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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순창군 농업인 보금자리 마련

순창군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농업인 회관이 지난 28일 준공식을 갖고 각종 정보교환 및 복지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순창읍 교성리에 위치한 현 농업인 회관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이강래 국회의원, 양영수 군의장, 서정의 농업경영인중앙회장, 관내 기관∼단체장, 농업경영인 학습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농업인 회관은 총사업비 13억원(국비5억, 군비5억, 특별교부세1억, 자담2억)이 투입된 240평 규모의 지상3층 건물로 1층은 식당, 2층 예식장 겸 농업인교육장, 3층은 농업경영인회와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등 4개단체의 사무실로 각각 활용될 예정이다.강 군수는 축사를 통해 “회원여러분들의 각고의 노력끝에 오늘 농업인 회관이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 현실속에서 농업인 단체간 상호 정보교류는 물론 새로운 첨단 영농기법의 습득 장소로 활용돼 우리 순창농업이 보다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준공식에 이어 오후에는 농업경영인 가족에 대한 특별교육 및 화합행사가 열려 친환경 교육과 함께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회원상호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 순창
  • 남융희
  • 2005.04.29 23:02

[순창] 순창장류산업클러스터 RIS사업 전북대표 뽑혀

산업자원부 RIS(지역혁신특성화)사업의 1차 관문인 전북도내 RIS 사업에 12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순창장류산업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본격 시행될 경우 순창전통장류산업은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심사에서 순창장류산업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지역특성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소속기관인 장류개발사업소가 지역혁신을 주관하고 지방대학인 전북대학교가 지원기관으로 참여함으로써 혁신의 주체인 기업체의 애로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져 사업의 성공가능성이 타 시군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평가돼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현재 산업자원부는 전국 16개 사업 가운데 10개사업 정도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될 경우 향후 3년간 국비 30억원 등 총 48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순창군 RIS사업은 기업체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사업과 시장확대를 위한 새로운 웰빙형 신제품개발 등 기술개발사업, 제품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디자인, 마케팅 지원사업, 기업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인력양성 사업 등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연간 총 사업비는 16억원 규모로 대부분 기업체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군은 지역경제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장류기업체들이 기업하기 좋은 풍토를 조성하고 공장장류에 비해 시장경쟁력이 취약한 전통장류를 집중, 육성함으로써 순창이라는 공동브랜드 사용에 대한 대외적 취약점을 극복하고 순창장류시장을 5000억원까지 확대 시켜 나갈 방침이다.

  • 순창
  • 남융희
  • 2005.04.26 23:02

[순창] 사조산업·대상식품, 순창장류단지 투자

순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온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최근 국내 굴지의 우량기업인 사조산업(주)과 대상식품(주)이 순창 장류전용공단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혔다.참치와 김 생산업체로 잘 알려진 사조산업은 순창군 풍산면에 들어설 장류전용공단에 450억원을 투자해 대형장류공장을 지을 계획이다.군에 따르면 사조산업은 당초 장류전용공단에 50억원을 투자해 내년말까지 고추장과 된장 등 장류를 생산하는 1만평 규모의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었다.또 대상식품은 올 해안으로 150억원을 들여 고추장을 생산하고 있는 순창 대상식품(주) 공장의 고추장 생산설비를 증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대상식품과 사조산업 같은 우량 기업이 순창에 투자의사를 밝혀온데 대해 강인형 순창군수는 “지역주민과 군이 모든 역량을 결집해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인 것 같다”며 “지역경제활성화와 군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업유치가 관건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을 마련해 우수기업이 이 지역에 다수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남융희
  • 2005.04.25 23:02

[순창] 영국 컴덴연구소 용역팀 순창 현지조사

순창군이 발효식품의 대명사인 순창고추장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지난 19일 순창 고추장의 세계화를 위한 연구용역 사업을 수행중인 영국 켐덴연구소(CCFRA) 책임연구원인 Dr Hall이 고추장의 현장 실태조사를 위해 순창군을 방문했다.한국식품연구원 강수기 원장, 한국 콩 연구회장 권태완 박사 등 8명이 함께한 이날 방문은 순창고추장이 유럽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마련과 장류산업발전을 위한 사업발굴을 공동모색한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순창군이 유럽시장의 관문인 영국내 고추장 제품에 대한 태도와 인식을 파악하고 유럽인에 적합한 고추장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중인 연구용역 사업은 순창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 식품연구원과의 공동 컨소시엄이 구축된 사업이기도 하다.책임 연구원 Dr Hall은 이날 순창 민속마을과 대상식품에 들러 순창의 전통고추장과 공장고추장의 종합적인 실태를 둘러봤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유럽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고추장 개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또한 현지조사를 통해 작성한 기초자료가 완성되면 향후 연구용역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고추장의 영국진출에 중요한 제품 개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인형 순창군수는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추진중인 공동연구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순창고추장은 유럽뿐 아니라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순창고추장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 순창
  • 남융희
  • 2005.04.20 23:02

[순창] 순창 단군숭모회 도덕교육관 준공

단군 성조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제세이화의 정신을 널리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건립한 도덕교육관 준공식이 지난 16일 순창읍 단성전 경내에서 있었다.단군성조숭모회(회장 양상화)가 주관하고 순창군과 (사)단군사상연구회가 후원한 이날 준공식에는 강인형 군수, 이강래 국회의원, 양영수 군의장, 이종엽 명예회장, 단군성조숭모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 준공을 축하했다.도덕교육관(理化堂)은 순창읍 교성리 80-2번지 단성전 부지내에 총 사업비 2억9천만원(국비 2억, 군비 5천만원, 자부담 4천만원)을 투입 대지 79평 건평 30평의 목조와가 전통가옥구조의 지상1층 건물로 신축됐다. 단군성조의 건국이념을 후대에 길이 계승발전시키고자 이화당(理化堂)이라 명명하고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된 도덕교육관에는 각종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강당과 문화시설, 사무실 등을 갖췄다.양상화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999년부터 4년여동안 각 면 지회별로 도덕교육 강의를 시행해오면서 마땅한 강의실이 없어 도덕교육관 건립이 400여회원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다”며 “오늘의 도덕 교육관 준공은 우리민족의 자랑이요 순창의 문화재로 영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 순창
  • 남융희
  • 2005.04.18 23:02

