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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경찰서, 로드왓처 업무협약 체결

전주덕진경찰서(서장 한도연)가 다변화하는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공동체 치안을 실현하기 위해 택시업계와 손을 맞잡았다. 덕진경찰서는 지난 27일 전북택시운송사업조합(조합장 김택수), 전주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조합장 이주섭) 등 택시업체와 로드왓처(도로의 협조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드왓처는 차량을 이용한 강력사건이나 치매노인, 미아 등 긴급 요구조자 발생시 112종합상황실에서 전주권 21개 법인택시 및 2개 콜센터 개인택시 기사에게 수배정보를 문자로 전달하는 민경 합동 수배시스템으로, 범죄의 광역화기동화다변화 등 변화하는 치안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사건을 조기에 해결하는 등 공동체 치안 실현을 위한 제도다. 경찰은 이날 협약을 통해 범인검거 및 결정적 신고를 한 로드왓처 유공 택시기사에게 우리동네 시민경찰 선정, 범인검거 공로자 보상금 지급, 운전면허 벌점 공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한도연 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차량을 이용한 강력사건과 위급한 상황의 요구조자 발생시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4시간 시민의 발이 돼 주고 있는 택시기사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0.05.27 18:30

JB문화공간, 국악인 박애리 초청 강연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 후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JB문화공간에서 최근 생활 속 인문학 프로그램 중 하나인 국악인 박애리의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이자, 드라마 대장금 OST 오나라를 부른 국악인 박애리를 초청하여 이리 오너라, 소리하고 놀자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1시간이 넘는 강연시간 동안 각 지방 민요의 특징과, 판소리란 무엇인가, 한국인의 장단 등 참석자들과 함께 소리하며, 판소리 장단과 추임새를 익히고 고수의 장단에 맞춰 흥부가 판소리를 직접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강연 내내 관객들과 호흡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은행 사회공헌부 김경진 부장은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유익한 강연을 쉽게 접하며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좌를 마련해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스탠딩코미디의 대부 전유성의 개그 쇼토크, 뮤지컬감독 박칼린의 `뮤지컬 A to Z, 제작부터 공연까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JB문화공간은 전북은행이 전라북도 도민을 위해 설립한 문화예술나눔실천 공간이다. 전북은행 카드회원과 문화공간 회원을 대상으로 공연과 강좌 등 수준 높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라운지와 소회의실, 다목적홀, 음악감상실, 루프탑 등의 시설을 무상으로 대관하는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사람들
  • 이종호
  • 2020.05.26 18:45

㈜동성, 소아암환우 돕기 위해 전북일보에 3000만원 기탁

도내 대표 기업 ㈜동성이 전북일보에 소아암환우를 돕는데 써달라며 3000만원을 쾌척했다. ㈜동성(대표 송영석)과 전북일보(회장 서창훈)는 26일 오전 전북일보 7층에서 전북일보가 주최하는 창간 70주년 기념 소아압환우돕기 전북일보 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과 윤석정 사장, 백성일 부사장을 비롯한 간부진과 ㈜동성 송영석 대표, 기부금을 전달받을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과 서영숙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송영석 대표는 전북일보 창간 7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소아암환우 돕기위한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송 대표는 소아암환우들을 위해 서창훈 회장님과 함께 보람된 일을 하고 자 동참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서로 돕는 문화가 절실하다. 앞으로도 많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창훈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통 큰 기부를 해주신 송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동성의 기부는 소아암환우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동성의 뜻을 받아 전북일보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언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북일보에 기탁된 3000만원은 전북일보 창간 7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소아암 환우 돕기,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모금된 수익과 함께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0.05.26 18:36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일반교육 개강식·양성평등 특강 개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이윤애, 이하 센터)가 26일 오전 11시, 센터 대강당에서 2020년 일반교육 개강식과 함께 양성평등 특강을 축소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0년 현재 교육운영교수 위촉식과 지난해 강사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위촉교수 시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고객 만족도 설문 우수 응답자에게 무료 수강권을 증정하고 성평등 교육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특히, 양성평등장애인인식개선을 주제로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오준규 팀장의 특강을 통해 장애인 인권 중심의 양성평등교육을 진행하고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1기 교육 프로그램을 전면 폐강하면서 시간출강 위촉교수들이 생계를 위협받았다면서 강사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교육을 바라는 이들의 수요를 반영하고자 개강을 하지만 수강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윤애 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된 도민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서적인 안정감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한 성별 갈등 해소와 실질적인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교육사업팀(254-3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사람들
  • 김태경
  • 2020.05.25 18:06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7기 춘계문화탐방 진행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7기 춘계문화탐방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농협생명 변산 수련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신영옥 7기 원우회장을 비롯, 백성일 원장 등 원우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연석 경기대 교수의 부자학 강의에 이어 원우들의 시간을 통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원우들은 23일 새만금방조제와 군산 선유도 견학을 마치고 김철호 원우가 운영하는 군산 계곡가든을 찾아 꽃게 박물관을 견학했다. 원우들은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역경제 침제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을 인식하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대처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신영옥 회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미뤄졌던 리더스아카데미 문화탐방을 가지게 돼 기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CEO가 모인자리인 만큼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해 코로나19이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대책과 분석이 나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백성일 원장은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서로의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데 지혜를 모으고 지역발전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리더스아카데미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사람들
  • 이종호
  • 2020.05.24 19:17

