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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순창 국사봉 철쭉 구경오세요

연분홍 야생 산철쭉이 군락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는 ‘제6회 국사봉 철쭉제’가 오는 30일 순창군 쌍치면 국사봉 자락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국사봉 철쭉은 국내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1백여년 이상된 순수 토종 야생 산철쭉으로 나무크기가 최소 2m에서 최대 5m에 이른다.또한 국사봉 정상에서 산등성이를 타고 1.7km에 걸쳐 군락을 이루며 5월내내 장관을 연출한다.쌍치면 종암리 터실 주차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쌍치면 지역발전번영회(회장 노영환)가 주최하고 순창군, 순창복분자술, 쌍치면 청년회가 후원한다.식전행사로 흙사랑 풍물패의 풍물놀이가 신명나게 펼쳐지며 기념식에 이어 산신제, 다과, 국사봉등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도 마련돼 있다.순창군 쌍치면 국사봉은 정읍시 산내면과 쌍치면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 655m의 명산으로 자연환경과 기후 조건이 철쭉의 번식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5년간 쌍치면 국사봉에서 철쭉제 행사가 매년 열리면서 이제는 5월이 되면 사진작가와 등산동호인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노회장은 “올해는 여느해보다 철쭉 꽃이 곱게 필 것 같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국사봉 철쭉도 구경하고 주변 광지도 둘러보는 뜻깊은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06.04.27 23:02

[순창] '독일 월드컵' 가는 순창장류 세계인 입맛 사로잡는다

순창장류제품이 2006년 월드컵이 열리는 독일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판매 될 예정이라고 20일 군은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임영호 부군수를 비롯 청정원 순창고추장을 생산하고있는 대상(주)의 최정호 공장장 등 지역내 주요 장류제조업체 관계자를 포함한 14명의 독일시장개척단을 현지에 파견하고 해외시장 정보수집 및 바이어 발굴 등 장기적인 수출기반 조성과 관련한 제반사항을 협의하고 돌아왔다는 것.그 결과 독일월드컵기간인 오는 6월8일부터 13일까지 유럽지역에 200개의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칼슈타트백화점에서 고추장 제조 시연회 및 고추장요리 시식회를 개최키로 했다.특히 독일내 한국식품 전문 수입도매업체인 한양유통(대표 송민호)에 4천만원 상당의 순창고추장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둬 순창장류의 독일시장 진출이 한층 가시화됐다.이에대해 대상(주)유럽지사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전통고추장은 독일인들이 바로 소스로 응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며 “고추장의 성공적인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유럽인들이 접근하기 쉬운 비빔밥 등 한국 음식을 충분히 홍보하면서 비빔밥용 고추장과 같이 소스로 응용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독일시장개척단 일행은 프랑크푸르트 인근에 위치한 바소덴시(市)의 시장을 면담하고 상호우호증진을 위해 자매결연 추진 등의 적극적인 의견을 교환했다.이어 일행들은 프랑크푸르트 라인마인 국제투자공사에 들러 한국ㆍ일본부 부장인 요른씨글레씨를 면담하고 순창의 장류제품 등 토산품들의 독일진출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고 독일에 400개의 대형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는 도매상 개념의 메트로마트에 들러 대표이사와 수출협력관계 등의 의견을 교환, 양자모두 적극적으로 협력해주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 순창
  • 임남근
  • 2006.04.21 23:02

[순창] 온누리안가족 교육프로 눈길

순창교육청(교육장 김현석)에서 국제결혼 가정 증가로 인한 ‘온누리안가족’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이들이 우리 사회화 문화에 자연스럽게 융화될 수 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계획,실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순창문화원, 순창공공도서관, 순창민속마을, 향교, 복지회관 등 순창군의 지자체와 연계해 모두 9개의 평생교육프로그램과 7개의 체험활동 및 각종 행사 등이 기획되어 있으며,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700여명이 우리의 글과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19일 개강식을 가진 한글학교를 시작으로 5월부터는 순창향교와 연계한 전통예절교육 및 순창문화원에서의 판소리와 사물놀이교육으로 우리 전통의 멋과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체험하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한지 및 지점토공예, 순창민속마을에서의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도 계획되어 있다.이에 앞서 순창교육청은 지난 2005학년도부터 ‘온누리안가족 보듬기 순창골 한마음 운동’을 특색사업으로 선정 · 운영하여 왔으며, 올해부터는 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화하고 교육대상도 관내 취학아동과 그 학부모로 국한시켰던 것을 비학부모까지 확대하여 보다 적극적인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 순창
  • 전북일보
  • 2006.04.20 23:02

[순창] 순창군 미생물활용센터 설립 추진...발효식품 허브 꿈꾼다.

