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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출신 김관진 전 합참의장, 국방부장관에 내정

전주 출신인 김관진 전 합참의장(61)이 교체가 결정된 김태영 국방부장관 후임에 내정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6일 후임 국방부장관에 김 전 합참의장을 내정했다.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문성과 소신, 강직함으로 군 안팎의 두루 신망을 받고 있는 김 후보자가 국방부장관으로 적임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합동성과 국방개혁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고, 안보 위기상황에서 냉철한 판단으로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처함으로써 국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군 전체의 사기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전주북중과 서울고를 졸업한 김 장관 내정자는 육사 28기로 35사단장(1999년)을 거쳐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2군단장, 합참 작전본부장, 3군사령관, 합참의장을 역임했다. 정책 및 전략 분야에 폭넓은 전문성과 식견을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그는 군 재직시 중간보고를 생략한 '원스톱 업무처리'를 강조하는 등 개혁성과 추진력을 겸비했고, 각종 의사결정시 소신을 갖고 의견을 개진하는 등 합리적이면서 강한 리더십을 보여 준 전형적인 무인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청와대는 29일 국회에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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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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