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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총선앞두고 人事단행 선관위 황당

 

◇…부안군이 7일 6급 인사를 실시하고 7급 이하 후속 인사도 조만간 실시하는 등 대폭 인사 단행과 맞물려 공무원이 담당하는 선거 투표 업무 처리에 차질이 우려되면서 부안지역 선거관리에 비상.

 

부안군선거관리위원회는 총 40개 투표소에서 투표 관련 행정사무 및 선거관련 사무를 총괄 보좌하는 간사·서기 40명씩 총 80명의 공무원에 대해 지난 2월말 위촉해 교육까지 마친 상태이지만 선거에 임박해 빚어진 초유의 공무원 인사로 상당폭 해촉 및 재위촉이 불가피하기 때문.

 

특히 지난달에야 통과된 선거법을 짧은 시간안에 이해하기 힘든데다 선거일인 15일까지 기간이 너무 촉박해 해촉 및 재위촉을 제대로 처리하기에도 버거워 자칫 국가 대사인 총선에서 투표 관련 업무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결과에 대해 군과 선관위에 책임 논란이 빚어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실정.

 

군 선관위 관계자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안군의 인사가 단행되더라도 최선을 다해 선거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군 관계자는 "선거 관리 업무에 대해 철저한 지도 감독으로 인사로 투표 업무가 절대 차질을 빚지 않을 것”이라고 표명.

 

/부안

 

타당성조사 발표연기 뒷말 무성

 

◇…지역 최대 현안 사업으로 추진중인 웅포골프장 조성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가 당초 3일로 예정됐으나 돌연 23일로 미뤄져 발표 시기를 늦춘 배경을 놓고 말이 무성.

 

시는 타당성 조사 연기에 대해 한국프로골프협회측이 제시한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결과 금융차입금 조달과 회원권 분양 등에 관한 구체적인 증빙 자료가 확보되지 않아 이같이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

 

그러나 보름가량 연기된 타당성 조사 결과 지연에 따른 또다른 배경을 지적하고 있는 일부 시민들은 시가 밝힌 증빙자료 불충분 정도의 단순한 조치로 받아들이기에는 다소 의혹이 많다고 토로.

 

/익산

 

공무원 살인미수에 군산시 곤욕

 

◇…최근 빚독촉 채권자를 살해하려 했던 공무원이 구속된 사건과 관련, 제대로 소속기관이 알려지지 않은채 언론에 보도되자 군산시에 문화전화가 빗발.

 

사건의 발단은 군산경찰이 지난 2일 빚을 독촉하는 채권자를 살해하려한 건교부소속 군산공항 7급공무원 전모씨(39)를 살인미수혐의로 구속하자 많은 언론매체에서 공무원 전씨의 소속을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채 보도하면서 부터.

 

이에 6일 오후와 7일 아침에 군산시에 "그 공무원이 어디에서 근무하냐”며 문의가 쇄도한 것.

 

시관계자는 "군산시청직원도 아닌데 일부 언론에서 단순히 공무원으로 나오자 이같은 상황이 벌어지게 된 것같다”고 푸념.

 

/군산

 

5개농협 미곡처리장 통합 박수갈채

 

◇…정읍관내 정우와 정읍, 신태인, 이평, 고부 등 5개 지역농협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미곡종합처리장(RPC)의 경영과 미질 개선을 위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농협중앙회에 통합추진을 신청한데 대해 대다수 조합원과 농업인들이 쌍수를 들어 환영하는 분위기.

 

상당수 조합원과 농업인들은 각 농협의 적자요인이 돼온 미곡종합처리장이 통합되면 경영개선과 가격경쟁력,품질향상,브랜드제고 등 여러가지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5개농협의 결단에 박수갈채.

 

농업인들은 이번 통합을 계기로 정읍쌀이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판매가 증대돼 지역농업발전의 초석이 되주기를 간절히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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