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최근 한가위 가족 선물로 순창의 명품 전통고추장과 된장, 절임류 제품이 포장된 기획상품을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기획 상품은 순창 장류산업이 산업자원부 지역혁신특성화(RIS)사업에 선정된 이후 첫번째 기업 지원사업으로 기업별 개별브랜드로 출시됐던 제품을 ‘순창’이라는 공동브랜드 형태로 제작·판매할 수 있다는데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전체 상품가격은 비교적 저렴하게 2만5000원선에서 5만원선까지 제품 내용에 따라 가격을 소비자가 직접 결정할 수 있으며, 특구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큰 잇점이 있다.한편 군은 해마다 가정에서 장을 담궈 먹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전통장류가 옛날 장맛을 그리워하는 어른들이 있는 가정이나, 신토불이를 선호는 웰빙소비자들에게 좋은 추석선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구선물세트 구입 희망자는 순창군 장류개발사업소에 문의하면 된다. (구입문의 : ☏ 063-650-1811 정도연)
장류의 고장 순창군이 고추 생산 및 소비의 실수요자인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고추 품종 비교 평가회를 개최했다.7일 구림면 월정리 삭골 산지소득개발시험포 현장에서 열린 이날 품평회에는 여성농업인, 여성단체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순창군은 지난달 25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가진 이날 품평회를 통해 장류메카로서 우수한 고추 품종을 보급하고 전국 최고의 장류메카로서 장류 품질 고급화를 꾀해나간다는 방침이다.이날 참석자들은 품종별 건조고추 및 고춧가루 품질을 비교해보고 고추, 콩 시험포장을 견학한데 이어 우수품종 선발 등에 관해 종합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산지소득개발시험포에는 현재 900평의 고추 시험포가 설치돼 역병저항성, 일시수확형 등 31가지의 고추 품종이 비교 시험재배 중에 있으며 고추에 이어 600평 규모의 면적에서 콩 품종 비교시험포 24개종이 시험 재배중에 있다.
순창경찰서(서장 김종길)는 지난 6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서장, 지구대장, 관내 금융기관 대표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명절을 앞두고 자위방범 강화를 위한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금융기관 현금지급기 관련 강·절도 사건을 사례별로 분석, 소개하고 금융기관의 자위방범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으며 추석절을 전후한 금융기관 현금수송시 112순찰차를 이용한 현금수송대책, 금융기관 내 방범기기 점검, 경비원이 없는 소규모 금융기관에 대한 경비담당자 지정 등 추석명절을 앞두고 범죄를 차단하기 위한 금융기관 대표자들의 관심과 자위방범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김서장은 “갈수록 지능화 흉포화되는 범죄에 맞서 각 금융기관에서 자위방범 시설 확충 및 경비인력을 확보하여 자위방범능력을 향상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순창군여성단체 협의회 목화회(대표 강신례)는 6일 관내 외국인 주부와 가족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국제결혼 가정 행복학교 및 문화체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문화체험은 순창을 대표하는 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 고추장 담그는 방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 전통발효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자녀들에게는 체험교육을 통한 배움의 자리가 됐다.또 금천 수련장에서 정읍 성폭력 상담소 최옥숙 소장이 진행하는 ‘행복학교’ 강의를 수강하며 가족과 함께 이국생활의 외로움을 극복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에 대해 서로 생각해보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강 회장은 “한국전통문화에 대해 낯설은 외국인 주부들에게 체험을 통해 한국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외국인 주부들이 한국남성과 결혼한 것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한국사회에 정착해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순창군에는 현재 일본, 필리핀, 중국을 비롯한 8개국 96세대가 국제결혼을 통해 거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제결혼 가정은 계속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창군이 사회단체의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투명하고 체계적인 회계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실무차원의 간담회를 가졌다.또한 군은 이날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 이렇게 추진하면 됩니다’라는 책자를 발간 각 사회단체 대표에게 배부해 그동안 단체별로 각기 다르게 운영돼왔던 회계질서를 바로잡을 수 있는 지침서로 삼도록 했다. 군내 각 사회단체대표 41명과 관계공무원 등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절차와 회계처리 요령에 관한 교육 및 향후 개선방향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사회단체보조금 지원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제정과 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위원회 구성, 자금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회계처리기준 제시 등 많은 제도 운영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단체의 건전한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순창경찰서(서장 김종길) 명예경찰 소년단 및 BBS결연학생 등 82명은 지난 2일 청와대, 국제무역센타 아쿠아리움, 경찰대학 등을 견학하는 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했다.