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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순창 외국인주부 발효식품 체험

순창군여성단체 협의회 목화회(대표 강신례)는 6일 관내 외국인 주부와 가족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국제결혼 가정 행복학교 및 문화체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문화체험은 순창을 대표하는 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 고추장 담그는 방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 전통발효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자녀들에게는 체험교육을 통한 배움의 자리가 됐다.또 금천 수련장에서 정읍 성폭력 상담소 최옥숙 소장이 진행하는 ‘행복학교’ 강의를 수강하며 가족과 함께 이국생활의 외로움을 극복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에 대해 서로 생각해보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강 회장은 “한국전통문화에 대해 낯설은 외국인 주부들에게 체험을 통해 한국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외국인 주부들이 한국남성과 결혼한 것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한국사회에 정착해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순창군에는 현재 일본, 필리핀, 중국을 비롯한 8개국 96세대가 국제결혼을 통해 거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제결혼 가정은 계속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순창
  • 임남근
  • 2005.09.07 23:02

[순창] 순창 경천 국민임대 11월중 입주자 모집

순창군이 서민 주택난 해소와 기업유치에 따른 주택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민임대주택의 입주자를 오는 11월경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경천지구 국민임대주택 건립사업은 현재 12층 골조공사가 진행중으로 약 4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군에 따르면 대한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 주관하며 당초 지난달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공사일정을 감안 오는 11월로 모집기간이 연기됐다고 밝혔다.순창읍 교성리 경천지구에 총 6동이 들어서게 되는 국민임대주택은 지하1층 지상 13∼15층 규모로 지난해 9월 착공해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입주세대는 19평형 71세대, 21평형 166세대, 25평형 257세대 등 494세대로 입주자격요건은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 세대주로서 당해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21·25평형의 경우 218만원 이하인자, 19평형은 156만원이하인자로 사업주체(주택공사)가 정하는 기준에 따라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군은 국민임대주택이 완공될 경우 주택이 없어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기업체 근로자 및 도시 근로자 다수 유입으로 인한 인구증대 효과는 물론 서민 주택난 해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05.09.02 23:02

[순창] 전국 주부 20여명 순창 장류 품평회

순창장류의 매운맛과 감칠맛에 이끌린 전국 주부패널들이 30일 장류산업특구지역인 순창에 모여 다양한 장류제품에 대한 품평회를 가졌다.전국 7개지역 14명의 주부패널과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모임 관계자 등 총 20여명은 이날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에 모여 순창지역에서 생산되는 전통고추장 및 가공고추장, 된장, 매실장아찌 등을 맛보고 각각의 장류제품에서 느껴지는 발전적인 개선사항들을 많이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품평회를 진행한 오즈마케팅의 오숙영 대표는 “현재 순창고추장에 대한 대외적 이미지는 매우 좋다”며 “하지만, 순창이라는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서는 전통고추장의 색택개선과 장류 절임류의 짠 맛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군수는 “순창장류산업은 이제 새로운 성장기에 돌입했으며 산자부 RIS, 신활력사업 등 앞으로 많은 사업비가 투자될 것”이라며 “장류산업이 고속성장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제품에 대한 신뢰도 등 많은 측면에서 고려가 필요한 만큼 이 자리에서 제시된 주부패널들의 고귀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전국 7개 지역에서 오신 주부패널께서는 순창군과의 오늘 인연을 꾸준히 연계해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장류제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자문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유대강화를 주문했다.이날 품평회를 계기로 소비자 측면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순창전통장류산업은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통해 지역경제활성화라는 큰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이번 품평회를 순창전통장류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전국지역 소비자측면에서 재조명하는 계기로 삼고 절임류 공정개선과 고추장 색택개선 같은 소비자 기호와 직결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순창장류연구소에서 주요 프로젝트로 선정해 적극 개선해나 갈 예정이다.

  • 순창
  • 임남근
  • 2005.08.31 23:02

[순창] 순창군 '2005 대한관광대상'

순창군이 주5일근무제 시행과 5도(都)2촌(村)시대를 맞아 다양한 관광시책을 역점적으로 펼쳐온 결과 대한관광경영학회로부터 ‘2005년도 대한관광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관광대상은 대한관광경영학회가 우리나라 관광발전에 크게 기여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것으로, 순창군은 특히 강천산 종합개발 및 웰빙 황토모랫길 조성 등 참신하고 차별화된 웰빙 관광상품 개발로 우리나라 관광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이 최고의 평가를 받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27일 대구 JS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2005대한관광경영학회 관광대상’시상식에는 김만술 회장을 비롯 학회 회원과 조주현 순창부군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조주현 순창부군수는 대상을 수상한 후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순창의 위상을 드높여 매우 기쁘다”며 “이 영광을 순창군민과 공직자 여러분에게 돌리며, 앞으로도 순창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고루 갖춘 전국 제1의 웰빙 관광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대한관광경영학회는 관광분야를 연구하는 전국 관광관련 대학교수들과 기업체 관계자 등 560여명으로 구성돼있는 전국 규모의 관광학회로 매년 학술대회와 관광대상 시상식을 통해 우리나라 관광발전을 위한 학문적 역량을 높여나감은 물론 조언자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그동안 학회가 선정한 관광대상 기관 및 업체로는 2002년도 경상북도와 아시아나항공, 2003년도 문경시와 경주현대호텔, 2004년도 안동시와 대구전시컨벤션센터 등이다.

