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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都心은 공사장'

 

부안군의 도시 미관과 주민 편의를 위해 각종 건설공사가 이뤄지면서 심각한 소음이 발생되고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이 불편, 철저한 관리 감독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전주·김제 쪽에서 부안읍에 진입하는 도로는 국도 23호선 확포장 공사가 10년 가까이 이뤄지고 지방도 확포장 및 오수관로 신설, 전선 지중화 등이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어 '부안군은 공사중'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현재 부안 읍내에서 진행중인 익산국토관리청 시행 진입로 확포장, 부안상수도사업소 시행 오수관로 신설 및 도로 확포장 등은 도심 공사로 인해 소음이 유발되고 사람과 차량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앞서 작년말까지는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해 비슷한 구간에서 전선 지중화 공사가 시공돼 도로가 정비되지 않은 상태로 부안군은 중복공사를 피하기 위해 오수관로 신설 등을 5월 중순 완공 예정으로 시공중이나 주민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이들 공사로 인해 현장에서는 전기톱으로 도로를 자르고 굴착기로 도로를 뜯어내고 있어 소음이 발생하고 있으며 공사 현장은 물론 군내에서 가장 사람이 붐비는 부안터미널 주변을 다니는 보행자들은 각종 건자재를 피해 걸어다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KT부안지점 앞에서 부안터미널까지 굴착공사로 차량이 한쪽으로만 통행하며 교통흐름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부안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주거 편의를 위해 공사를 하고 있고 현장이 시내에 있다 보니 소음을 주민들이 느끼고 있다”면서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최대한 신속하게 공사를 끝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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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곤 baikk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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