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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매매 공방일 듯

코스피지수는 주요 기업들의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2000포인트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0.78포인트(0.04%) 상승한 2,015.49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656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92억원과 950억원을 순매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POSCO, 삼성전자, NAVER, 삼성SDI, LG전자 순매수를 기록했고, SK하이닉스, KT&G, 현대모비스, SK텔레콤, 삼성전기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현대모비스, KT&G, 현대제철, LG디스플레이, 기아차 순매수를 기록했고, LG화학, 삼성전자, SK이노베이션, POSCO, NAVER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세로 700포인트선을 돌파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7.43포인트(1.07%) 상승한 703.05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73억원과 1268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454억원을 순매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카카오, 오스템임플란트, 컴투스, 파트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순매수했고, 완리, 인트론바이오, CJ E&M, 큐리언트, 셀트리온 순매도를 기록했다.기관은 KG이니시스, CJ E&M,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인트론바이오, 에코프로 순매수했고,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하이비젼시스템, 이오테크닉스, 오스템임플란트 순매도했다.이번 주에도 위험자산 선호 현상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지속되어 완만한 지수 상승이 전망된다. 그간 정책적으로 제공한 글로벌 유동성으로 세계 증시와 주요 상품 가격의 강세가 예상되는 모습이다. 지난주 도하에서 원유 산유량 동결 합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전 고점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위험 자산의 강세 기조는 이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에는 미국의 4월 FOMC 결과발표(28일)와 1분기 GDP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3월 FOMC 회의록에서 대부분의 정책 위원들이 4월 금리 인상에 회의적이였고, 앨런의장의 기자회견도 없어서 이번 FOMC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보여진다. 1분기 GDP도 발표도 시장 컨센서스는 0.7%로 전 분기 1.4%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있고, 실제로 미국 제조업 부진 등을 고려할 때 성장률은 개선되기 어려워 보인다. 국내적으로 보면 지수가 2000포인트선에 올라서자 투신권을 중심으로 순매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간 박스권형성으로 인한 학습효과로 주식형 펀드의 차익실현 매물이 박스권 상단이라고 판단되는 시점부터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풍부한 유동성 효과로 위험자산 선호현상은 이어지겠지만 이번 주 열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와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 발표가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수급적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실적시즌에 돌입한만큼 1분기 실적이 개선되는 종목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여, 실적 개선주와 기관과 외국인 매수하는 종목으로 압축해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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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25 23:02

경기 민감주 비중 확대해야

코스피지수는 중국의 수출지표 호조와 국제유가가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42.66포인트(2.16%) 상승한 2014.71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적으로 보면 외국인은 7450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9081억원과 321억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POSCO, LG화학, SK이노베이션, NAVER, 한국전력을 순매수했고,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LG디스플레이, 기아차, 현대모비스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현대중공업, 기아차, 신한지주,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차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LG전자, SK이노베이션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지지부진한 모습을 이어가며 보합세를 보였다. 기관의 매도세로 상승을 억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1.48포인트(0.21%) 하락한 695.62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42억원과 787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940억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휴젤, 비아트론,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이오테크닉스 순매수했고, 레이언스, 인바디, 삼천리자전거, 슈프리마에이치큐, 내츄럴엔도텍 순매도를 기록했다.기관은 인트론바이오, KH바텍, 한솔씨앤피, 유진기업 순매수했고, 셀트리온, 레이언스, 에스에프에이, 휴젤, CJ E&M을 순매도했다. 중국 3월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신흥국 증시가 강세와 경기둔화의 대한 우려감이 완화되는 모습이다. 지난 15일 1분기 중국 GDP가 전년 동기대비 6.7% 상승해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수준이었다. 중국 정부가 재정지출 확대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향후 소비회복과 인프라 투자의 증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 연준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지 않은 상황이여서 금리를 서둘러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국제유가의 하락가능성도 크지 않아 보여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산유국 회의도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산유량 동결에 합의했다는 보도로 국제유가도 배럴당 40달러 선에 진입하는 모습이다.도하회의에서 산유량 동결에 합의하면 유가는 현재 가격레벨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분기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과 국내 기업실적 개선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해도 될 것으로 보인다.국내 주도업종도 국제유가의 변화와 연계된 정유,화학업종이 주도하고, 철강, 건설, 기계업종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아직 소재 및 산업재 업종에 있는 경기민감주의 업황회복을 장담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수년째 주가하락이 이어진 상황에서 가격이 저평가 영역에 있다는 시장의 공감대 형성은 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꾸준히 상승하기에는 아직 확인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 하지만 앞으로 물가, 소비와 수출지표의 개선이 된다면 저평가 영역에 있는 경기 민감주들이 빠르게 반응할 것으로 보여 지표를 확인하면서 민감주에 대한 비중확대가 바람직해 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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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18 23:02

중국 구조조정 수혜 업종 관심

코스피지수는 FOMC 의사록 영향으로 달러 강세와 동시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 확대로 박스권을 유지하며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1.52포인트(0.08%) 하락한 1,972.05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3,734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조1,64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NAVER, POSCO, 신한지주 순매수했고 삼성전자우, 기아차, 삼성물산은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KB금융, 동양, LG디스플레이, KT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물산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기관이 매도세를 보였지만 개인과 외국인 순매수세를 보이며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6.41포인트(0.93%) 상승한 691.10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21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718억원을 순매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휴젤, 메디톡스, 파트론 순매수했고, 카카오, 뉴트리바이오텍, SK머티리얼즈 순매도했다.기관은 SK머티리얼즈, 에스엠, 파라다이스, 컴투스,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카카오 순매수했고, 셀트리온,휴젤,바이넥스, 동양파일 순매도했다. 국내증시는 코스피 2,000포인트선에서 강하게 돌파를 못하는 모습이다. 그간 매수세를 이끌었던 외국인의 매수세의 약세가 아쉬운 상황이다. 이런상황일수록 국내증시의 펀더멘탈에 대한 믿음이 필요한 시점이다. 다행히 지난주 7일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은 기대치를 상회하는 결과를 보였지만, 시장은 비관쪽에 치우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실적시즌이 오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전환으로 지난달까지 지속되었던 글로벌 안도랠리가 마무리 되는 것이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시장의 유동성의 흐름을 본다면 장기국채금리로 쏠리면서 연중 최저치에 근접한 상황이다. 이는 그간 위험자산으로 이동했던 자금이 다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는 모습이다.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인상에 공격적인 모습은 아니지만 연내 두번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상황과 유럽 중앙은행이 추가 금리 인하가 없다고 강조한 점을 볼 때 위험자산으로 이동 중에 단기적인 변화이지 채권가격 상승이 주된 흐름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무역수지, 1분기 경제 성장률 같은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중국증시도 3000포인트대에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유도 발표될 지표를 확인하고 가려는 투자자들의 심리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에서 무역수지와 3월 수출이 중요한데 예상치로 볼 때 양호할 것으로 보이고, 수출 회복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는 모습이다. 중국의 양호한 경제지표는 신흥국 금융시장의 투자심리 회복으로 국제유가를 포함한 원자재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월 말부터 침체된 시장흐름에 긍정적일 것으로 보여 중국구조조정 수혜를 볼 수 있는 업종으로 압축하면서 시장에 대응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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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11 23:02

