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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일자리가 1년 전보다 22만1000개(7.9%) 증가해 가장 많았고 50대 이상도 19만6000개(3.8%) 늘어나는 증가세를 보였다.반면 20∼30대는 증가 폭이 미미하거나 오히려 감소했다. 20대 일자리는 3만8000개(1.3%) 늘어났지만 30대에선 오히려 2만5000개(0.5%) 줄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30대 일자리가 줄어든 것은 30대 인구가 전년보다 8만3000명 줄어든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6일 발표한 ‘2016년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구조조정 대상(C·D등급)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176곳으로 작년보다 1곳 늘었다. 올해 구조조정 대상 기업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한 해 3차례나 신용위험평가를 단행해 한계기업을 정리했던 2009년(512곳) 이후 가장 큰 규모다. 2011년 77곳이었던 구조조정 대상 중소기업은 2012년 97곳, 2013년 112곳, 2014년 125곳 등 5년 연속 증가세다. ·연합뉴스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1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고 국제순위도 한 단계 하락했다.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719억9000만 달러로 10월 말(3751억7000만 달러)보다 31억8000만 달러 줄었다.이로써 외환보유액은 10월 26억 달러 감소에 이어 2개월째 줄었다.연합뉴스
국내 다문화 학생 수가 10년 만에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학생은 9만9186명으로, 전체 학생 중 1.68%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수는 408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403만7000명)보다 1.3% 증가했다. 고용원이 없는 영세 자영업자 수는 2013년 1분기 0.5% 증가한 뒤 2∼3% 내외의 꾸준한 감소세를 유지해왔다. ·연합뉴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체 산업생산은 광공업·서비스업 등에서 줄어 전월보다 0.4% 감소했다. 전체 산업생산은 7∼8월 두 달 연속 보합세를 보이다가 9월(-0.8%)부터 마이너스로 고꾸라졌다. 전체 산업생산이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지난해 10∼11월 이후 1년만이다. 조선·해운 구조조정에 철도파업 여파까지 겹치면서 운수업이 좋지 않았고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도 영향을 미쳤다. ··연합뉴스
우리나라에서 소득이 상위 0.1%에 드는 기준은 연봉 3억6000만원, 1% 기준은 1억2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소득 상위 0.1%인 최상위계층의 10명 중 4명은 경영자였고, 평균소득이 가장 높은 집단은 연 13억5000만원이 넘는 금융소득자(주주)로 분석됐다. ·연합뉴스
전국의 수출기업 중 약 39%는 내년 수출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특히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세계시장에서의 경쟁 심화 등을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은 28일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에서 전국 수출업체 중 38.5%가 내년 수출여건이 악화(다소 악화 34.6%, 악화 3.9%)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가구주 연령이 40∼49세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505만215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9원(-0.03%) 감소했다. 40대 가구주 가구는 소득·소비 양면에서 가장 활발한 경제활동을 한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 계층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소득 감소는 심각한 위기의 전조로 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연합뉴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가계신용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가계부채는 1295조 7531억원으로 3분기(7∼9월)에만 38조 1699억원(3.0%) 늘었다.여기에 지난 10월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액 7조4867억원(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 포함)을 더하면 전체 규모가 1300조원을 훌쩍 넘는다.부채는 결국 가계의 지갑을 닫게 하고 장기적으로 금융안정을 훼손할 수 있는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연합뉴스
특정계층이나 대상에 세금을 깎아주거나 아예 면제해주는 비과세·감면 규모가 17년 간 5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조세지출은 국가재정 건전성 측면에서 재정누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각 정권별 국세감면율을 살펴보면 김대중 정부가 평균 12%로 가장 낮았고 노무현 정부(13.2%)가 두 번째였다. 박근혜 정부는 13.9%였고, 이명박 정부는 15%로 가장 높았다. 이명박 정부 기간 금융위기 등으로 경기부양성 조세지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연합뉴스
지난해 국제유가 하락이 기업의 매출액을 줄였지만 순이익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기 불안감 때문에 기업은 미래에 대한 투자 성격이 강한 연구·개발(R&D)비를 줄인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뉴스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2명은 출산휴가·육아휴직·유연근무 등 직장과 가정 생활을 병행하도록 돕는 제도가 직장 분위기 탓에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성인 남녀 20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육아휴직 등 일·가정 양립지원 제도를 사용하지 못하는 원인으로 응답자의 68.8%가 ‘직장 내 분위기’를 꼽았다고 21일 밝혔다. ·연합뉴스
민간연구기관과 한국은행에 이어 정부가 내년 우리 경제의 2%대 성장 전망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2%대 성장률 전망을 내놓게 되면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여파가 계속되던 1999년 이후 사실상 처음이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기관마다 전망치가 다르지만 대부분 우리 경제가 내년 2%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정치적 불안정에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 등 국내외적 충격이 더해지면서 성장률이 예상보다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17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7년도 세입예산안 세부내역에 따르면 소득세수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기준 63조3000억원에서 내년 65조2700억원으로 3.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중 근로자들이 부담하는 근로소득세는 같은 기간 29조1800억원에서 30조7900억원으로 5.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연합뉴스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달러는 강세를 띠고 아시아 주요국 통화는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다.중국 위안화 가치는 역내외 시장을 막론하고 수년래 최저를 기록했고 일본 엔화 환율은 5개월 만에 달러당 109엔대로 올라섰다. 달러 강세 때문에 유로화 환율은 1달러가 1유로 가치를 지니는 '패리티'(등가)를 눈앞에 뒀다. 연합뉴스
정부가 육아휴직, 시간선택제 일자리 등 확산을 통해 공공부문에서 2만 5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구체적으로는 △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9000명) △전환형 시간선택제 확산(3500명) △ 육아휴직 결원에 정규직 충원(6000명) △ 임금피크제에 따른 신규채용(6000명) 등을 통해 2018년까지 공공부문에서 2만 5000개 이상의 청년 일자리를 만든다.·연합뉴스
실업자는 아니지만 사실상 실업자로 여겨지는 취업준비자가 10월 기준 65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같은 달 기준으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최근의 실업난과 부족한 일자리 사정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준비자는 65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63만7000명) 대비 1만6000명 증가했다.10월 기준 2003년 34만명이었던 취업준비자는 2005년 46만3000명, 2006년 52만9000명, 2010년 61만5000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통계청이 10월 취업준비자들을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30대 연령층에서 특히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임금이 높고 정규직일수록 결혼 비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정된 일자리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얘기다.13일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유선 선임연구위원이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를 분석해 작성한 ‘출산과 청년 일자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현재 20∼30대 남성노동자 임금 하위 10%(1분위)의 기혼자 비율은 6.9%에 불과했다.기혼자 비율은 임금이 높을수록 올라갔다. 임금 상위 10%(10분위)의 결혼 비율은 82.5%로 하위 10%보다 무려 12배나 더 높았다. 임금 최상층 남성은 10명 중 8명 이상 결혼하지만, 최하층은 10명 중 1명도 결혼을 못 한다는 얘기다. 연합뉴스
국내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 3분기에 각자 나름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받았다.네이버는 메신저 라인 등 해외사업이 크게 성장하며 사상 첫 분기 매출 1조원 돌파의 위업을 달성했다.2분기에 광고 위축 등으로 실망스러운 결과를 내놨던 카카오도 이번 분기에서는 게임과 음원 등 콘텐츠 사업이 순풍을 타며 시장전망치를 웃도는 매출·영업이익을 달성해 체면을 세웠다.네이버는 지난달 27일 공시한 3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1조1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5% 뛰었고 카카오의 3분기 매출은 391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0.5%가 뛰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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