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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최근 순창농협장이 회의 도중 이사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물의를 빚은 사건과 관련, 조합원들 사이에서 도덕성 비난 여론이 거세게 제기되고 있다.특히 회의 도중 화가났다는 이유로 탁자에 놓여 있던 명패를 들고 이사에게 달려가 폭행을 가하려 했던 행위는 조합장에 대한 자질과 인격이 의심되는 행동이라는 것이 주민들의 지적이다. 이번 사건과 관련 조합원 안모씨(53)는 “의장인 조합장이 회의를 진행하면서 이사들에게 욕설을 퍼부었던 행위는 배우지 못한 무식자들이나 할 수 있는 상식이하의 행동”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안씨는 또 “회의를 주재하는 의장이 회의 참석자의 발언이 자신의 마음에 안 들고 화가 났다는 이유로 명패를 들어 이사를 폭행하려 했던 부분은 조합장으로서 자질이 의심된다”고 꼬집었다.또 다른 조합원 신모씨(68)는“아무리 조합장이 비상임 조합장이라 할 지라도 한 기관의 수장임을 명심하고 모든 일을 처리하는데 있어서는 수용과 포용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며“이번 조합장이 이사회의에서 물의를 빚은 사건과 관련 조합장은 전체 조합원들에게 공식적으로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박 조합장은 지난 24일 보도된 ‘순창농협장 욕설회의 물의’라는 제목의 본보 기사와 관련, 자신은 명패를 들어 자신의 머리를 내리쳤을 뿐 물병을 던진 사람은 이사들 중 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순창전통고추장’이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리적 특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제도적으로 인정받아 전국에서 여덟번째로 지리적표시 가 등록됐다고 25일 순창군은 밝혔다.군에 따르면 순창전통고추장을 제품으로 출하할때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알리는 태극문양 마크(KPGI)와 함께 한글〔순창전통고추장〕및 영문〔Sunchang Traditional Kochujang 〕으로 표시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순창전통고추장 지리적 표시제는 영농조합 순창전통고추장 연합회(대표 설동순)가 가공업체 회원 27명의 공동 명의로 지난 4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남원·순창출장소를 통해 등록 신청한 바 있다.이로써 순창전통고추장은 타 지역 고추장과 차별화되고 유사상품의 브랜드 침해로부터 보호를 받게됨으로써 순창전통고추장의 명성유지는 물론 고품질 명품으로 집중 육성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지리적 표시제는 지난 1999년 정부가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 및 가공품을 보호하기 위해 해당 농특산물과 가공품에 생산지역을 표시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현재까지 지리적표시제가 등록된 전국 농특산물은 제1호 보성녹차에 이어, 하동녹차, 고창복분자주, 서산마늘, 영양고춧가루, 의성마늘, 괴산고추 등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순창전통고추장이 지리적 표시 특산품으로 등록돼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경쟁력도 높아지고 품질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리적 표시 특산품이 본격 생산되는 내년초순경부터는 소비자가 더욱 순창전통고추장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엄격한 품질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에 등록된 제8호 순창전통고추장에 대한 등록증 전수는 오는 28일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북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 전수할 예정이다.
