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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들의 열린 문화공간 마련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순창문화의 집이 군민 문화복지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문화의 집 관계자에 따르면 상반기 문화예술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동종이조형, 영어회화, 비즈공예, 경락마사지, POP(예쁜글씨)반 등 5개반을 운영한 결과 4천여명의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가졌다는 것.또한 우리나라 사법시험 최연소 합격자인 고승덕 변호사 및 박재갑 국립암센터 원장 등 교양, 문화, 건강 강좌분야의 국내 유명강사를 초청하여 주민자치대학을 운영함으로써 2천여명의 주민들이 TV에서나 보던 강의를 직접 청취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특히 고승덕 변호사 등 유명강사의 강의와 주민들이 관심이 많은 강의에는 수많은 군민들이 강의 청취하는 등 그 열기가 뜨거웠었다.이러한 문화의 집 활용이 다양화되면서 최근에는 아동 및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CD, DVD, 도서를 이용하여 문화예술 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문화강좌 및 소규모 문화공연을 적극 유치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면서 “보다 많은 주민들이 누구나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열린 문화공간으로 정착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북지원남원·순창출장소(소장 장승현)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동안 2005년 논벼 작황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지역내 74필지 148포구로 조사 공무원들이 직접 현지에 나가 1㎡당 포기수와 포기당 줄기수, 피해상황 등을 확인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필지별 논벼의 생육상태와 생산여건을 미리 파악해 식량생산 계획과 토지이용의 개선, 농업경영 개선, 농산물가격 안정 등 각종 영농대책을 세우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순창군이 업무행태 개선과 대민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행정혁신과제 발굴 ‘제안 공모 심사제’를 운영키로 하는 등 행정혁신에 나섰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행정혁신은 단시일내에 과제를 발굴해 실천하고 끝내는 사업이 아닌 그동안의 행정관행을 끊임없이 새롭게 혁신해 나가야 하는 지속성을 가지고 있어 전 조직원이 동참하고 실천하는 분위기 확산이 필요하다고 추진배경을 밝혔다.따라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행정조직 내의 비효율적인 내용을 새로운 행정관행으로 도입해 정착시킬 수 있는 시책을 대상으로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군은 제안 공모된 과제에 대해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실천과제로 선정하고 채택된 제안은 반드시 담당실과에서 실천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이를위해 군 산하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중 행정내부 혁신과제와 행정외부 혁신과제를 기획감사실 행정혁신분과 프로젝트팀에서 공모 접수한다.공모형식은 추진배경, 추진계획, 기대효과, 현황 및 문제점, 개선대책, 기대효과 등으로 작성하되 일정한 서식은 없으며 기획감사실 행정혁신분과 프로젝트팀에 접수하면 된다.접수된 제안은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금요일 행정혁신과제 추진위원회시 제안자가 참석해 내용을 설명하고 위원들의 토론을 거쳐 실천과제로 채택하게 된다.제안공모심사는 분기별로 실시하되 채택된 제안중 담당실과에서 실천하고 있는 과제를 대상으로 별도 지침을 마련 시행할 예정이며 심사결과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해외시찰 등의 인센티브도 부여 할 예정이다.
강인형 순창군수가 지난 5일 군 산하 신규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행정혁신 특강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참석자들은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순창군에 신규임용된 공무원들로서 이날 교육은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시대적 상황에 부응하는 순창군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실시됐다.강의는 순창군이 군정운영의 핵심 축을 장수(長壽)와 장류에 두고 추진하는 이유 등 신규자로서 정확히 알아야 할 주요 군정 운영방향과 원만한 조직사회 구성원이 되기위한 역할에 대한 내용이 중점 다뤄졌다.
순창장류산업이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로 지난 6월 산업자원부 RIS(지역혁신특성화)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또 다시 기업지원시스템을 가속화시켜 지난달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과 산업자원부 지역특화기술혁신선도기업 지원사업에 2개 기업이 선정돼 국비 1억4천여만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거뒀다.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이번 사업들은 장류산업특구지역에 있는 기업체의 성장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디자인 마케팅, 제품개발 등 관련사업을 팩키지 형태로 묶어서 지원하게 된다.