장수고을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장수노인뿐만 아니라 전 군민의 꾸준한 건강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분당 서울대병원과 진료협약서를 체결하게 되면 앞으로 군민들에게 한차원 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건강 장수고을 육성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체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료 암검진 사업 확대시행과 건강 장수기록카드 데이터베이스화, 청각 장애 및 난청 노인 보청기 지원사업, 방문보건사업 확대, 건강 백세인 문화축제 등 장수관련 다양한 시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감으로써 명실상부한 장수고을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순창군이 인구유출방지와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옥천인재숙의 입사생이 지난 7일 국내 최고의 명문대인 서울대학교 견학에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된 이날 견학에는 인재숙 입사생 2백명과 운영위원, 강사진, 관련 공무원 등 2백30여명이 참여 서울대학교의 학습과정과 연구실 등을 견학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군이 이렇게 서울대 견학을 추진하게 된 것은 서울대학생들의 공부하는 모습과 시설견학으로 옥천인재숙 입사생들의 대학 진로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목표달성을 위한 자발적인 학습의욕 고취로 명문대 입시의 꿈을 불어넣기 위한 것.입사생들은 대학교내 독서실 및 강의실의 강의장면과 연구실에서의 연구장면을 견학하고 서울대생들과 열띤 대화의 시간을 통해 공부를 잘하는 비결, 그간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박물관에 들러 각종유물과 서울대 역사를 관람하고 학교순환도로를 따라 캠퍼스 투어를 실시한 후 한강유람선을 타고 서울시를 관람하며 기분전환을 하는 것으로 견학 일정을 마무리했다.견학에 참가한 이모학생(17)은 “우리나라 최고 인류대학인 서울대학교에 와보니 정말 마음가짐부터 새로워지는 것 같다”면서 “지금은 견학차원에서 온 거지만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공부하여 진짜 서울대학교에 진학해 순창의 명예를 드높이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이날 견학을 계기로 입사생들의 학습의욕 고취와 장래에 대한 포부 및 목표가 더욱 확고해져 면학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창군이 2005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난 3일부터 총 1십2만4천44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조사에 착수했다.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와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널리 활용되며 그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따라서 군은 개별필지에 대해 토지특성조사, 지가산정 및 검증, 주민열람 등의 절차를 거쳐오는 5월 31일 최종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하게 된다.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자체 지가조사요원과 부동산 전문 감정평가사 등을 활용 보다 정확하고 철저한 현장상황 및 공부조사를 병행함으로써 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순창군이 논농업직불제와 관련 도비예산 미지급에 따른 차액분에 대해 군비를 늘려 예산을 편성하는 등 농가손실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에 따르면 논의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비료?농약의 적정사용 등 친환경 영농의 확산 유도로 국토환경보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논농업 직접지불제를 실시해오고 있다는 것.그러나 국·도·군비로 지급돼왔던 직불금 중 도비가 지난해부터 친환경 농업 실천사업분야에 지급되고 농가별로 지급되지 않아 논농업을 하고 있는 농가에서는 상대적인 손실감으로 도비지급을 시행당시와 같이 개인 농가에 지급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이에 따라 순창군은 2003년 17억5천200만원 보다 2억4천800만원이 많은 20억원을 2004년도에 군비로 확대편성하여 농가손실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해왔으며 군비로 확보된 직불금에 대해서는 1월중에 각 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다.비록 미지급분 도비 전액을 군비로 확보하는데는 미치지 못했지만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군이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은 군민들로부터 높이 평가받고 있다.