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진서면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면민의 날 행사가 10일 오전 변산중학교 교정에서 전 권면장을 비롯 고석진남부안농협장·정순조 진서새마을금고이사장·최창열파출소장 및 지역유지와 기관단체장등 관계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전 권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면 발전이 군의 발전인 만큼 군민 모두의 노력으로 한가족이 되자”고 말했다.
올해로 20돌을 맞는 진서면민의 날 한마당 큰 잔치는 해마다 추석이후 개최되면서 행사참석 면민의 저조로 지역민간 이질감 조성등으로 불협화음을 초래해 왔다.
이에 따라 기관단체 및 지역유지·체육회이사회·이장단협의회 등을 통해 행사날짜를 올해부터 매년 4월 10일로 정례화해 열기로 했다.
곰소수산물회센터에서 부터 3구조명냉동∼해동수산∼진서파출소∼곰소사거리∼변산중학교를 잇는 풍물단 길놀이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곰소초등학교의 사물놀이에 이어 본격 막이 올랐다.
행사 이모조모
◇…이날 행사장 주변 운동장에는 지선을 앞두고 각 후보자들이 얼굴알리기로 분주, 지역민들이 삼삼오오로 분열되면서 진행자들로 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각 기관단체의 협의회를 거쳐 매년 4월 10일로 정례화된 이번 진서면 한마당큰잔치는 휴일이 아닌 탓인지 경기종목의 출전 선수외 젊은층은 보이지 않고 부녀자와 고령의 노인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노인위안잔치를 방불케 하는 아쉬움이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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