순창군이 지난 17일 서울대 미생물연구소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한국종균협회와도 양해 각서를 체결, 발효미생물종합활용센터 설립에 나섰다.이번에 추진되는 발효미생물종합활용센터는 웰빙 먹거리인 장류 및 발효식품의 보존육성 및 세계화 추진을 위해 발효식품의 허브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를 위해 18일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강인형 순창군수 ,김대귀 순창장류RIS사업단장, 한국종균협회 유주현 이사장 등 10여명이 참석,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된 협약은 순창군·순창장류RIS사업단과 한국종균협회가 장류 및 발효식품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발효미생물종합활용센터를 설립을 추진하는 한편 미생물 기탁, 특허미생물 수탁사업, 미생물 동정·보관·분양 등에 관해 상호 긴밀히 협조해 나간다는 목적이다.또한 협약을 통해 순창군·순창장류RIS사업단과 한국종균협회는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과 연계해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는 등 우리나라 발효식품산업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발효미생물종합활용센터 건립을 한층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현재 발효미생물 종합활용센터 사업을 2007년도 국가예산사업으로 산업자원부에 신청한 상태다.

  • 순창
  • 임남근
  • 2006.04.19 23:02

[순창] 장류산업 메카 '성큼' 순창군-서울대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순창군과 서울대학교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순창장류상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17일 순창군과 서울대학교 미생물연구소 발효미생물학연구소는 장류 및 발효식품 관련 학문과 산업발전을 위해 협약를 체결했다.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강인형 순창군수, 김대귀 순창장류RIS사업단장, 서울대학교 미생물연구소 이계준 교수, 서울대 김대위 박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순창군·순창장류RIS사업단과 서울대학교 미생물연구소 발효미생물학 연구실이 장류 및 발효식품관련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 관련 전문인력의 양성, 국제화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이를 위해 우선 순창군·순창장류RIS사업단과 서울대학교 미생물연구소는 장류 및 발효식품산업 진흥을 위한 기본 정책수립, 장류 및 발효식품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 발효 미생물관련 기반기술 확립을 위한 산·학간 공동연구, 장류의 국내·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업무 등에 대해 상호 적극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순창군·순창장류RIS사업단은 협력분야를 적극 추진하며 서울대학교 미생물연구소의 자문 및 참여를 요청하고, 서울대측은 순창군과RIS사업단 측에서 의뢰하는 분야에 대한 자문 및 기타 상호 협의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나가기로 했다.이와함께 협력업무 추진에 있어 필요한 자료, 기술, 정보를 적당한 절차에 따라 공개하고 이를 공유하는 등 정보교류에있어서도 상호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 순창
  • 임남근
  • 2006.04.18 23:02

[순창] 배움·즐거움 '기쁨 두배' 순창군 문화예술 사회교육 주민 인기

순창군이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 사회교육이 지역주민들에게 ‘배움’과 ‘즐거움’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사업비 1,250만원을 들여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순창 문화의 집에서 전북대, 전남대 사회교육원 강사를 초청해 한자, 골판지공예, 댄스스포츠, 토피어리, 예쁜글씨, 퀼트교육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현재 수강생은 180여명에 이르며 수강생들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아동들을 위한 종이모형, 한자 등은 오후 3시30분부터, 주부와 직장인을 위한 예쁜글씨 중·고급반, 퀼트교육, 댄스스포츠 등은 저녁 6시 30분부터 각각 2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직과 붓 등을 이용한 예쁜글씨 POP강좌와 천조각을 이용해 다양한 생활소품을 만드는 퀼트교육은 젊은주부나 직장인들에게 많은인기를 끌면서 참여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대해 군 관계자는 “수강생 대부분이 주부나 직장인이어서 저녁시간대에 교육을 실시하다보니 수강생들의 참여율이 높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과 시간을 최대한 고려해 내실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06.04.14 23:02

[순창] 순창군 제 8회 옥천벚꽃축제 8일부터 이틀간

제8회 옥천골 벛꽃축제가 오는 8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군청앞 경천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옥천골 벛꽃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손충호)가 주관하고 83순동회가 주최하는 벛꽃축제는 순창군민 등 약 3000여명이 한곳에 모여 300여개의 조명등 불빛과 오색 조명분수로 단장된 벛꽃거리를 마음껏 만킥하게 된다.이와 더불어 축제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기 위해 경천변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8일 오전 10시부터 순창관내 초,중.고생들의 벛꽃그리기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해병전우회의 고무보트극기체험. 청소년들의 장기자랑시간인 인기짱, 실력짱, 사물놀이 댄스스포츠,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새만금사진전시회와 전주시립 무용단초청공연, 에버그린 9인조밴드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전주시네마 극장에서 협찬하는 무료 영화상영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행사장내·외에 설치된 무료 음식시식코너에서는 제전위원회가 준비한 막걸리·돼지고기·떡국 등 푸짐한 음식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행사를 주최하는 83순동회응 지역의 83년도 졸업생 친구들의 순수 모임이며 지난 98년 처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8년째를 맞게됐다.제전위원회 손충호 위원장은 “옥천골벚꽃축제가 지역의 아름다운 축제로 자리잡은 만큼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서 지역사랑과 군민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06.04.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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