순창서에 따르면 명예경찰 소년단 및 BBS결연학생 문화탐방 행사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고 경찰과의 만남을 통해 견문을 넓혀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시키기 위함이다.이날 행사는 순창경찰서와 BBS순창군지부(지부장 장재수)가 주관하고 순창군청 후원으로 마련됐다.학생들은 청와대를 방문해 녹지원, 청와대 본관 등을 관람하며 미래의 꿈을 키웠으며 이어진 국제무역센타 아쿠아리움을 방문하여 다양한 수중생물을 관람하고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또한 경찰대학을 방문한 자리에서 학생들은 경찰대학의 학내 강의실 및 시설을 둘러보며 깊은 관심을 가졌으며 대학에서 마련한 저녁식사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 순창군 출신 재경 회원 김용우(복흥면출신,대화금속 대표)씨가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줘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순창군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실시한 이동정보화 교육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인계면사무소 광장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인터넷사용법, 전자우편, 엑셀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화 교육이 실시됐으며 15명의 주민이 수강을 마쳤다.이동정보화교육은 군이 전북도로부터 차량 및 장비, 강사 등을 지원받아 38인승 대형버스를 교육장으로 개조해 노트북, 네트워크 등 최신 정보통신 교육장비를 갖추고 농촌지역을 찾아다니며 실시하는 교육으로 수강가능인원은 1회 15명이다.군관계자는 “매년 희망읍면을 신청받아 도의 지원 속에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는 상반기 쌍치면에 이어 하반기 인계면이 실시됐으며 지식정보화 사회를 맞아 갈수록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순창군이 서민 주택난 해소와 기업유치에 따른 주택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민임대주택의 입주자를 오는 11월경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경천지구 국민임대주택 건립사업은 현재 12층 골조공사가 진행중으로 약 4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군에 따르면 대한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 주관하며 당초 지난달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공사일정을 감안 오는 11월로 모집기간이 연기됐다고 밝혔다.순창읍 교성리 경천지구에 총 6동이 들어서게 되는 국민임대주택은 지하1층 지상 13∼15층 규모로 지난해 9월 착공해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입주세대는 19평형 71세대, 21평형 166세대, 25평형 257세대 등 494세대로 입주자격요건은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 세대주로서 당해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21·25평형의 경우 218만원 이하인자, 19평형은 156만원이하인자로 사업주체(주택공사)가 정하는 기준에 따라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군은 국민임대주택이 완공될 경우 주택이 없어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기업체 근로자 및 도시 근로자 다수 유입으로 인한 인구증대 효과는 물론 서민 주택난 해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창군은 주민들의 긴급한 민원 등 행정욕구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직원 상호간 원활한 업무협조를 위해 9월 1일부터 ‘전화 콜백(call back) 서비스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전화 콜백(call back) 서비스제’란 주민 또는 직원이 담당자와 통화를 요청했을 때 부재중인 경우 누가, 언제, 왜 전화를 했는지에 대한 내용과 연락받을 사람의 전화번호를 메모 후 담당자에게 전달해 줌으로써 전화 요청자의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이 제도 시행으로 그동안 구두로 민원 사항을 전달받을 경우 바쁜 하루 일과 중에 간혹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제는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담당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보다 신속한 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장류의 매운맛과 감칠맛에 이끌린 전국 주부패널들이 30일 장류산업특구지역인 순창에 모여 다양한 장류제품에 대한 품평회를 가졌다.전국 7개지역 14명의 주부패널과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모임 관계자 등 총 20여명은 이날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에 모여 순창지역에서 생산되는 전통고추장 및 가공고추장, 된장, 매실장아찌 등을 맛보고 각각의 장류제품에서 느껴지는 발전적인 개선사항들을 많이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품평회를 진행한 오즈마케팅의 오숙영 대표는 “현재 순창고추장에 대한 대외적 이미지는 매우 좋다”며 “하지만, 순창이라는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서는 전통고추장의 색택개선과 장류 절임류의 짠 맛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군수는 “순창장류산업은 이제 새로운 성장기에 돌입했으며 산자부 RIS, 신활력사업 등 앞으로 많은 사업비가 투자될 것”이라며 “장류산업이 고속성장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제품에 대한 신뢰도 등 많은 측면에서 고려가 필요한 만큼 이 자리에서 제시된 주부패널들의 고귀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전국 7개 지역에서 오신 주부패널께서는 순창군과의 오늘 인연을 꾸준히 연계해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장류제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자문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유대강화를 주문했다.