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석원)는 여름방학을 맞아 한반도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이 속해 있는 덕유산국립공원에서 미래 환경지킴이 양성을 위한 '백두대간 생태학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덕유산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학교는 백두대간의 생태적, 문화적 의미와 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8월 15부터 17일까지 2박3일간 초·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7월 18일부터 인터넷(http://ecotour.knps.or.kr)이나 전화(063-322-317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황의수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학교는 한반도 핵심지역으로서 백두대간을 제대로 이해하고 백두대간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참여하는 초·중학생들이 유익한 체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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