실적 전망치 상승업종 관심

코스피지수는 옐런 미 연준 의장의 금리인상을 신중히 하겠다는 발언이 전해지면서 지난달 30일 지수는 2002.14포인트로 마감하며 올해 처음으로 종가기준으로 2000포인트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외국인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지수는 전주 대비 10.24포인트(0.52%) 하락한 1973.57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2474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40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하이트진로, 고려아연, SK하이닉스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삼성생명, POSCO, KT, 동양 순매수했고, SK하이닉스, 삼성물산, 고려아연 순매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시가총액상위의 제약과 인터넷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690포인트선을 회복하며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7.49포인트(1.10%) 상승한 690.69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1570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51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기관은 셀트리온, 오스템임플란트, 컴투스 순매수했고, CJ E&M, 휴젤, 메디톡스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휴젤, 셀트리온, 메디톡스 순매수했고, 카카오, 오스템임플란트 순매도했다. 대외변수로는 미국의 금리인상에 힌트를 볼 수 있는 3월 연방공개시장회의 회의록 공개가 6일에 있을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옐런의장이 뉴욕 이코노믹클럽 연설에서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하면서 금리인상 지연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어 있는 모습이긴 하지만, 회의록에는 금리인상을 주장했던 위원들의 발언과 성명서에 처음 명시한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내용들이 공개된다면 그간 하락세를 보이고 있던 달러인덱스도 반등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여서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어보인다.대내적으로 본다면 7일 발표할 삼성전자의 실적가이던스도 주목해야 될 필요가 있어보인다.최근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5조 1800억원 수준에서 5조 4000억원으로 상향되면서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고, 그간 구조조정과 실적에 대한 의문으로 조정을 받았던 에너지, 화학, 철강, 조선, 의료업종의 실적 전망치도 상향조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증시 상승세가 선진국의 통화정책의 효과에 따른 안도랠리라는 점에서 지수의 밸류에이션의 부담과 추가적인 원화 강세와 주식형 펀드 환매는 증시수급 요인에 부정적이여서 1분기 실적을 확인하기 전까지 좁은 박스권의 모습을 나올 것으로 보여 짧은 등락을 지속할 것을 예상이 된다.시장은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지만, 반대로 실적 전망치가 높아진 만큼 그에 합당한 실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주가에 대한 부담이 클 수도 있는 상황으로 실적 전망치가 상승하고 있는 에너지, 화학, 의료, 유틸리티업종으로 압축해서 접근하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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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04 23:02

신규 매수 주의 필요한 시기

코스피지수는 기관의 차익실현 매도와 미연준의 4월 금리인상 가능성발언, 벨기에 브뤼셀 테러여파로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8.31포인트(0.42%) 하락한 1,983.81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2,896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5,788억원과 667억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NAVER, 현대차, 고려아연, LG전자, 한미약품 순매수했고, 삼성전자우, 삼성생명, 호텔신라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현대차, 기아차, 삼성생명, LG디스플레이, 현대건설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NAVER , 고려아연, LG전자, 삼성물산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한주동안 하락세를 보이며 680포인트선에 머무는 모습이였다. 급등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2위까지 상승한 코데즈컴바인의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서자 지수도 하락으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11.82포인트(1.7%) 하락한 683.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62억원과 2,003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1,675억원 순매도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셀트리온, 비아트론, 파트론, 동국제약, 컴투스 순매수했고, 아트라스BX, 메디톡스, CJ E&M, 한국정보통신, 오스템임플란트 순매도를 기록했다.지수가 2,000포인트선에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간 선진국 중앙은행의 완화적인 통화정책들이 이어지면서 경기와 위험자산에 기대심리가 호전되면서 랠리가 이어지는 모습이였다. 현재 정책변수의 효과가 마무리되면서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여지고, 모멘텀이 확인되기 까지 시장의 변동성이 축소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글로벌 수급환경을 고려한다면 상승 여력은 남아있는 모습이다. 몇 년째 선진국 투자자산의 기대수익률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달러화 약세기조가 중기적으로 지속된다면 신흥국 경제의 성장속도는 선진국보다 상대적으로 우수하기 때문에 외국인투자자에 의해 시작된 증시상승은 외국인이 매매패턴이 전환하기 전까지는 추종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변수로는 이번 주 29일 미 연준 옐런 의장이 경제와 기준금리 기조에 대해 어떤 전망을 하느냐에 따라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따라서 신규매수 관점에서는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4월 실적시즌에 들어가면서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긍정적이지 않은 모습이고 그간 잠잠했던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재점화되면서 비관적해석이 시장을 지배할 가능성이 있기에 변수를 확인하는 과정에 충분히 저가매수의 기회는 있을 것을 전망된다. 3월 말에서 4월 초까지 글로벌 거시지표의 결과를 보면서 예상치보다 양호하다면 위험자산 랠리는 지속할 것으로 보이고, 예상치보다 하회한다면 안전자산의 수요가 커질 가능성이 있어 외국인투자자들의 수급 변화를 보면서 시장을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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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28 23:02