따라서 앞으로 편의성 된장식품 개발을 통한 일본수출 증대와 기능성 전통고추장, 소스제품 개발을 통한 대미수출 증대가 가능해지는 등 장류산업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순창군은 지난달 20일 중소기업청과 지역특화 氣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달 중 시행예정인 산자부 RIS사업을 통해 새로운 장류산업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이와 관련 강인형 군수는 “국가예산 확보시 타 자치단체와의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는 원천은 장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므로 장류기업이 성장하지 못하고 정체된다면 1·2차 주민소득분야는 물론 순창지역경제도 침체될 우려가 있다”며 “이번에 중기청과 산자부 국가예산확보도 기업지원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볼 수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들을 더욱 많이 발굴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기업지원책을 강조했다.한편 순창군은 세계속의 순창 장류를 표방하며 꾸준한 발전을 통해 전국 제1의 장류메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순창군이 어린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내 25개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영양관리사업 및 금연교육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18일 쌍치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실시되는 유아 영양교육은 식품구성탑을 이용해 올바른 식품선택과 식사예절을 교육시킴으로써 어린이들의 영양지식과 예절능력을 함양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또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내달까지 실시하는 금연교육은 담배의 해로움을 폐모형과 비디오를 통해 흥미진진한 시청각교육으로 실시함으로써 어려서부터 흡연에 대해 바로 알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길러주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시설 관계자는 “스티커 놀이와 시각적인 자료를 통한 교육이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아 아이들이 무척 흥미있어 하는 것 같다”며 “군에서 직접 시설을 방문해 영양정보 및 금연에 대해 알기쉽게 조기 교육을 해주니 더없이 고맙고 교육의 질도 한단계 높아진 것 같아 인상적”이었다고 만족스러워 했다.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평생 생활습관을 좌우할 성장단계에 있는 유아들에게 지속적인 조기교육을 통해 올바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보다 효율적인 교육성과를 꾀하기 위해 앞으로 보육시설 관계자들의 교육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10월경에는 시식회를 통해 실제 식품에 대한 선별능력을 길러주고 어린아이들에게 올바른 영양정보를 제공하는 등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순창경찰서(서장 김종길)는 지난 2일 경찰서 지하 포돌이체육관에서 본서, 지구대직원 등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신형 체포술 집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날로 흉폭화되는 범죄에 인권침해요소를 제거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기존 형식적인 동작에서 실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형체포술 16개 동작을 개발하여 일선 경찰관에게 보급하기 위해 실시했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경무계 황현식경장은 “예전의 체포술은 형식적인 측면이 많아 실전에 사용하기에 문제점이 있었으나 신형 체포술은 간결하고 실전적인 동작이 많아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범인을 제압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농업기반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서삼석)에서는 농지은행제도가 지난 6월 임시국회에서 농지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2005년 10월부터 농지은행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농기공 순창지사에 따르면 농지은행은 경영회생농가 지원사업은 63세 이하의 농가가 부채로 인해 경매 등의 위험에 처했을 경우 농지 및 그에 따른 부속물등을 농업기반공사가 부채농가와 협의해 우선 매수를 통해 농가의 파산을 막고 농기공이 매입한 농가 재산은 경영회생지원을 받은 농가가 공사와 5년간 임대하는 제도다.또한 이번 시행되는 농지은행제도는 농지임대, 매도수탁사업, 경영회생지원사업(논.밭.과수원.농가주택.농업시설포함), 농지은행포탈시스템구축사업등으로 오는 10월부터 농지임대 수탁사업이 시작되며, 2006년부터는 매도수탁사업을 비롯한 경영회생지원사업, 농지비축사업 등으로 확대실시 될 예정이다.이와 관련 농기공 관계자는“농지은행제도가 활성화 될 경우 쌀 전업농의 영농규모 확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순창군 실내수영장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회원들로 넘쳐나면서 연일 이용객이 초만원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이달 25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운영되는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에 벌써부터 약 200여명의 어린이 회원들이 참가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방학동안 각급 학교나 교회 등에서 운영하는 각종 특별 프로그램시간에 현장 체험학습으로 실내수영장을 찾는 횟수가 증가하면서 매일 평균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게다가 인근 남원이나 담양, 곡성지역에서 순창 실내수영장을 찾는 수영 동호인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을 뿐 아니라 관내 주민들도 날로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수영장이 요즘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에 따라 수영장 관계자는 “방학기간이라 어린이 이용자와 기존회원들이 한꺼번에 몰려 다소 이용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다?”