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재학생 269명이 올 여름방학을 이용, 해외 7개국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전북대는 지난 19일 오후 교내 법학전문대학원 가인홀에서 서거석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올 해외봉사단은 지난 2005년 이후 최대 규모인 14개팀 269명으로 구성, 중국과 베트남·네팔 등 7개국에 파견된다.
이들 봉사단은 해당 국가의 대학생들과 함께 현지 환경정비를 비롯, 한국문화 전수와 한국어교육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서거석 총장은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워달라"고 말했다.
대학 관계자는 또 "지난해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몽골 학생이 전북대로 유학을 오기도 했다"면서 "해외 봉사활동이 유학생 유치 등 실질적인 국제교류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기대가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전북대에서는 '세계 교육기행’프로그램에 선발된 24개팀 89명의 학생들이 이달말부터 8월까지 미국과 유럽·일본·중국 등 세계 곳곳을 탐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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