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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제한적 개헌 필요성 언급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제한적 개헌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열린 정몽준 대표 등 한나라당 당직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이제 남은 과제는 선거법을 개혁해야 되고, 행정구역 개편을 한다든가 또 제한적이지만 헌법에 손을 대는 과제가 있다"고 말했다고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어떻게 보면 정치를 선진화시켜야 되는 기본적 과제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러한 문제도 한나라당이 중심이 돼서 국회에서 논의돼야 하지 않겠느냐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법을 바꾸고 개혁적인 법안을 만들 때 국가의 미래라는 데 관점을 두고 해주면 참 좋겠다"며 "어떻게 하면 우리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은 우리 한나라당에게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의 개헌 언급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지난 8.15, 올해 신년연설에서 당부했던 정치 선진화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면 된다"며 "당직자들을 만났으니 당부할 수 있는 원론적인 언급으로 해석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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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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