며 “기존회원들은 가급적 방학기간중에는 어린이 회원들이 이용하지 않는 이른 아침시간이나 오후 4시이후 시간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창군이 장류제조회사인 (주)콩가네를 초청 기업유치에 따른 설명회를 갖는 등 장류관련 기업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9일 순창을 방문한 (주)콩가네 사장 김학균씨와 부사장인 탤런트 견미리씨 등 7명은 군청에 들러 강인형 군수로부터 순창군의 입주기업 지원시책 및 투자여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풍산면 죽전리에 조성중인 장류전용농공단지와 대상식품(주), 고추장민속마을 등 산업현장을 둘러보고 가공과 전통이 조화된 장류 제조과정을 다양하게 비교 견학했다.또한 장류본고장답게 팔덕면에 조성된 논콩 집단재배단지와 고추·콩을 품종별로 시험재배하고 있는 구림면 삭골의 산지소득개발시험포 등 장류원료를 직접 재배하고 있는 현장도 견학했다. 강인형 군수는 “전국 장류 생산량의 약 46%를 점하고 있는 순창은 명실상부한 전국 제1의 장류메카로서 장류원료농산물을 타 지역에서 공급받지 않고 직접 순창산 원료를 사용하기 위해 콩과 고추 등 장류원료 집단재배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장류품질 고급화와 원료농산물 안정적 공급을 꾀하고 농가와 제조업체가 고루 소득을 올리면서 관광과 연계할 수 있도록 장류산업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군수는 또 “현재 조성중인 장류전용농공단지에는 국내 굴지의 장류관련기업인 사조산업(주)과 대상식품(주) 등 7∼8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라며“이번 순창방문이 (주)콩가네가 장류의 고장 순창으로 유치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덧붙였다.참석자들은 이날 장류산업 관련 제반현장을 둘러본 후 천혜의 명물 강천산에 들러 병풍폭포에서 구장군폭포까지 왕복 5km에 이르는 황토모래길 맨발걷기 체험을 실시하며 맑고 깨끗한 순창의 산하를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순창 방문을 마무리했다. (주)콩가네는 서울 강남구에 사무소를 갖고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에 현지공장이 소재해 있으며 지난해 8월 12일 설립된 전통장류 및 청국장을 이용한 전통식품 전문제조회사이다.이 업체의 주요 생산품으로는 생 청국장, 가루청국장, 말린청국장, 찌게용청국장 등이 있으며 원료 농산물인 국산콩의 연간 소요량이 16톤(400가마)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난 12일에는 전북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건전하고 생산적인 농촌청소년 육성을 위해 4-H학생회원, 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구림면 금천리 회문산청소년수련장에서 하계수련교육을 개최했다.‘배려하는 마음 더불어 사는 삶’이란 주제로 실시된 이번 야영교육은 4-H회원들에게 심신단련을 통해 인내력과 정신력을 키우고 건전한 시민의식을 함양시켜 유능한 지역사회 후계세대로 육성키 위해 실시된 것.참석회원들은 4-H이념교육과 ‘장애인 바로알기’라는 내용의 수화교육 및 소방안전, 레크레이션, 상황극복훈련 등 다양한 팀웍 게임 훈련과 체험활동 등을 통해 모처럼 서로가 하나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행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봉화식에서는 촛불의식과 캠프파이어가 실시돼 4-H회원들의 사회 봉사정신과 21세기 농촌발전의 횃불이 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순창중앙초등학교(교장 김봉식)가 국제화 시대를 맞아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큰 꿈을 심어주기 위한 일환으로 중국 심양시 우홍구 오가황 중심소학교와의 홈스테이 활동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번 홈스테이 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김봉식교장 비롯한 교사 5명과 학생 25명이 함께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현지를 방문하는 등 체험활동 방식으로 이뤄졌다.특히 순창중앙초등학교에서는 이번 중국방문 전 이미 양국 학생들간에 1 : 1 자매결연을 통해 편지교환, 올림피아드 수학 경시대회, 문예작품, 서예작품 등을 교환했다.이번 방문단이 처음 중국에 도착해 오가황 중심소학교에서 마련한 환영행사에서는 깊은 동포애를 느꼈으며 특히 양국 학생들이 한 교실에 모여 김 교장의 단군신화 소개시간에는 양국 학생들은 사뭇 진지한 표정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밖에도 방문단은 만리장성 오르기, 북한땅 밟기, 조선족 민속촌 견학에 이어 우주항공 박물관 견학, 심양시의 웅장하고 다양한 건물들과 중국의 발전된 모습을 몸소 경험했다.