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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7기 골프대회 성황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7기 원우친선 골프대회가 1일 태인 컨트리클럽에서 선후배 원우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친목과 화합을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는 8개팀이 라운딩을 펼치며 끈끈한 우애를 과시했다. 다음 주 1학기 종강을 앞두고 상반기 일정을 잘 마무리하자는 다짐과 함께 형제 기수인 6기 선배들을 초청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백성일 부사장 겸 원장을 비롯해 신영옥 7기 원우회장이병은 사무총장과 강진수 6기 원우회장강동오 전임 회장과 2기 유용우, 6기 김병남 김종열 김영호 원우 등이 함께 참가해 그동안의 기량을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신영옥 회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시간을 많이 가졌으나 모처럼 만에 원우선배들과 함께 탁 트인 그린에서 라운딩을 하게 돼 뿌듯함을 느낀다 고 소회을 밝힌 뒤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동문으로서의 끈끈한 유대를 더욱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돼 보람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자주 이런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 단합된 모습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하겠다 며 단합과 참여를 강조했다. 백성일 원장도 축사를 통해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는 지역사회 최고의 역량과 인품을 갖춘 리더들의 모임이다. 그런 만큼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그에 걸맞는 역할을 기대한다면서이런 만남을 통해 원우들간 유대를 한층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끈끈한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며 적극적인 원우회 활동을 주문했다. 라운딩이 끝난 뒤 뒤풀이 만찬에서는 시상과 함께 십시일반 모은 격려품이 전달되면서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날 대회에는 백성일, 신영옥, 강진수, 강동오, 이병은, 박성일, 김선호, 유용우, 이순연, 장은실, 김종열, 김병남, 김영호, 박원식, 김동복, 김태수, 최병태, 김선용, 오탁근, 최동훈, 임희창, 오인교, 강수형, 백부현, 정태삼, 강주원, 이재진, 김형일, 정영철, 김성효 원우 등이 참가했다.

  • 사람들
  • 이종호
  • 2020.07.01 18:53

원광정보예술고 ‘창업 활성화 교육’ 장관상 수상

원광정보예술고(교장 최재석)가 적극적인 창업동아리활동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마인드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학교로 인정받았다. 1일 원광정보예술고는 전문교과와 비즈쿨 교육을 연계시켜 창업마인드 함양하는 비즈쿨 사업 우수학교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비즈쿨 16년차에 접어든 원광정보예술고는 매년 전북상업실무경진대회에 회계실무, 창업아이템, 경제상식 대회 등을 개최하고 교내 운동장에서 창업동아리 16개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창업실습실(대형실습실) 신설해 메이커스(3D 프린팅)교육, 멘토링, 창업교육, 코딩교육을 통한 앱 개발교육 등 선진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창업교육을 위해 상업경제(비즈쿨일반 포함)등 관련교과 500여 시간, 방과후 수업 36시간을 편성해 기업가 정신과 창업마인드 함양 교육도 적극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의 기업가 정신과 창업 마인드 고취에 나서고 있는 원광정보예술고는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창업인재 육성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비즈쿨 사업을 통해 창업마인드 함양은 물론 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창업 계획과 창업시뮬레이션을 통해 젊은 창업인재를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진만
  • 2020.07.01 18:31

벤처기업협회·여성경제인협회전북지회, 긴급재난지원금 1000만원 기부

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회장 이인호)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김지혜)가 취약계약층 아동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1000만원을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벤처기업협회전북지회 소속 15곳의 기업대표와 여경협전북지회 소속 여성경제인 14명 등 총 29명의 기업 대표가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상 어려움을 겪는 상황임에도 국가재난지원금을 취약계층 아동지원을 위해 기부해 의미가 더욱 깊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두 단체의 긴급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여성기업 (유)한센은 마스크 2000장을 기부했고, 전주대학교 이정상 교수는 화장품 마스크팩 8000장을 기부했다고 초록우산은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기부금을 취약계층 아이들의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사용하고, 마스크 2000장과 마스크팩 8000장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인호김지혜 두 협회 회장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지만 기업들은 새로운 도전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며 도전을 넘어 나눔을 실천해 기업인들의 사회적 책무로 우리 사회의 연대와 결속을 높이고 싶다고 전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0.06.29 17:56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7기 9강] 육동인 교수 “유대인들의 성공 이유는 다름성, 대화의 교육법”

