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상태는 뇌사가 아니라 '가역성 혼수상태'(reversible coma)라고 아라파트 수반의 대변인이 5일 밝혔다.
프랑스 주재 팔레스타인 특사인 레일라 샤히드는 이날 프랑스 RTL 라디오와 회견에서 "아라파트 수반은 뇌사상태가 아니며 종류는 모르지만 회복 가능한 혼수상태"라고 말했다.
샤히드 특사는 아라파트 수반이 뇌사상태이며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는 프랑스와 이스라엘 언론의 보도를 '명확히'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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