이번 방문에 다녀온 선원우(5학년)군은“우리 조선족들이 아주 따뜻하게 대해줘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며 “앞으로 자라서 우리나라보다 엄청나게 넓은 대륙 중국을 상대로 훌륭한 무역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고준영(6학년)군은 “단동시 에서 압록강 유람선을 타고 말로만 들었던 북한 주민들의 모습을 보고 하루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국제교류 체험학습 활동은 양국 학생들 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동포애를 통해 지구촌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들에게 매우 유용한 프로그램이 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순창군이 지역주민들의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우선 의료서비스를 혁신키로 하는 등 피부에 와 닿는 행정혁신에 나서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있다.이와 관련 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올해 상반기부터 24회에 걸쳐 1441명에 대한 오지지역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해옴으로써 주민 불편해소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주력해오고 있다.또한 거동불능 환자에 대한 가정방문을 통해 한방진료와 투약은 물론 지속적인 건강관리로 올 상반기 총 156회 897명의 거동불능환자에 대한 가정방문을 추진해 지역민들로부터 피부로 느끼는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평이다.아울러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조기진료를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키위해 지난 5월부터 오는 9월말까지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오던 진료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1시간 앞당겨 조기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주기적인 내원과 지속적인 투약이 필요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알림이 제도도 시행키로 했다. 이와함께 바쁜 농사일로 보건의료원이나 보건지소 및 진료소 내원일을 잊어먹기 쉬운 만성질환자들에게 사전 전화로 내원예정일을 알려줌으로써 적기진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순창군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알권리 충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하반기 주민자치대학이 갈수록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순창문화의집에서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라는 주제로 열린 고승덕 변호사의 강의에는 200여명이 넘는 주민과 공무원들이 참석 대성황을 이뤘다.이날 강의에 나선 고승덕 변호사는 서울법대 재학중 고시 3관왕의 타이틀을 획득하고 법조인과 방송인으로 활동하면서 흔히 말하는 성공한 인생을 살면서도 이미 성취한 것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기위해 노력하는 대표적인 국제 변호사로 정평이 나있다.그는 이날 강의를 통해 “무슨일이든 목표가 중요하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확신”이라며 “남보다 많이 노력하고 어려운 목표일수록 확신을 갖고 살아갈 때 잘되는 일이 훨씬 많다”고 말했다.또 ”세상을 살다보면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노력“이라며 ”성공을 위해서는 나혼자만의 노력외에 대인관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경우가 있는 만큼 어떤 상대를 만나든 최소 5분은 상대방을 위해 생각하는 시간으로 할애해야 함“을 강조했다.한편 하반기 주민자치대학 강의는 오는 25일 ‘지식정보화로 여는 농업농촌의 미래’(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오치주 사장), 28일 ‘정보화사회의 시민의식’(중앙노동경제연구원 설용수 이사장), 내달 1일 ‘우리아빠 부자되기 우리아이 경제교육 어떻게 시켜야 하나’(계명대학교 김성숙 교수), 내달4일 ‘판소리 배우기’(국립민속국악원 소주호 국악인)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순창군이 당면한 주요 현안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가져올 8개 프로젝트팀을 본격 가동했다.군은 이달초부터 한국식품연구원 유치팀, 행정혁신추진팀, 시니어콤플렉스추진팀, 기업유치팀, 콩단지조성사업팀, 순창읍소도읍육성사업팀,웰빙강천산조성팀 등 7개 프로젝트팀을 가동한데 이어 장류산업발전팀을 추가해 총 8개 프로젝트팀을 구성했다. 조주현 부군수를 총괄단장으로 운영중인 프로젝트팀은 각 팀별 팀장을 비롯 업무와 관련된 팀원 등 총 60여명으로 구성돼있으며 이들은 본연의 담당업무를 수행하면서 주어진 프로젝트업무를 최우선적으로 수행하게 된다.군은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팀 운영을 위해 군청 3층에 프로젝트팀 회의실을 별도로 설치하고 매일아침 전체 팀원들과 추진상황 보고와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한다.특히 최근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해 한국식품연구원 순창유치를 위한 대군민유치활동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식품연구원유치팀의 각종 행정적인 지원방안 강구와 관련기관 방문 유치당위성 설명 계획 등도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장류의 고장답게 새롭게 추가된 장류산업발전팀은 전국 제1호 장류특구와 연계해 순창장류밸리조성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농가 소득증대와 함께 순창을 세계적인 장류메카로 육성시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순창경찰서(서장 김종길)는 출근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 생활화를 위한 특별지도 및 홍보활동에 나서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20일 순창경찰서에 따르면 안전띠 착용과 정지선 지키기 생활화조성을 위해 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지역주민의 교통법규 준수의식을 높이기 위해 특별지도에 나섰다.