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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국가안보자문단 10명 위촉

▲ (왼쪽부터)강인덕, 이인호, 김재창

박근혜 대통령은 4일 국가안보자문단에 강인덕 전 통일부 장관, 이인호 전 주 러시아 대사, 김재창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 10명을 위촉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가안보자문단은 국가안보 관련 원로급 전문가를 위촉해서 외교, 통일, 국방 등 주요 국가 안보사안에 관해 대통령에게 필요한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면서 "자문단 구성을 위해 별도의 근거 법령이 있는 것은 아니며 위원들은 명예직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이어"자문단 선정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등 안보 관련 부처의 추천과 해당 분야에서의 덕망, 전문성 등을 종합 고려했고, 총 10명을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자문단으로는 통일·북한 분야에서 강인덕 전 통일부장관. 김석우 21세기 국가발전연구원 원장, 외교 분야에서 이인호 전 주 러시아 대사, 정종욱 동아대 석좌교수,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 이숙종 동아시아연구원 원장, 윤덕민 국립외교원장이 각각 선임됐다.

 

국방 및 안보 분야에서는 김재창 현 한국 국방안보포럼 총재와 박영옥 전 국방부 차관, 황병무 전 국방대 안보문제연구소장이 각각 위촉됐다.

 

자문단 회의는 주요 국가안보사안에 대한 대통령 자문이 필요한 경우 수시로 개최되며, 조만간 1차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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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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