순창전통장류에 대한 기능성 입증 동물실험결과 고추장은 면역반응과 위장관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청국장과 된장은 골다공증 유발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이 증명됐다.이같은 사실은 순창군이 지난 2004년도부터 전북대학교 바이오식품소재개발및산업화연구센터(RRC)에 의뢰한 순창전통고추장기능성 입증 연구결과 최근 밝혀졌다.지난 22일에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국제학술심포지엄 행사장에서 우석대 이창현 교수팀이 이를 포스터로 발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군 관계자는 “전통발효식품에 대한 기능성 입증연구들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지역특산품인 발효식품에 대해 순창군과 같이 순수 군비를 들여 직접 연구용역을 수행한 경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또한 “이번 연구용역결과를 1회성 홍보가 아닌, 우리고유 전통발효식품의 우수성과 접목해 과학적인 홍보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우리 전통발효식품에 대한 기능성들이 이같이 하나 둘 입증됨에따라 서양에서도 동양식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군 풍산면 죽전마을 회관 준공식이 23일 죽전마을 회관 광장에서 기관단체장, 주민, 향후, 기타 지역유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죽전마을회관은 26평의 콘크리트 조적조 스라브 구조로 신축됐으며 여기에는 4980만원(군보조 4000만원, 자부담 98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죽전마을은 대나무가 많아 죽림천으로 불리어오다 행정구역 개편으로 죽전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지난 2003년도에는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이날 회관 준공으로 죽전마을 주민들은 주민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이 마련돼 마을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순창농협 조합장(박정두)이 이사회의 도중 이사들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 물품까지 집어 던진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순창농협 이사들에 따르면 지난 21일 순창농협 본소 2층 회의실에서 이사 17명 중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규정 개정과 고정재산 취득의 안 등 총 4개 안건의 의결을 위한 2005년 제8차 이사회가 개최됐다.그러나 이 과정에서 풍산면 출신 이선영 이사의 조합장 급여 삭감에 대해 재론 안을 요구하면서부터 의장인 조합장과 이사들간의 갈등이 대립 양상으로 전개되기 시작했다.급기야 이이사의 요구 안을 수용 할 수 없다던 박조합장은 갑자기 화를 내며 회의 도중 한 이사에게 “00새끼야 니 까짓 것이....”라며 큰 소리로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심지어 감정이 격해진 박조합장은 옆에 놓여 있던 물병을 들어 이사들을 향해 집어 던졌던 것으로 알려졌다.결국 이번 이사회는 조합장과 이사들간의 격한 갈등만을 남긴 채 2시간 여 동안 시간 낭비 속에 의결은커녕 안건 하나를 상정하지도 못하고 욕설이 난무하고 물품이 날아다니는 아수라장 속에서 무산됐다.이와 관련 순창농협 이선영(46) 이사는“조합장 급여 삭감에 대해서는 지난번 이사회를 통해 조합장 자신이 합의한 내용이었으며 다만 조합장이 삭감된 부분을 대의원 총회에서 자신의 임의로 장학금으로 전달하겠다고 결정함에 따라 한번 더 이사회를 통해 이를 명확히 하기 위해 재론을 요구했다”고 말했다.이이사는 또“ 회의 도중 조합장이 자기의 의견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참석자(이사)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물품을 던지는 상식이하의 행동은 도저히 용서 할 수 없는 무식자들이나 할 수 있는 추태라”며 분통을 터트렸다.이에대해 박 조합장은 “매번 몇몇의 이사들이 이사회의 때마다 인신공격을 하고 있으며 특히 이들이 항상 조합장을 길들이 위한 터무니없는 억지만을 쓰고 있다”며“그 날 또한 그들의 행동을 지켜보다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자신도 모르게 약간 욕설이 나온 것 같다”고 해명했다.
순창군의회 제129회 임시회에서 임용석 의원(69, 인계면)이 ‘1사1촌운동을 순창군이 주도적으로 해야’란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서 주목을 끌었다.임 의원은 “군민의 대변자로서 지역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맡은 바 직분을 다함과 동시에 부단히 노력하는 의원상을 갖춰나가는데 전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히고 “도시와 농촌의 소득격차를 줄일수 있는 시책으로 ‘1사1촌운동’을 순창군이 주도적으로 추진할 용의가 없는지” 질의했다.