먼저 지난 14일 순창군청, 순창읍사무소를 시작으로 20일 순창교육청, 농업기반공사에서 아침 출근시간대 교통경찰들을 통해 출근하는 직원에게 전단을 나눠주며 안전띠 착용,생활화를 당부했다.한편 순창경찰서에서는 교통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일 출·퇴근 시간과 주간에는 차량 통행이 많은 순창읍 터미널4거리등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안전띠 착용과 정지선 지키기 생활화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창군 사회단체들이 한국식품연구원 순창유치를 위한 성명서를 일제히 발표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관내 50여 사회단체장들은 ‘한국식품연구원 순창유치 범군민위원회’(위원장 양삼철)란 명칭으로 위원회를 발족 지난 12일 대책회의를 가진데 이어 1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 모여 성명서를 통해 ‘한식연’ 순창이전의 당위성을 피력했다.유치위는 성명서를 통해 “능률성 효율성만을 근거로 한 중앙과 전북도의 개발 계획에서 순창은 언제나 철저히 소외되어 왔다”며 “한식연 만큼은 이전 고려사항인 산업연관성과 효율성, 산·학·연·관 연계 등 모든 면에서 타 시군에 비해 비교우위를 점하는 만큼 순창이전이 합당하다”며 한식연의 순창이전을 강력히 호소했다.이어 “순창은 한식연이 이전할 수 있는 모든 기반이 마련된 곳으로 연계성을 보았을 때 전통발효식품의 본고장이며 지역산업의 대부분이 여기에 속해있고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독보적 지위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유치위는 또 “순창군민과 뜻을 합해 한식연이 준비된 순창으로 이전해 오길 간절히 바란다”며 “한식연 이전시 소속 임직원들의 편익제공과 지원 등 모든 사안에 대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자”는 내용 등을 적극표명했다.
순창군립공원 강천산에 지난 18일 여름 행락철 범죄예방을 위한 임시치안센터가 개소됐다.이날 개소식에는 강인형 순창군수를 비롯 김종길 순창경찰서장, 임대웅 마음놓고 학교가기 협의회장, 김완수 경찰행정발전위원장, 임춘락 팔덕자율방범대장,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5.5평 규모로 새롭게 신축된 이곳 치안센터에서는 앞으로 1일 2명씩 순창경찰서 직원이 순환근무를 실시 강천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치안 유지를 전담하게 된다.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층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강천산 군립공원내에 원앙사육장이 조성된다.80여평 규모의 (구)야영장 부지에 조성될 원앙사육장은 내부 인공연못으로 조성되며 그 주변에는 자연형 정화시설과 편의시설을 비롯해 산책로, 야생화동산 등 휴식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특히 이곳은 높이 120m 구장군 폭포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더욱더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강천산에 원앙을 사육하기위해 지난해 7월부터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 100여마리를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내에 인공사육해오고 있다.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깃털을 간직한 부부금슬의 대명사인 원앙을 인공사육해 강천산내 사육장에서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주변의 수련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원앙의 노니는 모습을 통해 사계절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관광상품으로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원앙은 기러기목 오리과의 새에 속하며 길이는 약 45cm, 몸은 소형 오리류와 비슷한데 다리가 약간 긴 것이 특징이다.또, 산란철에는 금슬좋은 부부처럼 다정하게 물속에서 짝짓기 하면서 노닐 수 있는 물을 마련해 줘야 윤기나는 깃털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순창군이장단협의회(회장 임예민)가 지난 1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식품연구원’순창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서기로해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날 모임은 각 읍,면 이장단 대표 22명이 모여 발효식품의 본고장인 순창이야말로 한국식품연구원 유치 최적지라는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마련된 것.협의회에 따르면 “순창군은 조상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발효식품의 본 고장으로서 장류산업을 집중 부각 발전시켜온 결과 오늘날 전국적인 장류메카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며 “이는 참여정부의 선택과 집중정책에도 부합해 전국 자친단체의 성공모델로 부각되고 있기도 하다”고 밝혔다.또 “그동안 정주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지는 농촌지역 자치단체의 현실은 순창도 예외가 아니다”며 “국내 식품연구의 대표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이야말로 발효식품 메카인 순창에 반드시 유치되어 장류산업과 같은 식품분야의 내재적 성장동력을 지역발전과 연계시켜 이 지역의 낙후를 벗고 특화된 우리 지역만의 전략사업을 극대화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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