이날 품평회를 계기로 소비자 측면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순창전통장류산업은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통해 지역경제활성화라는 큰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이번 품평회를 순창전통장류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전국지역 소비자측면에서 재조명하는 계기로 삼고 절임류 공정개선과 고추장 색택개선 같은 소비자 기호와 직결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순창장류연구소에서 주요 프로젝트로 선정해 적극 개선해나 갈 예정이다.
순창군이 가족단위 봉사활동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 발족식을 가졌다.30일 순창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순창군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영주) 주관으로 열린 이날 발족식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가족봉사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가족이 함께 펼치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수혜대상자 선정배경 등을 청취하고 전주대 신대철 교수로부터 ‘자원봉사자의 사명과 역할’에 대한 특강을 청취하는 한편 상호 화합과 친교의 시간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순창군이 주5일근무제 시행과 5도(都)2촌(村)시대를 맞아 다양한 관광시책을 역점적으로 펼쳐온 결과 대한관광경영학회로부터 ‘2005년도 대한관광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관광대상은 대한관광경영학회가 우리나라 관광발전에 크게 기여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것으로, 순창군은 특히 강천산 종합개발 및 웰빙 황토모랫길 조성 등 참신하고 차별화된 웰빙 관광상품 개발로 우리나라 관광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이 최고의 평가를 받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27일 대구 JS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2005대한관광경영학회 관광대상’시상식에는 김만술 회장을 비롯 학회 회원과 조주현 순창부군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조주현 순창부군수는 대상을 수상한 후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순창의 위상을 드높여 매우 기쁘다”며 “이 영광을 순창군민과 공직자 여러분에게 돌리며, 앞으로도 순창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고루 갖춘 전국 제1의 웰빙 관광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대한관광경영학회는 관광분야를 연구하는 전국 관광관련 대학교수들과 기업체 관계자 등 560여명으로 구성돼있는 전국 규모의 관광학회로 매년 학술대회와 관광대상 시상식을 통해 우리나라 관광발전을 위한 학문적 역량을 높여나감은 물론 조언자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그동안 학회가 선정한 관광대상 기관 및 업체로는 2002년도 경상북도와 아시아나항공, 2003년도 문경시와 경주현대호텔, 2004년도 안동시와 대구전시컨벤션센터 등이다.
제128회 순창군의회(양영수 의장) 임시회가 25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됐다.이번 회기 동안 군의회는 200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순창전통고추장 육성 및 특산단지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상정 처리할 예정이다.첫날인 25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의해 순창군에서 요구한 200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으며 이어 26일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순창군세감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3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게 된다.양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풍년농사를 앞두고 태풍과 집중 호우로 인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이 재해를 입지 않도록 빈틈없는 대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이제 군정의 모든 사업들이 결실을 맺어야 하는 시기에 접어든 만큼 년초에 계획했던 모든 사업들이 일관성 있게 잘 진행되고 있는지 세심히 살펴서 차질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순창군이 전시·사변 또는 국가 비상시를 대비해 22일부터 5일간 실시하고 있는 2005 을지연습과 관련해 24일 군청 3층 종합상황실에서 강인형 군수를 비롯 각 실과소원장, 군부대, 경찰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 을지연습 핵심과제 보고회’를 가졌다.금년도 을지연습은 각 기관별, 지역별로 전쟁에 관련된 핵심 과제별 훈련을 중점 실시함으로써 대비태세를 한차원 강화하자는데 그 목적을 두고 실시되고 있다.