코스피 상승 탄력 제한될 듯

코스피지수는 국제유가 상승과 16일 일본은행 총재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발언, 17일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과 향후 올해 금리 인상 횟수 전망치 2차례로 하향 조정이 이뤄지면서 장중 2000포인트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20.71포인트 (1.1%) 상승한 1993.03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이 1조 2558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00억원과 955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한국항공우주, 아모레퍼시픽, NAVER, 현대차 순매수했고, 삼성생명, 삼성전자우, 기아차, 오리온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삼성생명, 아모레퍼시픽, 하나금융지주 순매수했고, SK하이닉스, 삼성전자, SK 순매도 했다. 코스닥지수는 코스피지수와 동반 상승하면서 전주 대비 5.85포인트(0.8%)상승하며, 연중 최고치인 695.02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563억원과 516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1680억원 순매도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셀트리온, 카카오, 게임빌 순매수했고, 아트라스BX, 오스템임플란트, 뉴프라이드, 바디텍메드 순매도를 기록했다.기관은 카카오, 아트라스BX, AP시스템, 아이쓰리시스템, 연우, 파트론 순매수했고, CJ E&M, NEW, 메디톡스, 원익IPS, 아이센스 순매도를 기록했다. 3월내내 시행된 글로벌 중앙은행 정책공조 이벤트가 마무리되는 모습이다. 글로벌정책 기대감으로 안도랠리를 보여왔다.특히 글로벌 정책공조로 신흥국 시장에 대한 투자심리는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미국 연준 회의의 내용을 본다면 신흥국 증시의 상승 동력이었던 환율, 원자재가격 상승 모멘텀은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그간 유입된 자금이 국내증시가 좋다기 보다는 달러약세기조를 이용해 상장지수펀드로 유입되면서 배분된 자금이라 상황이 변하면 쉽게 유출도 가능할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3주 연속 상승으로 인해 코스피 지수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이 11배까지 상승한 상황으로 4월부터 시작되는 1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실적에 대한 부담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달러화 약세전환에 따른 신흥국 자금유입 기조로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2000포인트 부근에서 기관 및 개인의 펀드환매가 많아져 지수상승 탄력을 제한될 것으로 보여 단순히 수급보다는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으로 압축해서 접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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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21 23:02

증시 조정 때 현금비중 확대해야

코스피지수는 한국은행 금통위의 금리를 동결에도 불구하고 유럽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예치금리 인하, 채권 월 매입 한도증액, 매입채권에 회사채 포함하는 기대 이상의 통화완화정책여파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15.78포인트(0.81%) 상승한 1,971.41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886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조원과 130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중공업 순매수했고, 삼성전자우, 삼성생명, 한국전력, 오리온을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삼성생명, 오리온, 롯데케미칼, LG디스플레이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물산,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가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로 4주 연속상승하며 전주 대비 15.33포인트(2.28%)상승한 689.17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1120억원과 129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752억원 순매수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카카오, 디오, 메디톡스, 휴젤 순매수했고, 셀트리온, 아트라스BX 순매도했다. 기관은 아트라스BX, 카카오, CJ E&M 순매수했고, 메디톡스, 팬젠도, 휴젤, 인트론바이오를 순매도했다. 국내증시가 연초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었던 건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 기조였다.2월 중순부터 달러인덱스의 하향 안정화로 인해 신흥국 증시로 자금 유입되기 시작했고 국내 증시도 외국인 매수세가 시작되었다. 2012년 이후부터 박스권을 형성했던 국내증시의 소외된 모습과 달리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미국, 유럽, 일본의 주식과 채권 매수에 집중했던 모습이였다. 최근 한국증시 순매수에 나서는 것도 주식에 대한 투자매력이 발생했다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포트폴리오 차원에서의 접근으로 판단된다. 아직 국내 주식의 실적 요인의 모멘텀 부재와 발표되는 실적과 지표도 만족스럽지 않은 모습이다. 증시 상승모멘텀 약화 또는 부재하다면 증시도 밸류에이션의 저항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향후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요인이 긍정적으로 발표된다면 업종 선순환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지만 실적대비 가격이 상승해서 증시의 오버슈팅인 발생한다면 조정은 불가피해 보여서 단기 차익실현과 현금비중을 확대하는 위험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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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14 23:02

포트폴리오 변경, 시장 상황 대응을

코스피지수는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 전주 대비 35.47포인트 상승한 1,955.63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투자자는 1조 2095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5723억원 과 8251억원 순매도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POSCO, 현대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약품 순매수했고, 삼성생명, 삼성전자우, 하나금융지주, SK, 오리온 순매도를 기록했다.기관은 삼성생명, KB금융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현대차, SK텔레콤 순매도를 기록했다.코스닥지수는 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전업종이 고루 상승하며 전주 대비 24.54포인트 상승하며 673.84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84억원과 443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308억원 순매수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셀트리온, 카카오, 휴젤, 이오테크닉스, AP시스템 순매수했고, 오스템임플란트, 큐리언트, 실리콘웍스, 인바디 순매도했다.기관은 셀트리온, 카카오, 에스엠, 바이로메드, 오스템임플란트 순매수했고, 원익IPS, 에스에프에이, AP위성통신, CJ E&M 순매도를 기록했다. 1800포인트대로 급락했던 코스피지수는 1,955포인트선까지 반등했고 업종대표종목들과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주요국 증시상황과 분위기도 최악을 벗어나며 증시가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시장국면을 크게 흔들 수 있는 매크로 변수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속도, 국제유가 움직임, 달러화 가치변화, 북한이슈, 신흥국 경제상황 등이 주요변수로 보이고, 부정적인 시나리오로 움직인다면 다시 1800포인트선까지 밀릴가능성은 여전히 내재된 상황이다.하지만 위에 언급한 이슈들에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수는 위험자산 반등랠리가 나올 수 있어서 2000포인트선 돌파도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대외적으로 보면 달러화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3월 미국 FOMC 이후 달러가 약세를 보인다면 신흥국 주식과 상품, 에너지업종으로 자금이 이동할 것으로 보이고, 중국도 3월 양회를 통해 자본유출과 경기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할 전망이여서 국제유가로 인해 확대된 불확실성은 전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증시는 경기부양 기대감이 선 반영되어 움직였지만 경기지표는 좋지 않는 상황이기에 증시반등에도 불구하고 투자규모를 늘리기 보다는 성장주를 매도하고 그간 저평가되며 구조조정효과를 보이고 있는 업종으로 포트폴리오 변경하며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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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07 23:02