[순창] 제43회 순창군민의 날 13일부터

순창군민의 한마음 축제인 제43회 순창군민의날 행사가 오는 13일 전국 남녀 궁도대회를 시작으로 3일간에 걸쳐 순창읍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군민과 함께 관광객도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축제와 KBS 전국노래자랑을 비롯 읍면대항 체육대회, 전통 음식전시 및 경연대회, 국악공연, 풍물놀이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첫날인 13일에는 제1회 순창군수기 전국남녀 궁도대회를 비롯 강천산 돌탑쌓기 읍면 경연대회가 14일까지 이어진다. 강천산 구장군폭포 테마광장에서 열리는 돌탑쌓기 경연대회에는 읍면별 11개팀 210명이 참여해 대회를 치르게 되며 대상, 최우수상등 7개팀에 대한 시상도 열린다. 이어 14일에는 축구외 8개 종목의 체육대회가 순창제일고에서 15일까지 계속되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복지회관~팔덕 청계 구간을 왕복하는 주부싸이클대회가 치러진다. 또 제일고 옆 생활체육운동장에서는 장윤정, 송대관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막을 올려 행사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밤에는 순창읍 중앙로에서 축등행렬, 풍물한마당, 한마당축제등 전야제 행사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군민의 날 경축 분위기를 한층 북돋울 전망이다.

  • 순창
  • 남융희
  • 2005.04.12 23:02

[순창] 순창군 100대 사업 중간보고

순창군이 지방재정 조기집행과 침체된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연초에 계획했던 100대 군정 주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지난 6일 영상회의실에서 100대 주요사업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갖고 누수없는 사업추진 독려와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조주현 부군수 주재하에 열린 이날 보고회는 실과원소장과 관련업무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실과별 해당사업에 대한 현재까지의 사업추진상황과 문제점 및 대책 등을 실과원소장이 부군수에게 직접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군이 추진하고 있는 100대 주요사업은 정주인구증대, 옥천인재숙 증축 및 운영내실화, 시니어콤플렉스 조성, 고추장민속마을 활성화 등 군정의 핵심 현안사업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청 간부급 공무원들이 각 부서별로 추진되고 있는 주요 사업추진 방향 등 군정의 큰 흐름을 이해하고 업무연찬의 시간을 갖게 됨으로써 향후 군정이 한층 효율적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 부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지금까지 추진해오고 있는 주요사업들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중간 점검 단계다”면서 “계획했던 모든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군은 적기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행정을 강화해나감은 물론 분기별 중간 보고회를 통해 사업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지도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 순창
  • 남융희
  • 2005.04.09 23:02

[순창] 순창군 장류산업 RIS산업 도전

순창군이 도내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RIS(지역혁신특성화)사업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따내기 위해 도내 대학들과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도내에서 1개 사업이 선정되는 RIS사업은 현재 도내 5개 대학과 2개 연구기관등 총 7개기관, 11개 사업이 신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혁신체계(RIS : Regional Innovation System)사업이란 지자체와 대학, 기업, 주민, 시민단체, 언론 등의 혁신주체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전략·지연(地緣)산업 등을 중심으로 혁신 클러스터를 육성해 지역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사업이다.사업자로 선정된 각 대학이나 연구기관에게는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개발비 등으로 3년 동안 최고 30억원이 지원된다.또한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지원이나 하향식 자금 배분에서 탈피해 상향식 국비지원을 지향하는 사업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최소 단위기관이 40%의 예산 운영권을 갖고 기타 참여기관에 60%의 예산을 배분하는 식으로 이루어지며 모든 사업은 국내 제1호 장류산업특구내 클러스터 구축과 장류기업발전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순창군이 신청한 사업내용은 ‘순창장류산업 육성 및 클러스터 구축산업’으로 여기에는 8개 기관이 참여하고 47억6천5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 순창
  • 남융희
  • 2005.04.04 23:02

[순창] 순창 국악의 파수꾼 이동주씨

“꽹가리, 징, 장구, 북, 소고가 각각 고유소리 내며 하모니를 이룰때 우리 전통놀이인 풍물의 진가를 맛 볼수 있듯이 주민들의 좋은 생각들이 하나되어 지역 사회발전에 이바지 했으면 좋겠습니다”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기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자신을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찾아간다는 순창군 팔덕면 용산리 사는 이동주(59)씨.처음엔 취미삼아 배우기 시작한 국악 악기(國樂樂器).“국악 악기를 하나, 둘 섭렵하면서 우리것의 소중함을 깨우치기 시작했다”는 이 씨는 우리 전통문화와 함께 생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국악에 묻혀사는 생활을 하고 있다.매주 월·목요일 밤 시간에는 유등면민을 대상으로, 화·목요일 낮 시간에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밤 시간에는 순창국악원에서 그리고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가락을 전수하고 있다.“지역사회 발전과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시키는데 미약한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는 이 씨는 “임실 필봉 굿과 남원굿이 유명하듯이 우리(순창)의 굿도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는 심정을 토로했다.“성장 과정에서 늘 우리가락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이 씨는 “젊은층에서의 우리가락에 대한 관심이 적은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 순창
  • 남융희
  • 2005.03.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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