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06 13:18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chevron_right 일과 사람

[사람] 남원시청 한치호 씨 재해대책 유공 국무총리 표창

남원시는 재난관리과 직원인 한치호 주무관(지방전산 7급)이 '재해대책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997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한 주무관은 2007년 9월부터 자연재해대책업무를 담당하면서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책임감있게 수행해온 점을 평가받아 이같은 영광을 안게 됐다. 그는 2008년 신속하게 재난상황을 지휘할 수 있는 선진화된 시스템인 재난종합상황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2011년말 준공을 목표로 홍수위 및 홍수도달시간을 예측해 홍수에 대비할 수 있는 홍수재해모니터링시스템도 만들었다. 한 주문관은 자연재난대책업무를 수행하면서 여름철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중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응을 위해 평일 근무시간에는 물론이고 휴일과 야간에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함으로써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남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왔다. 특히 각 읍면과 마을 단위에 재난음성 방송 통보시스템을 설치해 재해예방 홍보체계를 구축하고 악천후나 기상특보 발령시 신속한 문자 발송으로 시설원예와 축산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공도 세웠다. 이런 그의 노력은 남원시가 전국 자치단체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과 전라북도 재해대책 최우수기관 등에 선정되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

  • 사회일반
  • 신기철
  • 2011.05.23 23:02

[사람] NH전북농협 김종운 본부장 한국경영대상 지역발전부문 수상

NH전북농협 김종운 본부장이 (사)한국경영교육학회가 선정하는 2011년 한국경영대상(지역발전부문)을 수상했다.한국경영교육학회는 20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개최된 2011년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NH전북농협 김종운 본부장을 한국경영대상자(지역발전부문)로 선정했다.김종운 본부장은 혁신적인 조직과 인사관리로 새로운 경영의 지향점을 제시하고 있으며,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에 판매하여 농가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NH전북농협은 2010년도에 농·축산물 판매 2조1천억을 달성했으며, 화훼, 배, 파프리카 등 농산물 수출 1천만 달러를 돌파해 FTA타결등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전북의 농촌에 희망을 주고 있다.또한 원예작물 광역브랜드 예담채, 한우 광역브랜드 참예우, 친환경쌀 광역브랜드 자연섭리 등 전라북도 3대 광역브랜드를 개발하기도 했다.NH전북농협은 또 다문화가정, 소년소녀 가장, 불우시설 등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지속적인 사랑의 나눔경영을 펼쳐나가고 있어 지역과 함께하는 농협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한편 김종운 본부장은 2008년 12월에 본부장으로 부임, 3년째 전북농협을 이끌어가고 있다.

  • 경제일반
  • 정대섭
  • 2011.05.23 23:02

[일과 사람] 익산서 자녀교육 특강 펼친 파워스터디(주) 이준엽 대표

이달 21일 이리신광교회에서 자녀교육 특강이 열렸다.'후기정보화 사회와 자녀교육'이라는 주제로 파워스터디의 이준엽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1시간 반 동안 강연을 펼쳤다. 이리신광교회는 파워스터디와 함께 공익형 영어학원을 표방한 SGC신광어학원을 개원했다.대부분의 학원들이 진행하는 자녀교육 특강은 주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입시제도에 맞춘 입시전략과 학습법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학원 홍보와 학생유치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그러나 이날 펼쳐진 이대표의 강연은 일반적인 학원에서 진행하는 강연과는 차별화된 내용이었다.'내 심장은 멈추지 않는 엔진이다'라는 저서의 저자이기도 한 이대표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가정에서 태어나 가난과 역경을 딛고 사업가로 성장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많은 학부모들에게 감동을 줬다.특히 단칸방에서 장애인들과 살며 학교에서 돌아오면 재래시장에서 땔감으로 쓸 나무를 주워와야 했으며 미국인 후원자에게서 후원금을 받으며 공부하던 어린 시절에 쓴 일기를 공개하며 어려운 가정에서도 항상 감사하며 꿈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은 항상 긍정적이고 감사함을 잃지 않았던 부모님의 영향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앞으로 펼쳐질 후기정보화 사회에서 자녀를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교육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하며 경쟁지성이 아닌 협동지성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자녀의 성공만이 자신의 꿈이 되어버린 학부모들이 아직도 많다면서 학부모 스스로 자신들의 꿈을 세우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자녀교육이라고 강조하며 큰 공감을 샀다.이 대표는 '학습은 머리로 아는 명시적 지식인 학(學)과 몸으로 익히며 내재화하는 암묵적 지식인 습(習)으로 이루어진다'면서 머리로 아는 지식을 넘어서 자신의 것으로 내재화시키는 훈련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학부모들이 먼저 가정에서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교육사업가로서 성공한 이 대표의 강연은 교육사업을 하면서 느낀 학부모들의 그릇된 교육관을 꼬집으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교육과 부모교육을 다양한 경전과 풍부한 뇌과학 지식 등을 동원하여 쉽게 풀어냈다.강연회에 참석한 학부모들 대부분이 큰 감동을 받았으며 새롭게 꿈을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이대표의 자녀교육 특강은 25일 청주, 6월 5일 경기 군포 등지에서 계속 이어지며 자세한 강연일정은 홈페이지(www.powerstudy.kr)를 참고하면 된다.