임 의원은 또 “우리나라 마지막 보류인 쌀 시장 개방과 아울러 추곡수매제도까지 폐지되는 등 우리농업이 최근 그 어느때보다도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말하고 “1사1촌운동은 농가소득은 물론 관광객 유입에도 큰 몫을 하리라 생각하며 단순히 식량생산을 떠나서 우리군의 깨끗한 환경과 더불어 웰빙에 걸맞는 체험관광지로서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역설했다.이와함께 그는 “우리 순창군은 전국적으로도 낙후정도가 심한만큼 이같은 1사1촌운동이야말로 인구유입과 농촌정책으로서 적절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순창군 새마을 지도자들의 나눔과 봉사의 공동공간으로 활용될 새마을회관 준공식이 20일 순창읍 제일고등학교 앞 새마을회관 신축현장에서 개최됐다.이날 준공식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김진홍 새마을지회장, 변명섭 새마을협의회장, 강대희·김병윤 도의원, 양영수 군의장, 새마을지회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순창군 새마을회관은 순창읍 남계리에 대지 99평 지상4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립됐으며, 지난해 8월 착공 이날 준공했다.새마을회관 1층에는 지회사무실과 나눔의 장터가 들어서 각종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에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게 되며 2∼4층은 임대사무실이 입주해 임대료 수익으로 노인복지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진홍 새마을지회 순창군지회장(67)은 “회관건립을 발판으로 새마을지회 재정자립과 조직활성화는 물론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며 “순창은 전국 제1의 장수(長壽)의 고장인 만큼 노인복지와 관련된 사업을 우선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준공한 순창군 새마을회관은 새마을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지역발전을 위한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실현과 새마을 나눔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웰빙시대를 맞아 전통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호남 대학에서도 순창전통고추장에 대한 새로운 연계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통발효식품에 대한 생활문화행사교류를 통한 산·학·연·관 연계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17일 목포대·창원대 교수 25명이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산자부 RIS사업중 산·학·연·관 연계 활성화 지원과 영·호남 대학 생활문화행사 교류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적극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각 대학 교수들은 직접 순창전통고추장을 제조하는 체험에 참여하고 전통발효식품의 특징을 재조명함은 물론 각 대학과 순창전통장류기업과의 연계방안을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순창장류 RIS사업단장인 강성일 장류개발사업소장은 “이번 행사 추진으로 참여대학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해 대학생들의 전통발효식품에 대한 우수성 교육과 장류기업 체험이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패스트푸드에 노출되어있는 신세대의 식단을 발효식품으로 전환해 신세대들의 건강에 일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창군이 지역의 인재양성과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옥천인재숙 입사생들에게 공부에 대한 자신감과 희망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15일 서울대학교 학생들을 초청 열띤 학습토론을 벌였다.오후 2시부터 순창군민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이정재 부교수 등 서울대학교 교수 3명과 서울대학교 학생 32명, 옥천인재숙 입 사생 160여명,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순창고등학교 양대신학생(17)은 “서울대학교 형이나 누나들에게 공부하는 방법을 들었는데 제가 지금 공부하는 방식이랑 특별히 다를게 없었다”면서 “지금처럼 저도 꾸준히 공부를 열심히 한다면 충분히 좋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또 서울대학교 이은정학생(24,여 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석사1년차)은 “순창의 옥천인재숙이라는 곳에 와보니 시골이라고는 하지만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이 갖춰져 있고 여러학생들이 공부할려는 열정이 대단한걸 보고 놀랐다”면서 “도시못지않은 이렇듯 좋은 학습환경 속에서 조금만 더 열심히 노력한다면 입사생들 누구나 얼마든지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서울대학교 학생 일행은 순창강천산 황토모랫길 맨발걷기 체험과 구장군 폭포 등 순창군 관내 8품 10경지를 둘러보며 순창의 맛과 멋을 체험하기도 했다.