  • 순창
  • 임남근
  • 2005.08.29 23:02

[순창] 고창·순창군 인구조사요원 모집

고창군은 오는 11월 실시되는 ‘2005 인구주택 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접수처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나 해당 읍면사무소이다.신청 자격은 만18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 정도의 학력자. 인구주택총조사나 기타 통계조사 경험이 있고 조사 담당지역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우대한다. 채용 예정인원은 총관리자(조사관리자) 21명, 조사원(예비조사원 포함) 167명 등 모두 188명이다.군 관계자는 “총관리자는 하루 4만420원, 조사원은 3만6750원의 수당이 지급된다”고 말했다.순창군이 '2005 인구주택 총조사'에 투입될 조사요원을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총조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되며 순창군 모집인원은 총 125명으로 순창군 관내에 주소를 둔 고졸 수준의 소양을 갖춘 만 18세 이상의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조사요원은 총관리자, 조사관리자, 조사원 등으로 구분되는데 신청자의 특성에 맞춰 배치되며 통계조사 경험이 있는 사람은 주로 총관리자나 조사관리자로 배치된다.조사원으로 채용되면 조사기간 내내 담당 구역에서 조사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인구, 주거형태 등을 조사하게 되며 다른 직업이 없어야 한다. 근무일수는 교육일, 준비조사일. 본 조사일을 포함해 총관리자는 29일, 조사관리자는 24일, 조사원은 19일이다. *문의처: 순창군청 기획감사실 정주협력계(650-1301, 각 읍·면사무소)

  • 순창
  • 김경모·임남근
  • 2005.08.23 23:02

[순창] 순창군 고추장개발 연구용역 발표

순창군이 세계적인 순창고추장을 만들기 위해 영국 켐덴연구소(CCFRA)와 유럽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고추장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순창고추장의 세계화를 향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최근 고추장민속마을 영상홍보관에서 열린 연구용역발표회에서 전북대 신동화교수는 전통고추장의 표준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전통장류의 맛을 좌우하는 누룩곰팡이(Aspergillus oryzae)와 균주를 달리한 메주로 전통식 고추장의 품질향상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보고했다.특히 “고혈압 및 고지혈증에 효과가 있어 건강기능식품 등에 활용하고 있는 홍국균(紅麴菌)을 첨가한 고추장의 경우 색택개선효과와 기능성이 부여돼 맛과 품질이 향상된 제품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또 우석대 이창현(한의학대학)교수는 균주를 달리해 제조한 4종의 순창고추장 생리적 기능성을 동물 실험한 결과 “체액성 및 세포성 면역반응과 위장관의 기능을 향상시켜 일반고추장보다 품질이 우수하고 균일화된 제품을 대량생산할 수 있었다”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전북대 윤수일 교수는 순창에서 중점 육성하고 있는 대두를 활용해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지방산을 다량 함유한 신상품개발 결과를 발표해 향후 순창장류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이와함께 강 군수는 “향후 순창 장류산업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장류 표준화와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킬 고기능성 제품개발이 병행돼야 할 것”이라며“이를위해서는 순창장류의 그룹별 특성화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군은 이번 연구에서 나온 결과에 대해서는 장류연구소를 통해 관련 기업체에 기술 등을 이전시켜 미래의 소비층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장류제품생산과 더불어 기능성이 향상된 고추장개발로 국내 소비시장을 잠식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05.08.17 23:02

[순창] 순창문화의 집 문화체험 열기

지역주민들의 열린 문화공간 마련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순창문화의 집이 군민 문화복지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문화의 집 관계자에 따르면 상반기 문화예술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동종이조형, 영어회화, 비즈공예, 경락마사지, POP(예쁜글씨)반 등 5개반을 운영한 결과 4천여명의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가졌다는 것.또한 우리나라 사법시험 최연소 합격자인 고승덕 변호사 및 박재갑 국립암센터 원장 등 교양, 문화, 건강 강좌분야의 국내 유명강사를 초청하여 주민자치대학을 운영함으로써 2천여명의 주민들이 TV에서나 보던 강의를 직접 청취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특히 고승덕 변호사 등 유명강사의 강의와 주민들이 관심이 많은 강의에는 수많은 군민들이 강의 청취하는 등 그 열기가 뜨거웠었다.이러한 문화의 집 활용이 다양화되면서 최근에는 아동 및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CD, DVD, 도서를 이용하여 문화예술 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문화강좌 및 소규모 문화공연을 적극 유치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면서 “보다 많은 주민들이 누구나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열린 문화공간으로 정착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05.08.11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