  • 사회일반
  • 장세용
  • 2011.05.23 23:02

[일과 사람] '배추머리' 김병조 도내 CEO 대상 특강

"선비의 고장인 전주를 찾아 명심보감의 깊은 뜻을 알릴 수 있게 돼 영광입니다."왕년에 유명 개그맨이었던 '배추머리' 김병조 조선대학교 초빙교수가 도내 CEO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전북대TIC(소장 양균의)는 19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김병조 교수를 초청해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리더십' 을 주제로 도내 중소·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김 교수는 과거 인기를 누렸던 특유의 입담으로 알기 쉽게 재해석한 '김병조식 명심보감 뜻풀이'로 청중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김 교수는 "웃기는 개그가 아닌 명심보감의 아름다운 구절과 그 속에 녹아 있는 고전을 통해 우리 문화의 실천과 원칙의 지혜를 배워야 한다"며 "직장 내 리더들은 인간 본연의 양심을 보존함으로써 숭고한 인격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명심보감에는 "쾌심지사(快心之事)는 실패신 상덕지매(悉敗身 喪德之媒)니, 오분(五分)이면 변무회(便無懷)니라는 글귀가 있다"며 "이는 마음에 유쾌한 일은 몸을 망치고 덕을 잃게 하는 매개물이니, 반쯤에서 그치면 곧 후회가 없는 것을 지칭, 각박한 세태와 인간적인 삶에 대한 고민이 진하게 배어져 있다"고 설명했다.한마디로 너무 좋아도, 너무 나빠도 좋지 않으니 언제나 중용의 정신으로 중간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지난 1988년 코미디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김 교수는 그간의 드라마틱한 삶을 접고 현재는 명심보감 전도사로 활동해오고 있다.그는 정부나 지자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는 물론 군부대, 경찰, 시민아카데미 초청강연, 교육방송 출연 등 이제는 어엿한 중견 교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 교수는 "리더들은 명심보감에 실려 있는 주옥같은 내용들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 직장이나 조직내에서 바람직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며 "언제나 부하직원 입장에서 생각해보며, 반면 사업을 진행할 때는 먼 시야를 바라보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한편 이날 특강은 지식경제부와 전북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지역산업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 3월부터 정기적으로 도내 CEO들에게 특강을 벌여오고 있다.

