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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귀농·귀촌학교 수강생 모집

무주군은 귀농·귀촌학교 2기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인근 도시의 직장인과 은퇴 예정자들이다.

 

문의 및 접수는 8월 1일부터 19일까지로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320-2856)에서 받는다.

 

무주군 귀농·귀촌학교 운영 목적은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고 후계농업인을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된것으로, 1기 과정은 지난 4월 12일 부터 5월 31일까지 마무리됐다.

 

오는 8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2기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며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지도사들이 해당 대학 및 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 작물재배의 기초기술, 전원생활 및 농지구입 활용, 농업기술 정보 및 창업설계 노하우 등을 강의한다.

 

또한 교육기간 중에는 무주군에서 성공적인 귀농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농가를 찾아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며,군 소유 토지 중 일부(가족 당 16.5~33㎡)를 대상자들에게 분양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 강태봉 담당은"무주군 귀농·귀촌학교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아주 크다"며"무주군에서는 1기 과정을 운영하며 얻는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든 된 정보와 기대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접성 때문에 대전지역 시민들에게 귀농·귀촌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무주군은 귀농·귀촌학교가 인구유입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축산, 농촌비지니스 분야에 대한 창업자금을 융자(대출 금리 3%,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지원하고, 귀농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 실시, 가구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월 30만원 이내의 교육비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 가족이 이주해 영농에 종사(귀농교육 3주 이수, 3개월 이상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세대에 대해서는 주택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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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인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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