제약·바이오주 반등 때 비중 축소

코스피지수는 G20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회의를 앞두고 뚜렷한 모멘텀도 없는 상황에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며 관망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0.2% 상승한 1,920.16포인트에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60억원과 2,77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439억원 순매도했다.종목별로 보면 기관은 삼성물산, 삼성생명,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한국전력, 한화케미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삼성물산, 한국전력, POSCO, SK텔레콤, LG전자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삼성생명 , 유한양행, LG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는 21일 페이스북 CEO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에서 가상현실의 미래를 언급하면서 관련주 상승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지만 시가총액 상위주가 하락하며 보합권에 머무르는 모습이다. 지수는 전주 대비 0.73% 오른 649.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84억원과 443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308억원 순매수했다.종목별로 보면 기관은 오스템임플란트, 리드코프, 한국토지신탁, 원익IPS, 골프존유원홀딩스 순매수했고, CJ E&M, 컴투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제이콘텐트리, 셀트리온 순매도했다.외국인은 로엔, 메디톡스, 크루셜텍, 컴투스, SK 머티리얼즈 순매수했고, 셀트리온, CJ E&M, 카카오, 오스템임플란트, 바이로메드 순매도했다. 상하이에서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중국의 경기둔화와 세계경제 침체, 통화정책,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 등에 대한 정책공조가 논의될 예정이다.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일본과 유럽의 통화완화 정책같이 중앙은행간 엇갈리는 행보가 그간 증시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했기에 정책공조가 어느 정도 수준에서 이뤄질지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G20 회의 결과가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국내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3월1일 발표되는 한국 수출입지표의 결과치와 회의이후 정책 실망감으로 안전통화인 엔화가 강세가 된다면 수출 대형주에는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본다. 또 다음달 초에 있을 중국양회에서 재정정책 확대를 기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간 시장을 주도했던 제약 바이오업종은 변동성이 큰 모습으로 정책 실망감으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나온다면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닥의 제약 바이오 업종의 변동성이 크고 하락강도가 반등강도보다 강해 반등 시 비중을 축소하면서 중기적으로 대형수출주의 조정 시 비중확대 전략을 가지고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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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29 23:02

저가매수세 유입 시장 반등 가능성

코스피시장은 국제유가의 반등에 힘입어 전주대비 80.96포인트(4.1%) 상승한 1,916,24포인트에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421억원과 2001억원 순매수하고, 개인은 994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LG전자, LG화학, POSCO, SK이노베이션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NAVER 순매도했다. 기관은 SK하이닉스로, 현대차, LG디스플레이 순매수했고,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LG생활건강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도 지난주 하락폭을 만회하며 전주대비 5.93% 상승한 644.56포인트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981억원과 716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2649억 순매수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에스엠, GS홈쇼핑, 메디톡스, 바텍, 로엔 순매수했고, 셀트리온, 카카오, 오스템임플란트, 인트론바이오, 파라다이스 순매도했다.기관은 컴투스, 원익IPS, 오스템임플란트, AP시스템, 주성엔지니어링 순매수했고, CJ E&M, 메디톡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아미코젠, 씨젠 순매도했다.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설연휴 직후 급락하던 증시가 지난주 회복세를 보였다. 주요 선진국의 마이너스 금리정책이 채택되고 있지만 오히려 자금이 증시로 오지 않고, 단기자금으로만 쏠리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주 반등하면서 개별 장세로 그간 상승세가 컸던 중국관련 내수주인 화장품업종과 제약바이오업종이 하락세를 보였고, 소외되었던 철강, 은행, 건설업종이 저평가매력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외적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1월 미국 내구재주문 경제지표를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중국경기와 유가의 불안은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25일부터 열리는 G20 회의가 주목받는 이유다. 국제유가는 산유량 동결에 대한 합의 도출이 지연되면서 배럴당 30달러를 밑돌고 있는 상황에서 22일 석유수출국기구(OPEC) 사무총장과 23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장관이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경제지표로 보면 미국 제조업의 건강상태를 예상할 수 있는 1월 내구재주문이 관심을 받고 있다. 1월 내구재에 대한 전망치는 3.3% 증가로 예상되어 있으나 작년 12월 내구재 수주실적이 5.1%나 감소한 바 있어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지표와 유가가 현재상태보다 악화되지 않는다면 15일부터 상승한 국내증시를 볼 때 저가매수세가 유입되어 시장이 반등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시장에서 소외된 수출주, 개별 성장주, 경기방어주로 압축해서 매매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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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22 23:02