차이가 아닌 다름을 알아야되고 대화와 토론을 시작으로 경쟁력이 향상되며 이는 가정으로부터 나옵니다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7기 9번째 강의가 지난 25일 오후 전주 덕진구 금암동 전북일보사 2층 우석대 공자아카데미 중국문화관 화하관에서 열렸다. 이날 강의는 세계의 돈과 지식을 거머쥔 유대인 성공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육동인 교수가 강단에 나섰다. 육동인 교수는 언론에 근무 중 뉴욕에 특파원으로 지내면서 뉴욕을 움직이는 사람들은 유대인이라는 것을 알게됐다고 전했다. 특히 학군이 좋은 동네에는 유대인들이 살고 있었으며 이후 유대인들에 대해 관찰하고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음식을 먹는지 궁금증을 생기면서 심층 분석에 돌입했다. 먼저 유대인 성공의 핵심 원동력은 철저한 위생관념을 꼽았다. 우리는 지금 손 씻기의 중요성과 강조하고 있지만 흑사병이 유럽 전역에 돌았던 그 때부터 손을 씻는 문화로 유대인들은 대부분 생존했다고 설명했다. 위생관념 규범을 두고 의료기술이 피어나고 발전했으며 먹거리의 진화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유대인들은 세계에 약 1500~1800만 명으로 세계인구의 약 0.2%~0.25%에 불과하지만 노벨상 수상자 중 유대인 비율이 25%,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41%로 유대인들이 노벨상을 휩쓸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육동인 교수는 두 번째로 12세부터 배우는 성인의 자세, 정신교육, 사명감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경제교육이 유대인 성공의 비밀이라고 분석했다. 어렸을 때부터 경제적 관념을 심어주면서 우리나라와 사회 생활의 출발점이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돈에 대한 의식이 명확하며 선행을 많이 하기 위해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세번째로는 유대인들의 뜨거운 교육열로 기원 전부터 의무교육을 시켰으며 공부라는 것은 꿀 맛이라는 생각을 심어질 수 있도록 조력한다. 그러면서 세계적으로 아이비리그 재학생 중 유대인들은 평균 25%라는 결과물을 만들어냈으며 지금의 교육 시스템은 유대인들의 손에서부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했다. 아이슈타인 같은 경우 어머니의 철학이 돋보이는데 남보다 뛰어남이 아닌 다르다를 알려주고 다른 점을 찾아 진로 적성 교육 등 자체적으로 개발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점을 예를 들었다. 유대인들의 성공 비결 중 마지막으로 창의성을 키우는 대화와 토론을 주목했다. 같은 맥락으로 창의 교육이라는 점은 남들과 다름인데 대화를 통해 서로의 특성과 장점을 알게 되고 이를 통해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거실구조가 우리나라 경우 TV를 바라보지만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가족을 마주 보게끔 되어있고 대화를 하면서 아이디어도 떠오르면서 더 큰 성과를 보일 수 있다. 그 속에서 항상 대화의 시작은 질문이고 어떤 질문을 던지냐에 따라 대화 내용이 달라지고 질문을 잘하는 사람이 리더가 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육동인 교수는 유대인들은 우리들보다 5분 1 밖에 안되지만 노벨상은 20% 이상을 타고있는데 그 차이는 창의성에 있다며 이는 결국 부모와의 대화 속에서 형성이 되고 명확한 진로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선찬
  • 2020.06.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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