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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반려동물산업 공동체 키운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와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윤애)가 운영하는 직업교육훈련 반려동물용품푸드 전문가 양성 수료생들의 창업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8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로비에서 교육 수료식과 수료생 작품전시회를 열고 교육기간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펫푸드, 캣타워, 펫하우스, 펫의류 등 다양한 반려동물용품을 선보였다. 수료생들에게는 반려동물용품 산업분야의 창업을 앞두고 소비자의 반응을 살펴보는 기회가 됐다. 이번 교육의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의상가구푸드소품 제작 이론 및 실습 △사회적 경제의 이해 △SNS 마케팅 △여성 CEO 창업성공사례 등으로 구성, 지난 5월부터 180시간에 걸쳐 운영했다. 반려동물산업 시장 확대에 따른 소비자 욕구와 트렌드에 맞는 차별화된 창업을 준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강사로 참여한 전주시공동체지원센터 김창환 센터장은 교육 수료생들은 공동체 조직을 위한 사전준비와 시장조사를 위한 프리마켓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전주시공동체지원센터에서도 반려동물산업 공동체 아이템을 발굴과 멘토링 활동 등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태경
  • 2020.07.08 17:00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임원, 전북일보 방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제43대 신임 박병익 총재는 취임 인사차 임원들과 함께 7일 전북일보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최평옥 사무총장, 조명수 재무총장, 양미 기획총장, 유청수 사무부총장, 오민주 사무부총장, 김종선 기획부총장, 이수범 정무위원장, 정명호 자문위원장 등이 동행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이날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과 윤석정 사장에게 방문패와 라이온스 배지, 라이온스 메달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신임 박 총재의 전북일보 방문은 지난 1일 임기(1년)를 시작한 뒤 첫 공식 기관단체 방문이어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간담회 자리에서 박병익 신임 총재는 부임 후 첫 언론사 방문이다.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임기 주제로 더 낮게 더 가깝게, 더 멀리라는 내용으로 낮은 자세로 가깝게 어디든지 그늘지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 곳에 달려가 같이 눈물과 어려움을 나누는 봉사를 할 계획이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서창훈 회장은 회장 취임을 축하드리며 회기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러 활동을 기대한다며 전북일보 역시 창간 70주년을 맞은 만큼 지역 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화답했다. 박병익 신임 총재는 사)전북내사랑꿈나무 이사장, 전국부부. 가족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대한체육회 육상연맹 이사를 맡고있으며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사무처장, 전라북도육상연합회 회장, 전북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0.07.07 18:33