  • 사회일반
  • 이강모
  • 2011.05.20 23:02

[일과 사람] 전주상의 주최 '전북경제포럼 특강' 민승규 농촌진흥청장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농업경제학자다. 삼성경제연구소과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을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농촌진흥청장으로 재직중인 그는 농업개혁과 농업희망 전도사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 그가 농도(農道)인 전북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것도 어쩌면 당연하다.민승규 청장이 18일 전주를 찾았다. 전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제46차 경제포럼에서 기조연설을 맡았다. 전주상의의 경제포럼 특강은 이번이 세번째다.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이던 지난 2007년 5월에 첫 강의에 나섰고,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 시절인 2009년 7월에도 특강을 가진 바 있다.민 청장은 말을 잘한다. 특유의 논리정연한 화술이 청중을 압도한다. 이날 특강도 당초 예정시간을 30분 가량 넘긴 오전 9시까지 계속됐지만 전주 리베라호텔 백제홀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자리를 뜨지 않았다.'전북 꿈이 에너지다'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날 연설에서 민 청장은 "포기는 곧 죽음이고, 살아남은 자만이 미래를 얘기할 수 있다"라거나 "이기기 위해서는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는 식의 전투용어를 수차례 썼다. 하지만 강의내용 만큼은 '농업이 희망'이라는 자신의 신념을 확산시키는 데 주력했다.첫 강의에서 '창조적 플레이어'를 강조하고, 두번째 강의에서 '벤처농업'을 설명했던 그는 이날 강연에서 "농업을 통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해줘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자신의 농정철학에 대한 마침표를 찍었다."농도인 전북은 각별한 고장"이라고 서두를 꺼낸 그는 "농업은 그 어떤 산업보다도 높은 부(富)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분야"라면서 "농업분야에서도 개발할 수 있는 상품이 무궁무진하다"고 화두를 던졌다."기존의 상품에 홍보, 마케팅 전략만 더해도 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수두룩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농촌은 사람이 떠나고 희망이 없다고 말하지만 사실 그곳엔 무한한 기회와 희망이 있습니다. 꿈을 갖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현재 전북의 고난과 역경을 발전으로 승화시키는 꿈을 꾸어야 합니다.그는 꿈을 이루기 위한 7가지 전략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열정 △긍정적인 사고방식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력 △기회를 잡기위한 준비성 △본보기가 되어 줄 나만의 선생님(role model) △더 큰 목표를 향한 도전 정신 △나보다 남을 생각하는 마음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그는 "오는 2015년까지 강소농 10만 경영체 육성이 목표"라며 "기업농, 취미농을 제외한 모든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강소농 육성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영체를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소농도 얼마든지 경쟁력을 가질 수 있으며 농업과 경영을 결합하면 한국농업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그는 "5~10년 후 청소년들이 장래 희망란에 '농부'라고 쓸 수 있는 농업과 농촌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민 청장은 특강을 마친 뒤에는 익산의 벼 맥류부를 방문한데 이어 김제시 성덕면에서 개최되는 조사료 현장 연시회를 참석한 뒤 상경했다.동국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 도쿄대에서 농업경제학 석사와 박사를 받은 그는 삼성경제연구소 근무당시 유일한 농업연구자로, 2000년 한국벤처농업대학을 설립하기도 했다. 현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농수산식품비서관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 사회일반
  • 정진우
  • 2011.05.19 23:02

[일과 사람] 도로교통공단 공모전 최우수상 전북대 윤기삼 씨

"군대 가기 전 영화 '트랜스포머'를 보고, 컴퓨터 그래픽이 이렇게 재미있고, 멋있는 거구나 알았어요."17일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한 '2011 도로교통안전 홍보 작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전북대(총장 서거석) 산업디자인과 졸업반인 윤기삼 씨(25)는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라는 공모전 슬로건을 부각하기 위해 실제 교통사고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교통사고 발생 원인 5가지를 분석, 공익광고를 제작했다"며 "가령, '운전 중 부주의'가 사고 원인 1위였는데, 자동차가 달리다가 휴대폰으로 바뀌고, 그것을 (운전자가) 쓰다가 사고가 나는 식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제가 카메라 촬영을 잘 못하거든요. 어설프게 찍는 것보다 보면 누구든지 알 수 있게 캐릭터를 최대한 단순화하고, 그림 같은 느낌이 들게 노력했어요."그는 이번 2분 40초짜리 작품을 만들기 위해 "영상 작업 프로그램인 '에프터 이펙트'와 작업 소스 프로그램인 '일러스트'를 이용했다"며 "주제 정하기부터 (그것을 표현하는) 스타일과 이야기를 만드는 데 한 달 정도 꼬박 매달린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공모전 단독 수상에 앞서 지난달 국방부가 주관한 '국군 응원 UCC(손수 제작물) 공모전'에서도 조 작업을 통해 입선했다.윤 씨는 "3학년 때까진 과제 작업이 많아 공모전 도전은 꿈도 못 꿨는데, 4학년이 되니 자기 작업할 기회가 늘었다"며 "영상 쪽 실력도 기르고, 취업하는 데 '스펙'도 쌓을 겸 올해부터 포스터와 영상 분야 공모전에 나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광고나 영화, 방송 매체 쪽 컴퓨터 그래픽 분야에서 활동하며, 제가 만든 영상 콘텐츠가 (매체에) 많이 나오는 게 꿈"이라는 그는 "디자인 분야는 날도 많이 새는데, 연간 초봉이 2000만 원이 넘는 회사가 드물 만큼 노동에 비해 보수가 적다"며 안타까워했다.