고창군은 오는 11월 실시되는 ‘2005 인구주택 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접수처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나 해당 읍면사무소이다.신청 자격은 만18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 정도의 학력자. 인구주택총조사나 기타 통계조사 경험이 있고 조사 담당지역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우대한다. 채용 예정인원은 총관리자(조사관리자) 21명, 조사원(예비조사원 포함) 167명 등 모두 188명이다.군 관계자는 “총관리자는 하루 4만420원, 조사원은 3만6750원의 수당이 지급된다”고 말했다.순창군이 '2005 인구주택 총조사'에 투입될 조사요원을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총조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되며 순창군 모집인원은 총 125명으로 순창군 관내에 주소를 둔 고졸 수준의 소양을 갖춘 만 18세 이상의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조사요원은 총관리자, 조사관리자, 조사원 등으로 구분되는데 신청자의 특성에 맞춰 배치되며 통계조사 경험이 있는 사람은 주로 총관리자나 조사관리자로 배치된다.조사원으로 채용되면 조사기간 내내 담당 구역에서 조사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인구, 주거형태 등을 조사하게 되며 다른 직업이 없어야 한다. 근무일수는 교육일, 준비조사일. 본 조사일을 포함해 총관리자는 29일, 조사관리자는 24일, 조사원은 19일이다. *문의처: 순창군청 기획감사실 정주협력계(650-1301, 각 읍·면사무소)
순창군이 거동 불편,불능환자를 대상으로 연초부터 실시하고 있는 한방 재택진료 사업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20일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올해 재택진료 대상인원은 72명으로 꾸준한 진료를 통해 이들의 상태가 호전될때까지 연중 지속 관리해나가게 된다고 밝혔다.이를위해 공중보건의사 3명 및 건강증진 담당자, 진료보조 등 3개반 6명으로 구성된 진료반이 11개 매주 읍,면을 순회하며 재택진료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진료과목은 침, 구, 부항, 투약, 물리치료 등 한방진료와 재활운동지도, 임상검사, 혈압체크 등도 병행된다. 군 관계자는 “몸이아파 병원에 오고 싶어도 자유롭게 올 수 없는 환자들에게 재택진료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따라서 군에서는 관리대상이 아니더라도 뇌졸중 등으로 갑작스럽게 쓰러졌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치료가 곤란한 환자들은 신규대상자로 관리해 진료혜택을 주고있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세계적인 순창고추장을 만들기 위해 영국 켐덴연구소(CCFRA)와 유럽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고추장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순창고추장의 세계화를 향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최근 고추장민속마을 영상홍보관에서 열린 연구용역발표회에서 전북대 신동화교수는 전통고추장의 표준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전통장류의 맛을 좌우하는 누룩곰팡이(Aspergillus oryzae)와 균주를 달리한 메주로 전통식 고추장의 품질향상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보고했다.특히 “고혈압 및 고지혈증에 효과가 있어 건강기능식품 등에 활용하고 있는 홍국균(紅麴菌)을 첨가한 고추장의 경우 색택개선효과와 기능성이 부여돼 맛과 품질이 향상된 제품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또 우석대 이창현(한의학대학)교수는 균주를 달리해 제조한 4종의 순창고추장 생리적 기능성을 동물 실험한 결과 “체액성 및 세포성 면역반응과 위장관의 기능을 향상시켜 일반고추장보다 품질이 우수하고 균일화된 제품을 대량생산할 수 있었다”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전북대 윤수일 교수는 순창에서 중점 육성하고 있는 대두를 활용해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지방산을 다량 함유한 신상품개발 결과를 발표해 향후 순창장류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이와함께 강 군수는 “향후 순창 장류산업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장류 표준화와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킬 고기능성 제품개발이 병행돼야 할 것”이라며“이를위해서는 순창장류의 그룹별 특성화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군은 이번 연구에서 나온 결과에 대해서는 장류연구소를 통해 관련 기업체에 기술 등을 이전시켜 미래의 