세계로 뻗어나갈 채비로 분주한 순창장류산업이 세계인을 사로잡을 전략과 전술준비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순창군은 금년 11월말 준공예정인 장류연구소의 운영과 중장기 발전전략을 위해 순창 장류산업을 이끌 산·학·연·관 전문가 13인으로 운영위원을 구성하고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전북대학교 엄영숙 교수, 산업자원부 지역혁신지원담당 이재현 사무관, 오즈마켓팅 오숙영 대표이사 등 운영위원들은 이날 회의를 갖고 장류연구소 사업계획 협의, 장류생산설비와 검사연구 장비 구입 및 활용, 장류연구소 연구용역건에 대한 심의를 벌였다.학계, 마켓팅 분야, 산업체를 대표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13명의 운영위원들은 앞으로 장류연구소와 공동으로 순창의 장류산업을 이끌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연구소의 각종 사업과 연구개발 및 교육 등의 자문 역할, 기업과 연구소·소비자간 상호협력방안을 강구해 장류연구소가 국내 장류산업 중심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순창중앙초등학교(교장 김봉식) 무용부가 지난 7일 열린 ‘제7회 장수논개 추모 전국학생 무용경연대회’에 출전해 각종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특히 1학년에 재학 중인 이가야(8)외 12명이 한국무용군무 단체부문에서의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해 무용 선도학교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밖에도 한국창작규정 개인부문에서 5학년 신주영(금상), 4학년 서보영(금상), 한국무용규정 개인부문에서 2학년 강지원(금상), 박지승(금상), 3학년 김예은(은상), 한국무용 창작 독무부문에서 4학년 윤정혜(동상)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산업자원부 지원사업인 순창장류포럼사업이 지난 6일 대구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에서 포럼활동지원사업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 발표됐다.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기술평가원이 주관한 이번 발표회는 총 400여명의 관련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영진전문대 회의장에서 개최됐으며 순창장류 RIS사업단장인 강성일 순창군장류개발사업소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강 소장은 사례발표를 통해 “순창장류산업 육성 및 클러스터 구축 프로젝트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추진되어 기반이 구축된 산·학·연·관 연계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특히, 장류포럼사업의 우수사례인 기업간담회와 기업전담제를 접목시켜 기업애로사항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순창장류포럼사업은 지난해 산업자원부 지역혁신특성화(RIS)사업으로 선정된 전국 115개 포럼사업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채택된 3개의 우수사례중 하나로 알려졌다.특히 순창장류포럼사업은 기업간담회 정례화, 각종 전시회 순창장류 홍보, 전문가초청토론회 개최, 장류국제포럼 개최 등을 통해 2005년도 산업자원부 지역혁신 프로젝트사업에 선정돼 30여억원을 지원받는 등 각종 기반마련 성과를 인정받아 산자부로부터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순창교육청(교육장 김현석)에서는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순창교육청 변화와혁신협의회에서 혁신과제로 채택된 「1인 1자격증 갖기」의 일환으로 직렬별로 실시되는 이번 직무교육은 지난 4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되며 교육의 효과를 득대화 시키기 위해 실용성 있는 분야의 실습 위주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이와함께 방호원을 대상으로 10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공무원의 기본소양과 책무, 소방, 전기, 환경, 시설관리 교육 및 수목관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김현석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방공무원이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다양화하고 급변하는 지방행정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하고 각자 맡은 업무분야에 전문지식을 습득함으로써 교육행정 전반에 창의적인 업무능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순창군민들의 화합한마당 잔치인 ‘2005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가 지난 29일 군민복지회관 광장에서 3000여 군민들의 열광과 환호속에 성황리에 펼쳐졌다. 인기탤런트이자 MC인 김성환씨의 진행으로 3시간여동안 펼쳐진 이날 음악회에는 트롯트계의 대명사인 가수 태진아씨를 비롯 젊은층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신세대 락가수 더 자두와 이경오, 사랑의하모니, 에임듀엣, 코리아하모니카앙상블 등 유명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해 주옥같은 아름다운 선율로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특히 대형 국민가수 태진아씨가 ‘사랑은 아무나 하나’,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동반자’등 자신의 힛트곡들을 열창할때는 삼삼오오 흩어져있던 관객들도 일제히 모여들어 우뢰와 같은 박수와 함께 노래를 따라부르는 등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또한 신세대 가수 자두의 화려한 힛트곡과 함께 펼쳐진 멋진 공연은 어린아이에서부터 젊은층들의 폭발적인 열광과 환호를 받으며 깊어가는 가을밤을 뜨거운 축제의 한마당으로 승화시켰다.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박모씨(68, 남)는 “순창이 농촌소도시이다 보니 도시민에 비해 문화예술분야 혜택을 덜 받고 있어 소외감을 느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군민들의 한마당 축제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혜택이 주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순창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영환)는 관내 학생들과 일반인 들이 참여한 가운데 순창읍 소재 농민상담소 건물 외벽에 공명선거 홍보용 벽화를 제작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번 벽화제작은 내년도 실시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과 관내 공명선거 풍토 조성을 목표로 학생 및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속에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이루어 졌다.