  • 사회일반
  • 김준희
  • 2011.05.18 23:02

[일과 사람] 전주시 교통과 김칠현 씨

일상생활 속에서 업무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공무원이 있어 화제다.전주시 교통과에 근무하는 김칠현씨(사진)는 새벽에 집에서 화장실에 가던 중 센서등(인기척을 감지해 불이 들어오는 전등)이 켜지는 것을 보고 번개처럼 머릿속에 스치는 것이 있었다. 한 밤중에 보행자가 화단형 중앙분리대를 건널 때 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을 떠올렸던 것.그는 보행자를 센서가 인식해 자동으로 보행섬의 LED등이 켜지는 '보행자 안전 경보등'을 설치하면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후 그는 몇 번의 실현회의를 거쳐 실용화가 가능한 제안서를 만들었다.이 제안은 최근 전북도와 전북경찰청이 공동주관하는 교통사고 줄이기 도민제안 공모에서 최우수상으로 뽑혔다. 심사에서 김씨의 제안은 시야가 좁은 화단형 중앙분리대 중간의 황단보도를 지나는 운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김씨의 '전문성과 열정'은 이 뿐만이 아니다. 그는 최근 6년 동인 전주시 예산절감분야와 국비 제안 공모에서 최우수 공무원 등으로 선정되면서 90여억 원을 각종 사업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2001년 교통과 근무를 시작한 그가 담당했던 업무는 주로 도로시설, 교통시설, 첨단교통, 버스정보안내 시스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시청 안팎에서는 그를 '교통전문가'로 부른다.실제 그는 어린이 교통정책과 관련 경찰청에 어린이교통안전교육을 제안해 국비를 확보, 전주시 교통정보센터 옥상에 150평의 교통안전체험관을 만들기도 했다. 또 구 전주IC교통체험공원을 개선해 해마다 1만5000여명의 어린이들이 교통안전교육을 받도록 했다. 이 같은 노력 덕에 지난 해 전주시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단 1건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이밖에 김씨는 2008년부터 전주시를 3년 연속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우수기관으로 만들어 15억원의 포상금을 확보했고 국회 안전포럼 주최 2008 선전교통안전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도 받았다.특히 그는 2009년부터 사랑실은교통봉사대 기획부장직을 맡아 심장병어린이 돕기, 무연고자 장례식 돕기, 사회복지시설 방문,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등을 실천하고 있다.또 그동안 받은 상금과 원고료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내놓는 기부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받은 100만원의 최우수상 포상금도 전북노인복지관과 사랑실은교통봉사대에 보냈다.그는 "지난 해 전주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이 83명에 이른다"며 "사망자를 최소화한다는 목표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일반
  • 김성중
  • 2011.05.17 23:02

[일과 사람] "엄마와 함께 한 5박 6일 꿈만 같아요"

"7년 만에 만나는 부모님. 무슨말을 해야할지 몰라 눈물만 흘렸어요."베트남에서 전북으로 시집 온 3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지난 12일 친정가족들과 상봉, 5박6일 동안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2007년 베트남에서 임실로 시집 온 응오티레씨(26). 남편 이상두씨(43)와의 사이에 생후 2개월 된 아들이 있는 티레씨는 2008년 고향을 다녀온 뒤 4년 만에 아버지(56)와 어머니(55)를 만나게 됐다.친정식구를 만난다는 생각에 며칠 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티레씨는 "경제적 이유로 고향 방문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면서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흘렸다.또 시집 온지 7년 만에 부모님을 만난 응엔김토아씨(28·무주)는 "공항에서 부모님을 보고 아무런 말도 못하고 눈물만 흘렸다"면서 "결혼한 뒤 처음으로 부모님을 만나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도 하고 여행도 가며 5박6일 동안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지난 2008년에 시집 와 13개월 된 딸이 있는 쩐띠녹디엡씨(25·완주) 역시 "그리운 가족을 제2의 고향에서 만나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부모님들과 함께한 5박6일이 너무 빨리 지나가 아쉬웠다"고 했다.이들 이주여성들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고향에 갈 수가 없어 수년 동안 머나먼 이국땅에서 친정가족을 마음속으로만 그려왔다.(사)전북희망나눔재단이 완주군, 임실군, 무주군의 추천을 받아 티레씨 등 이주여성 3명을 선정해 '베트남 이주여성 친정가족 초청행사'를 마련하면서 이주여성들이 친정가족과 만날 수 있었던 것.이주여성과 친정가족들은 각자의 시댁에서 15일까지 머물면서 지역 관광 등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 16일에는 희망나눔재단에서 마련한 행사에 참석한 뒤 전주시 교동 전주한옥마을을 관광하고 17일 오후 출국한다.전북희망나눔재단 최병선 이사장은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소외빈곤층에게 사회적 서비스 제공 및 경제적 지원을 위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면서 "지역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기반을 둔 자원봉사활동, 재활용 나눔 가게의 운영을 통해 기부와 나눔의 운동을 지원하고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한 풀뿌리공동체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사회일반
  • 강정원
  • 2011.05.16 23:02

[사람] "여성정책 발굴, 선택과 집중"

