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오는 22일까지 인력과 중장비를 투입해 8개 노선에 대한 불법광고물 철거 및 적치물 제거, 도로 균열보수 등 도로정비를 실시하는 한편 관내 주요 하천과 계곡 등 관광지를 대상으로'깨끗한 피서지 만들기'를 위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오는 8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관공서를 비롯한 관내 사회단체 등의 주민들이 동참하는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별도의 단속·수거 반을 구성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고 쓰레기 상시 수거를 통해 깨끗한 환경유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군 홈페이지를 비롯한 군정알리미와 읍·면 전광판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홍보에 나서는 한편 주요 관광지의 음식점들과 숙박업소들에 쓰레기 줄이기 및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물도 배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산과 계곡이 많은 무주지역의 특성상 여름 관광객이 몰리는 만큼 관광객들이 기분 좋게 찾아와 편안하게 즐기고 만족하며 돌아갈 수 있도록 분야별로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읍·면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8월 말까지 구천동 관광단지 및 리조트 주변 상가 133개소와 읍면 외식업체 등 관광객들이 주로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물가안정을 주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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