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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발언으로 달러화 하락

10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일반적으로 외환보유액 투자의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히자 달러화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유로당 1.3438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뉴욕외환시장 종가인 1.3392달러에 비해 달러화 가치가 낮아진 것이다.

 

또 엔/달러 환율도 103.85엔으로 103.93엔에서 하락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일반적으로 외환보유액 투 자의 다변화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동시에 수익성과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 최대 달러화 보유국가인 일본의 다니가키 사다카즈(谷垣禎一) 재무상은 최근 한국은행의 외환보유고 다변화로 달러화가 급락한 이후 외환보유고를 유로화 등으로 다변화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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