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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불법어로 기승 '어장 황폐화'

 



생계 및 영리를 목적으로 한 마구잡이식 어로행위가 슬그머니 고개를 들면서 어족자원 고갈등이 우려, 연안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대대적인 단속이 전개된다.

 

6일 군에 따르면 일부 몰지각한 낚시꾼 및 어업인등이 단속의 눈길을 피해 어린 고기를 불법으로 포획, 시중에 유통시킴으로써 어족자원 고갈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산란기인 5월 어미고기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어업이 성행하면서 어장을 황폐화시키는 등 지역어민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무면허 무허가 무신고 어업행위자와 불법어구를 어선에 적재 운행한자 어린고기 판매행위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전개, 적발시 위반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분을 단행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과 관련 군 관계자는 “단속에 적발될시 사법조치 및 행정처분은 물론 어선에 대한 면세유 공급중지 영어자금회수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면서“ 단속에 앞서 어민 스스로가 어족자원보호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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