소비층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장류제품생산과 더불어 기능성이 향상된 고추장개발로 국내 소비시장을 잠식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순창군이 최근 높은 기온으로 발생량이 증가해 농작물에 피해가 우려되는 벼멸구, 혹명나방 중점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11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중만생종 벼 생육 상태를 관찰한 결과 벼멸구와 혹병나방이 중국에서 올해 여러차례 날아왔고 최근 높은 기온으로 증식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어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따라서 벼 포기가 말라죽거나 쌀 수량과 품질을 떨어뜨리는 벼멸구와 벼의 여뭄을 방해하는 혹명나방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한 중점방제가 요구된다는 것.농업기술센터는 군 전 지역의 방제적기를 1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주일간으로 정하고 중만생종 이삭패기 전까지 긴급방제를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 농민 지도활동을 펼치고 있다.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방제기간에 벼멸구와 혹명나방은 물론 목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도 동시 종합방제가 요구된다”며 “벼 멸구와 혹명나방을 함께 방제할 수 있는 적용약제인 다갈, 온누리, 코니단수화제 등으로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순창군의회(의장 양영수)는 10일 시·군 자치구의원 정당공천 폐지를 위한 결의안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창출장소 설치부활 건의안을 채택했다.결의문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국회의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개정과 관련한 ‘시군자치구의회 의원에 대한 공천제 폐지’와 ‘현재 소선거구제를 유지하고 중선거구제를 폐지’ 및 ‘시군의회 의원정수 축소를 최소화’ 하라는 3가지 사항을 요구했다.또한 지난 2001년 정부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순창출장소가 폐쇄된 이후 관내 농민들이 친환경농산물 인증등 여러 가지 농산물 품질관리 업무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경제적 손실로 이어지고 있기에 농관원 순창출장소 설치 부활을 건의했다.
지역주민들의 열린 문화공간 마련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순창문화의 집이 군민 문화복지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문화의 집 관계자에 따르면 상반기 문화예술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동종이조형, 영어회화, 비즈공예, 경락마사지, POP(예쁜글씨)반 등 5개반을 운영한 결과 4천여명의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가졌다는 것.또한 우리나라 사법시험 최연소 합격자인 고승덕 변호사 및 박재갑 국립암센터 원장 등 교양, 문화, 건강 강좌분야의 국내 유명강사를 초청하여 주민자치대학을 운영함으로써 2천여명의 주민들이 TV에서나 보던 강의를 직접 청취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특히 고승덕 변호사 등 유명강사의 강의와 주민들이 관심이 많은 강의에는 수많은 군민들이 강의 청취하는 등 그 열기가 뜨거웠었다.이러한 문화의 집 활용이 다양화되면서 최근에는 아동 및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CD, DVD, 도서를 이용하여 문화예술 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문화강좌 및 소규모 문화공연을 적극 유치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면서 “보다 많은 주민들이 누구나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열린 문화공간으로 정착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도심 속 또 하나의 녹색정원’ 익산 소라공원 준공
정읍시,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 사업추진 구체화
익산권 중증응급질환 원내 사망률 전국 최저
전주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경쟁력 강화
전주시, 종광대 재개발 부지 '고심'
정읍시, 2026년 국가예산 6383억원 확보…역대 최대 규모
완주형 문화사업 성과…완주문화재단 농식품부장관상 수상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지역위 조직 재정비
내년도 완주군 예산 5005억원
‘최대 2000만 원’ 익산시, 신혼부부·청년 임대보증금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