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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19일 포항전에 어린이 3000명 초대

▲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전북 선수단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현대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 '2013년 하나은행 FA CUP' 결승전에 도내 어린이 3000명을 초대한다.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가 함께한다.

 

전북현대는 이번 FA컵 결승전에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힘찬 응원을 펼치며 행복한 추억 만들기를 할 수 있도록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관람권은 현대자동차 전북지역 지점 및 대리점에서 15일부터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전북현대는 이번 결승전이 홈에서 열리는 만큼 전북팬들의 절대적 응원을 바탕으로 FA컵 최다 우승 달성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는 각오다.

 

현대자동차 지역본부 서병찬 본부장은 "지역연고 구단으로서 전북과 모기업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전북현대 모터스 FC는 우리 모두의 자랑"이라며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의 모든 인프라를 총동원해 전주성 만원 관중과 함께 전북이 우승컵을 들 수 있도록 적극홍보 및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북현대 이철근 단장도 "우승을 향한 마지막 싸움에 도민들의 절대적 응원의 힘이 필요한 상황에서 현대차 전북지역본부의 적극 홍보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전북 팬 여러분의 응원의 기운을 받아 꼭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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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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