이와함께 순창군선거관리위원회는 앞으로도 이같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하여 내년에 치러질 동시지방선거가 깨끗한 가운데 군민모두가 하나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순창군이 웰빙시대 짠맛을 기피하는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절임류 제품 발굴과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순창장류 RIS 산·학·연·관 연계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특히 순창장류 RIS사업단에서는 ‘기업애로사항 해결’의 제1선결과제로 절임류 공정개선을 선정해 절임류를 세계적 식품으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다.이와 관련해 지난 27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영상홍보관에서 기업마인드 개선을 위한 절임류 공정개선 방안 세미나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일본 절임류 시장현황 설명을 위해 군 관계공무원인 사와사키코씨와 국내 절임류 산업상황 및 제조공법 개선방안 설명을 위해 한국식품연구원 박완수 박사를 비롯 장류제조기업체 대표,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세미나는 장류시장에서 가장 큰 기업애로로 대두되고 있는 절임류에 대한 시장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외 절임시장에 대한 시장현황 분석과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실시됐다.세미나에서 순창군청 사와사키코씨(40, 여)는 “해외 절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현재 소금함량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특히, 매실의 경우에는 장류절임도 좋지만 설탕절임만을 거친 후 제품을 만든다면 해외절임시장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포장용기의 소포장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의견도 피력했다.또한 한국식품연구원 박완수 박사(50, 남)는 “현재 우리나라 장류절임시장은 감소추세에 있으며, 소비자들의 기호변화에 따라 짠맛을 기피하는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는 추세”라며 “순창전통 장류절임사업이 시장경쟁에서 생존하기위해서는 짠맛을 저하시킬 수 있는 공정시스템 개선과 연령별, 지역별, 신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제품개발이 절실하다”고 순창장류절임식품의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순창군이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노인 건강운동교실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기당 매주 화요일 총 10회씩 운영된다. 지난 23일에는 의료원 3층 회의실에서 희망 노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노인 건강운동교실을 개강했다.이날 교육은 스포츠댄스 강사 김현희씨(46,여)를 위촉강사로 초빙해 노인체조율동 및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건강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해줬다.군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하반기 교육을 통해 규칙적인 운동과 신체활동으로 노인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노인들이 즐겁게 운동을 생활화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나갈 계획이다.
순창군 공무원들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침체되어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6일 순창읍 재래시장에서 buy(바이)-순창운동을 펼쳤다.군은 매월 16일을 ‘재래시장 이용의 날’로 정하고 군 산하 전직원이 재래시장 장보기를 실시해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buy-순창운동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지역경제활성화 운동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순창군 유등면 외이마을 출신 임낙모씨(47,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씨가 16일 본인이 직접 발명 특허낸 해충 박멸기(축사용, 가정용) 10대를 유등면사무소에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임씨는 유관기관 및 대규모 축산농가 등에 보급, 살충제로 의존하고 있는 해충잡이를 친환경적으로 활용해 농약사용을 줄이고 위생,안전, 편리함을 함께할 수 있도록 고향민에게 전하는 미덕을 보여줬다.이밖에도 유등면 고뱅이 농악단(단장 윤영신)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정을 나누기 위해 관내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등 18세대에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면민화합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한편 유등면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배환옥)에서도 불우계층 및 경로당 23개소에 30여만원의 물품을 구입전달하고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농협순창군지부(지부장 유휘근)는 지난 12일 추석을 맞아 관내 노인복지시설 옥천요양원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농촌사랑운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농협순창군지부는 소외된 이웃과 사랑과 정을 나누기 위해 그 동안 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불우이웃돕기성금을 매달 급여때 마다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왔다.유휘근 지부장은 향후 "농촌사랑자원봉사단과 연계하여 복지시설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쌀 소비촉진운동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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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심슨가족’ 랄프 소사 감독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관광산업 발전 제시
완주군-금산군 ‘이치’ 국가사적 지정 공동추진
김민재 행안부 차관, 김제시 지방소멸 대응 점검
동편제 본향, 남원서 우리 소리 맥 잇는다... 용성중 국악관현악단 제8회 정기연주회 성황
군산철길숲 확대⋯옛 대야역까지 연결한다
완주군, 다자녀가구 양육비 지원…둘째도 매월 10만원
정읍시,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 사업추진 구체화
진희완 전 군산시의회 의장, 시장 출마 공식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