논농업을 하고 있는 이모씨(55)는 “지금 농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친환경농업 실천만이 유일한 길로 알고 있으며 각 농가에서 친환경 고품질 생산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도비 직불금도 각 농가에 지급되도록 해줘야 한다”며 “앞으로 농민단체가 주축이 되어 도와 협의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농가가 원하는 방향으로 도 직불금이 지급될수 있도록 협의가 잘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농가의 경쟁력 제고와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친환경농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그로인해 발생될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책을 모색하는데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순창군은 올 한해동안 군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암검진사업 및 방문보건사업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한해 전국 제1의 장수고을 육성을 위해 예방위주의 보건사업을 적극 펼쳐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군비 1억원을 투입 군민 3백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료 암검진사업으로 4명의 암 확정자가 발견돼 조기수술 및 회복한 것은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또한 군민의 무병장수를 위해 월 1회 대민진료의 날을 운영, 오지마을을 순회하며 1천9백38명에게 양방 한방 치과 간강검진등 의료서비스 제공과 거동 불편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택진료 사업도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와함께 105회에 걸친 노인당 순회방문으로 한방 및 치과진료를 실시해 건강관리 취약계층인 2천8백91명의 노인들이 무병장수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한편 군은 그동안의 군민 호응도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17억5천만원을 투입, 노인건강증진센터를 건립해 노인건강교실, 체력단련실, 보건교육실을 운영하는 등 전국 제1의 장수고을 육성을 위해 총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12월 29일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04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사회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농촌사회·식량작물·소득·생활개선·교육훈련·농기계 분야 등 6개 분야중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사회분야에서 지원기획, 기술홍보, 인력육성 분야 평가한 결과 14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채수정 소장은 “이번 수상으로 직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하면 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됐다”면서 “2005년 새해에는 더욱 경쟁력 있는 신기술보급 및 기술정보와 경영마인드를 구축하여 군민들에게 보다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추장의 고장, 순창군이 30일 장류산업특구로 지정돼 현재 추진중인 ‘장류밸리’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장류밸리 사업이 오는 2010년 완료되면 순창은 그야말로 국내 최대의 ‘장류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지역특구란 정부에서 재정, 세제 등의 지원은 안 해주지만 각종 규제를 풀어줘 지역별로 특색있는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지정되는 곳이다.순창군은 이날 고추장, 된장, 간장, 청국장, 고추장소스 등을 산업화하기 위한 장류산업 특구로 지정되자 “지역발전의 전기가 마련됐다”며 흥분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군은 이에 따라 내년 1월15일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에서 주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을 열고 장류특구 지정을 자축할 예정이다. 장류산업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군은 현재 계획중인 전국 최대규모의 `장류밸리'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군은 내년부터 순창읍 백산리 일대 3만여평에 국도비와 민자 8백억원을 투입, 2010년까지 장류밸리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또 97년 조성된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안에 각각 60억원과 15억원을 들여 `순창장류연구소'와 `고추장소스공장'을 내년 말까지 짓고 2006년에는 장류체험관, 2007년에는 장류대학을 연차적으로 설립하거나 유치키로 했다. 장류대학의 경우 도내 종합대학의 식품관련 일부 학과를 분교 형식으로 유치하기 위해 도내 2∼3개 대학과 접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속마을 부지 인근의 사유지 7만5천여평을 추가로 매입, 2010년까지 장류 전시시설은 물론 도농 농촌체험시설과 숙박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강인형 군수는 "장류특구 지정은 전국 제1호 특구로 순창군이 국내 최고의 장류 고장임을 정부가 인정한 것이다"면서 "순창군의 중점 모토인 `장류'와 `장수(長壽)' 관련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마케팅도 강화해 순창을 재정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제일 건강한 도시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창군이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날로 감소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0일에는 순창군애향운동본부(본부장 노원준·72)주관으로 '정주인구 늘려 지역경제 살리자'는 캠페인이 순창읍 시가지에서 대대적으로 전개됐다.순창읍 터미널 사거리, 제일고 앞 삼거리, 경천교 부근 등 3개소에서 펼쳐진 이날 캠페인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양영수 의장및 애향운동본부 임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어깨띠를 두르고 오가는 사람들에게 홍보스티커 1천부를 나눠주며 정주인구증대만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임을 호소했다.