글로벌 증시 약세…단기매매 바람직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 LG화학 등 시총 상위 다수종목이 약세를 보였지만 엔화강세 여파로 수출경쟁력 강화 기대감으로 현대차, 기아차 등 자동차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주대비 4.30% 하락하여 1,835.28포인트로 마감했다.코스닥지수는 시총상위 종목인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등 대부분 종목들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전주대비 10.69%의 하락하며 608.45포인트로 마감했다. 설 연휴가 지나고 글로벌 주식시장은 유럽중앙은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 일본은행으로 이어지는 통화정책 공조로 투자심리를 안정시킬 것으로 기대했지만, 반대의 결과를 보이고 말았다. 우선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정책으로 시중은행이 보유한 현금을 중앙은행에 묶어두지 않고 통화 공급량을 늘려 경제회복에 도움을 주려는 목적이었으나, 채권시장에 자금이 몰려 국채 금리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위험자산 회피현상이 나타나며 선진국 증시 급락으로 이어지는 모습이였다. 이와는 반대로 금과 국채에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어 금값은 올해 들어 18%나 상승하였고, 미국과 유럽 국채들에도 수요가 몰리면서 국채의 금리수준은 금융위기 시절의 수준으로 떨어진 모습이다. 국내적으로 보면 그간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하던 제약바이오업종이 12일 장중이긴 하지만 하루 동안 10% 이상 하락하며 전체적인 흐름이 하방으로 전환여부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되면서 미국 나스닥지수같이 고평가 된 시장이 하락하는 등 리스크 관리차원에서 비중 축소 움직임으로 코스닥 시장의 변동성은 확대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중국증시가 춘절 휴장을 마치고 개장하면서 중국 증시의 반응이 아시아 증시의 방향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중국 주식시장이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의 변화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는지가 중요한데, 중국 시장이 개장 이후 하락할 수 있으나 중국 시장에 하락을 준 악재가 이미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준만큼 중국 증시 하락만으로 한국 증시가 큰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시장이 반등해도 코스닥 시장이 밸류에이션이 해소되는 과정에 진입한 만큼 당분간 추가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엔화 강세로 IT 자동차업종같은 전통적 수출기업이 투자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제약업종의 매도세는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증시 박스권 하단으로 보였던 1,850포인트 내외는 매수권이었지만, 글로벌 증시 전반이 약세기조를 보인다는 점에서 코스피지수의 저점이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시각으로 시장을 볼 필요가 있어 보이고, 투자 기간을 짧게 가져가야 될 것으로 보인다. 주가가 단기간에 급락했기 때문에 기술적 반등은 언제라도 나올 수 있지만 반등은 얕고, 반락은 깊게 나올 수 있는 상황이기에 일시적인 변동성에 투자하는 단기 매매로 시장에 대응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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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15 23:02

외국인 투자자 매도 강도 약화될 듯

코스피지수는 한 주간 1.74% 상승하며 1,912.06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투자가가 1조 968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81억원과 4524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기관은 삼성카드, POSCO, 롯데케미칼, 현대건설, 한국항공우주, 현대모비스, LG전자, KT&G, NAVER 순매수했고, LG화학, 삼성SDI, 한미약품, CJ제일제당, 삼성전자, 종근당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삼성SDS, LG화학, 한국전력, LG생활건강 순매수했고, 호텔신라, NAVER, 삼성전자, 기아차, 한국항공우주, 현대차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한 주간 1.77% 상승하며 682.80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투자가들이 2,450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723억원을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컴투스, CJ E&M, 카카오, 아이진, 쇼박스, 휴메딕스 순매수했고, 셀트리온, 크리스탈신소재, 안랩, 메디톡스, 한국전자금융, 이니텍 순매도했다. 기관은 셀트리온, 카카오, 컴투스, 크리스탈신소재, 에스엠 순매도했다. 증시는 주요 국가들의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공조에 기대감으로 안정을 찾으면서 기술적 반등이 예상된다. 춘제를 앞두고 있는 중국의 증시는 장기휴장을 앞두고 있어 중국에 의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3일 미국에서 발표될 예정인 1월 민간고용지표가 제조업 부문 고용 부진 탓에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돼 달러화 강세도 약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연준의 상반기 기준금리 동결에 대한 기대감 역시 커지고 있는 상황이여서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주 국내증시는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통화완화 정책을 공조해 나가는 분위기로 그간 하방에 대한 투기성 자금들이 주춤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여 지수도 기술적 반등을 시도와 함께 방향성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초 이후 위안화 약세에 일방적으로 베팅하던 투기성 자금 흐름이 주춤해지면서 중국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고, 국내증시 측면에서는 그간 하락으로 진행되었던 매도 포지션 청산에 대한 수요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석유수출국기구와 비OPEC 국가 간 감산합의 가능성이 연이어 제기되고 있는 상황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모습이다. 현 시점에서 감산합의의 사실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그간 유가하락 방향으로 과도하게 치우쳤던 투자 심리를 되돌릴 수는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국내증시는 오일머니의 유출로 두 달 가까이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 강도가 약화될 전망이다. 2월에는 지난달과 달리 증시의 변동성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 에너지, 화학, 건설, 자본재, 화장품, 의류, 증권, 유틸리티 등에 관심을 갖고 주식시장에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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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01 23:02

코스피 추가 하락 리스크 제한적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가 반등에 성공하며 전주 대비 0.56% 상승하며 1,879.43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셀트리온이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갔으나 전주 대비 1.1%하락하며 670.9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2016년 전 세계 주요증시가 국제 유가의 하락과 중국경기 우려여파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상대적으로 국내증시는 선방을 하는 모습으로 코스피지수는 작년 말 대비 4.17% 하락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하락률이 20.95%로 가장 컸고, 경기경착륙 우려로 위안화 평가절하 중인 중국은 17.59%로 두번째로 하락률이 큰 상황이다. 미국은 8.85%, 일본은 10.90%의 하락률을 기록했다.이는 국내증시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2011년 이후 4년간 이어진 박스권여파로 다른 국가대비 상승하지 못했던 점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습이다.수급적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 2015년 12월2일 이후 6조3,000억원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외국인의 순매도기조가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저유가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경기 불안감도 여전한 상황이다. 사우디아라비아를 필두로 산유국들의 재정적자를 감당하기 위해 국내증시에서 자금이탈이 지속되고 있는 상항이다. 작년 6월 이후 외국인투자자는 국내증시에서 15조원 정도의 순매도가 있었는데 이 중 사우디아라비아 자금의 순매도 규모가 4조 5000억원 정도로 30% 가량을 차지했다. 재정수입 대부분을 원유수출에 의존하는 사우디는 유가폭락 여파로 GDP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3배가량 증가할 전망이다.다행히 지난주 WTI 가격은 미국동부와 유럽 일부지역의 한파에 따른 난방유 수요 증가전망으로 전주 대비 9.4%상승하며 배럴당 32달러로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부양책 기대가 연초부터 불안해진 원유시장과 금융시장의 심리를 안정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여기에 미국의 연준이 시장의 투자심리를 더욱 진정시킬 것인지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27일 FOMC 회의를 마친 이후 성명서를 내놓을 예정이다. 지난달 9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을 했고, 올해 4번의 추가인상을 예고했지만, 연초 전 세계의 증시급락을 겪은 상황이여서 결정이 주목되는데, 당장은 금리 인상을 단행 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단기적으로 시장이 안정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처럼 중국의 성장둔화 및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지속, 그리고 수출제품 가격 경쟁력 약화와 같은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으로 국내증시의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국내기업들의 밸류에이션과 이익모멘텀을 고려했을 때 현 지수대에서 코스피의 추가적인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차별적인 실적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건설, 소프트웨어, 의료, 생황용품, 내구소비재, 미디어업종에 대한 관심을 점진적으로 높여나갈 시점으로 보여진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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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25 23:02