전북발전연구원 부설 여성정책연구소는 여성·사회복지·교육 정책을 총괄한다. 부처 이름은 여성편향적인 듯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여성가족부의 정책 비전과 목표가 '가족 모두가 행복한 사회, 함께하는 평등사회'이듯 여성정책연구소도 결국 남녀노소를 불문해 삶의 질에 초점을 둔다. 전북발전연구원 부설 여성정책연구소에 재임된 허명숙 소장(49·전 전북일보 편집위원)은 "어깨가 무겁다"고 밝혔다."여성정책연구소의 두드러진 활동이 대체 뭐냐는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그도 그럴듯 사회복지·교육사업 연구원이 없어 여성정책팀만 운영해왔으니, 반쪽짜리 연구소였던 셈이죠. 하지만 올해 인원이 보강 돼 구체적인 성과를 내놓을 수 있게 됐습니다."허 소장은 7곳 분과위원회를 4곳 분과위원회로 줄여 인권(대표 이혜숙 한일장신대 교수) 가족·보육(대표 이영환 전북대 교수) 경제(대표 김보금 대한주부클럽 전주·전북지회 소장) 일자리(대표 김형남 전주 YWCA 회장) 등에 관한 여성정책 발굴에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고 했다. 특히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의 복지 현장의 정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지역복지 포럼'을 창립하겠다고도 덧붙였다.여성이 일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연구도 적극 추진된다. 허 소장은 "8곳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그 지역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것"이라며 "우리 지역에 맞는 자활근로사업 연구도 병행될 예정"이라고 했다.허 소장이 가장 욕심을 내는 것은 전북에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성별영향평가센터를 유치하는 것이다.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2013년부터 지자체도 성인지예산서 작성이 의무화 돼 성인지예산 제도를 제대로 파악하는 일이 요구되고있어서다."양성평등은 남녀 성역할에 대한 이분법적 논리가 아닌 저출산·고령화 및 사회갈등을 해소하고 비효율을 감소시킬 핵심적인 국가 경쟁력이에요. 이제는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의식을 바꿔야 하고, 그것을 정책 안에 실현시키는 일이 남았습니다. 여성정책연구소가 이같은 과제를 해결해나가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 여성·생활
  • 황주연
  • 2011.05.16 23:02

[일과 사람] 전주시립도서관 '어린이 독후활동대회' 대상 조민우군

"엄마, 나 동생 낳아 주세요. 여자 동생으로요."전주시립도서관은 12일 전주한지산업지원센터 4층에서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개최한 '2011 어린이 독후활동대회' 입상자 34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날 초등부 독후감 대상으로 '내 동생 싸게 팔아요'란 제목으로 책을 읽고 느낀 감정을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한 조민우(송원초 3학년) 어린이의 작품이 선정됐다.'내 동생 싸게 팔아요'의 내용은 동화 주인공인 짱짱이가 평소 말을 듣지 않고 고자질을 일삼는 동생이 미워 시장에 내다 팔려고 하다가 마음을 바꿔 동생을 좋아하게 되는 내용이다.민우 군은 "짱짱이가 동생을 시장에 팔까봐 조마조마 했고 만약 동생을 팔았다면 엄마에게도 혼나고 나중에 짱짱이도 동생이 보고 싶어서 울게 될 것"이라며 "나도 짱짱이처럼 여자 동생이 하나 생긴다면 같이 소꿉놀이도 하고 까불어도 혼내지 않고 많이 이뻐해 줄 거다"고 말했다.또한 "엄마에게 동생 갖고 싶다고 말했는데 엄마는 아빠에게 얘기하라고 하고 다시 아빠는 엄마에게 얘기 하라고 하신다"며 "동생을 갖고 싶을 때 누구에게 얘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난감해 했다.민우 군은 평소 학교 도서관을 이용해 책을 많이 빌리기로 소문이 나 있으며, 미술과 체육 등 예체능에 재질이 있다고 한다.그래서 인지 민우 군의 미래 꿈은 태권도 관장으로 민우 군이 커서 판검사 등 학식 높은 사람이 되길 기대하는 부모님은 속상하다고 한다.민우 군은 "먼저 내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될지는 몰랐는데 이렇게 대상을 받고 보니 얼떨떨하면서 기쁘다"며 "사실 난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 했는데 이렇게 상을 받고 보니 앞으로도 글을 열심히 써야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한편 유치부 독후화부문(그림) 대상은 박민환(만5세) 어린이의 '숯 달고 고추 달고'를 읽고 느낀점을 재미있게 그려낸 작품이 선정됐으며, 독후활동 대회에는 모두 293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 사회일반
  • 이강모
  • 2011.05.13 23:02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