순창군은 애향운동본부와 합동으로 정주인구증대 범군민캠페인을 공용터미널등 다중집합장소에서 매월 1일, 15일 2회씩 정례화하고 정주인구증대 실천사항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지역의 열악한 법률상담을 위해 전주지방법무사단체가 하계 무료법률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29일 순창읍내에서 법무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김영준, 신신우 법무사가 쌍치면 복지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법률상식과 법률상담 등에 대한 무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무료법률봉사활동은 농촌지역 주민들이 각종 민 형사상 문제가 발생할때마다 마땅히 법률적으로 자문을 구할만한 곳이 없어 여러 가지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농촌현실에 부응하기 위한 것.현재 농촌지역에도 읍소재지에 법무사 사무실이 있긴 하지만 주민들의 인식부족과 거리가 멀어 원활한 법률상담이 어려운 실정이며, 자치시대로 접어들면서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갈수록 증가추세에 있다.이에 대해 주민들은 "오지지역 주민들의 법률혜택을 위해 사법고시 합격자들을 공중보건의와 같이 군 복무기간동안 법률상담을 해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반응이다.
순창군은 거동불편 가정 및 저소득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무료빨래방을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여성자원활동센터(대표 김영주)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는 무료빨래방은 세탁봉사팀, 수거 및 배달봉사팀 등 80여명의 봉사자로 구성되어 있다.이들은 관내 홀로 사는 노인세대를 비롯 불우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주 3회 빨래감을 수거하여 세탁 및 건조 배달까지 책임처리하고 있어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군은 1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여성자원활동센터에 운영비, 공공요금, 세제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80세대 중 290여세대가 3천여점의 이불 및 의류 세탁 등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군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무료빨래방 등을 운영하여 이들에게 기쁨을 주고 삶의 의욕을 북돋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선3기들어 순창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옥천인재숙(원장 강채원)의 면학분위기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지난달 26일 준공한 후 기숙사, 독서실, 강의실 등 최신 면학시설을 갖춘 옥천인재숙은 지난 1년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쾌적한 환경속에서 명실상부한 지역의 인재양성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까지 총 8개반 2백6명으로 구성된 입사생들과 14명의 유능한 강사진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도 싹 가신다. 지난 23일경에는 순창 적십자봉사회(회장 이기자) 등에서 격려차 방문 떡과 음료수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등 관내 기관 단체의 격려의 손길도 이어졌다.군 관계자는 "자녀 교육문제로 대도시로 떠나는 인구유출을 방지하고, 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건립한 옥천인재숙이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서민주택난과 기업유치에 따른 주택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천지구 국민임대주택이 오는 9월 착공될 예정이다.순창읍 교성리 399번지 일원에 들어서게 될 국민임대주택은 총 6동에 지하1층 지상 13·14층 건물로 연건평 1만1천482평에 달한다.분양면적은 19평 71세대, 21평 166세대, 25평 257세대 등 총 494세대가 입주가능하며 오는 2006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시행된다.입주신청은 내년 상반기 중 실시될 예정이며 여기에는 무주택세대주로서 당해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147만-200만원 이하인 자로 사업주체가 정하는 기준에 따라 입주자격이 정해진다.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까지 공사입찰공고를 끝내고 21일 현장설명회를 가진 바 있으며 내달 4일 입찰을 실시, 오는 9월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국민임대주택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행처인 대한주택공사 전북본부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순창군 금과면 방축리 도계에서 '바르게 살자'표석 건립 제막식이 있었다.이날 제막식에는 강인형 순창군수를 비롯, 양영수 의장 및 의원,최순홍 순창군 바르게살기 협의회장, 박형주 금과면 바르게살기위원회장과 회원,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제막식을 함께했다.