경기 둔감 업종 선별적 투자를

코스피 지수는 중국 증시 변동성으로 큰 폭으로 하락하며 마감했다. 11일 장중 큰 폭으로 하락한 중국 증시의 영향을 받아 1.19% 하락 마감했고 12일도 중국본토증시가 3,000포인트선을 하회했고, 원달러 환율도 변동성이 커지면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13일 12월 중국 수출지표가 호조세로 미국과 유럽증시의 상승마감하며 1.34% 상승했으나 14일 미국 증시의 급락과 15일 중국본토증시의 3000포인트 이탈로 1880포인트선이 무너졌다. 지수는 전주 대비 38.75포인트(2.02%) 떨어진 1,878.87포인트로 마감했다.종목별로 보면 기관투자자는 한국항공우주,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순매수를 기록했고, SK하이닉스, LIG넥스원, LG생활건강, 한미약품 순매도를 기록했다.외국인투자자는 한국항공우주, LIG넥스원, 한국전력, LG생활건강, LG전자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호텔신라, 삼성생명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셀트리온의 ‘렘시마’제품이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52주 신고가 경신에도 불구하고, 해외증시 하락의 여파와 환율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추세적인 상승이 힘겨운 모습을 보이며 전주 대비 4.13포인트(0.61%) 하락한 678.43포인트로 마감했다.종목별로 보면 기관투자자는 에스엠, 동아엘텍, 컴투스, 바이넥스, AP시스템 순매수를 기록했고, 셀트리온, 더블유게임즈, 카카오, 휴온스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투자자는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비아트론, 쇼박스 순매수했고, 컴투스, 로엔, 서울반도체, 메디톡스, 뉴프라이드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내증시는 중국증시 폭락으로 인해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이번주는 중국발 쇼크가 일정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으로 인한 효과와 중국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낮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의 외환시장 개입으로 위안화 절하속도가 낮아지고 있고, 지급준비율 인하같은 추가 정책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위안화 역외환율과 시장환율 간 격차가 축소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의 단기투기성 자금유출은 이번주를 정점으로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내 주요기업의 실적 발표는 주식시장에 악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기아차가 21일, 22일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데. 현대차의 영업이익전망은 1조 77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0% 이상 감소한 금액으로 실적이 국내증시의 키를 쥐고 있는 모습이다.국내외 변수로 증시 환경이 혼란스러운 만큼, 단기적으로 경기에 민감하지 않은 업종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 음식료, 의약품, 전기가스 업종같은 경기 방어주와 함께 환율수혜를 볼 수 있는 자동차업종을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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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18 23:02

단기적으론 보수적 투자전략 바람직

코스피 지수는 첫 거래일인 4일부터 중국증시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폭락을 기록했고, 7일에도 연이어 발동된 서킷브레이커 영향으로 개장 29분만에 시장이 중단되었고, 전일보다 7.32% 하락한 3,115.89포인트로 거래 중지되었다. 6일에는 북한이 4차 핵실험을 실시해 국내 증시에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악재가 연속됨에도 불구하고 저점인식이 강해지는 모습을 보이며 8일 기관이 2,289억원 순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43.69포인트(2.23%) 하락한 1,917.62포인트로 마감했다. 종목별로 보면 기관투자자들은 LG전자, 롯데케미칼, POSCO, 삼성화재, 한미약품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현대증권, 삼성전자우, 기아차, 한국항공우주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한국항공우주, 현대증권, BGF리테일, SK이노베이션, KT&G 순매수했고,삼성전자, 현대차, 호텔신라, POSCO, 삼성화재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대형 악재에도 불구하고 제약·바이오 중심으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0.21포인트(0.03%) 상승한 682.56포인트로 마감했다. 종목별로 보면 기관투자자들은 셀트리온, 바디텍메드, 컴투스, 파트론, 원익IPS, 연우 순매수했고, 파라다이스, 뉴트리바이오텍, 아스트, 오스템임플란트, 덱스터 순매도했다.외국인투자자들은 셀트리온,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비아트론 순매수했고, 컴투스, 바디텍메드, 코오롱생명과학, 차이나하오란 순매도를 기록했다. 8일 중국증시는 2%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고, 원달러 환율도 전일 대비 2.5원 내린 1,198.1원으로 마감하며 7거래일만에 하락을 기록했다. 중국 위안화의 약세가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신흥국 증시의 불안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는 지난해 성장률이 확정되는 19일을 전후해 완화될 것이지만 이후에는 장기 경제정책 비전이 확인되는 3월 양회까지는 우려감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중국에 대한 우려는 원자재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과 함께 외국인투자자 이탈을 가속화시킬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올 해들어 5거래일간 외국인 순매도는 7080억원 달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곧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어 앞으로 자본 유출 억제책, 환율 변동 억제책, IPO 보류, 국유 펀드의 주식 매입 등 증시 안정을 위한 해결책이 나올 시점을 확인하면서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국내적으로 보면 실적시즌을 앞두고 대내적으로도 삼성전자의 어닝쇼크로 기대감이 크게 낮아지는 모습으로 앞으로 반등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힘든 모습이다. 하지만 코스피 지수의 밸류에이션은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저평가 매력이 있는 상황이고, 여기에 국내 증시의 하락이 단기적인 불확실성이기에 추가 하락 시에는 매수가 재개될 가능성도 큰 모습이다. 단기적으로는 보수적 투자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고, 국내 내수부양 정책에 수혜가 예상되는 유통, 필수소비재업종위주로 방어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가져가면서 대외변수의 변화에 따라 저점확인 시 컨센서스 상향 종목인 자본재의 비중확대가 바람직해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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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11 23:02

