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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경제 세계공조 강화해야"

이대통령, 서울국제경제자문단 초청 오찬 간담회

이명박 대통령은 7일 "세계 경제가 아직도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걱정스러운 점도 많이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세계가 서로 공조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낮 세계적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및 경제전문가로 구성된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과 가진 청와대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환율 문제에서 부터 여러가지 국제 공조와 협력해야 할 일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금융위기를 맞아 어려울 때 급하니 모두 힘을 모았는데 회복기에 들어가니까 각자 자기 보호를 위해 협력하지 않는다면 세계 경제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며 "경제 회복기에 보호무역주의적 경향을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이 EU(유럽연합)와 FTA(자유무역협정)를 한 것은 세계 경제가 어려울 때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 자유무역이 신장돼야 하기 때문"이라며 "(한국과) EU와의 FTA가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닷새간의 벨기에 방문 일정을 마치고 청와대로 돌아와 참모들로부터 부재중 종합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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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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