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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관광] 새만금 투자 기업 '레드 라이언사', 美 정부 투자장려금 받아

전북도와 가스화 플랜트 설비 투자협약 기업

지난 2일 전북도 투자유치단과 4000만 달러(480억원)를 투자해 가스화 플랜트 설비를 생산키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미국 레드 라이언(Red Lion)사가 미 연방정부로부터 2000만달러의 투자 장려금을 받았다. 이에따라 레드 라이언사의 전북투자가 조기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레드 라이언사가 개발한 가스화 플랜트설비 기술은 석탄과 바이오 매스 등을 이용,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으로 세계 각국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 장려금 수상으로 미국 투자금융회사로부터 투자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유럽 각국으로부터 투자방문 요청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레드 라이언사가 생산하는 가스화 플랜트 설비 대부분은 미국과 유럽, 아시아 시장에 수출될 예정으로, 공장이 도내에서 본격 가동되면 도내 무역수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 라이언사는 미국 전체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3% 정도를 점유하고 있는 미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 2위 업체로, 석탄과 바이오 매스의 가스화 발전 부문에서 높은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도와는 이달 2일 군산지역 산업단지에 2010년부터 2012년까지 4000만 달러(480억원)을 투자해 연간 1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가스화 설비 플랜트 공장을 건설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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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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