국제유가·달러 움직임따라 등락 예상

코스피지수는 배당락의 영향, 기관과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로 하락했다.지난달 28일 배당락일 앞두고 개인투자자의 차익실현 매물이 먼저 나오면서 하락했고, 배당락 당일인 29일에도 배당권리를 획득한 기관의 매도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29.34포인트(1.47%) 하락한 1,961.31포인트로 마감했다. 종목별로 보면 기관은 삼성생명, CJ제일제당, CJ, 미래에셋증권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SK텔레콤, 기업은행, POSCO를 순매도했다.외국인은 한국전력, KT&G, SK하이닉스, LG화학, LG디스플레이순매수했고,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잇츠스킨, 호텔신라, CJ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배당락 이후 기관의 매수세로 강세를 보이며 680포인트선을 회복했다.지난달 29일 배당락 당일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제약 바이오 중심으로 유입되면서 전일보다 3.25% 상승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25.82포인트(3.93%) 상승한 682.35포인트로 마감했다. 종목별로 보면 기관은 셀트리온, 컴투스, 메디톡스, 오스템임플란트, OCI머티리얼즈 순매수했고, CJ E&M, 에스와이패널, 케어젠, 코디엠 순매도했다.외국인은 카카오, 메디톡스, CJ E&M, 인바디, 셀트리온 순매수했고, 바이로메드, 바이넥스,인터로조, 씨케이에이치, 덱스터 순매도했다. 이번주 증시는 국제 유가와 달러의 움직임에 따라 등락이 예상된다. 원유 가격은 공급과잉 문제가 국제 유가의 상승을 막고 있는 상황이고 전 세계적으로 온화한 겨울이 진행되고 있어 재고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상품 가격들이 하락하면서 신흥국 재정 리스크가 국내 증시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이를 우려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기조는 이어질 수 있기에 국제 상품가격의 변화를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후 달러인덱스는 98포인트 내외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 달러 강세 우려가 완화된다면 외국인 매수가 나올 수 있을 것을 판단된다. 현재 상황에서 시장의 모멘텀 위주의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주부터는 상장사들의 4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되면서 관심이 기업실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지난달까지 대형주들의 4분기 실적모멘텀 둔화가 지속되었기에 성장모멘텀을 보유한 중소형주를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6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소비자가전쇼(CES) 2016 행사가 열릴 예정이고, 삼성전자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어, 중소형주 내에서도 IT 장비나 소재업종에 비중확대 및 편입이 주요할 것으로 판단된다.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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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04 23:02

중소형 성장주 비중 확대 바람직

코스피지수는 미국 금리인상 이벤트가 마무리되면서 안정을 찾은 모습으로 전주대비 15.33포인트(0.73%) 상승한 1,990.65포인트로 마감했다. 23일 WTI 원유가격이 3.76% 급등하며 그간 국제 유가하락이 진정되는 분위기로 작용한 모습이다. 수급별로 보면 배당 효과 등을 노린 기관의 강한 매수세가 특징적이였다. 기관은 1조 233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1307억원과 1조 2570억원을 순매도했다.종목별로 보면 기관은 삼성전자, POSCO, 현대차, LG디스플레이, SK이노베이션 순매수했고, SK하이닉스, 동아원, 삼성SDI, 두산인프라코어, LG하우시스 순매도를 기록했다.외국인은 SK하이닉스, 한국전력, 삼성SDI, 삼성에스디에스, LG화학, LG생활건강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현대차, SK이노베이션, 삼성화재, 한미약품 순매도를 기록했다.코스닥지수는 투자심리가 회복되지 못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10.92포인트(1.64%) 하락한 656.53포인트로 마감했다. 종목별로 보면 기관은 원익IPS, AP시스템, 셀트리온, 컴투스, 알티캐스트 순매수했고, CJ E&M, 한국맥널티, 강스템바이오텍, 아진산업, 이에스브이 순매도했다.외국인은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카카오, 셀트리온, 비아트론 순매수했고, 안랩, 크루셜텍, 씨케이에이치, 컴투스, 바이넥스 순매도했다. 올해 남은 3거래일 동안 코스피시장은 2,000포인트선 상승시도가 예상되지만 쉽진 않을 전망이다. 그간 배당을 염두하며 순매수한 기관들의 매도물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연말을 앞두고 줄어들었던 대차잔고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29일(배당락일) 배당락 효과와 4분기 기업실적 우려로 기관의 매수 강도가 둔화될 것으로 보여 거래량 감소로 관망심리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내년 초부터 상장기업의 4분기 실적발표가 있을 예정인데, 1년간 누적된 손실을 회계상 한번에 처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여 한계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려면 실적의 추세적 상승이 기본이 돼야 하는데, 4분기 실적우려로 인해 추가 상승의 여력이 높진 않은 상황이다. 앞으로 코스피시장의 실적부진이 예상되어 상대적으로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의 매력이 커질것으로 보여 대형주 비중을 줄이면서 1분기 계절성과 정책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는 휴대폰 부품, 미디어, 엔터 업종의 중소형 성장주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게 바람직해 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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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28 23:02

