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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전주 양우신협…총자산 400억원 돌파 "고객만족도 전국 최우수로"

공제사업 2년 연속 장려상…대출금·순자본비율도 증가

▲ 2011년 신협중앙회 경영평가에서 창립이후 처음 경영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된 전주 양우신협 직원들.

전주양우신협(이사장 정우성)이 창립이후 처음으로 신협중앙회 경영평가에서 경영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주양우신협은 신협중앙회 2009년과 2010년 경영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경영우수조합으로 선정된데 이어 2011년에는 마침내 경영최우수조합에 선정되는 경사를 맞으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주양우신협은 지난해 12월 말 현재 조합원수 5824명으로 총자산이 전년보다 25억원 증가한 379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도 전년대비 2600만원 늘어난 1억1900만원을 달성했다.

 

특히 자산의 경우 올들어 사상 처음으로 400억원을 돌파하면 3월말 현재 430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공제사업에서도 2010년에 이어 목표 대비 120%를 초과 달성함으로써 2년 연속 중앙회로부터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대출금도 2010년 236억원 대비 10% 증가한 260억원을 기록, 순자본비율도 2010년 2.42%에서 2.64%로 증가했다.

 

지난 1983년 10월 출자금 7300원으로 출범한 전주양우신협은 IMF이후 영업권내 상권 침체 속에서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부분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목표관리를 점검 하고, 팀별로 워크숍을 실시해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조합원과 지역사회 공헌에도 관심을 기울여 사회복지시설인 반석의 집과 자매 결연을 맺고 매년 후원을 하고 있으며, 매월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희귀난치 환우를 후원하고 그 가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해왔다.

 

'Vision 2020'으로 고객 만족도 전국 최우수 신협을 지향하는 전주양우신협은 올해 사업계획 또한 '불가능은 없다! 하면 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경영최우수조합 2연패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우성 이사장은 "재무구조 안정화를 우선시해 순자본량 증대와 연체비율 감소, 수익기반을 다지는데 매진함으로 조합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많아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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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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