강 군수는 축사를 통해 "전라북도 경계이자 순창의 관문인 이곳에서 표석 제막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회원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면서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또, 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사회는 서구문명의 홍수속에서 전통윤리와 예절이 급속히 퇴색되어 가고 있다”면서 "서로 믿고 화합하며 질서가 바로서는 올바른 사회를 이룩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이날 제막식을 계기로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을 바탕으로 서로 믿고 사랑하는 따뜻한 사회 구현을 위해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순창군이 군민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가스설비와 노후 전기시설을 개선하여 각종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를위해 군은 경로당 LP가스시설과 저소득층 전기시설 개선을 오는 11월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경로당 LP가스시설 개선을 위해 2천460만원을 들여 노인 여가시설 164개소의 호스를 배관으로 교체하고 휴즈콕 설치, 완성검사 등을 실시한다.또, 저소득층 전기시설 개선을 위해 2천935만원을 투입 독거노인 572세대, 소년소녀가장 15세대등 총 587세대의 불량 노후 전기시설을 개선중에 있으며 현재 77%의 진척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군 관계자는 "가스나 전기시설은 실생활에 유용하고 편리한 시설이지만 관리에 소홀하면 그만큼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군은 금년 11월까지 경로당 LP가스 시설과 저소득층 전기시설 개선을 완료하여 군민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순창군 구림면 율북리 통안마을 농업인 건강관리실이 20일 준공돼 오지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새 전기를 맞게 됐다.이날 준공식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양영수의장과 주민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총 6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건강관리실은 기존 마을회관을 새롭게 증축한 것으로 찜질방, 샤워실, 탈의실, 체력단련실, 피로회복실 등 주요시설과 지압침대, 안마의자 등의 건강관리 기구가 설치돼있다.이 건강관리실은 오지마을 농업인들이 농작업으로 인한 심신의 피로를 풀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군이 기존 건강관리실의 문제점을 개선 새롭게 추진하게 된 것.농업기술센터 정영은 생활지도사는 "이번 건강관리실 건립이 과중한 농사일과 열악한 농작업 환경으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농업인들의 건강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민선3기 들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수와 장류, 정주기반조성사업 등 군정의 핵심 시책 추진사항을 누구나 알기 쉽도록 흥미진진한 만화로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총 4면으로 구성된 이 만화는 터미널, 음식점, 이·미용실, 마을회관, 관공서 민원실 등 다중 이용장소에 비치, 군민의 알권리 충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군 관계자는 "날로 변화해가는 군정소식을 남녀노소 누구나가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제작했다”면서 "우리군의 주요 시책사업 추진상황을 누구보다도 군민들이 제일먼저 알아야 할 권리가 있으나 그동안 마땅한 홍보자료가 없었다”고 이번 만화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순창군이 기초생활질서가 이완되기 쉬운 피서철을 맞이하여 유원지, 군립공원, 비지정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및 불법투기 집중 단속에 나섰다.군은 이에따라 오는 8월말까지를 쓰레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청소 상황반 및 불법투기단속반을 편성 강천산군립공원을 비롯, 비지정 관광지, 자연발생유원지 등 23개소에 대해 쓰레기 수거 및 불법투기 단속을 펼쳐 쾌적한 행락질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또 대군민 홍보강화를 통해 쓰레기 투기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제고시키고 피서철 대대적인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하여 버려진 쓰레기 일제 수거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순창군이 지역농업을 걱정하고 연구개발하며 각종 농업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농업인학습단체회관 건립에 본격 착수했다.군은 19일 강인형 순창군수를 비롯, 양영수 군의장, 강대희·김병윤 도의원, 경영인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읍 가남리 건립현장에서 기공식을 가졌다.이날 기공식에서는 회관 신축공사 성공기원을 위한 고사와 문화행사, 사물놀이, 장기자랑 및 고 이경해씨의 추모사업을 위한 기금마련 일일찻집 운영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오는 12월 완공예정인 농업인학습단체회관은 총 13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2개동 468평의 지상3·4층 건물로 여기에는 학습단체사무실 및 농특산물전자판매센터와 농산물 유통센터, 대회의실, 식당 등 농업인 종합복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한편 기공식 후에는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화합과 단합을 위한 민속경기 및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져 진정한 농업인 교육의 장 탄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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