턴어라운딩 업종 관심 가져야

코스피지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기준금리를 0.25% 인상하며 그간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지수는 48.96포인트(2.54%) 상승하며 1,975.32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24.47포인트(3.81%)상승하며 667.45포인트로 마감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 S-OIL, CJ대한통운, CJ CGV, 삼성에스디에스, 만도, 기아차, GS, LG하우시스를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포스코, 한미약품, SK텔레콤, 삼성화재, 삼성생명, LG화학, 하나금융지주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메디톡스, 비아트론, 오스템임플란트, 코미팜, 컴투스, 인터파크홀딩스, 휴온스를 순매수했고, 바이넥스, 안랩, 셀트리온, 케어젠, 슈프리마, 게임빌, 코나아이, 한국토지신탁을 순매도했다.기관은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포스코, 네이버,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현대차, 한미약품, 삼성생명을 순매수했고, LG하우시스, 우리은행, 기업은행, 금호석유, 두산인프라코어, 삼성전기, 만도, 금강공업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셀트리온, 바이로메드, 지스마트글로벌, 인바디, 신진에스엠, 게임빌, 테스를 순매수했고, CJ E&M, 메가엠디, 보광산업, 성광벤드, 안랩, 톱텍, 비아트론을 순매도했다. 이번주 증시는 미국 금리인상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완화여파로 2,000포인트선 회복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대외 불확실성으로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가 강화되었으나 이벤트해소로 외국인 매도 강도가 완화될 경우 증시수급에 긍정적인 흐름이 시장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간 코스닥시장의 조정은 미국 금리인상우려감으로 나온 상황에서 미국 금리인상단행에 따른 불확실성완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정부의 대주주 요건 강화에 따라 지분이 많은 투자자들이 물량 조절에 나서면서 코스닥시장을 둘러싼 수급 환경도 우호적이지 않은 모습이다. 반면 코스피시장은 계절 특성상 수급환경이 유리한 모습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최근 3년간 12월에는 배당을 염두한 연기금을 포함한 기관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전망되고, 매년 연말 대차잔고 급감에 대한 기대감도 큰 상황이다. 미국 금리인상이라는 이벤트가 끝이 나고 2015년 남은 2주 동안 글로벌 증시를 좌우할 이슈가 없는 만큼 경기상황과 기업실적 기준으로 투자처를 선택할 필요가 있어 보이고, 연말까지 코스피시장의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단기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낙폭이 크거나, 턴어라운딩이 전망되는 화학, 철강, 건설업종과 배당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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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21 23:02

바닥 확인 종목 비중 확대를

코스피지수는 FOMC회의를 앞두고 금리인상 불안감과 유가하락 부담으로 외국인투자자의 이탈로 하락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25.78포인트(1.31%) 하락한 1,948.62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1조 161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13억원과 4741억원 순매수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삼성SDI, 엔씨소프트, LG디스플레이, 만도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POSCO, LG전자, 호텔신라 순매도했다.기관은 삼성전자, 삼성전기, LG화학, 삼성화재, POSCO 순매수했고, SK하이닉스, 한국항공우주, 현대산업, 한전KPS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도 글로벌 금융시장불안여파로 인한 기관의 순매도로 하락세를 지속하며 전주 대비 32.29포인트(4.71%) 하락한 653.48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이 620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09억원과 601억원을 순매수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CJ E&M, 바이로메드, 컴투스, 오스템임플란트, 카카오 순매수했고, 셀트리온, 바이넥스, 게임빌, 원익IPS 순매도했다. 기관은 제이콘텐트리, 원익IPS, 케이사인, 아이쓰리시스템, 코오롱생명과학 순매수했고, 메디톡스, 넥스트아이, 카카오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미국금리인상이슈가 본격화된 11월 이후 3조원 이상의 자금이탈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도 달러강세에 대한 환율위험으로 5일 연속순매도를 기록했고, 국제 유가 하락으로 중동지역의 자금이 유출되면서 매도세가 커지는 모습이다. 이번 주는 15~16일 미국 FOMC회의가 예정되어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한 모습이다.그간 미국의 금리인상전망으로 큰 폭의 하락이 나온 상황에서 인상의 결과가 나온다면 이미 선반영증시는 매도세가 진정되고 유가도 상승 전환하여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이사회의 신흥국 경기 침체 우려를 고려해 기준금리를 올리더라도 아주 미세하게 올리는 모습이 연출된다면 다시 시장은 3월 FOMC회의를 보면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 양도소득세 개정으로 하락세가 큰 중소형주는 가격메리트측면보다는 연초대비 상승으로 추가적인 차익 실현 욕구가 더 강한 상황으로 내년 초를 보면서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이고, 29일 결산법인의 배당낙일까지 배당을 추구하는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커서 시장의 하방경직성을 예상해서 미리 바닥을 확인한 종목에 비중확대가 바람직해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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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14 23:02

주식 비중 확대보다 방어적 접근을

코스피지수는 미국 연준의장의 기준금리 인상을 너무 오래 기다리도록 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발언으로 12월 금리인상을 시사했고, 이어진 유럽중앙은행의 12월 회의에서 나온 양적완화 조치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장 충격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54.59포인트(2.69%) 하락한 1,974.40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변동성이 커지면서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가 특징적이였다. 외국인투자자는 1조 3474억원을 순매도 했고, 기관과 개인투자자는 각각 932억원과 640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삼성SDI, LG디스플레이, KT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순매도했다. 기관은 삼성생명, 포스코, 삼성화재, 현대차, 에스케이디앤디, 현대제철 순매수했고, 신한지주, BNK금융지주, SK텔레콤, 현대산업, GS리테일, 롯데칠성, 오뚜기, 기업은행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글로벌증시의 변동성확대로 전주 대비 8.44포인트(1.22%) 하락한 685.77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투자자는 1328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63억원과 1470억원 순매수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CJ E&M, 메디톡스, 컴투스, 오스템임플란트 순매수했고, 셀트리온, 바이넥스, 카카오 순매도했다. 기관은 콜마비앤에이치, GS홈쇼핑, 셀트리온, 한양하이타오, 게임빌 순매수했고, 카카오, CJ E&M, 바이로메드, 한국토지신탁 순매도 했다. 지수가 큰 변동 없이 2000포인트선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여진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ECB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실망감으로 코스피지수가 1970포인트선까지 하락했지만, 추가로 하락할 만한 이벤트는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미국 FOMC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지수가 선반영 돼 하락한 상태로 이를 이용하여 증시 대기 자금 유입도 가능한 상황이다.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가 10일~12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중국정부 지도부가 모여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다음 해의 경제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회의로 올해 회의의 주요 의제는 한계기업 정리와 산업 구조조정이 될 전망이다. 강력한 구조조정 방안이 이번 회의에서 나올 경우 국내 증시에도 해당업종에 대한 단기 호재로 작용할 수 있어 관심가지고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번 주 국내증시는 금융통화위원회와 선물옵션만기일이 예정되어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회의를 앞두고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주 초반 반등이 시도될 것으로 보이지만, 주식비중을 확대보다는 방어적으로 시장을 점검하면서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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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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