민주평통 전북, 코로나19 극복 ‘도민 릴레이 헌혈운동’ 전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한도민 릴레이 헌혈운동을 전개한다. 전북회의는 지난 22일 김제시민운동장 공용주차장을 시작으로 헌혈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이날 운동에는 도내 14개 시군협의회 자문위원과 전북지구 청년회의소, 김제시 체육회 등이 함께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부족은 헌혈의 집 감염전파 우려와 혈액수급 중 바이러스 전파 우려 때문이다. 이는 코로나19백신개발에 쓰일 혈장헌혈과 긴급환자에 쓰일 혈액이 부족해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부터 코로나19로 헌혈자가 감소해 혈액보유량이 주의 단계에 진입했다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그러나 비상시 안정적으로 혈액을 공급할 수 있는 적정분량인 지정혈액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지정혈액보유량은 적정 혈액 재고 보유일수를 의미한다. 통상적으로 적정 혈액보유량은 5일치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개월 간 단체헌혈이 취소되면서 수술환자를 위한 혈액이 크게 부족해졌다. 의료현장에선 혈액 수급 문제로 골머리를 않고 있다.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는 헌혈의집에서는 방역 및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홍종식 민주평통 전북부의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함께 고귀한 사랑의 실천인 도민 릴레이 헌혈운동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헌혈운동에 동참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063-253-6544)에 문의하면 된다.

  • 사람들
  • 김윤정
  • 2020.05.24 18:55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7기 4강] 오연석 경기대 교수 ”지속적 성장 위해 투자 인사이트가 중요“

코로나19 이후 세상을 어떻게 변할 것인가. 전염병 이전 경제상황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인가. 지난 22일 농협 부안 수련원에서 열린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7기 4강에는 저명한 투자전문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오연석 경기대 교수의 선택이 아닌 필수, 투자와 인문학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1920년 대 말 경제 대공황이 미국을 덮친 이후 제 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다. 군수산업의 발달하면서 경제 대공항은 벗어났지만 수백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렇다면 코로나19사태 이후 세계경제는 어떻게 되고 또 어떤 산업이 각광을 받게 될 것인가. 오 교수는 글로벌 바이러스 이후 제조업과 금융업 등은 하락을 지속하고 4차 산업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시대에 맞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투자인사이트를 어떻게 만드냐가 중요하다. 투자인사이트는 구조의 변화를 요구하는 트랜드와 금융지식, 투자통찰력을 통해 이뤄진다. 투자기업의 가치가 낮은지 높은지를 판단할수 있는 금융지식은 이미 어린시절부터 몸에 배야하지만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금융지식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돈이 세상을 지배하는 자본주의 세계에 살면서도 돈이 전부냐?며 경제를 무시하는 이중적인 면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유태인은 7살때부터 자기가정의 재정상태를 알 수 있을 정도로 금융지식을 중요시 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부자들의 공통점은 10세 이전에 자기 스스로 돈을 벌었다는 공통점이 있을 정도로 어린시절부터 몸에 밴 경제관념이 부자로 살기위해 반드시 갖춰야할 중요한 조건이다. 성공하는 투자를 위해서는 기업가치를 판단하는 것도 중요하다. 오교수는 두산중공업과 LG생활건강의 M&A 성공과 실패사례를 비교분석하며 기업의 앞으로 발전가능성을 판단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투자와 투기에 대해 투자는 적정한 이윤과 원금보장, 본인이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투자고 이중 한가지라도 없다면 투기라는 벤자민 그레이엄의 말을 인용하며 다시한번 금융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 클라우드와 플랫폼 기업의 무한한 발전과 성장이 펼쳐질 것으로 예측했다. 오연석 교수는 20년 동안 오늘이 첫날이라고 생각하고 고객에게 집착했다는 세계 클라우드 시장의 35%를 석점하고 있는 아마존 그룹 제프 베조스의 편지를 소개하며 초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날 강의를 맺었다.

  • 사람들
  • 이종호
  • 2020.05.2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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