무성서원 유네스코 등재 1주년 기념 학술대회 열린다

전북연구원(원장 김선기) 전북학연구센터(이하 센터)가 오는 8일 전북연구원 콘퍼런스홀에서 무성서원 유네스코 등재 1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문화유산에 걸맞은 무성서원의 보존관리 방안을 구축하고 종합정비 계획의 발판을 마련하여 향후 효과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무성서원은 한국의 서원 9개 중 유일한 도내의 서원이자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았고, 마을 안 서원이라는 독특한 특징을 바탕으로 향촌 교화 활동의 중심지로서 마을과 함께 해왔다는 평가다. 학술대회에서는 이해준 공주대 명예교수의 기조 발제에 이어, 박성진 서원통합보존관리단 사무국장의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통합관리 방향과 활용방안과 최주희 덕성여대 교수의 대구경북지역 서원의 현황과 현대적 활용사례, 박정민 전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의 무성서원의 역사문화 활성화 방안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이동희 전주역사박물관 관장을 좌장으로 김성희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 김학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이규철 한국외대 연구교수, 한문종 전북대 교수, 허인욱 한남대 교수, 홍성임 전북도의원이 자유롭게 정책 제언과 토론을 이어간다. 김동영 전북학연구센터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무성서원의 가치가 도내외 홍보될 수 있도록 지역, 학계 등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무성서원의 가치와 의미를 온 국민이 누릴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0.07.05 17:56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7기 10강] 임동창 피아노 연주가 겸 작곡가 "전북의 음악, 세계 최고의 품격 가져"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7기 10번째 강의가 지난 2일 완주군 소양면 오스갤러리 야외 무대에서 열렸다. 비 오는 날 맑게 울려퍼지는 피아노 소리와 성악이 원우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날 강연은 강사로 나선 임동창(54) 피아노연주가 겸 작곡가의 입담과 함께 그의 제자들의 파아노 소리에 맞춰 이어지는 성악 공연으로 이뤄졌다. 임동창 작곡가는 어렸을 적부터 피아노가 몸에 와닿았으며 음악이 곧 작곡이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17살 때부터 작곡을 시작했다. 이후 명곡들을 파헤쳐 분석한 결과와 원리를 토대로 직접 곡을 써보는 방식으로 음악 공부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내기까지는 고난과 역경으로 가득했다. 눈에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라 도구일 뿐이며 내면을 꺼내기 위해 하루에 두 시간씩 자면서 작곡을 하고 나를 찾기 위해 참선도 실시했다. 그러면서 47살에 나만의 음악과 자신의 모습을 찾게 됐으며 절대 포기하지 않은 채 결과물을 찾아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 지역을 품격있게 미래 시대를 있는 것은 풍류이며 전라북도의 음악은 세계 최고의 품격을 가졌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같은 임동창 작곡가의 인생 이야기와 더불어 그의 두 명의 제자가 전하는 전래동요와 아리랑 등의 피아노 연주로 그의 강연을 더욱 주목하게끔 만들었다. 비가 오는 날 2시간 가량 진행된 강연은 시간이 가는지 모르게 만들었으며 색다르게 들렸다. 연주 중간중간에 나오는 클라이맥스 때에는 긴장감이 고조됐으며 음악 박자에 맞춰 박수 소리도 넘쳤다. 건물 내부를 음악과 환호소리, 박수 갈채로 메웠으며 핸드폰으로 영상을 남기려는 모습도 쉽게 눈에 띄었다. 피아노 반주와 병행되면서 보여준 또 다른 제자 2명의 성악 공연은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임동창 피아노연주가 겸 작곡가가 이들의 목소리에 맞춰 편곡을 했다는 성악 공연은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했으며 좌중을 압도했다. 목소리 하나로 심금을 울렸으며 직접 시조창을 부르게 하면서 원우들과 함께 교감을 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임동창 피아노연주가 겸 작곡가는 전라북도와 전주가 앞으로 문화적으로 선도하는 지역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보여지기에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것을 멀리 찾는 방식이 아니라 조상들이 남겨 주신 가락 속에서 보물을 찾고 이를 우리 것들로 축적해서 성과물을 만드는 과정 속에 있다고 덧붙였다.

  • 사람들
  • 김선찬
  • 2020.07.05 17:41

전북 광역이동지원센터, 상반기 심의위 개최

전라북도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 심의위원회(위원장 조동용 도의원)는 2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20년 상반기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지난 1월 2일 개정된 운영규정에 대한 심의위원들의 요구사항 반영 및 인센티브와 관련한 시군 이동지원센터의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 조정이다. 심의위원들은 전북 도외일 경우에도 가까운 거리는 즉시콜을 가능하게 변경해 줄 것과 운전원 관련 민원발생이 많으므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시군 이동지원센터는 권역별 대상자 선정시 포상금을 받지 못하는 시군이 발생할 경우 사기저하가 우려되므로 지급방식에 대한 변경 필요, 동점자 발생시 인센티브 지급방식 구체화, 지급제외 기준 구체화, 부정행위나 민원접수시 감점제 도입 등을 건의했다. 조동용 의원은 다소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오늘 같은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과 협의의 과정을 거쳐 사소한 불편이라도 해소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는 이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별교통수단 이용자와 운전자 등 관계자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행정이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대화의 통로를 계속해서 열어 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0.07.0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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